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북스 구입 특전 SS

 

 

처음 봤을 때는 그정도로 확 오는 느낌은 없었다.

귀엽다고 하면 귀엽겠지만 어딘가 수수하고 촌스러운 인상이 있었다.

그래서 후배인 치구사에게, “제 여자친구예요.”라고 소개받았을 때도 질투나 부러움 같은 감정은 없었다.

오히려 잘 어울리는 커플이구나 하고 감탄했을 정도다.

그러나 친분을 쌓으면서 마음씨가 곱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어딘지 촌스러운 스타일이 글래머러스한 지체를 감추기 위한 것임을 깨닫자 나는 그녀를 한 번이라도 좋으니 안아보고 싶다는 열정을 품게 되었다.

그렇다 해도 후배의 연인이다.

손을 댄다거나 하고 싶지 않다

치구사가 뭔가 인생의 정체됨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때, 네토라세 플레이에 대한 것을 소개 했을 때에도 딱히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았다.

거기서부터의 전개는 뜻밖의 행운이라고 밖에 할 수 없었다.

악역이 되지 않고, 죄책감을 짊어질 필요도 없이, 맛있는 것만 골라먹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카호는 내가 짐작한 것처럼 좋은 여자였다.

우선 눈길을 끄는 그 스타일이다.

남자들이 좋아할 만한 풍만한 살집.

그리고 무엇보다 나를 끌리게한 것은 그 갸륵함이다.

치구사의 응석을 계속 받아주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치구사를 가장 먼저 생각하는 사랑의 깊이.

내 품속에서 느끼고, 헐떡이면서도 치구사를 한 번도 잊지 않았다.

그런 카호 쨩에게 나는 연모라고는 할 수 없지만, 약간의 집착을 느끼게 되었다.

그녀를 더 독점하고 싶다.

그녀를 더 더럽히고 싶다.

그런 식으로 생각하는 데는 그리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평소에도 이렇게 치구사랑 목욕하고 그래?”

그녀의 방 욕조에서 마주보며 같이 목욕한다.

내 거구 때문에 상당히 비좁지만 그만큼 밀착하게 된다.

카호는 말 없이 고개를 가로젓는다.

“왜? 둘이 러브러브인데.”

그녀는 어딘지 쭈뼛쭈뼛한 태도로 고개를 갸웃거린다.

“부끄러우, 니까?”

“흐~음. 그럼 치구사는 이런 것도 안해봤구나.”

나는 허리만 수면에 띄워서 하복부를 그녀의 눈앞에 들이댔다.

그녀의 풍만하고 부드러운 가슴에 맞닿은 덕분에 내 육봉은 이미 임전태세에 들어가 있다.

카호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듯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입을 다물었다.

“파이즈리라고 알아?”

카호 쨩은 순간 망설이다가 살짝 끄덕였다.

“치구사에 해준 적은?”

아랫입술을 깨물며 고개를 가로젓는다.

“그럼 나로 연습해볼까? 치구사도 분명 기뻐할 거야.”

그런 얄팍한 구실을 믿은건지 모르겠지만, 카호 쨩은 시키는 대로 그 G컵 이상의 가슴 사이에 내 남근을 끼웠다.

그녀는 근본부터 바지런한 기질이 있는 것 같아서 요구받으면 봉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았다.

그녀의 촉촉한 찹쌀떡 같은 풍유 사이에 끼워지자 욕조에 담구고 있는 좋은 기분에 덩달아 탄식이 절로 나왔다.

“그대로 가슴으로 문질러봐.”

그녀는 서투리게, 그럼에도 열심히 가슴을 써서 남근을 문질러 온다.

자랑은 아니지만 내 것은 상당한 거근이다.

그것이 완전히 사라질 정도로 잠기는 카호 쨩의 가슴은 그녀의 깊은 모성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가끔 끄트머리를 혀로 핥아봐.”

그녀는 시키는 대로 혀끝으로 요도구를 찌르듯이 핥는다.

“좌우 가슴을 번갈아 위아래로 문지르면 더 기분좋아.”

그녀는 처음부터 고전하고 있었지만 그러면서 그 움직임은 익숙해져 갔다.

손목 안쪽으로 자신의 가슴을 모아서 좌우 가슴을 엇갈리게 위아래로 움직여 육봉을 문지른다.

“저, 저기…… 이러면 기분좋나요?”

불안한 듯이 묻는다.

“너무 기분좋아. 다음에 남자친구에게 해줘도 좋을거야.”

내가 그렇게 말하자 조금이지만 파이즈리에 열의가 담긴다.

아무리 생각해도 치구사 쪽에서 이런 걸 요구하지는 않을테고, 카호 쨩 쪽에서도 대담해지지는 않겠지.

즉 이 둥실둥실하게 포근한 마찰을 아는 것은 나뿐인 것이다.

치구사에게 미안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우월감이 나를 간지럽힌다.

그러다 보면 사정욕구가 서서히 남근의 뿌리에 쌓인다.

카호 쨩의 유압은 그 부피에 비례한 만큼 세지만, 어디까지나 상냥함이 가득 차 있는 것 같은 부드러움이기 때문에 자극은 어딘가 부족하다.

“이대로 쌀게.”

그녀의 대답도 듣지 않고 나는 카호의 가슴 사이에 끼워진 채 정을 토해냈다.

왈칵하고 기세좋게 뿌려지는 정액은 카호 쨩의 얼굴을 새햐앟게 물들인다.

그리고 직후에 찾아오는 두번 째, 세번 째 파도에 의한 사정은 그녀의 턱밑으로 흩뿌려지고, 그것들은 목을 지나 가슴 골짜기로 전해진다.

황홀한 여운에 젖어 욕실 천장을 올려다보고 있자 카호 쨩은 아무 말 없이 청소 펠라를 시작했다.

원래 M기질이 있는데다, 본래 가지고 있는 갸륵한 기질 덕분에 남자에 대한 봉사는 가르치면 마른 스펀지처럼 스며들었다.

치구사와의 밤일이 얼마나 순정적이었는지 짐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소박한 커플답다고 하면 그걸로 끝이겠지만, 카호 쨩의 숨은 일면을 생각한다면 치구사는 조금 배움이 부족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렇다고 해도 그것은 결국 성행위에 한정된 이야기이고 카호 쨩의 마음은 치구사로부터 기울어진 적은 한 번도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 풍만한 몸은 확실히 성욕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어서 치구사에 대한 정조관념 사이에서 흔들리고 있다

나는 선배로서 조금 미안해하면서도 그런 카호 쨩을 보는 것이 점점 즐거워졌다.

지금도 정성껏 사정을 마친 음경을 핥는 카호 쨩은 어딘가 촉촉한 눈동자로 때때로 나를 올려다본다.

그 시선에는 그녀 자신도 의식하고 있지 않았을 기대가 뒤섞여 있었다.

그 기대에 부응하기에 남근에 혈류가 몰려 견고한 발기를 다시 되찾고 있었다.

나는 허리를 욕조에 가라앉히며 카호 쨩의 두 손을 잡아당겼다.

“이리 와.”

그녀는 별다른 저항도 없이 내 품에 들어온다.

그리고 내가 욕조 안에서 육봉을 쥐고 그녀의 음순에 갖다 대려고 하자 그녀는 스스로 허리를 들어 결합을 받아들였다.

“……앗, 응…….”

카호 쨩은 기분좋은 듯한 소리를 소리를 내며 내개 안겨온다

가슴이 내 가슴팍에 밀착해서 물컹하고 짓눌린다.

“따뜻하고 기분좋아.”

그렇게 말하며 카호 쨩을 위아래로 흔든다.

“앗, 앗, 앗♡”

욕조 안보다 그녀의 살단지가 더 뜨거워서 음경이 녹을 것 같다.

그녀도 같은 생각을 한 것 같다.

스스로 허리를 흔들며 말했다.

“……선배의 자지……뜨거워♡”

그대로 내가 그녀의 안에 쌀 때까지 욕조 안에서 서로 허리를 부딫힌다.

그녀는 얼마간 나에게 매달린채 나의 목을 입술로 빨며 매달리고 있었다.



정황상 마지막화에서 관장하려고 화장실에 갔을 때는 아닌거 같고

밤새도록 했다고 하니까 그 사이에 있었던 일 같음


이제 본편 정리하고 합쳐야하는데 언제 끝날려나


오배송건은 스루가야에서 잘못보낸거라 배대지측에서는 해줄게 없다해서 재주문함

밥한끼 비용이라 그냥 하긴 했지만 좀 짜증나긴 하다

스루가야측에서 반품 안받고 환불해주면 좋겠지만 그렇겐 안해줄거 같고

일단 문의한거 답변 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