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죄송한데 한가지 더 의견을 묻고싶은데 미국이 차기 개발할 ICBM 으로 GBSD 라는걸 개발중인데 대략 탄두의 위력이 20kt이하로 낮춘다고 합니다 트라이던트의 개량형도 비슷하다고 하고요 이정도 위력으로도 중국이나 러시아의 괴물같은 핵전력에 맞서기 충분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미군이 재래식전력이 강하긴하지만 불안하군요
GBSD : ICMB의 현대화계획 그자체. Minute
man III을 차세대형으로 전면교체하
는 프로젝트. 유도기술, 추진체, 운항체계, 지휘통제체계 모두를 첨단화. 회로
체계첨단화. 2020~2070까지 ICBM의 핵심
전력화. 현재 ICBM의 핵심전력인 Min lll은
W87(475kt) 1발, 또는 350kt 3발 장착.
그러나, 실전배치 50년 경과. 유지보수 지속
했으나 한계도달. 즉, GBSD는 Min lll(400기)
의 차세대 버젼으로 보임.
그러므로, 대책없는 탄두 소형화는 없는 것으
로 보임. 여러 자료를 보았지만 초소형 탄두
(20kt)언급은 없었습니다. 상식적으로도 수천만달러 ICBM에 전술핵 수준을 장착하는
것은 이해가 안됨.
SLBM(trident-100~475kt) : "일부"를 저강도
(low-yield)(20kt)핵탄두로 대체, 및
SLCM(잠수함발사 크루즈)개발추가.
적국 근해에서 스마트 소형핵으로 기선제압.
요약하면 : 전략핵 삼위일체(nuclear triad)인
Min lll(ICBM), trident(SLBM),
전략폭격기(B-21배치임박)를
차세대형으로 교체, 20kt이하 저강도 소형핵
을 추가한다는 것.
임박한 위협 : 최근까지는 핵균형이 어느정도
이루어진 상태였으나, 미국의
MD추진을 위한 감축협정탈퇴
를 빌미로 러시아가 핵군비증강에 집중.
신형, 초강력무기들이 속속 공개되면서 서방
국가들이 긴장하고 대책마련에 고심중.
러시아의 3종 신무기 : 1)극초음속 크루즈,
2)핵추진 핵어뢰,3)초대형 ICBM 사르맛.
사르맛은 일반핵탄두 350kt×15개, mt급
탄두 10개. 핵추진핵어뢰(스테이터스-6)는 100mt--적 항만, 해안도시 완전파괴.
※ 대충 살펴보았습니다만, 심각하군요.
미국도 각 사업마다 천수백억달러씩 책정하여
분투하고 있지만, 힘겨워 보이구요.
중국은 아직 미국의 상대가 되기에는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러시아에 빨리 온전한
지도자가 나타나길 기도해야 할까요?
신냉전시대로 돌아가고 있다는 분석들이 실감
이 나네요. 그렇지만 러시아가 저 정도까지
군비증강에 치중하는 것은 경제적 부담이
상당하기 때문에 저렇게 폭주하는 것은 한계가
있는게 당연하구요.
미국도 상응하는 대비를 할 것이 분명하고
결국 경제력싸움에서 판가름 날 것이고,
소련붕괴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러시아가
자중할 것이라고 봅니다. 대규모 공격에는
보복이 당연하니 제정신이면 저런걸 사용하진
않겠죠.
요즘 시국이 어수선하다보니, 조언해 줄 사람들이
시큰둥한 터라, 정통한 답을 못 드린 거 같네요. 정보가 있으면 차후에라도 드리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