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채널

졸렸는데 걍 접속함. 일이 많았는데 갑자기 접속한 이유는 별 거 없음

접속하니 보이저님의 집에 있는 나 자신과 반갑게 맞아주는 연두님을 발견함. 여기까지는 별 차이가 없더라? 보이저님 집도 워낙에 발전해 있어서 더 발전했어도 차이를 못 느꼈음. 근데 닉변하셨더라?

그러고는 바로 핵을 켜서 스폰으로 날아갔음. 3000m를 20초만에 주파하는 내 겉날개 속도는 어디 안 가더라 ㅋㅋ

스폰 목탑 상층부에 있는 내 늑대들도 잘 있고 2층 계단에 묶어놓은 알레이는 있었나? 확인을 못 했네 다시 컴퓨터 앞에 가기 귀찮아

텐도님의 오피스텔이 완공된 것을 발견함. 옆에 또 다른 건물도 지어진 것을 목격함. 이것도 주거 목적인가? 한옥이랑 현대 건물들이 혼합된 거 보니까 되게 특이하긴 했는데 텐도님 건축 실력은 볼 때마다 감탄 나옴

쿡님 집앞 광석들은 무슨 용도인지 ㅋㅋ

신 구한옥철도를 발견함. 투시 핵이 파워레일을 감지하게 설정해놨는데 새로운 게 있어서 따라가봤더니 새로운 역과 오피스텔이 있었음.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니 전에 월광탑에 있던 그 역과 똑같이 생긴 역이 있더라? 핵을 켜서 가려 했는데 마크 자체가 업데이트 된 건지 서버 실행기가 업데이트 된 건지 자꾸 튕겨서 짜증났음. 그런데 내가 지옥천장에서 쓰는 그 문제의 보트핵은 감지 못 하길래 최대초속 800m의 그 핵을 키고 탐방함.

그렇게 미륵사에 가보니 바닥이 다 모래로 바뀌었더라? 아직 건축 중인 것 같긴 한데 새로운 분위기 기대하고 있음. 이스타브님이 몇 개월 투자할 예정이셨던 산 밀기를 내가 핵과 봇으로 8시간 만에 밀어버린 것도 눈에 띄더라. 잘 쓰시는 것 같아 뿌듯했음.

미륵사역 지하에 다른 철도가 있더라? 가 보니 산업단지와 연결된다더라. 가다가 어떤 거대한 건축물을 발견했는데 진짜 개쩔더라. 산업단지까지도 가 봤는데 철도 공사하시는 분도 건축 실력 참 대단하심.

잠수하시는 분들을 보고 방명록 하나 남기고 구한옥에 기 봤는데 안 바뀌었더라. 장벽 안에 어떤 씹새가 숨겨둔 내구성 3 주민도 여전하고 ㅋㅋ

목탑 옆에 있는 나의 개념글을 만들어 준 테러범 감옥도 여전하더라? 방명록 부탁함 ㅎㅎ

그렇게 접속 종료함. 혹시 노동력 필요한 곳이 있다면 문의 바람. 일 끝나면 가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