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r 소설을 읽고 나서야 깨달았음 뭔가 기묘기묘하네 이게 흔히들 말하는 내상인가 싶고
여하튼 나는 가짜 ntr 좋아였던거임
그냥... ntr을 먹었던 이유는 그거 자체로 꼴린게 아니라
그 곁가지로 따라오는게 꼴려서 인 것 같다
그림체가 꼴리다 빌드업이 뭐다 이런게 아니라
쾌락 힘 권력 이유가 뭐였든
여캐가 저항하다가 압도당하고 타락해가는거나... 쾌락에 절여진다거나... 그런게 좋았던거 같아
타락하는 여캐...뭐 그쪽
하기야 그래서 2d 아닌건 빌드업 스토리 읽지도 보지도 않았지
여태 ntr 그림 뭐 그런건 스무스하게 슥 보고 아 꼴린다 하고 넘어갔어서 몰랐던거지...
소설로 읽어보고 처음으로 빼앗기는 쪽에 이입 당해봄
사람을 좀 돌리고 피말리게 하고 그러네 이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