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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yumu


파파고 돌리고 윤문/수정/의역 했는데 일본어 못해서 오역이나 적당하잖은 거 있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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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개변, 과거개변(?), 지능저하, 연령퇴행 요소, 갸루화, 비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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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차 : 18세 우등생 레벨 7





"언니, 또 술 먹고 들어왔어!? 최악이야!!"


아침부터 여동생 코토미가 방에 들어와서 화를 내고 있다,랄까 진짜로 언니를 뭐라고 생각하는 거야?


"나는 이제 학교 갈거지만, 조금은 집안일을 도와주는게 어때!?"


코토미는 호통을 치고 그대로 집을 나가버렸다. 어제 과음한 탓에 아직도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다. 어라, 나 술 마셨나, 고등학생인데 술 마셔도 괜찮은 건가......뭐어 됐어, 다시 자자.






몇 시간 후에, 이번에는 어머니가 깨우러 온다.


"러브, 적당히 일어나세요!"


겨우 두통도 가라앉아 눈을 뜨니 벌써 10시가 넘어 있었다.


"앗, 위험해, 학교 지각이잖아!"


나는 서둘러 교복을 입으려고 하지만 방에는 보이지 않는다. 어디에 뒀는지 어머니에게 묻는다.


"무슨 소리야, 너 지난달에 퇴학 당했잖아! 잠이 덜 깬거야!?"


"…아, 그러고 보니 그랬던 것 같다…"


왠지 혼란스러워. 지난 달에는 공부도 운동도 할 수 있던 우등생이었는데, 왠지 점점 바보가 되어, 정신을 차리고 보니 밑바닥 고등학교에 다니는 걸로 되어 있던 것 같은……기억이 뒤죽박죽이다….


"정말이지, 원조교제를 해서 학교에서 퇴학당하다니, 이웃한테 얼굴을 들 수가 없어요!"


엣! 내가 원교해버린 건가!? 랄까 그런걸 하는 캐릭터였었나?


"아니라구, 원교가 아니라 파파카츠라니깐!"


내 입에서 멋대로 부정하는 말이 나온다. 그러고 나니 그때의 모습이 선명하게 기억난다. 경찰관이 말을 걸었을 때, 호출받은 부모님이 울기 시작했을 때, 동급생이 그것을 소재로 삼아 웃고 있었을 때.


"그만 좀 해! 엄마가 얼마나 창피한 줄 알아!?"


"그럼 나한테 러브 따위 부끄러운 이름 붙이지 마!"


내가 욱해서 소리치자 엄마는 울 것 같은 표정을 짓더니,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방에서 나갔다. 랄까, 이 이름 때문에 내가 얼마나 고치아픈 줄 알아? 이력서에 자기 이름 쓸 때 얼마나 창피한데.




그리고 조금씩 생각난다. 나는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지금은 부모님 말씀에 따라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어. 그렇지만…분명 국립대학 수험을 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랄까 머리 나쁜 내가 대학에 갈 리가 없나.




어머니는 아침 준비를 해주고 그대로 파트타임 일을 나갔다. 왠지 나랑 얘기하고 싶지 않은 것 같아. 뭐, 당연한가.


텔레비전을 보면서 점심을 겸한 아침밥을 때운다. 술을 마시기 시작하고 나서 조금 배 주위가 나왔을지도 모른다. 좀 포동포동할지도.

알바는 아마 오후부터였을 것이다. 심야의 알바는 아직 시키지 않으니까, 확실히 연수 기간은 한가한 시간대를 맡고 있었다.






아직 알바 갈때까지 시간이 있으니까 스마트폰으로 고등학교 때의 친구와 연락을 하거나 동영상을 보거나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우와, 너무 에로하잖아"


동영상에서는 해외의 남성이 반나체로 춤추는 PV가 나와, 저도 모르게 사타구니에 눈이 가 버린다. 엄청 자지 클 것 같아. 진짜 불끈불끈 한다.


그런 생각이 들면 나는 내 방에 있는 최애 딜도를 꺼낸다.


어라, 랄까 항상 이런 도구를 사용해서 딸쳤던가? 아니, 이런 굵은 거 안 들어간다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나는 익숙한 손놀림으로 딜도에 로션을 바르고 치구(恥丘) 근처를 반바지 너머로 어루만져 간다.


"으응… 못 참겠어."


나도 모르게 목소리가 새는데 혼자라서 신경쓰지 않는다. 다른 손으로 젖꼭지를 만지작거리자 애액으로 순식간에 팬티가 축축해진다.


손가락으로 가볍게 누르면 욱신욱신하고 예민해져서 더 흥분된다. 팬티를 벗어던져 하반신을 벌거벗은 채 개구리처럼 다리를 벌리고 딜도를 천천히 깊숙이 꽂는다.


"아하앗, 위험해……초 기분 좋아……!"


그대로 딜도를 조심스럽게 빼낸다. 애액으로 방울져 찌걱찌걱 추잡한 소리가 들려오고, 그것이 다시 나를 흥분시킨다.


아무도 보고 있지 않은데, 다리벌린 포즈로 자랑하듯이 딸치다니, 진짜 변태일지도. 근데 그게 진짜 기분이 좋다.


온 방 안이 땀과 즙의 야한 냄새로 가득 차 있다.


"앗, 가, 가......간다아앗!!"


허리가 떠오르는 듯한 느낌이 들면 더 격렬하게 딜도를 움직여 그대로 엑스터시를 맞이한다.


머릿속이 하얘지는 기분이 좋아서 온몸이 움찔움찔하고 떨린다. 그대로 긴 여운에 잠긴 채 나는 빈 깡통과 벗어던진 옷들로 어질러진 방 안에서 뭐라 말할 수 없는 기분이 되어 눕는다.




이런 야한 짓을 해 버려서 부끄럽다......하지만, 내가 성욕이 강해서 거의 매일 하고있었나? 그게, 더 성실한 느낌 아니었나?


다시 머리가 아프니까, 샤워하고 알바 갈 준비를 한다. 하지만 머리를 말리기와 메이크업에 시간이 걸려서 결국 알바 시간에는 지각하고 말았다.


그건 그렇고 내 머리가 예전부터 이런 베이지 컬러로 염색했었나? 왠지 검은 머리 스트레이트였던 것 같기도 한데……음, 쭉 갸루 패션을 동경하고 있었으니까 그럴 리는 없나.







편의점 알바는 진짜 지루하다. 부모님이 학교에 가지 않을 정도면 일하라고 해서 마지못해 시작했지만, 노동은 내게 맞지 않는다.




"저기, 이거 영수증 써줬으면 좋겠는데"


계산을 하고 있었더니 스포츠맨 같은 샐러리맨이 영수증을 요구했다.


"아, 네."


영수증을 인쇄해 건네주니 남성은 불만스럽게 다시 말했다.


"잠깐, 이름 좀 써줘. 주식회사 AR이야"


"...저, 글자를 몰라서 그런데 써달라고 해도 될까요?"


"헉? 주식회사도 못 쓰나봐. 큰일 났네."


남자는 멸시하는 눈으로 회사 명함을 건네준다. 내가 영수증에 이름을 쓰는 동안에도 왠지 히죽거리는 얼굴로 내 몸을 보고 있다.


"하하, 글씨도 서투르구나, 머리가 텅 빈 갸루라니 편하고 좋아."


그렇게 말하며 남성은 비웃으며 편의점을 빠져나간다. 나는 화가 나서 계산대를 박차고 백야드로 이동한다.


"어어, 키류 씨 무슨 일이야?"


점장이 말을 걸어온다. 이 녀석은 아마 나같은 갸루를 좋아해서 채용했을거야. 그럴 것이 시선이 너무 에로하거든.


"잠깐 머리가 아파서 좀 쉬고 올게요"


"에엣! 방금 전에 출근했잖아요!?"


점장이 말리는 것을 무시하고 나는 가게 뒤로 나가 담배에 불을 붙인다.


어, 내가 담배 같은 거 피웠나? 이런 불량스러운 거 해본 적 없는데.


그렇게 생각하다가, 담배를 한 개비 입에 무는 순간 익숙한 듯 라이터로 불을 붙여 들이마신다.


폐에 연기가 차면 다시 천천히 내뿜는다. 머릿속이 마비되는 것처럼 편안해진다. 맞아, 고등학교에서 생긴 남자친구의 영향으로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던가.


랄까 아까 남자 진짜 짜증나.


나도 좋아서 바보가 된 것도 아니고, 여기서 일하라고 부모님이 말씀하셨으니까. 글씨는 잘 못 쓸지도 모르지만, 저런 업신여기는 태도는 아니지 않아?


......그래도 몸매가 좋아서 자지 클 것 같았어. 아, 좀 편해진 것 같아.






"키류 씨, 당신에게 손님이 오고 있는데?"


"헷, 나한테?"


계산대에 가보니 N학교에서 동급생이었던 두 사람이 와 있었다.


"어우, 오랜만이잖음, 무슨 일?"


"있잖아 러브으~, 일생일대의 부탁! 나중에 신작 캔 츄하이 팔아줘! 근처에선 안 팔아줘!"


선탠 살롱에 다녀서 피부가 검은 이 녀석은 N고에서 나에게 술을 가르쳐 준 히카루.


"글구, 기한 지난 도시락 같은 거 있음 또 나눠줭"


또 다른 금발 머리는 나에게 파파카츠 등을 가르쳐 준 히토미, 둘 다 나 같은 갸루 패션으로 같은 정도의 바보.


이것들 때문에 나의 고등학교 생활은 엉망이 되었지만, 왠지 입학했을 때부터 마음이 맞아서, 퇴학하고 나서도 함께 하고 있다.


"아아- 짐 점장 있고, 알바 끝남 빼 둘 테니까, 좀 이따 봥"


아까부터 점장이 추잡한 시선으로 우리 세 사람을 흘끗흘끗 보고 있다. 분명 우리 셋이 좋은 일 해주겠다고 하면 거금을 많이 내주겠지. 정말 어른 남자는 바보뿐이야.




그 후에도 대강 알바 했지만, 앞으로 내 인생은 어떻게 될까? 확실히 전에는 해외에 가고싶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해외에서 활약하고 싶다고 생각했던 것 같은데, 영어도 전혀 못하는데 왜 그렇게 생각했을까?




아, 그래도 해외의 미남과 결혼해서, 매일 러브러브섹스로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아. 나는 요리도 청소도 잘 못하지만 텐션은 높고 성욕 강하고 에로해서 해외 남자와도 궁합이 좋다고 생각해.






"저기, 실례합니다."


"네에?"


뒤돌아보니 거기에는 S교의 여학생이 있었다. S고등학교랄까 진짜로 머리 좋은 아가씨가 가는 그런 학교에서, 평소 같으면 절대로 접할 일 없는 인종인데.


"당신, 그, 아이나 씨 아닌가요?"


"네에?…… 어, 나는 러브란 이름인데, 사람 잘못 찾은 거 아냐?"


"에엣? 그, 그랬군요, 실례했습니다………………뭐야, 그 녀석이 말하던 가게에 없잖아!"


왠지 투덜거리며 S학교 여학생은 돌아갔다. 뭐였지?


게다가 아이나라는 이름이 왠지 굉장히 그립다. 분명 나도 그런 보통의 이름이었다면 이런 안타까운 인생을 살지 않았을 거야.






그 후에, N학교의 두 사람에게 술을 팔아주거나 담배를 한 갑 피우기도 하고 오늘의 일은 끝.


돌아오는 길에 두 사람에게는 고맙다는 말을 들으며 무슨 봉투를 건네받았다.


옷을 갈아입은 후에 봉투 안을 봤더니 돌기가 붙은 애널비즈였다. 누가 이런 걸 가지고 노는거야!...뭐 관심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조금 정도라면 시도해 봐도 좋을지도 모르지만 말이야.




아아~ 피곤하지만 집에 가서 옷 갈아입고 클럽이라도 갈까? 아니면 어디 남자한테 연락 없으려나?






".......언니, 아르바이트 끝났어?"


저녁 퇴근길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데 코토미가 뒤에 서 있었다. 코토미는 나와는 달리 진짜로 우수한 아이다. 성적도 좋고, 게다가 예쁘고 미인이거든.


전까지는 내가 공부를 가르쳐 주었지만………어라, 코토미가 나보다 머리가 좋은데 내가 공부를 가르칠 수 있을까.


그렇지만, 왠지 예전에는 코토미를 언니라고 생각했던 것 같은……아니다, 쌍둥이라고 생각했던가………위험해, 또 머리가 아파왔다.


"……무슨 일이야?"


코토미가 나를 경멸하는 듯한 차가운 눈으로 보고 있다. 뭐 당연하지, N학교의 학생이라고 하는 것만으로도 집안의 수치인데, 원교하고 퇴학했다니 남에게 소개도 할 수 없네.


"응, 아무것도 아니야. 그건 그렇고 코토미 또 젖 커진 거 아냐?"


코토미는 나랑 다르게 발육이 좋고, 중1이지만 슬렌더하고 스타일이 좋아서 옛날의 나같아.....?


어라, 내가 슬렌더한 타입이었나, 옛날부터 포동포동하고 야한 몸이었는데, 날씬할 리가 없는데.


"정말, 그만해! 사람을 역겨운 눈으로 보는 거야!"


"헤헤헤, 뭣하면 남자 한두 명 소개시켜줄까?"


"최저!!"


코토미는 화가 나서 내가 먼저 가려고 하니까 쫓아간다.


"나는………딱히 언니가 있으면 되니까."


"에, 뭐라고?"


"아무것도 아니야! 랄까 담배 냄새나니까 가까이 오지마!"


아, 언니로서의 위엄도 존엄도 없고, 미움받는 언니가 되어버렸구나... 왜 이렇게 되어버린 걸까?


만약 소원이 이루어진다면 다시 한 번......초등학생 정도부터 인생을 다시 시작하고 싶을지도. 그러면, 머리도 나쁘고 잘못 태어난 나라도 말이야, 제대로 된 인생을 살 수 있을까.






멍하니 있었더니 스마트폰 알림음이 울렸다.


"………칫"


"무슨 일이야, 언니?"


"아니, 저기, 잠깐 일이 생겨서 먼저 가."


「………또 놀러가는 거야? 어머니께 너무 걱정끼치지 않는 게 좋아."


「……알고 있다고」




연락해 온 것은 그 녀석으로부터였다, 솔직히 가기 싫었지만 어쩔 수 없어.






걔한테 가는 길에 이상한 남자가 말을 걸었다. 뭐랄까 기억의 인수인계가 어떻다는둥, 기억할 수 있도록이라는 둥 하는 말을 하는 놈으로, 무시했지만 솔직히 위험했다. 이상한 약이라도 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여어, 오랜만이야, 한동안 안 본 사이에 또 살찐 거 아니야?"


내가 호출된 장소는 N학교 지도실. 이곳은 안쪽에서 자물쇠가 채워져, 방음이 되어 있고 밖에서 안을 볼 수도 없는 방이다. 옛날에는 체벌실이라고 불렸던 것 같다.


그곳에 앉아 있는 것은 나를 퇴학시킨 중년의 남자 교사 오카바였다.


"저기, 학교 그만뒀는데 또 나를 지명하는 거?"


"그렇게 말하지 마, 용돈은 확실히 줄 테니까… 게다가 나는 그 사진을 인터넷에 뿌려도 괜찮다구."


그러면서 오카바는 휴대폰 화면을 보여준다. 거기에는 내가 알몸으로 똥구멍을 벌리면서 웃는 얼굴로 피스 사인을 하고 있는 사진이 표시되어 있었다.


딱히 나도 좋아서 한 건 아니야. 오카바가 사진을 찍게 해주면 추가 시험을 안 봐도 되고 3만 준다고 해서 마지못해 이 새끼의 페티시에 딱 맞는 사진을 찍게 해 준 것 뿐.


그런데 이 자식은 그 이후로도 그 사진을 인터넷에 퍼뜨힌다고 위협하며 나에게 봉사를 강요해 오고, 돈만 내면 다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비열한 놈.


진짜 이 학교, 다니는 학생도 밑바닥이고 교사도 밑바닥이고. 뭐 나는 그 학교 중퇴한 입장이지만 말이야.




"……알고 있어. 돈을 받을 수 있다면 상관없고"


"이히힛, 그럼 빨리 물어 봐."


상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오카바는 바지를 내린다. 이 녀석은 체육 교사인 만큼 피부가 검고 근육질로, 중년치고는 다부진 몸을 하고 있다. 게다가 자지도 크다.


분명 이런 학교 교사를 하면서 성욕이 쌓였을거야.


하는 수 없이 나는 무릎을 꿇고 오카바의 물건을 입으로 물었다. 땀과 남자의 냄새가 입 안에 가득 차오르고, 문 것이 무럭무럭 커진다.


"음... 역시 참을 수가 없네, 학생과 하는 배덕감이라면 말이야."


"으음!"


나는 입이 가득 막힌 채로 죽으라고 말했다.


혀끝으로 포피 주위를 핥아 주고, 귀두 경계를 부드럽게 깨문다. 이런 짓을 하고 있으면, 점점 내 몸도 쑤셔버려.


"그러고 보니, 오늘 S학교의 학생으로부터 연락이 왔다는 것 같아. 키류가 있냐고."


그러고 보니 오늘 아르바이트하는 곳에도 S교 학생이 왔었지?


"중퇴하고 이제 없다고 했더니 바보같이 웃더라, 너 무슨 짓을 한 거야?"


그때 내 머릿속이 하얘지고, 일순간 기억들이 날아들었다.




그리고 팟 하고 의식이 돌아와서 생각하니, 낮에 온 그 S학교의 학생이 미카가미라는 것을 깨닫는다. 왜 잊고 있었던 걸까.


아니 틀려, 아니잖아, 나는 S학교 학생이었어.


학년 톱의 성적으로, 리듬체조부에서 인터하이 우승하고, 학생회에서는 부회장하고 있었잖아!


그런데 왜 이런 곳에서 N학교 교사의 자지를 물고 있는 거야!?


"잠깐, 잠깐만…!"


"뭐야, 너무 애타게 하지 마."


오카바는 억지로 내 가슴을 주무르면서, 다른 손으로 사타구니를 만지작거려 온다.


"뭐야, 너도 이미 끈적끈적하잖아"


"싫어…응으읏!?"


오카바의 손이 은밀한 곳에 닿자 전기가 흐른 것처럼 쾌감이 엄습해 와 온몸이 움찔거린다.


맞아, 어느 날 갑자기 1년씩 어려지고... 머리 좋았지만 점점 보통 성적이 돼서... 코토미보다 연하가 돼서, 공부할 수 없게 되고...


"좋아, 속옷 벗고 내 위에 올라가."


오카바는 내 속옷을 벗기고 강제로 끌어당겨 큰 물건으로 내 은밀한 부위를 천천히 문지른다.


"아앙앗…!"


싫은데 어쩔 수 없이, 자꾸 쾌락을 경험한 몸이 알아서 반응해.


어째서……S교 학생이었을 때는 처녀였고, 이렇게 음란하지 않았는데…….


분명 초등학교 1학년 정도까지 어려지고......그리고 또 1년씩 나이가 올라갔지만......점점 바보가 돼서......중학교 때 첫경험을 하고, N학교 정도밖에 갈 수 있는 고등학교가 없어서...


"오, 뭐야, 이런 것까지 가지고 왔나, 꽤 하고 싶은 마음인 거 아니냐!"


오카바가 꺼낸 것은 히카루와 히토미에게 받은 애널비즈였다.


"아, 아니야! 우연히 가지고 있었을 뿐이라고!"


"자, 자, 얼버무리지마. 모처럼이니까 넣어 줄 테니까."


그렇게 말하고 오카바는 내 엉덩이 구멍을 만지작거렸다. 이런 변태적인 짓을 당하고 있는데 내 몸은 점점 욕정해 간다. 얼마나 에로한 이 몸!?


오카바는 그대로 동봉된 젤을 바른 애널비즈를 흠뻑 젖은 엉덩이 구멍에 넣어 온다.


"아히잇!?"


엉덩이에 이물질이 들어간 위화감과 이제껏 느껴본 적 없는 자극이 내 머리를 이상하게 한다.


"됐어. 이대로 쑤셔넣은 채로 내 물건을 삽입해 줄게."


"그, 그만둬엇...!"


"오늘은 꽤 애태우는구나, 그런 플레이인가?"


오카바는 히죽히죽 웃는 얼굴로, 엉덩이에 매달린 애널비즈를 만지작거린다.


"아, 아니야……랄까 움직이지 마……!"


점점 고조되어 가는 자극과 육욕을 견디지 못하고, 나는 무심코 오카바의 몸을 와락 껴안는다.


N학교에 들어가서, 바보같은 친구와 바보같은 짓만 하고... 우연히 초대받은 파파카츠에서 원교가 들통나서 퇴학당해서... 아니야 아니야! 그런건 내가 아니잖아!


"야, 뭐야, 우냐?"


"우우읏……나, 이런 게 아니었는데……"


"무슨 소리야, 넌 입학할 때부터 항상 바보 같은 빗치였잖아!"


「응으읏!!」


그렇게 말하면서 오카바는 우뚝 선 물건을 강제로 삽입해 온다. 삽입하니 엉덩이 부분이 짜릿짜릿 자극이 돼서 이상한 소리가 나온다.




「트……틀려………아앙… 나 머리… 좋은걸… 응읏!"


"뭐어라고? 너는 N학교에서도 성적 나빴잖아! N학교는 곱셈이나 ABC조차 제대로 배우지 못하는 바보들이 모이는 학교라고!"


「응앗……….앙!……틀릿…윽!…으으응!"


오카바가 매도하면서 힘차게 피스톤질을 반복하고, 나는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이었는지도 잊어버린다.


"봐봐, 얼마나 많은 남자를 경험한 거야! 헐렁한 보지를 이렇게 적셔놓고, 음란한 것도 심한 게 아니냐!"


오카바가 움직일 때마다, 내 몸이 젖혀질 때마다 철벅철벅하고 불쾌한 소리가 울려온다. 흐르는 애액이 허벅지에 늘어지고, 숨이 뜨거워지면서 입안이 바싹 말라간다.


"야, 마지막은 네가 올라타라. 엉덩이에 애널비즈 매달아 놓은 채로 꼴사납게 굴어봐!"


이런 심한 말을 던져도 도M 체질이 되어 있는지, 부끄럽다고 느낄 때마다 몸은 흥분해 버린다.


시키는 대로 오카바 위에 올라타, 기승위 체위로 허리를 마음껏 흔든다.


"오옷… 상당히 기분좋은듯 헐떡거리잖아…...그럼 허리를 흔들면서 얼마나 자기가 걸레인지 자기소개 해봐!"


"윽……키류 러브 하아………앙……N학교 중퇴한…...걸레빗치입니다…………엉덩이를 개발당하면서…음란하게 허리를 움직이는……벼, 변태입니다………!!"


형언할 수 없을 정도의 쾌감에 몸을 비틀면서, 스스로 지금의 슬픈 현실을 외치고 몸은 절정으로 향해 간다. 눈물이 눈에서 흘러내리는 것은 비참해서인지 기분이 좋아서인지 알 수 없다.


"좋아, 간다, 받아들여라!"


"응우우우으읏!!"


질 속에 따뜻한 무언가가 채워치자, 온몸을 누비는 오르가슴으로 시야가 번쩍번쩍 해진다. 온몸이 성감대가 된 것처럼 경련이 멈추지 않는다.


기분 좋은 것이 생각을 빼앗는다. 길게 이어지는 여운이 생각하는 것을 잊게 하고, 몸이 축 늘어져 오카바 위에 덮힌다.


오카바가 맥동은 끝났지만 여전히 큰 물건을 빼는 것과 동시에, 내 엉덩이에 매달린 애널비즈를 뽑는다.


"앗아아아앙!"


올록볼록한 것이 애널에서 뽑힌 감각이 기분 좋아 허리가 빠질 것 같다. 오싹오싹 소름이 끼치고 기분이 더 좋아져 그대로 가볍게 물을 뿜어버린다. 그 모습을 오카바는 재미있다는 듯이 내려다보고 있다.


"훗, 너도 돈벌고 싶으면 내가 아는 갸루 전문 풍속점 소개시켜 줄게"


"하앗…하아…진짜 죽엇."


"하핫, 그렇게 욕지거리 할 수 있는 성격은 여전히 좋구만... 그럼, 또 연락할 테니까 잘 부탁해!"


그렇게 말하고 오카바는 바지를 고쳐 입더니, 바닥에 누운 내 위에 일만엔짜리 지폐를 떨어뜨린다.


"쳇, 아이의 용돈으로 주기엔 너무 많은 금액이군……속옷 입고 빨랑빨랑 뒷문으로 돌아가, 그렇잖으면 침입자가 있다고 신고할 테니까"


오카바는 그대로 방에서 나갔다.


나는 이대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 채 얼룩진 바닥에 누워 있었다.


왜 이렇게 되고 있는지 모르겠어. 머리가 나빠진 탓인지, 생각이 하나로 모아지지 않는다.




눈물을 닦으며 흐트러진 옷가지를 고쳐 입고 지도실에서 나온다. 이미 해는 저물었고 복도의 전기도 꺼져 있었다. 오카바가 시킨 대로 터덜터덜 뒷문으로 나간다.


더 이상 아무 것도 생각할 기분이 아니었다.




"안녕하세요"


학교를 나와 역까지 걸었을 터인데, 나는 모르는 길을 걷고 있었고, 눈앞에는 정장 차림의 남성이 서 있었다. 어디선가 본 남자인가 했더니 오는 길에 있었던 이상한 말을 걸어온 위험한 놈이었다.


"아무래도 뭔가 고민하고 있는 것 같군요, 혹시 괜찮으시다면 이야기라도 들려 주십시오"


어쩌면 풍속의 스카우트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전의 거짓말같은 찬란한 기억을 떠올려, 이런 구렁텅이에 빠져버린 지금의 상황에서는 솔직히 누군가에게 상담하고 싶었다.


"저기, 믿어주지 않을지도 모르지만…실은 나……"


머리가 이상한 여자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나는 지금까지의 일을 천천히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BEFORE


 키류 아이나: 우등생 레벨95


 키: 168cm


 체중: 55kg


 S고교(편차 75) 3학년, 수석, 국립대 수험 응시예정, 모의판정 A


 장래희망 : 해외에서 활약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AFTER


 키류 러브 : 우등생 레벨 7


 키 : 152cm


 체중: 60kg


 N고교(편차 40) 중도퇴학, 최종학력 중졸, 편의점 아르바이트


 장래희망 : 편하게 돈벌며 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