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입우럭은 60cm 정도가 거의 최대 크기고 그 이상 (일본에서 잡히는 70 넘어가는 놈들)은 거의 플로리다큰입우럭 교잡으로 봐야 하는데 이 미시건주는 교잡종은 없는 거로 알아서... 여기도 낚시 앱을 보면 2-30짜리는 꽤 보이는데 그 이상은 보기 쉽지는 않은 듯. 근데 낚시는 한국 살 때 어렸던 적에 좀 하다가 계곡에서 꺽지 한번 잡은 거 빼고는 죄다 꽝 쳐서 한동안 안하다가 작년 초여름 부터 다시 낚시대 사서 했는데 지렁이 생미끼 써서 드랍샷으로 하는 파랑볼우럭 타작이 재미도 쏠쏠하고 5~6인치 큰입우럭(입질 패턴이 달라서 구분이 됨)이나 8인치 바위큰입우럭 (빵이 거의 샌드위치 수준ㄷㄷㄷ)도 잡았는데, 거기에 재미가 들리니까 더 큰 민물꼬치고기나 큰입우럭 대어들 잡으려고 루어나 다른 채비들도 사고 만들어서 올해는 더욱 재미있게 할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