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본 내용은 실화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은근 꿀잼일수도


나 : 이 * [가명 : 이권] 

친구1 : 최진혁(가명)


우리 학교 교실

엄청 더운 날 존* 습하고 짜증나는 날씨였음


어느날 친구1이 실수였는지 날 치고 갔음 그래서


"야 씨*아 사과 안하냐?"


그러더니 친구1이 돌아서서 


"아 쏘리쏘리"


가뜩이나 더운데 이유없이 맞고 말투도 존* 싸*지 없어서 열받았음.

그때 갑자기 폭발해서 달려가서 죽빵 날렸음

(내가 약간 통통하고 운동해서 약간의 치명상 이였을거임 그렇다고 존뚱까지는 아니였고 다른애들보다 말랑한 느낌?)


그러니까 친구가 복도 벽으로 뒷통수 박았음.


그 친구가 우니까 담임쌤 출동함.


대충 잔소리 듣고 대충 사과한거 같음.


그리고 학교 끝나고 애들이랑 축구 잠깐하러 방과후 째고 (방과후 하던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그거 안하고 놀러나감)


애들이랑 축구 끝나고 집으로 갔는데 엄마가 씻고 내방으로 오래 그래서 씻고 내방에 갔음


내방에 갔더니 엄마가 침대 끝에 앉아서 몽둥이 들고 날 노려보고 있었음.


그러더니 뭐 잘못한거 없냐구 물어보길래 없다고 했더니 친구를 때리고 잘못한게 없냐고 하면서 침대 모서리 강하게 한대 침

(그때는 담임이 연락 안했을꺼라 생각함)

엄마가 종아리 대라고 해서 강력하게 거부했는데 더 말안들으면 댓수 늘어난다고 하니까 자리에서 허리 숙이고 무릎 잡음


그러더니 엄마가 몽둥이로 강하게 종아리 한가운데를 침


그러더니 갑자기 눈물이 나오기 시작함 엄마가 논스톱으로 때리니까 종아리 손도 못대겠고 존나 아프니까 신음 존* 냄


맞고있는데 방문 틈사이로 누나가(누나는 고1) 보고 있었음.

나는 눈물 흘리면서 누나를 바라보고

"누나 좀 꺼져!'


라고 말함 그러더니 엄마가 어디서 나쁜말 쓰냐며 종아리 다 맞고 반성문 쓰고 거실에서 반성문 쓰라고함


결국 종아리 떡이 되도록 다 쳐맞고 반성문 씀 내용 아직도 기억남 



[내용 : 친구를 때리지 않겠습니다. 욕하지 않겠습니다. 수업을 빼지 않겠습니다.]


이거 A4용지 다 채움 


그리고 그거 머리 위에 들고 서있었음 (바람 안나오는 에어컨 바로 옆이라 존나 더웠음)


엄마가 잠깐 홈플간사이에 팔 잠깐 내리려다 누나가 감시함


덥고 팔아프고 힘든데 누나가 내 볼 존나 꼬집고 놀리고 튀어서 3종 세트로 개 빡쳐있었음

누나가


"그러길래 누가 쳐 싸우래 ㅋㅋ"


저 말에 종이 쳐 던지고 싸울려다 현관문 열리는 소리 들리자 마자 포기했음


다음날 학교에 멍투성이 종아리 공개되면서 학교 감 학교에서도 애들이 내 다리 존나 만짐


그리고 엄마 나간사이에 어제의 복수를 하러 누나방 습격함 (흔한 남매 싸움임)


존나 오래 싸워서 나랑 누나랑 꿀밤 맞고 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