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은 스위스군이 1925년에 도입한 LMG-25라는 이름의 경기관총임.


스위스 총기답게 7.5 x 55mm 스위스 탄을 사용하며,총기의 측면에 삽입되는 30발들이 탈착식 탄창을 이용하여 급탄되는 방식이라고 함.


또한 이 총은 특이하게도 가스 작동식이 아는 토글 액션 방식의 폐쇄기구를 가지고 있는데,이건 별다른 이유가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LMG-25의 설계를 주도한 Adolf Furrer 퓌러? 라는 사람이 토글 액션에 제대로 꽂힌 양반이라서 그럼.


심지어 루거 자동권총으로 대표되는 전통적인 구조의 토글 액션도 아니고 뭔 이상한 지렛대를 몇개씩 연결해놓은 굉장히 독특한 구조의 토글 액션을 사용하는데,그래도 이런 특이한 구조 덕분에 리시버의 길이가 상당히 짧은 편이기는 함.


솔직히 딱 봐도 생산하기 지랄맞게 생긴 토글 액션+측면에 달려서 총기의 균형을 망가뜨리는데 일조하는 탄창+총열 신속 교환 사실상 불가 (가능은 한데 총을 분해해야 함...) 의 조합 때문에 얼마 못 버티고 밀려났을것 같지만,의외로 쓸만했는지 30년 넘게 버티다가 Stgw.57이 나오자 그제서야 슬슬 대체되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