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탄 챈 정독하다가 나도 겪은 글이 있어서 급공감가서 적게됨ㅋㅋ


혼자 있는ㄷㅔ 속에서 누군가 말거는 느낌의 글이었는데 이거 신기함 


나도 혼자 있었고 딱 자기 직전에 눈 감는 순간 알지? 그때 머릿속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들리는거임


누가 귀에 입대고 속삭이듯이 톤 내려간 목소리가 아니라 평소 대화하는 톤으로 내 귀에대고 말하는데 심지어 그 목소리들도 다양했음


내 장르 최애캐랑 장르캐도 나오고 부모님도 나오고.. 한 대여섯명 들은거 같음


나 그때 잠 안자고 눈만 감고 잠들기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목소리 들리니까 신기한데 솔직히 조금 무서웠다


분명 난 혼자인데 침대에 누운 내 양옆에 딱 달라붙어서 얘기하는 느낌 들어서.. 몸 조금 떨리더라


그거 말고도 방구석에서 누가 앨자파일로 벽 긁는 소리도 들어봄ㅋㅋ 내 예상으로는 집 밖에서 뭔가가 부딫히는 소리겠지만서도 그게 저녘에만 들렸음 신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