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eedingEdge


결과적으로 사실상 국군의무학교나 국군간호사관학교나 육군에 좀 더 맞춰진채(이건 국방TV에서도 어느정도 소개가 된 부분도 있고) 훈련이 이루어지고 나중에 해군, 공군으로 갈 사람들만 따로 나눠서 해군화, 공군화 교육을 시키는 방식이라 진짜 골치가 아픔. 


그러다보니 매년 뽑을 때 졸업생이 몇 명이어도 간호사관학교에서 해공군으로 가는 인원은 3명씩만 가기 때문에 국군통합병원을 가면 거의 무조건 육군 출신의 간호사만 있음. 

이게 문제가 뭐냐면 공군 출신 간호사의 경우 실제로 6전대의 최대의 희망, 페이브호크 헬기 등을 이용하여 훈련하는 등 여러가지 공군 특색에 맞는 부분이 있는데 사실상 그 부분이 국군병원에서는 고려되지 않는다고 볼 수 있음. 


어떻게 극단적으로 보면 부국장이 말한 것처럼 실제로 항공기로 긴급히 수송해야할 경우가 있는데 (혹시 님이 생각나는 경우가 있나요??) 이 경우 공군식 훈련을 어느정도 받은 군의관과 간호사의 도움이 필요한데 그렇지가 못하게 됨. 


심지어 군의관의 경우 대한민국은 미국과 달리 통합적인 의무사관학교 제도가 존재하지 않아서 특히 좀 군의관 중에서 항공작전 등에 익숙한 군의관을 뽑기가 곤란한 측면이 있어서 군의관의 의무능력의 작전적 측면에서의 실력향상이 좀 안 되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