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만화는 NTR은 아닌 평범한? 오네쇼타물이지만...










첫 등장부터,


앞머리가 살짝 눈을 가릴 듯 말듯한, 가늘게 뜬 쳐진 눈매.


후줄근한 티셔츠로는 다 가려지지 않는, 아래로 처져 육중한 무게감을 드러내고 있는 가슴.


곧 있으면 널 잡아먹을 누님이라는 걸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음.










우연히 닿은 가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한창 나이 때의 청소년.


그리고 그걸 보고 본성에 시동이 걸리며 불이 붙어버리는 서큐버스.










가늘게 뜬 눈 속을 욕정으로 흐릿하게 일렁이며 어린 소년의 귓가에 매혹적인 한숨을 흘려넣는 누나.









어디서 배운 것도 아닌데,


소년을 보살펴주고 싶은 모성...으로 가장한 탐욕스러운 욕정으로,


귓가에 에로 보이스를 속삭이며 자지를 자극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실현시키는 서큐버스.









어찌할 줄 몰라 허둥대다 사정을 맞이하는 소년을 내려다보는 눈매.


그야말로 먹잇감을 발 아래에 놓고 입맛을 다시는 맹수의 그것과도 같다.









자기가 손으로 계속 자극하며 텅텅 비울 기세로 뽑아내고 있으면서,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이 '사정이 기네...' 이러는 요망함.


본인도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서 '개운해... 졌으려나...' 라고 말하며 반응을 보는, 이미 욕정에 맛이 가버린 눈동자.


설령 소년이 갑자기 정신을 차려 '개운해졌어요!' 라고 말해봤자, 어차피 듣지도 않고 낼름 집어삼킬 것이 뻔하다.










정액을 주식으로 삼는 서큐버스 마냥, 처음 보는 정액의 향기에 너무 자연스럽게 원래 정액은 입으로 먹는 것이라는 듯이,


소년이 보는 앞에서 할짝 핥아대는 요망함.










그리고 밤중의 방문.


이미 서로가 그 목적을 뻔히 아는 상태에서,


다른 모든 말을 생략하고 그저 '들어가도 될까?' 와 '응' 이라는 답변으로 아주 절묘하게 성적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 부분은 컷 배치도 훌륭하다고 생각함.









이런 속옷이 대체 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소년을 뼈까지 발라먹어 자기 뱃속을 채울 생각이 만만한 서큐버스.


'꼭 들어줬으면 하는 부탁' 이라고 말하지만, 전혀 거절을 염두에 두고 있지 않는 음탕함이 묻어난다.










피지컬, 테크닉, 사고방식까지 그야말로 타고난 포식자, 정액을 쥐어짜내기 위한 네츄럴 본 킬러 같은 재능을 가지고 있으면서,


순진한 얼굴로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살짝 소심한 어조로 '다행이다... 흥분해줘서...♡' 라고 말하는 부분이 화룡점정.


예로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남자를 가장 꼴리게 하는 여성의 모습이,


성녀와 탕녀가 공존하는 이율배반적인 이미지라고 했던가.









빌려주기만 해도 되니까...


아니, 그럼 나중에 돌려주기라도 할 거란 말인가?


되도 않는 소리를 하면서 소년을 속여넘겨 자기 뱃속을 채우려는 탐욕스러운 서큐버스의 모습.



그거랑 별개로 클로즈업 된 얼굴과 상반신으로 여캐의 꼴림을 강조하고,


그 뒤, 자지를 집어삼키고 쭉쭉 빨아먹으려고 하기 일보직전인 굶주린 서큐버스의 음란한 입을 강조함.


다 비쳐서 가리는 의미가 없는 천쪼가리지만, 그런 천으로 굳이 한번 가리고 그 뒤를 보여줌으로써 음란한 느낌을 잘 살렸다고 봄.










녹여서 삼켜버릴 듯이 꾸물꾸물대는 질내나,


입안 가득 삼키고 그 맛과 식감을 만끽하는 듯이 고개를 파르르 떨며 만족스러운 한숨을 길게 내쉬는 모습.


개꼴림.





이런, 남자를 쥐어짜는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여캐가,


남주와의 관계로 한번 본성에 불이 붙은 다음에,


마른 섶에 붙은 불처럼 겉잡을 수 없이 번져가는 욕정으로 인해 무의식적인 교태로 주변 남자들을 유혹해대기 시작하고,


그러다 결국 동네 아저씨(40세, 모쏠, 하루 3번씩 자위함)에게 따먹히게 되는데,


소년의 풋익은 자지와는 전혀 다른, 온갖 변태적인 자위 도구로 굳은살이 박히다시피 단련된 아저씨의 기형 자지에 완전히 녹아내려서는,


이러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굶주린 본성을 억제하지 못하고,


2차전부터는 아저씨를 밀어 쓰러뜨리고 자신이 위에 올라타 그 커다란 엉덩이를 팡!팡! 소리나게 내려찍는 시츄가 꼴린다.


개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