기본적으로 열병식이란건 군을 누군가에게 소개해주는 시간임.

그게 공산국가에선 노동당에게 소개하는거고, 혁명의 선봉이니 무서워야지.

왕조국가라면 왕한테 보여주는거니, 듬직해야하고,

민주국가라면 국민에게 보여주는거니, 당당하며 친화적이여야함.

그런의미로 국민과 친화적인 열병식의 최고봉.

인도의 열병식을 알아보자.


인도하면 발리우드가 유명하다.


대충 이런 액션이나,


이런 춤이 나오는 영화들이다.


즉.

인도인들은 유쾌하고, 과장된 액션을 좋아한다는것이다.


그러기에 그들의 열병식은 특이하다.


발리우드 그 자체다.


보고 웃긴 해도 비웃진 말자.

너무나 이질적인 문화에 우리에겐 웃기기만 하지만, 인도인이 보기엔 대단하면서 친근할것이다.


열병식이란게 국민에게 군을 소개해주는 자리라는걸 단적으로 보여주는 그 예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