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단의 625전쟁때 주요 전투.


임진강 방어전. 대구 다부동전투. 평양전투. 중공군 춘계공세저지.


이 전투들을 무슨 임요한의마린마냥 병사들이 총탄피해가면서 안죽고 살면서 버텼을까? 스타마냥 포탄이 무한이였을까?


그야말로 자원들을(인적자원포함하여) 마구 빨아드리면서 피해복구를 해대면서 살아나며 싸운거다.

이건 사단이기에 가능하다. 자원을 전투지로 보낼 군수부대가 있고, 청년을 군인으로 만드는 신교대가 있기때문.

즉 진짜 사단으로서 사단답게 싸운곳이 1사단이 보여줬다는거다.


사단이란게 중요한건 저러한 복구능력이 있다는것. 

사단을 해체한다는건 단순 부대를 쪼갠다는게 아니다.

대기선수 없이 모든 선수가 동시에 뛰는 전쟁이라는 곳에서 선수들을 방출시킨다는것이다.


인적자원이 줄면 사단의 정원을 줄이는게 맞다.

그게 전시에 증편될때 숫자와 작전능력이 확연히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