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이 만화의 여주는 유부녀입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는 엘프.









<하룻밤만의 기쁨을 당신에게...>


그것은 어떤 상회의 광고였다.










매일 밤 외롭게 홀로 자위를 하며 채워지지 않는 성욕을 달래고,


그러면서 자괴감에 휩싸이고 있는 엘프.









원문은 또래 엘프들과 달리 혼자 뒤떨어져서 숲 외곽에서 외롭게 자위나 하는 신세 한탄이지만,


필터를 씌워서 가정에 관심이 없는 남편이 집을 비우고 있는 사이 혼자 자위나 하고 있어야 하는 신세에 대한 한탄으로 봐도 꼴린다.









그런 그녀에게 날아온 인간 상회의 마법 광고지.









그것은 외로운 엘프들을 위한 '남창 판매 서비스' 였다.


"이, 이거! 인간을 판다는 얘기?! 성교를 위해서?! 이 무슨 불결한!!

"

"우리들 엘프가 천한 인간이랑, 하룻밤의 즐거움을 위해 몸을 섞는다니..."


깐프 특유의 선민 의식을 드러내며 극혐하는 엘프.









하지만 정작 남창들의 라인업을 보니...


귀여운 애도 있고, 늠름한 애도 있고...


거기다 비용이라고 해봐야 뒷마당에서 적당히 주울 수 있는, 엘프에게는 흔한 물건.


잠깐 혹한 엘프였지만...


"정말 인간들은 이해할 수 없는 상술을 생각해 내는구나! 이런 거... 대체 누가 사용한다고... 이러니까 인간은..."









"지명 감사합니다!"


불러버렸다...






안 봐도 절륜한 프로 창남에게 개같이 따먹히는 엔딩이 보이지만,


NTR 필터를 조금 씌워서


'응호오옷♥ 죠아, 죠아아앗♥ 인간 자지 죠아요오옷♥ 가느다랗고 힘 없는 엘프 자지랑은 비교도 안 되는, 크고 단단한 인간 자지 너무 죠아앗♥'


'엘프는 인간에게 따먹히기 위해 수백년 동안 젊고 아름다운 외모를 유지하는 오나홀 종족입니다♥'


'세계수는 그냥 커다란 나무에요오옷♥'


한다고 생각하면 뭔가...


인종차별적인 꼴림이 있음.




...너무 쓰레기 같은 발상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