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송출 중단 후에 외부입력 잘못 눌러서 크게 프츠-하는 소리 나는게 제일 무서움...

그 애국가 나오고 삐이이이이 하는거?

가운데 동그라미 있는 조정화면도 있었는데 어릴때 그것만 보면 울었어

난 채널 잘못 돌려서 나오는 지지지ㅣ직 소리도 무서뤘음
흑백인 벌들이 때로 바글바글움직이는거 같아서

Local58이 괜히 뜬 게 아니제

나도 무서워했음

나도 애국가나오면 울었음

이거 ㄹㅇ 개무서워

저런거 쫌 께름칙함

어른이 된 지금도 애국가가 새벽에 들리면 무서워

오 나 어릴 때 TV에서 밤 시간에 애국가 나오면 울었는데(애국가 끝나고 그날의 TV 송출이 끝나는 게 무서워서)
나 혼자가 아니었다니 신기하다

근데 오후에는 TV 시작할 때까지 화면조정 하염없이 켜놓고 그 앞에서 놀았던게 함정

지금도 보면 무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