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 리그 4강, 바이에른 뮌헨 홈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1차전


전반 24분, 비니시우스의 끌어들이는 움직임에 전진 수비하러 간 김민재를 노린 

비니시우스의 빠른 침투와 그 순간을 노린 토니 크로스의 침투패스로 비니시우스의 골 (뮌헨 0:1 레알)

그 과정에서 토니 크로스가 손짓으로 움직임을 지시해 비니시우스가 침투하는, 크로스의 영리한 모습을 보여줌.



김민재는 격렬한 이탈리아식 제스처를 취하며 아쉬움을 드러냄.


+이후 후반전에도 계속 전진하며 끊어내는 수비를 보이는 걸로 보아

투헬이 지시한 약속된 플레이에서 뒷공간을 커버 해주지 않은 동료 수비수에 대한 아쉬움으로 보임.


그 외 각종 인터셉트나 이후의 비니시우스와의 대결 등에서는 안정적으로 막아내며 폼 자체는 좋았으나

후반 36분(81분) 박스 안에서 김민재가 공을 못 건드린채 호드리구가 넘어지게 되며 페널티킥을 내줌.

이후 비니시우스의 PK골로 2:2 동점. 이로서 2실점 모두 크게 관여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