考えたってわからないし

생각해 봐도 모르겠고


青空の下、君を待った

​푸른 하늘 아래서, 너를 기다렸어


風が吹いた正午、昼下がりを抜け出す想像

바람이 부는 정오, 한낮을 빠져나오는 상상


ねぇ、これからどうなるんだろうね

​있지,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걸까


進め方教わらないんだよ

​나아가는 법을 배우지 못했어


君の目を見た 何も言えず僕は歩いた

​너의 눈을 보았어,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나는 걸었어


考えたってわからないし

생각해 봐도 모르겠고


青春なんてつまらないし

​청춘 따위 시시하고


辞めた筈のピアノ、机を弾く癖が抜けない

​피아노는 그만두었을 텐데, 책상을 치는 버릇이 고쳐지지 않아


ねぇ、将来何してるだろうね

​있지, 장래에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音楽はしてないといいね

​음악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


困らないでよ

​곤란해 하지 말아줘


心の中に一つ線を引いても

​마음 속에 선 하나를 그어도


どうしても消えなかった 今更なんだから

​어떻게 해도 사라지질 않았어, 이제 와선 새삼스럽네


なぁ、もう思い出すな

​그래, 더는 떠올리지 않을래


間違ってるんだよ

​틀린 거야


わかってないよ、あんたら人間も

​모르고 있는 거야, 당신들 인간도


本当も愛も世界も苦しさも人生もどうでもいいよ

​진실도, 사랑도, 세계도, 괴로움도, 인생도 아무래도 좋아


正しいかどうか知りたいのだって防衛本能だ

올바른지 어떤지 알고 싶다는 것은 방위 본능이야


考えたんだ あんたのせいだ

생각해 봤어, 너 때문이야


考えたってわからないが、本当に年老いたくないんだ

​생각해봐도 모르겠지만, 정말로 나이 먹고 싶지 않은걸


いつか死んだらって思うだけで胸が空っぽになるんだ

​언젠가 죽는다면, 이라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공허해져


将来何してるだろうって

​장래에 무엇을 하고 있을까, 라는 건


大人になったらわかったよ

어른이 되니 알게 되었어


何もしてないさ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네


幸せな顔した人が憎いのはどう割り切ったらいいんだ

​행복한 얼굴을 한 사람이 미운 것은 어떻게 결론을 내리면 좋을까


満たされない頭の奥の化け物みたいな劣等感

​채워지지 않는 머릿속의 괴물 같은 열등감


間違ってないよ

틀리지 않았어


なぁ、何だかんだあんたら人間だ

그래, 이러니 저러니 하는 게 당신들 인간이야


愛も救いも優しさも根拠がないなんて気味が悪いよ

사랑도, 구원도, 상냥함도 근거가 없다니 기분이 나빠


ラブソングなんかが痛いのだて防衛本能だ

러브송 따위가 아프다는 것은 방위 본능이야


どうでもいいか あんたのせいだ

​아무래도 좋은가, 너 때문이야


考えたってわからないし

생각해 봐도 모르겠고


生きてるだけでも苦しいし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괴롭고


音楽とか儲からないし

음악 따위 돈이 되지도 않고


歌詞とか適当でもいいよ

​가사 따위 적당하면 됐어


どうでもいいんだ

아무래도 좋은 거야


間違ってないだろ

​틀리지 않았잖아


間違ってないよな

​틀리지 않았겠지


間違ってないよな

틀리지 않았겠지


間違ってるんだよ わかってるんだ

틀린 거야, 알고 있어


あんたら人間も

​당신들 인간도


本当も愛も救いも優しさも人生もどうでもいいんだ

진실도, 사랑도, 구원도, 상냥함도, 인생도 아무래도 좋아


正しい答えが言えないのだって防衛本能だ

​올바른 답을 말할 수 없는 것은 방위 본능이야


どうでもいいや あんたのせいだ

아무래도 좋아, 너 때문이야


僕だって信念があった

나에게도 신념이 있었어


今じゃ塵みたいな想いだ

​지금 와선 쓰레기 같은 생각이야


何度でも君を書いた

몇 번이고 너를 써내려갔어


売れることこそがどうでもよかったんだ

​팔리는 것이야말로 아무래도 좋았던 거지


本当だ 本当なんだ 昔はそうだった

정말이야, 정말이라니까, 옛날엔 그랬어


​だから僕は

그래서 나는


だから僕は音楽を

그래서 나는 음악을


辞めた

그만두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