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도 말했겠지만 현재 공군하고 해군은 중장급 장성 TO가 무조건 5개로 고정되는 것은 

육해공 균형편성이라는 현 정부의 목표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그러한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되게 공군의 경우 중장급 장성 TO는 교육사령관, 사관학교장, 참모차장, 작전사령관, 합동참모본부 부장 혹은 합동참모차장

해군의 경우 중장급 장성 TO도 똑같이 되어있다. 

그런데 이것이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 것은 현 정부에 들어서서 합동참모본부에서 육군의 비중을 줄이기 시작하면서 생긴다. 

해군과 공군은 합동참모본부에 배석된 중장급 TO가 무조건 하나이기 때문에 합동참모본부에 두 석 이상을 차지하면, 

반드시 교육사령관, 사관학교장, 참모자장, 작전사령관에서 하나 깎아 내려야하는 구조가 된다. 

그러다보니 해군, 공군의 경우 교육사령관이 군인사법에 따른 '중요한 부대'라서 중장급으로 보장되어야함에도 불구하고, 

동기 중에서 중장급 장성이 있는 소장이 임명되기 (쉽게 말해서 좀 원로한 소장) 십상이다. 

즉, 해공군 중장급 장성 티오 5개 개념은 곧 합동참모본부는 육군이 차지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사고가 아니고서는 

설명할 수 없는 괴상한 구조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나는 해공군 중장급 장성의 자리를 6개석으로 늘려야한다고 생각한다. 

@익명입니다 : 님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함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