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함공원 마지막 코스 FF-952 서울함


개인적으로 울산급 함포 많이 달려서 좋아하는데 안타깝게도 전시하면서 후방 72포 뜯어냈다.


왕회장 피셜, 이거 구축함임


76밀리 함포. 함수에 있는 76밀리라고 71포.




하악하악 30밀리 쌍렬포탑이 네개나!



담배 뭉쳐놓은 거 같은 하푼 발사관




324mm 경어뢰 발사관과 공기충전기


미스트랄 발사대. 저 밑에 미사일 보관함 넣어둠.


61포라고 한 거 보니 여기가 M60 거치대인가 봄




함 외부에 거치된 탄약 적재함. R-BOC가 뭐더라.




사진 찍힌 줄 알았는데 저 위에 레이더 계속 돌아감. 왜 돌리는지 모르겠음. 서울 천지에 저거보다 좋은 레이더 돌아갈테고 저기서 누가 지켜보는 사람도 없는데. 이따 나올 전정실에도 레이더 화면 같은 거 안나옴.


저저저 낙서질한 꼬라지 봐라. 누구❤️누구 이 지랄 낙서한 것들치고 안깨지는 꼬라지 못봤다






함내 PX, 이발소, 세탁실, 공직실. 예전에 여기서 전투식량도 팔았다던데 이젠 안하나 봄.



승조원 식당. 식기류와 전투식량, 피복류를 같이 전시하고 퍼즐 맞추기와 그림 그리기도 함.


태이블 보면 파도에 흔들릴 때 식판 쏟지 마라고 턱 나와 있고 국물 흐른 거 사람 없는 쪽으로 빠지도록 모서리만 트여있음. 이걸 두고 도슨트 대령님이 "이래서 어른들이 모서리에 앉아 밥먹지 마라고 하신거다"라고 재치있게 농담해주심.


사관 식당. 유사시 수술실로 쓰기 위해 위에 조명등도 달아놓음.


각 부실마다 출입권한 있는 사람 표시해둠


함정 특유의 한계도 있고 70년대 기준이기도 해서 내부가 상당히 좁음. 머리 조심



함교 내부. 좌측의 함장석은 국방부 장관이 와도 못앉는 자리라고 강조하심.


그래서 대통령은 앉았나?


롤링 게이지. 쉽게 말해 수평자처럼 저 안에 물채우고 공기방울 움직이는 위치에 따라 함 수평이 맞는지 확인함. 그리고 보다시피 위치 틀어졌는데(...) 이게 세멘 공구리 잘못친함 자체적인 문제인지 여기 묶어두면서 생긴 문제인지는 모르겠음. 실제로 서울함 현역 당시에 고장으로 악명 높았다고 하고.



서울함 전투 정보실과 음탐실



우효 포탄 많은 우효


이게 체스트인가 그거냐





함장실을 비롯한 사관실. 재밌는게 이게 짬순으로 끊어지는 게 보이는데 함장실은 개인실, 화장실, 샤워실 풀옵션이고 부장실은 샤워실 없고(...) 기관장실은 세면대만 있고(...) 그 밑으로는 2인실이고.....


수병실은 뭐


함 후부엔 여군 전용실로 만듬.


그리고 그 옆에 있는 샤워실&화장실은 여군전용으로 만듬. 그럼 저건 왜 있어?


 

서울함에서 잘라낸 스크류


견시용 망원경. 프라이버시를 위해 막아놨다고 하던데 다 보이던데?


서울함 옮겨올 땐 함교가 다리에 걸려서 함교 자르고 끌고 옴. 서공 어찌하여 목만.....


그렇게 서울함은 한강에 그대로 계류해놓으니까 홍수 들이쳐도 그냥 뜰 수 있는데 지상에 올려놓은 돌고래급이나 참수리는 그럴 수 없음.


그래서 공원을 뜨게 함.




옆에 있던 한강 수상 경찰 순찰선 출동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