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을 맞이하고도 솔직해질 수 없는 흡혈공주 모여라


 흡혈공주 채널


 


 1:名無しの魔界貴族


 상처를 어루만지거나 또는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건설적인 의견을 내보도록 하자


 미혼 뱀파이어는 좋아하는 오뎅 재료라도 써놔



 2:名無しの魔界貴族


 좋아하는 오뎅 재료오?


 네녀석의 목숨구걸을 들으면서 먹는 두부튀김*1이다!!!!!!


 *1 : 원문은 がんもどき, 두부랑 야채 이것저것 섞어서 튀긴 음식



 3:名無しの魔界貴族


 정중하게 화내면서 미혼 어필 하고있네...



 4:名無しの魔界貴族


 성실한 녀석일세


 

 5:名無しの魔界貴族


 그나저나 서방님에 대한 태도라


 실제 결혼이라던가 하면 바뀌려나


 

 6:名無しの魔界貴族


 분명 나는 귀엽고귀여운 인간큥이랑 일년 넘게 사귀고 있지만, 아직도 그의 상냥함에 어리광 부리면서 태도는 그다지 바뀌지 않았을지도...


 누가 물어봤냐 기분나빠 죽어



 7:名無しの魔界貴族


 이중인격?

 


 8:名無しの魔界貴族


 아니, 저건 이 후에 올 레스를 일부러 자신이 써 놓음으로서 대미지를 경감하는 기술이야


 녀석은 만만치 않다 조심하여라 애제자여



 9:名無しの魔界貴族


 알바냐



 10:名無しの魔界貴族


 아무튼, 역시 새겨진 태도는 좀처럼 바꿀 수 없지


 그치만 너무 심한 말을 해서 이ㅎ



 11:名無しの魔界貴族


 실례 쓰다보니 재가 될 뻔 해서 바로 올려버렸다


 이혼이라던ㄱ



 12:名無しの魔界貴族


 바보는... 두 번 찌른다...!*2


*2 : 카이지 네타, 자세한건 E카드 검색

 


 13:名無しの魔界貴族


 그치 그거 상상하면 진심으로 토할거 같아진다니까


 

 14:名無しの魔界貴族


 알거같아 인간큥 끌어안고 있을 때 갑자기 그거 생각나서 경련하는 정도로 벌벌 떨어서 엄청 걱정시킨 적이 있어


 그 때의 신랑큥의 부성 넘치는 머리 쓰담쓰담 엄청 기분 좋았지 ~~~ ♡♡♡ 또 해줬으면 좋겠다 ~~~ ♡♡♡


 

 15:名無しの魔界貴族


 지금이다!!!>>6!!!


 

 16:名無しの魔界貴族


 누가 물어봤냐 !!! 기분나빠 죽어 !!!


 

 17:名無しの魔界貴族


 이상한 합체기 쓰마


 

 18:名無しの魔界貴族


 그치만 진짜 정나미 떨어진다던가 하진 않는거야? 평소 사교계에서 쓰는 말투로 말하고 있다는 거지?



 19:名無しの魔界貴族


 하루종일 그런 고압적인 말투인 녀석과 생활이라던가 보통 힘든게 아닌데



 20:名無しの魔界貴族


 엄청 깔보고 불쾌한 말투의 신부와 생활하는 인간큥 불쌍해


 나는 그런 말 안 하고 상냥하게 해줄게 ~♡♡♡ 이쪽으로 와~♡♡♡



 21:名無しの魔界貴族


>>20 좀 풀네임 가르쳐 줄 수 있어?



 22:名無しの魔界貴族


 싫슴다


 

 23:名無しの魔界貴族


 아니, 싫고 말고 할게 아니고 그런거 지금은 신경쓰지 말고



 24:名無しの魔界貴族


 이런, 이상한 지뢰 밟았네



 25:名無しの魔界貴族


 도둑고양이는 목을 벤다

 


 26:名無しの魔界貴族


 그렇게 감정적이게 될 정도로 좋아하는데 태도는 계속 차가운 이유가 뭔가요?

 


 27:名無しの魔界貴族


 떡유부*3


*3 : 원문은 餅巾着, 유부 속에 하얀 떡이 들어있는 음식



 28:名無しの魔界貴族


 좋아하는 오뎅 재료로 도망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어?

 


 29:名無しの魔界貴族


 아니~~~ 그래도 진짜 고치고 싶다고는 생각하고 있고 고쳐야 한다고도 생각하고 있어

 


 30:名無しの魔界貴族


 뭐어 그걸 고칠 수 있다면 흡혈공주는 이렇게 결혼활동에 고생 안 하겠지



 31:名無しの魔界貴族


 근데 그렇게 날카로운 태도로 잘도 결혼을 했네

 


 32:名無しの魔界貴族


 그럴리는 없겠지만 유괴한거 아니지?

 


 33:名無しの魔界貴族


 아-아 오니족의 철권은 아프다구


 

 34:名無しの魔界貴族


 아니아니 프로포즈 정도는 가능하거든 딱히

 


 35:名無しの魔界貴族


 호오...?

 


 36:名無しの魔界貴族


 이런 경우엔, 『L』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상대를 ”추궁하기” 할 수 있어요*4

 

*4 : 역전재판 네타



 37:名無しの魔界貴族


 그런 기능 게시판에는 없는데...?


 

 38:名無しの魔界貴族


 혹시, 프로포즈에서 뭐라고 말 했는지 들어볼 수 있을까요?

 


 39:名無しの魔界貴族


 위험해!!!추궁당한다!!!


 

 40:名無しの魔界貴族


 됐으니까 말해달라구 누님 나쁘게는 안 할테니까 말야....

 


 41:名無しの魔界貴族


 120%나쁜 짓 하겠네…


 

 42:名無しの魔界貴族


 됐으니까 말해달라구 누님 나쁘게는 안 할테니까 말야....

 


 43:名無しの魔界貴族


 대답 안 하면 루프하는 타입인가...


 아니 뭐 그래 딱히 평범한데?

 


 44:名無しの魔界貴族


 그『평범』을 알고 싶은거에요 저는

 


 45:名無しの魔界貴族


 빨리 말해라 문어대가리


 

 46:名無しの魔界貴族


 뭐냐 네녀석


 그러니까 그거야 『결혼해주세요』 라고 제대로 말했어


 

 47:名無しの魔界貴族


 이의있음


 

 48:名無しの魔界貴族


 구라ㄴ

 


 49:名無しの魔界貴族


 부끄럽지도 않냐

 


 50:名無しの魔界貴族


 문어대가리

 


 51:名無しの魔界貴族


 오징어구이

 


 52:名無しの魔界貴族


 해파리자식

 


 53:名無しの魔界貴族


 아니 거짓말 아니거든 증거가 없잖아 증거

 


 54:名無しの魔界貴族


 증거는  없지만 모순은 있지


 니가 처음에 『고압적인 태도를 고치기 위해 건설적인 의론을 하자』 라고 한 주제에 네녀석이 거짓말을 하면 안 되잖냐!?!?!?



 55:名無しの魔界貴族


 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56:名無しの魔界貴族


 포기하고 프로포즈 뭐라고 했는지 불어!!!!!!!!


 

 57:名無しの魔界貴族


 …극혐이라고 안 할거야?


 

 58:名無しの魔界貴族


 할거야

 


 59:名無しの魔界貴族


 정직하다는게 반드시 미덕이란건 아니라구

 


 60:名無しの魔界貴族


 뭐 그래도 실제 내용을 봐야 알겠지?

 


 61:名無しの魔界貴族


 우리들도 일단은 뱀파이어야 태도는 비슷하지

 


 62:名無しの魔界貴族


 …『네놈 같은 왜소하고 허약한 하등생물은 이 몸의 비호 아래에 살아가야한다. 와라, 이 몸과 함께 영원을 보내는것을 허락해주도록 하지』

 


 63:名無しの魔界貴族


 에

 


 64:名無しの魔界貴族


 그 말에 대해서 인간큥은 조금 수줍어하며 『…후후. 영광입니다, 나의 공주님』 이라고 말하면서 무릎 꿇으며 손등에 키스를 해줬습니다

 


 65:名無しの魔界貴族


 진짜 미안


 극혐이야



 66:名無しの魔界貴族


 이건 다이렉트 어택이 될 지도 모르겠지만 말야


 그거 초 유능 인간큥이 너의 말을 이해해주고 번역해서 프로포즈로 고쳐줬을 뿐이지 않아?

 


 67:名無しの魔界貴族


 이런 총명하고 배짱도 있고 천재적인 슈퍼달링서방님에게 쓰레기같은 말을 내뱉고 있는 쓰레기가 있다는게 ㄹㅇ?

 


 68:名無しの魔界貴族


 정말 죄송했습니다.



 69:名無しの魔界貴族


 진심 사죄



 70:名無しの魔界貴族


 마침표가 찍혔으니 진심 



 71:名無しの魔界貴族


 ...그래도, 좀 알거같아


 말하기는 부끄럽지만, 나도 그랬으니까 



 72:名無しの魔界貴族


 진짜냐



 73:名無しの魔界貴族

 

 목숨보다 소중한 서방님한테 하는 프로포즈잖아? 이거 실패하면 평생 걔가 돌아보지 않더라도 이상하지 않다고?



 74:名無しの魔界貴族


 웃을테면 웃어봐!!!!!!!!!!!!!!!!!


 이게 흡혈공주 인게야!!!!!!!!!!!!!!!!!



 75:名無しの魔界貴族


 정말로!!!!!노력했다고!!!!!


 미혼인 녀석들은 모르겠지만 말야!!!!!



 76:名無しの魔界貴族


 앗 지금 건드리면 안 되는 부분 건드렸네



 77:名無しの魔界貴族


 공 울렸어*4


*4 : 복싱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종소리



 78:名無しの魔界貴族


 아~~~~~니 나는 저쪽의 아군이네


 역시 그렇게 되지!?!?!?!?!?



 79:名無しの魔界貴族


 나쁜건 나야 이건 대전제


 그래도 이것만은 말하게 해줘 진짜로 저거 엄청 후회해서 지금 시간역행 마술 연구하고있어 



 80:名無しの魔界貴族


 헷 그런 말 하는 주제에 평소의 말투조차 개선 못 하는 주제에...



 81:名無しの魔界貴族


 아゛???시비냐???



 82:名無しの魔界貴族


 나는 개선하고있어!!!!!


 조금은…



 83:名無しの魔界貴族


 호오???말했겠다???



 84:名無しの魔界貴族


 그럼 들어보도록 할까요



 85:名無しの魔界貴族


 노 리스크로 그걸 들으려고 하네 무례한 녀석들



 86:名無しの魔界貴族


 뭐가 노 리스크야


 제대로 인간큥과 꽁냥꽁냥하고있다면 초특대 대미지 입고 재기불능이 될 특대 페널티를 지고있다고



 87:名無しの魔界貴族


 그럼 깜짝 놀라게 해주마


 나 말고 누군가가



 88:名無しの魔界貴族


 쓸모없는 녀석



 89:名無しの魔界貴族


 먼저 일어나서 처음, 막 깨어난 귀여운 서방님을 목격한 너희들


 어떻게 해?



 90:名無しの魔界貴族


 거짓말 하지 마라 어차피 들키니까



 91:名無しの魔界貴族


 막 깨어나서 비몽사몽한 서방님이잖아?



 92:名無しの魔界貴族


 어차피 동침하고있고 나라면 『얼빠진 얼굴이군, 좀 더 자고 있어라』 라고 말하려나



 93:名無しの魔界貴族


 알거같아~ 아침은 인간큥이 좀 더 붙어줬으면 좋겠지


 

 94:名無しの魔界貴族


 그치 어차피 서방님은 내 안는베게가 되어서 가슴이랑 허벅지 사이에서 꾸물꾸물거리고 있으니까 평생 나오지 않아도 되는데 라고 생각하게 되지


 그러니까 나는 아무말도 안 하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려나 입을 열면 아웃이니까



 95:名無しの魔界貴族


 후하하 어리석은 녀석들


 나 같은 유능 귀족은 오랜 친구인 봉사족을 측실로 붙여서 하렘 폭유 안는베개 샌드위치라구



 96:名無しの魔界貴族


 에ー 뭐어 좋지만 말야, 그이 쓰담쓰담 분량 줄어드는거 싫거나 하진 않아?



 97:名無しの魔界貴族


 그건 뭐 어쩔 수 없지, 하지만 그걸 뛰어넘는 메리트로서 내가 뭔가 미움받을만한 말을 해도 메이드가 「지금건 전부 거짓말이에요, 진심은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라며 번역해주거든


 엣찌할때 남편이 엄청 사랑해준다구



 98:名無しの魔界貴族


 그 정도는 네가 말해!!!



 99:名無しの魔界貴族


 그게 가능하면 이런 스레는...



 100:名無しの魔界貴族


 가, 갑자기 활기차게 됐네 이 자식들



 101:名無しの魔界貴族


 거기다 제대로 꽁냥거리고 있고…!!!



 102:名無しの魔界貴族


 에에이 다음이다, 평소 생활의 일막을 드러내라!!!



 103:名無しの魔界貴族


 식사할 떄라던가?



 104:名無しの魔界貴族


 아ー…… 뭐 그거려나


 『뭘 하고있냐 굼벵이 녀석, 빨리 무릎 위로 올라와라』 정도는 말 할지도 



 105:名無しの魔界貴族


 『몇번을 말해야 되는거냐, 식기는 넣어둬라. 식사는 전부 여가 직접 먹여주겠다고 했지않은가. 혹시... 불만인가?』 라고 어제 말했던 기억 있어



 106:名無しの魔界貴族


 우와, 이 녀석들...



 107:名無しの魔界貴族


 당연한듯이 매번 인간큥을 무릎 위에 올려서 귀여워 하면서, 거기다 식사까지 전부 아-앙 해서 먹이고 있잖아...



 108:名無しの魔界貴族


 힘들어지기 시작했다



 109:名無しの魔界貴族


 그러고보니 식사의 메뉴같은건 다들 어떻게 하고있어?



 110:名無しの魔界貴族


 기본적으론 서방님이 좋아하는걸 중심으로 한 코스를 먹여주고 있어 아침은 좀 가볍게 하지만



 111:名無しの魔界貴族


 나는 서방님의 체액 이외에는 식사 필요없음 파니까, 서방님이 좋아하는 것 밖에 안 나와



 112:名無しの魔界貴族


 에에이 속쓰려!!!다음이다 다음!!!



 113:名無しの魔界貴族


 그럼 쉴 때는 어떻게 하고 있는데!!!어차피 기혼 흡혈공주따위 매일 서방님이랑 하고 있겠지!!!



 114:名無しの魔界貴族


 ...그다지 말하고 싶지 않네



 115:名無しの魔界貴族


 위랑 같음



 116:名無しの魔界貴族


 오? 여기가 약점인가?



 117:名無しの魔界貴族


 아-아, ”약점” 튀어나왔구만요...



 118:名無しの魔界貴族


 아무리 빅젖 흡혈공주님이라 할지라도, 얼굴과 몸과 재산만으로는 여기까지인가...



 119:名無しの魔界貴族


 어차피 서방님은 네녀석의 천박한 암컷고기 과적재 바디만이 목적이었단 건가



 120:名無しの魔界貴族


 아니, 절대 그렇진 않아


 그렇진 않지만...



 121:名無しの魔界貴族


 기다려, 내가 말하마


 이 이상 제대로 인간과 얘기해보지도 못한 꼬맹이들에게 비웃음당할 순 없다



 122:名無しの魔界貴族


 냉혈 무표정 여자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어요



 123:名無しの魔界貴族


 골계골계*5


*5 : 익살맞음 등을 뜻하는 말, 비웃고 있다고 이해하면 됨



 124:名無しの魔界貴族


 흥, 그런 태도로 있을 수 있는것도 여기까지다


 듣고 놀라거라, 나는 여유만 있다면 서방님을 침대에 데려가서 『뭐냐 그 떡같은 볼은, 여를 놀리는건가...?』 라고 하며 볼을 주물주물거리고 있다



 125:名無しの魔界貴族


 우와



 126:名無しの魔界貴族


 네가 거기까지 말한다면 나도 계속해야겠지


 뭣하면 오늘, 나는 그의 턱 밑을 계속 간지럽히며 『흥, 마족에 사랑받는 재능밖에 없는 하등생물 녀석... 그렇게 뭔가를 원하는듯한 달콤한 목소리를 내서 어쩌겠다는거냐, 내가 줄 수 있는건 전부 네녀석에게 주지 않았는가...』 라고 말했습니다



 127:名無しの魔界貴族


 히에~~~엑



 128:名無しの魔界貴族


 그만두자, 이런 짓



 129:名無しの魔界貴族


>>125 완전 공감


 어차피 서방님이 원하는건 전부 먼저 사줬고, 밖에 그다지 안 나가는 서방님한테 돈이라던가 줘 봤자 딱히 쓸데도 없지만, 용돈 주는거 그만두지 못하겠어



 130:名無しの魔界貴族


 ㄹㅇ 이미 서방님의 통장이라던가 최근 수년간 쓴 흔적이 없는데도 잔고만 바보같이 늘어서, 그냥 내 호감도 스카우터같이 되어버렸지 뭐야



 131:名無しの魔界貴族


 저기, 그만 하자니까



 132:名無しの魔界貴族


 애초에 내 남편은 돈이나 그런것 보다 내 몸에 볼을 비비면서 응석 부리는걸 좋아하는거 같으니까말야


 여유만 있다면 엄청 흥분하면서 꾸욱♡ 하고 내 완전 부드러운 몸에 깊게 안겨서, 전신으로 가슴이나 다리나 엉덩이라던가 지방에 가라앉듯이 응석부려오는거 너무 귀여워서 심장 멈출거 같아



 133:名無しの魔界貴族


 인간큥, 마족의 부드러운 몸 너무 좋아하지


 우리 애도 집무 해야되서 바쁜 나(딱히 그렇지도 않지만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듯)를 언제나 잠자리에 데려가서는, 죄악감과 배덕감으로 엉망이 되면서 전신 허그하면서 행복하게 하고있어



 134:名無しの魔界貴族


 미안하다니까 내가 잘못했다고



 135:名無しの魔界貴族


 저어어어엉말, 사랑스러움이 한계돌파 하고있지


 그래도 이 입은 『흐응...어디든 상관없지 응석을 부려오다니. 나는 네녀석의 유모가 된 적은 없다만?』 같은 소리를 해버린단 말이지~



 136:名無しの魔界貴族


 사실은 이미 됐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말야



 137:名無しの魔界貴族


 미안, 로그아웃하고 벽 때리고 올게



 138:名無しの魔界貴族


 오늘도 모두 고마워 

 

 다 죽어



 139:名無しの魔界貴族


 묻어라 


 후딱 이 스레를 떨궈



 140:名無しの魔界貴族


 그러고보니 밤에 엣찌할때라던가 말야

 


 141:名無しの魔界貴族


 이제 됐다고!!!!!!!



기혼 흡혈공주 : 솔직한 말투로는 역시 말할 수 없지만, 다른 마족처럼 사랑해 마지않는 서방님과 결혼해서 머리가 느슨한 꽃밭처럼 되어있어서, 그 결과 미움받을 말을 하면서도 누가 봐도 끈적하게 응석을 받아주는 등 왜곡된 애정표현을 행하게 된다. 그 덕분에 남편이 된 인간도 『말투는 이렇지만, 이 사람 나를 엄청 좋아하구나...』 라며 좋은 싫든 자각하기 떄문에, 일단 결혼만 하면 의외로 부부생활은 순조롭다.


미혼 흡혈공주 : 길면 수천년이나 되는 귀족생활이 몸에 배어서 날카로운 태도를 숨길 수 없어진 불쌍한 분들. 동경하는 인간과 대면하고 이야기 하는것에 극도로 긴장하는것도 있어서, 머리를 새하얗게 하면서도 필사적으로 말을 돌려보려고 하지만 나오는건 무의식에까지 새겨진 기혼인 흡혈공주와는 비교할 수도 없는 신랄한 귀족 행동으로 결국 인간을 자주 무섭게 하고 매일 베개를 적시고 있다.



싸움 걸었다가 본전도 못 찾은 미혼 뱀파이어들

역시 남편 있는 음마는 무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