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관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머나먼 과거의 일이였다

하얀 마녀라불리는 한 엘프가 있었으며

마녀는 귀족이 부패한 불행한 마을에 백마를

타고 나타나 마을을 불태우고 사라지기를 반복했다

마녀가 마을을 불태우던 어느날이였다

마녀가 모든걸 불태우고 죽였다 생각한 마을에서

어린 아이의 울음 소리가 들려왔다

아직 걷지도 말도 하지못하는 어린아이의

구슬픈 울음소리가

마녀가 울음소리가 들리는곳으로 걸어가니

불탄 부모의 품속에서 울며 살기위해 발악하는

아이가 있었다

마녀는 귀족이 부패해 새 생명이 탄생하지 않는

마을만을 불태우겟다고 맹새했고 결심했지만

자신의 앞에는 아직 눈조차 뜨지못한 어린 아이가

살기위해 목놓아 울고있었다

마녀는 고민했다

이 아이를 거두고 신념을 버릴지

수십개의 마을을 불태우며 지켜온 자신의 신념을 지킬지

마녀는 고민했고,생각했다

마녀가 생각하던중 아이가 울음을 그치고 눈을떠

마녀를 바라보며 말했다

“음...마...”그리고 아이는 살면서 처음으로 눈을떠본

여자에게 다가갔다 아이는 마녀에게 기어가며 말했다

“엄...마..!”아이는 마녀를 바라보고 웃고있었다

마녀는 기나긴 고민 끝에 붉은 머리를 가진 인간 아이를

끌어 안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이름 모르는 아가야 나의 실수가 너의 인생에 재앙을

불렀구나 평생 너를 돌볼태니 나를 용서해다오...”

170년에 달하는 인생을 살며 혼자 숨어울던 그녀는

처음으로 누군가의 앞에서 울었다

그것도 이름 모르는 아이 앞에서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밝은 해가 뜨고 마을은

이미 재가 되어 사라졌다

마녀는 보따리 싸인 아이를 안으며

백마에타 마을에서 도망쳤다

지금까지 마을을 불태우며 자신이 몰랐던

실수까지 생각하니 가슴은 찢기다못해

사라져버릴것 같았다

마녀는 아이의 귀에 속삭였다

“나의 실수로 모든걸 잃은 아가야 넌 먼 훗날

큰나라를 다스리는 왕이 될거다”

아이는 마녀의 품속에서 뒤척이고있었고

마녀는 한번더 속삭였다

“너의 이름은 세계를 떨리게하고 그 긍지높은

용들이 무릎꿇개 할것이다 너의 이름은

마도 반제다”



(념글 가면 다음편 써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