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내가 뒤에서 껴안기만 해도 부끄럽다면서 자주 못하게 하던 아내가
단순 터치를 넘어서 네토리가 대놓고 가슴이나 엉덩이 주물러대고, 아예 손가락이 옷을 파고들어서 젖꼭지나 보지를 직접적으로 난폭하게 만져대고, 걸리적거린다는 이유로 가슴 까버리거나 옷을 벗겨버려도
뭔가 어색한 미소만을 지은 채 저항하려는 모습 하나 없이, 가끔은 네토리 쪽을 힐끔거리면서 가만히 이쪽을 바라보기만 했으면 좋겠음
딱히 말로는 안 하지만 암묵적인 성관계 동의를 하면서 방해하지 말라는 의미를 담은 미소를 나한테 보여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