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한테도 버려지고, 친구한테도 버려지고, 

고아원에서도 쫒겨나고 


평생 소박만 받아와서, 

극극극 애정결핍인 몬붕이가 천사한테 찍힌거임.


처음엔 짜이면서도,

언제 또 내쳐질지 모른다고 생각해 반항적이었지만,


천사가 날개와 양팔로 따스하게 안아주며, 

이제 걱정할건없다, 자신에게 기대라, 하면서


평생처음 느껴보는 따듯함에 천사님 품에서 엉엉 움


그렇게 매일매일 죽기직전까지 짜이고 마법으로 회복하는 일상이 반복됬는데,

몬붕이는 숨이 넘어갈듯말듯하면서도 

누군가가 자신을 원해준다는것에 행복했음.


그러던 어느날, 뭔가 결의안이 채택되면서 하루 착정회수의 재한이 생긴거임,


몸이 편한건 알빠아니고, 

몬붕이는 더이상 천사님이 자신을 좋아해주지않은다고 천사님에게 매달리는데, 


또 천사도 법을 쌩깔수는 없고 그런 상황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