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토마조 발기부전...입니까.”


 

희미한 소독약 냄새가 감도는 새하얀 간호실.

 


나이팅게일의 말에 마스터, 후지무라 리츠카는 새빨개진 얼굴을 작게 끄덕였다.

 


“신체적, 정신적 문제로 남성의 음경이 발기할 수 없는 질병. 발기부전의 사전적 의미는 잘 알고 있습니다. 헌데 이 앞에 붙은 네토마조란 대체 무엇인지 알 수 없군요. 마조란 말은 피학성애, 즉 마조히즘의 줄임말로 보입니다만.”


 

“응. 맞아. 그, 그러니까...자기 연인이나 아내를...다른 남성에게 섹스시킨 후...성적으로 매도당하는 성벽인데...나는 네토마조 플레이가 아니면 발기가 아, 안 돼서...”


 

띄엄띄엄, 천천히 네토마조에 대해 설명하는 마스터. 부끄러운 탓에 설명하는데 시간이 한참 걸렸다.


 

나이팅게일로썬 사랑하는 상대방을 일부러 다른 남자에게 안게 한다는 것이 잘 이해할 수 없었지만, 요컨대 마조히즘 변태 성욕 중 하나라는 것은 알았다.

 


“이해했습니다. 즉, 마스터는 지금 네토마조가 아니면 발기되지 않아 성욕 처리에 곤란을 겪고 있단 뜻이군요. 저와의 동침 횟수가 적어진 것은 그 이유입니까.”


 

마스터와 나이팅게일이 머무르는 칼데아는 외부와 완전히 고립된 상태.

 


인터넷도 사라진 이 세상에 마스터의 성욕을 충족할 자극적인 매체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런 거 말해서 미, 미안해. 그치만 사귀는 사이가 아니면 말 못하잖아...기, 기분 나쁘다면 잊어도 좋아.”

 


다급히 일어나 자리에서 뜨려는 마스터의 팔을 나이팅게일이 잡았다.

 

“괜찮습니다. 당신은 이 칼데아의 하나뿐인 마스터. 고작 이 정도로 당신에 대한 사랑이 꺾이진 않습니다. 네토마조 발기부전도 질병. 이 나이팅게일이 반드시 치료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남자의 품에 안기는 것은 싫지만 마스터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한 몸 바치겠습니다.”

 


한 몸 바친다. 기꺼이. 다른 남자의 품에.

 


나이팅게일. 마스터의 가장 오래된 서번트. 이 칼데아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연인.

 


그녀가 다른 남자의 품 안에 안긴다.


 

남성을 설레게 하는 아름다운 그녀의 입에서 허락이 떨어지자 마스터의 자지는 바지 속에서 발기했다.

 


“아아...읏, 우읏...”

 


“마스터. 왜 그러십니까.”

 


“아, 아아...응...아, 아무것도 아니야...”

 


허나 나이팅게일이 마스터의 발기를 알아차리는 일은 없다.

 


 

 


 

며칠 후. 심야. 나이팅게일과 마스터는 아무도 마주치지 않고 복도를 걸어간다.

 


나이팅게일은 얇은 고무 재질의 스판이 피부에 착 달라붙는 수영복을 입었는데 직원들끼리 ‘콘돔룩’, ‘전신 콘돔’, ‘개변태 빗치 수영복’이라 수근거리던 바로 그 옷이다.

 


“네토마조 상대를 금방 찾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마스터. 제가 고개 숙여 부탁했더니 아무런 대가도 없이 흔쾌히 승낙해주더군요. 이 옷을 입는게 조건이긴 했지만 그래도 다행입니다.”

 


“고, 고개를 숙였어?”

 


“예. 물론입니다. 마스터의 발기부전을 고치기 위해선 금전도 아깝지 않기에 돈도 지불할 의항이 있었습니다만 아량이 넓은 사람이라 다행입니다.”

 


“으, 으응...다행이네...”

 


나이팅게일은 아름답다. 마스터는 화보나 티비에서도 나이팅게일만큼 아름다운 사람을 본 적 없다.

 


풍만한 젖탱이와 커다란 골반. 허리부터 시작해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엉덩이로 내려가는 굴곡은 모델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얼굴 역시 조각상처럼 아름답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이지적 분위기가 감도는 눈매는 단순히 예쁜 것이 아니라 지적이고 날카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마스터는 물론 뭇 남성들이 말이나 한 번 걸어볼까 말까한 미모.

 


그런 여자가 고개까지 숙여가며 따먹어 달라고 빌어대면, 그야 어떤 남자든 간에 흔쾌히 수락하겠지.



“다 왔습니다. 이 방입니다.”

 


“여긴 잭슨의 방이잖아.”

 


잭슨. 이 칼데아에 몇 없는 흑인으로 껄렁하고 문란하기로 소문난 남자라 마스터가 은연중에 피하고 있던 직원이다.

 


샤워장에서 딱 한 번 마주친 적 있는데 탄탄한 근육질 몸매, 큰 키와 여기저기 새긴 문신, 더군다나 축 늘어진 상태로도 마스터의 애기 꼬츄보다 몇 배나 큰 압도적인 수컷 자지.

 


자신과 정 반대되는 알파 메일 성향의 흑인. 때문에 마스터는 은연중에 그를 싫어했다.

 


‘하, 하필 잭슨이라니...이 사람은 좀 껄끄러운데...말투도 그렇고 나랑 영 안 맞는단 말이야. 그래도 이번 딱 한 번 뿐이니까...나이팅게일이라면 괜찮겠지.’

 


괜찮겠지, 괜찮겠지 스스로에게 속삭여도 탁한 진흙같은 감정이 마음속에 뿌리내린다.

 


이유 모를 불안감에 마스터는 연인의 손을 꽉 잡았다.

 


-똑똑.

 


도착해 정중히 노크하자 활짝 열린 문.

 


“오. 기다리고 있었어요우. 들어와. 들어와. 어서 들어와요우.”

 


어눌한 말을 뱉으며 잭슨이 문을 열어줬다.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군요. 그런데 운동이라도 하고 있었습니까. 방 안이 땀냄새로 지독합니다. 자주 환기하도록 하세요.”

 


“오오, 미안해요우. 나이팅게일을 내 방으로 온다는 게 너무 신난 나머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운동했어요.”

 


잔뜩 부풀어 올라 민소매가 꽉 찬 근육질 팔.

 


마스터는 무심코 자신의 팔과 비교했다.

 


호리호리한 동양인의 체격과는 다르게, 근육으로 꽉꽉 찬 흑인의 몸.

 


남자답게 키도 크고 무엇보다 흑인 자지가 청바지 위로도 윤곽이 뚜렷하다.

 


복도를 걸어오는 내내 아프도록 발기했지만 나이팅게일이 눈치 채지 못 한 마스터의 꼬츄와는 너무나도 다르다.

 


동양인과 흑인. 이런 게 바로 인종의 차이일까.

 


“자자. 제가 준비 다 끝내 놨어요. 나이팅게일은 몸만 오면 돼요.”

 


아주 자연스럽게 나이팅게일의 허리에 팔을 두르고 방 안으로 이끄는 잭슨.

 


대체 얼마나 많은 여자를 먹고 버렸는지 손길이 능숙하다.

 


어깨에 손도 제대로 못 올리는 마스터와는 본성이 다르다.

 


“이번에 마스터의 네토마조에 어울려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허락해 준 것도 고마운 데 미리 준비까지 다 해 놓다니. 면목이 없군요.”

 


“괜찮아요. 괜찮아요.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당연히 도와 드려야죠. 내방이다 생각하고 여기 편하게 앉아주세요. 물이라도 갖다 드릴까요우?”

 


“아니요. 괜찮습니다.”

 


나이팅게일을 아주 자연스럽게 유도해 침대에 앉힌 잭슨. 그 옆에 어깨와 어깨가 닿을 정도로 가깝게 앉아 허리에 손을 둘렀다.

 


마치 자기 것이란 듯. 이미 내 손 안에 굴러 떨어진 암컷을 트로피처럼 과시하듯 허리에 두른 팔을 자기쪽으로 가깝게 붙인다.

 


반면 마스터에겐 아무런 관심도 없는지 힐긋 흘겨보고는-

 


“마스터는, 저기 적당한데 앉아요.”

 


-라고 말했다.

 


적당한 곳에 앉으라고 해도 의자가 없다.

 


결국 바닥에 앉은 마스터. 이곳에 앉아 침대에 앉은 나이팅게일과 잭슨을 올려다보니 심장이 천천히, 그리고 강하게 뛰기 시작한다.

 


근육질의 흑인과 새하얀 피부의 미인.

 


바깥에서 많이 보던 야동 같다.

 


“저, 저기 잭슨...저 카메라는...?”

 


침대를 잘 비추는 장소에 놓인 카메라 한 대. 붉은 LED가 깜빡이면서 녹화가 돌아간다.

 


“아아. 마스터는 알 바 아니에요. 저와 나이팅게일의 섹스 영상을 찍을 카메라에요. 나중에 딸감으로 쓸 거니까 신경쓰지 말아요. 아니면 마스터도 영상 보내줄까요? 그 편이 흥분되지 않아요?”

 


자기 여자의 섹스 영상을 찍어 딸감으로 쓰겠다는 발언에 마스터가 발끈할 뻔 했지만, 그것보다 압도적인 흥분감에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마지막 구원의 동앗줄을 잡듯, 나이팅게일을 보고 말려달라는 눈빛을 보냈지만-

 


“저는 괜찮습니다. 여기 오기 전에 공부하고 왔어요. 네토마조 성벽을 가진 남성은 그런 촬영에 흥분한다고 하더군요.”

 


“맞아요. 공부 잘 했군요. 별 말 없으면 동의한 걸로 알게요.”

 


마스터를 내려보는 흑인의 눈빛.

 


마치 ‘걸리적거리니까 닥치고 있어’라고 말하는 듯 하다.

 


“그런데 나이팅게일. 오늘 제 방이 마스터랑 같이 온 이유가 뭐라고 했죠? 섹스하기 전에 한 번 확인해 두면 좋을 것 같아서요. 카메라를 보고 말해주세요.”

 


“이번에 제가 잭슨과 섹스하러 온 이유는 마스터의 네토마조 성벽 때문입니다. 마스터는 과거 작은 음경 때문에 여자친구와 헤어져 그때의 경험으로 네토마조가 아님 발기할 수 없는 발기부전이 됐다 하더군요. 마스터의 하인이자 연인으로써, 그리고 의료인으로써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바. 마스터의 성욕을 해소하고자 이곳에 왔습니다.”

 


“그렇군요. 그렇군요. 연인으로써 훌륭하고 바람직한 자세에요. 우연이지만 저 역시 바깥에서 네토마조 플레이 경험이 있어요. 아주 많아요. 비록 저에게 네토마조를 부탁한 커플은 결국 전부 깨지고 말았지만 말이죠우. 나이팅게일은 그렇지 않죠?”

 


뭐? 그런 말은 듣지 못했는데?

 


마스커가 고개를 들었지만, 침대에 걸터앉은 근육질 흑인의 위압감에 겁 먹고 다시 머리를 숙였다.

 


그 사이 나이팅게일의 잘록한 허리를 쓰다듬던 팔이 올라가 어깨에 걸쳐지고, 투박한 다섯 손가락이 묵직한 빨통을 주무른다.

 


“응읏...괘, 괜찮습니다. 저와 마스터는 깊은 인연으로 이어진 연인. 마스터의 이런 성벽에 어울려주고, 아무리 섹스가 기분 좋다고 해도 제가 마스터와 헤어질 일은 없어요.”

 


“그렇군요. 그렇군요. 다행이에요. 믿을게요. 역시 나이팅게일과 마스터.”

 


이제는 다리까지 꼬고, 쉴 틈 없이 젖가슴을 만져대는 흑인의 시커먼 손.

 


콘돔룩 수영복 아래에 붉은 손가락 자국이 남을 정도로 강하게 만져댄다.

 


“깨진 네토마조 커플은 하나같이 귀찮단 말이죠. 남자는 저 때문이라고 난동피우고. 여자는 섹프라도 괜찮으니 한 번만 자 달라고 매달리죠. 너무 귀찮아요. 그래서 돈이라도 가져 오면 따먹어주겠다고 하니까, 이게 제법 돈벌이가 쏠쏠해요.”

 


-꽈아아악

 


“응읏...소, 손에 힘이 너무 강합니다.”

 


다섯 손가락이 젖탱이에 파묻힐 정도로 강한 힘.

 


나이팅게일의 붉어진 얼굴이 아픔 때문인지, 쾌락 때문인지는 어두운 불빛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다.

 


“미안합니다. 나이팅게일 젖통이 너무 탐스러워서 저도 모르게 꽉 잡고 말았군요.”

 


“빠, 빨통...언어 사용에 주의해주시죠.”

 


“오우. 뭘 모르는군요. 네토마조들은 이런 천박한 언어에 더욱 흥분한답니다. 제가 많이 해 봐서 알아요. 시범을 보여드리죠.”

 


잭슨이 자리에 서서 바지를 벗었다. 구렁이처럼 커다랗고 길쭉한 흑인 거근이 툭 튀어나와 나이팅게일 코앞에서 휘청거린다.

 


방금까지 운동한 흑인의 땀 냄새와 뒤섞여 지독한 체취가 여성의 코를 찔러댄다.

 


“마스터. 이리로.”

 


잭슨의 맞은편에 서서 마스터도 바지를 벗었다.

 


이 방에 오기 전부터 아플 정도로 발기한 자지.

 


그렇지만 손가락만 한 자지 발기를 유지하기도 어려워 파들파들 떨린다.

 


“정말 발기했군요. 솔직히 이 방에 들어오고 나서 마스터의 발기를 확인할 수 없었기에 제가 잘못한 점이 있나 의심하고 있었습니다. 언제 발기한거죠? 추후에 네토마조 데이터로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나, 나는...나는 그게...이 방에 오기 전부터...콘돔 수영복을 입은 나이팅게일이 다른 남자와 뒹군다고 생각하니까 발기가 가라앉지 않아서...”

 


“저야 뭐, 나이팅게일 개변태 콘돔 수영복 보는 순간 발기했지요우. 이런 야한 수영복을 입은 나이팅게일과 섹스할 수 있다는 생각에 자지가 터지는 줄 알았어요.”

 


“으읏...!“

 


내 나이팅게일인데. 나와 사귀고 있는, 나만의 서번트인데...!

 


자신의 연인을 따먹을 생각에 자지 세웠다는 말에, 마스터의 작은 꼬츄가 조금이나마 더 크게 발기했다.

 


“흠. 마스터 자지의 각도 상승과 크기 향상을 확인했습니다. 명백한 흥분의 징조입니다. 네토마조는 마조히즘의 한 종류. 그런 것이군요. 이해했습니다. 공부가 됐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마스터의 애기 꼬츄와 제 흑인 자지를 비교하고 자세히 설명 해 주세요우.”

 


“알겠습니다. 우선 마스터의 자지부터 확인하겠습니다.”

 


먼저, 코를 들이밀어 냄새를 확인한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남성분의 자지. 제가 좋아하는 마스터의 자지입니다. 깨끗하고 청결한 냄새가 나는군요. 매일 밤마다 청결을 유지하라고 설교한 효과가 있어요.”

 


“오우. 그럼 안 돼죠. 사랑하는 연인이란 감정은 빼고, 자지의 기능만 상세히 설명 해 주세요우. 네토마조는 그런거에 흥분하는 변태에요.”

 


“흠...그렇군요.”

 


차가운 표정으로 마스터의 마조 자지를 툭툭 건드리는 나이팅게일.

 


손가락과 두께가 비슷한 자지를 톡톡 칠 때마다 휘청거리며 흔들린다.

 


“아쉽지만 제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의 자지는 여성에게 쾌락을 주는 데 부적합합니다. 음경의 크기와 길이는 일정 수치만 넘으면 쾌락을 유발하는데 있어 큰 차이점은 없다는 연구 결과도 있지만...이 자지는 그 기준점조차 만족하지 못하는군요. 태생적으로 여성을 만족시킬 수 없는 불량 자지입니다.”

 


“으읏...하으...하으으우우웃...”

 


나이팅게일의 입에서 거침없이 쏟아져 나온 네토마조 매도.

 


마스터는 두근대는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다.

 


“더군다나 네토마조란 성벽까지 갖고 있죠. 남자는 여자에게 자신의 아이를 갖게 하는 동물인데 자신의 암컷을 다른 남자에게 내보낸다니. 기형적이군요. 번식 탈락, 수컷 탈락입니다. 아니. 태생적으로 작은 자지를 가진 마스터기에 네토마조 성향은 오히려 축복일지도 모르겠군요. 다른 남자가 연인의 보지를 사용하는 것 말고는 마스터가 여성을 만족시킬 방법은 없을 테니.”

 


후후, 입바람을 불자 흔들흔들 흔들리는 작은 자지.

 


“갈대처럼 흔들리는군요. 의학적인 소관으로 보자면 이걸 자지라고 불러야 할지 돌기라고 불러야 할지 헷갈립니다. 마스터와는 몸을 몇 번 겹친 적 있지만 단 한 번도 만족한 적은 없었어요. 이런 작은 자지를 사랑해버린 제가 다 불쌍할 지경입니다.”

 


“그럴 수가...나, 나이팅게일...비록 자지는 작지만 그래도 기분 좋았다면서어...”

 


마스터의 말에 코웃음을 치는 나이팅게일.

 


“그야 당연히 마스터의 자존심을 세워주기 위해서 적당이 꾸며낸 말입니다. 이런 보잘 것 없는 자지로 만족하는 여성은 없습니다. 마스터가 네토마조 성벽이란걸 알아버린 이상 이제 거짓말 할 필욘 없겠군요.”

 


“오우. 정말 가차없군요. 나이팅게일 당신은 개걸레 네토암컷의 자질이 있어요. 반면 제 흑인 자지는 어떤가요?”

 


이번에도 똑같이 냄새를 맡기 시작한다.

 


“킁킁...으윽...냄새가 심하군요. 자지 전체에서 구리구리한 냄새가 올라옵니다. 거기에 오랫동안 방치된 공원 화장실 같은 지독한 암모니아 냄새도 섞여 있군요. 그렇지만 마스터의 작디 작은 꼬츄와 비교조차 할 수 없는 멋진 자지입니다...하아...”

 


저 흑인 자지에 박히는 상상이라도 했을까.

 


나이팅게일의 입에서 달큰한 한숨이 흘러 나왔다.

 


“핏줄이 울룩불룩 올라온 시꺼먼 자지...제 팔뚝과 비슷할 정도로 굵고 길군요. 여성의 보짓구멍을 꽉 채워 살을 긁어내는 이 두께. 그리고 구렁이 한 마리가 들어갔다 나오는 것 같은 이 길이가 바로 수많은 네토라세 커플을 파괴한 괴물 자지입니까. 여성에게 쾌락을 주기 위한 진짜 자지입니다,”

 


“거기에 불알도 크지 않아요우? 저 남들보다 두, 세배는 더 크거든요. 그래서 싸지르는 양도, 농도도 다른 남자와는 차원이 달라요우. 임신하기 힘든 체질이라고 안심하던 여성의 자궁 꽉꽉 채워서 하프 흑인 낳게 한 적도 있거든요우.”

 


“과연. 쾌락뿐만 아니라 씨를 배게 하는 능력도 압도적이라. 이런 멋진 자지라면 모든 암컷이 무릎 꿇고 빌어도 이상하지 않겠죠. 하찮은 마스터 자지와는 정 반대로군요. 저 자지는...하아. 이런 상황에 더 발기하다니. 부끄럽지도 않나요 마스터.”

 


“으, 으으으으읏...”

 


“그럼, 시작하기 전에 마스터는 잠깐 이리로 와요우.”

 


잭슨이 수갑과 밧줄을 꺼내 마스터를 구속했다.

 


애처로울 정도로 작은 자지를 발기시키고 침대 옆에 선 마스터.

 


저 나이팅게일을 마음대로 눕히고, 그 아름다운 몸을 만지며 보지에 박아댈 권리를 가진 마스터지만 지금은 부외자로써 침대 옆 장식물에 불과하다.

 


“제 자지에 박히는걸 보고 제발 그만해 달라고 난동 피우는 남자가 하도 많아서요우. 그 대책이에요.“

 


“그, 그럴 수가...“

 


“그럼 이제 시작할까요우. 나이팅게일 인생 첫 네토마조 섹스네요. 첫 경험을 제가 먹을 수 있어서 영광이에요우.”

 


“그 말엔 어폐가 있군요. 저는 이미 마스터와 몸을 섞어 순결성을 잃어버린 바. 첫 경험은 이미 마스터가흐으으읏♡”

흑인의 굵고 투박한 검정색 손이 새하얀 나이팅게일의 다리 사이로 들어갔다.

 


“그야 제가 처음이죠우. 저런 애새끼 자지로 처녀막은 제대로 뚫었겠어요우? 나이팅게일의 보지는 입구 부분을 제외하면 미개봉 처녀 보지에요우. 처녀 보지는 제 자지를 받아들이기 너무 좁으니까 적당히 풀어주죠.”

 


능수능란하게 분홍색 보지를 후벼 파는 손가락.

 


곱게 다물어진 일자 균열의 예쁜 보지가 활짝 벌어져 분홍색 속살을 노출하고, 그 사이로 검정 손가락이 자유롭게 들어가다 나온다.

 


“응읏...읏...오오오윽...♡”

 


마스터는 이해했다.

 


평소 애무도 제대로 신경 못 쓴 자신과는 달리, 저 손가락은 보지의 기분 좋은 부위를 하나하나 찾아 긁어준다.

 


연인의 가장 소중하고 은말한 부위를 제 집인 듯 들어갔다 나오는 흑인의 손가락.

 


제대로 말을 나눈 건 오늘이 처음인 흑인이 나이팅게일의 보지를 마음껏 만져댄다.

 


“아, 아아....아아...아아아아읏...”

 


한 개에서 두 개. 두 개에서 세 개로.

 


보지가 점점 연인이 아닌 다른 남자의 손가락 받아들인다.

 


-찔꺽. 찔꺽. 쯔꺽.

 


정갈한 보짓살 틈새로 들리는 야한 물소리.

 


동시에 풍만한 나이팅게일의 젖탱이를 맘껏 주무른다.

 


딱딱하게 선 분홍색 유두를 손가락으로 돌리다가, 꼬집어도 보고, 콘돔룩에 감싸진 물떡같은 젖가슴을 출렁출렁 흔들기도 한다.

 


형광색 천 아래에 손이 들어가 마스터가 직접 볼 순 없지만, 천 위로 젖꼭지를 괴롭히는 윤곽은 훤히 보인다.

 


“알겠어요 마스터? 여자란 건 이렇게, 개를 쓰다듬듯 보지를 잔뜩 만져주기만 해도 한껏 풀어지는 동물이에요. 기분 좋은 장소를 적당히 찾아서 쑤셔주면 만족하는 쉬운 동물이라고요.”

 


“아아...읏...아으으읏...”

 


붉게 충혈된 나이팅게일의 얼굴.

 


잔뜩 흥분해서 수컷을 바라는 얼굴.

 


나에겐 보여준 적 없는 얼굴. 

 


“자자. 네토마조를 버려두면 안 돼조. 마음 놓고 맘껏 마스터를 괴롭혀주세요. 마조인 마스터도 좋아하겠죠. 그리고 저도 꼴리거든요.”

 


잭슨이 나이팅게일의 손등을 깍지 끼고 마스터의 자지로 유도한다.

 


집게 손가락과 검지 손가락 사이에 마른 멸치 자지를 끼운 나이팅게일.

 


“으, 으읏...그렇군요. 마스터를 잊어선 안 돼죠. 제 보지는 이미 잭슨이 예열중이니 손딸로 참아 주시길. 어차피 네토마조인 마스터는 그쪽이 더 꼴리겠죠.”

 


라텍스 장갑을 낀 손가락이 애새끼 소추를 잡고 흔든다.

 


한 번.

 


두 번.

 


세 번.

 


그리고 찌익.

 


“...하?”

 


사랑하는 연인을 흑인에게 바치는 것으로 잔뜩 흥분해버린 마스터는, 단 세 번의 대딸만에 비루한 정액을 침대 위에 싸지르고 말았다.

 


“.......정말 믿기지 않는군요. 조루끼가 있긴 했지만 이 정도 자극에 싸 버리다니. 주인을 닮아서 실로 볼품없는 새끼 자지입니다.”

 


나이팅게일이 침대 위에 싸지른 정액을 보고 한숨을 내쉰다.

 


“양은 변기에 튄 소변처럼 적고, 농도는 물처럼 묽군요. 자지만큼 작은 불알에서 만들어낸 정액이야 이 정도. 하긴, 이런 소추에서 뿜어지는 정액이야 안 봐도 뻔합니다.”

 


딱밤을 튕기듯 손가락으로 마스터의 애기 자지를 툭툭 때린다.

 


작은 소추가 이리저리 털리면서 소변 방울처럼 묽은 쿠퍼액을 튕겼다.

 


“아윽, 나이팅게일 제, 제발...때리지 말아줘...”

 


“시끄럽습니다 마스터. 네토마조 취향에 자지도 작은 마스터에게 거부권을 행사할 권리는 없습으호오오옥...♡”

 


-챱챱챱챱챱

 


잭슨의 손가락이 빨라지고 엄지 손가락이 클리를 마구 부벼대니 꽃 같은 여성의 얼굴이 추잡하게 구겨진다.

 


“으윽...옥....오우우웃...♡”

 


손가락을 깨물며 신음을 참아낸다.

 


“오우. 나이팅게일의 신음. 완전 천박합니다. 암퇘지 같아요. 여자가 낼 신음이 아니에요오, 이 방은 방음 잘 되니까 마음 놓고 신음 내도 괜찮아요. 네토마조 마스터도 그게 더 꼴리겠죠.”

 


한 손으론 나이팅게일의 손을 잡고, 다른 손으론 분홍색 균열을 개처럼 쑤셔댄다.

 


마스터와는 전혀 다른, 길고 울퉁불퉁한 흑인 손가락.

 


처녀 보지에 가까운 네토마조 보지는 흑인 손가락에 보지 약점 전부 들켜선 손쉽게 가 버렸다.

 


“으옥, 옥, 오옥, 오고고오오옷♡”

 


“암퇘지같은 신음 맘에 들어요우.”

 


추잡한 신음을 내지르며 마스터가 보는 앞에서 절정하는 나이팅게일.

 


마스터는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진심 절정.

 


“아읏, 나이팅게일...나이팅게일...내, 내 나이팅게일이...나이팅게일이잇...으읏...”

 


사랑하는 연인이 흑인 손가락에 보지즙을 흩뿌리며 화려하게 절정하는 추태를 본 마스터는 더 없을 정도로 흥분해서 조루 소추를 다시 한번 발기시켰다.

 


“하아...하아...후우...하아...이, 이게 절정이군요...처음 보는 쾌락입니다. 마스터의 섹스로는 전혀 맛볼 수 없었던 여성의 기쁨. 마스터. 아무래도 저와 잭슨의 속궁합은 매우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네토마조인 마스터에겐 자신의 여자가 다른 남자와 궁합이 맞다는 사실이 무척 기쁘겠죠. 후훗.”

 


마스터는 그 말을 부정하지 못했다.

 


“저도 해 주세요우.”

 


잭슨이 나이팅게일의 안면에 흑인 자지를 들이밀었다.

 


절묘한 각도 덕분에 마스터에겐 구렁이처럼 굵직한 까만 자지가 나이팅게일의 눈을 모자이크 처리한 듯 보인다.

 


“으오오옷...흑인 특유의 체취와 암모니아 냄새가 코를 찌르는 자지군요...소변 후 뒤처리는 제대로 하고 계십니까?”

 


“귀찮아요. 나이팅게일이 대신 청소 해 주세요우.”

 


“어쩔 수 없군요. 섹스에 있어 청결은 중대 사항입니다. 치료 기구가 없으니 여기선 간단하게나마 제 입으로 청소하도록 하죠.”

 


“에...? 자, 잠깐 나이팅게일...그런 건 나에게도 해 준 적 없잖아. 내, 내가 부탁할 때마다 성기는 소변이 나오는 통로라면서 더럽다고 거절했잖아.”

 


“마스터가 싫다고 하면 안 하겠습니다. 그치만 마스터도 이러는 편이 더 흥분되시죠?”

 


“으으읏...”

 


대답이 쉽사리 나오지 않는다.

 


나이팅게일의 첫 펠라 경험을 이런 곳에서, 그것도 다른 사람에게 뺏기는 건 싫다.

 


그렇지만 뺏기는걸 눈 앞에서 직접 본다면 무척 꼴릿하겠지.

 


“오우. 걱정하지 마세요우. 제가 자지 빠는 방법 하나부터 열 까지. 확실하게 가르쳐 놓겠습니다. 마스터는 나중에 제가 알려준 기술로 천천히 즐겨보세요우.”

 


잭슨의 양손이 나이팅게일의 머리를 잡고 자지를 향해 가져간다.

 


뿌리치는 건 일도 아닐 텐데. 나이팅게일 역시 크게 싫어하는 기색 없이 머리를 가져다 댄다.

 


“자, 잠깐...!”

 


-쪽♡

 


거무튀튀한 흑인 귀두에 체리빛 입술이 닿는 소리는 마치 날카로운 종소리처럼 마스터의 귀를 뚫었다.

 


나이팅게일의 첫 펠라를 가져간 흑인 자지.

 


오리 주둥이처럼 쭉 튀어나온 입술은 점점 벌어져 뱀처럼 대물 자지를 삼킨다.

 


“오옥...꺽...으꺽...으꼬오오옥...♡”

 


입을 쩍 벌리고 침을 흘리면서도 어떻게든 흑인 자지를 삼키려 노력하는 나이팅게일.

 


“따듯하고 축축한 게 딱 기분 좋아요우.”

 


“억...꺽...으커억...”

 


헐벗은 잭슨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고 어떻게든 자지를 삼켜댄다.

 


그러자 마침내 뿌리 끝까지 입술이 닿고, 나이팅게일의 오똑한 콧날과 부드러운 입술은 억세고 굵은 잭슨의 자지털에 파묻혔다.

 


“호우. 제 자지 다 삼키는 여자는 처음 봤어요우. 나이팅게일. 펠라에 재능이 있네요. 이런 재능은 썩히면 아깝지요. 제가 잘 가르쳐 두겠서요.”

 


“아, 아니...그럴 필요는...”

 


“뭐, 제 자지로 펠라 배워봤자 마스터의 작은 꼬츄에게는 해줄 수 없겠지요.”

 


-탁탁탁탁

 


숨이 막혀 괴로운지 잭슨의 굵은 근육질 허벅지를 손으로 두드린다.

 


“좋아요우, 뿌리까지 삼킨 건 아주 잘 했어요우.”

 


잭슨이 나이팅게일의 머리를 잡고 자지를 뽑는다.

 


-츄류류륫, 츄륫, 츕, 츄뷰루루루루루루룩.

 


길다란 자지가 뽑혀 나오면서 침소리가 방 안을 가득 매운다.

 


숨이 막혀 흥분했는지 붉게 상기된 나이팅게일의 얼굴.

 


저런 표정으로 자지를 빨면서 올려다보면 좋아하지 않을 남자는 없겠지.

 


‘저, 저 자리는 내 자린데...원래라면 내가 나, 나이팅게일에게 펠라 받아야 하는데에...!’

 


-츄뽕♡

 


침으로 코팅되 번들거리는 자지가 완전히 뽑혔다.

 


“이제 제가 하나하나 천천히 알려 드릴테니까 한 번 따라해 보세요우. 자자, 네토마조 마스터를 기분 좋게 만드는 것도 잊지 말고요우.”

 


침대에 주저앉은 잭슨의 맞은편에 무릎 꿇은 나이팅게일을 상체를 숙이고 그의 말대로 열심히 자지를 빨아댄다.

 


“츄류류류류류류륫. 츄륫. 츗. 츄웁. 츄뽓. 츄뽓. 할짝할짝. 호로롭. 츄베릇. 츗. 쪼오오오오옥.”

 


듣기만 해도 자지가 발기하는 천박한 펠라 소리.

 


잭슨의 명령대로 빨고, 핥고, 물고, 키스까지 해 주는 나이팅게일의 입에서 나는 소리다.

 


동시에 가느다란 여성의 손가락이 마스터의 애새끼 자지도 만져 준다.

 


다만 온 정성을 쏟아 붇는 흑인 네토라레 펠라와는 달리, 이쪽은 그저 장갑 낀 손으로 사무적인 대딸을 해줄 뿐.

 


-탁...탁...탁......탁...

 


“아으...아...나, 나이팅게일....나...나 싸, 쌀 것 같아...!”

 


자지 빨기에 너무 열중하는지 리듬이 일정하지 않는 손딸.

 


그렇지만 마스터에겐 그것이 최고의 딸감이었다.

 


-찍...

 


볼품없이 날아가 비참하게 침대 위에 떨어진 두 번째 좆물.

 


허무하게 두 번째 사정도 낭비해 축 늘어졌지만 워낙 작은 꼬츄라 발기 전과 발기 후가 큰 차이 없다.

 


그러므로 잭슨의 사타구니에 고개를 박고 펠라 학습에 열중한 나이팅게일이 마스터의 사정을 모르고 대딸을 계속 하는 것도 이상하진 않겠지.

 


-탁.....타탁....탁.......탁......

 


방금 전과 비하면 눈에 띌 정도로 느려진 리듬.

 


지금 이 순간, 흑인 네토마조 펠라에 열중한 나이팅게일의 머릿속에 마스터의 애기 꼬츄 따위 안중에도 없었다.

 


“아, 아아아아앗....앗...아앗....아아아아앗...! 나, 나이팅게일 제발 그만...! 조, 조금만 쉬게 해줘...부탁이야! 자지가. 자지가 이상해...!”

 


사정했지만 여전히 계속되는 대딸.

 


안 그래도 작은 자지가 네토마조 연속 대딸의 쾌락에 고장나고 만다.

 


몸이 침대 옆에 고정돼 움직일 수도 없고, 마스터는 그저 나이팅게일이 잭슨의 자지에서 관심 끊기를 빌 수 밖에 없었다.

 


-쮸우우우우우우웁

 


“오우 SHUT. 알까시까지. 너무 사탕처럼 빨지 마세요우. 불알 떨어지겠어요.”

 


“쮸우우우우우웁...파핫. 무슨 소리를. 이건 그저 소독 과정일 뿐입니다. 균이 남아있다면 다른 곳으로 전염될 수도 있어요. 더군다나 이 냄새 나는 자지는 각별히 더 신경 써서 소독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요? 제 자지 맛이 어때요우?”

 


잭슨이 눈을 맞추고, 뺨을 쓰다듬으며 묻는다.

 


“아주 멋진, 츄베룻, 자지입니다. 운동하느라 흘린 땀 맛에 수컷 맛까지. 아주 쓰고 비릿합니다. 오랫동안 팬티 안에 있어서 그런지 불알 주름 사이까지 냄새가 고여 있습니다.”

 


볼이 볼록 튀어나오도록 자지를 물고 대답한다.

 


“길고 굵어선 턱이 아플 정도로 벌려야지 겨우 삼킬 수 있군요. 흑인 특유의 체취도...이 냄새가...킁킁. 정액 냄새와 수컷 냄새가 뒤섞여선 여자의 본능을 자극하는 냄새군요. 츄베르르릇. 쪼옥♡ 그런데 이 지독한 암모니아 냄새는 설마...“

 


“오우. 당연하죠. 저희 고향에서는 오줌 싼 다음에 뒤처리 따위 안 했어요우.”

 


미국 할렘가 출신다운 위생 관념.

 


청결한걸 좋아하는 나이팅게일의 입이 소변 닦는 휴지처럼 사용된다.

 


이 사실에 마스터는 기분이 아득히 멀 정도로 흥분하고 말았다.

 


“츄우우웁, 츗. 그렇군요. 이 지독한 암모니아 냄새는 소변 냄새였습니까. 불결하기 짝이 없습니다. 소독입니다. 소독. 흐베흐읍...낼름낼름. 츕. 제가, 헤픕, 불알부터 귀두까지 깨끗하게 소독하도록, 츄와왑, 하죠. 호로로로로로로로록. 낼름낼름날름날름낼름낼름.”

 


두 볼이 움푹 패이는 추잡한 호바밧 진공 펠라.

 


입 안에선 분홍색 혀가 귀두를 마구 핥아댄다.

 


“오우. 불알 주무르면서 오줌 구멍만 집요하게 핥아주지 말아줄래요우? 혀 끝으로 요도 쑤셔주면 오줌 쌀 것 같은데요?”

 


“츄류류브, 침대 위에서 소변을 누는 행위는 극히 불결합니다. 쮸뽀, 츄뽀, 츄뻬브르흣, 소변 성분이 침대에 묻을 경우 세균 오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쪼옵, 필요하다면 제가 입으로 받아내도록 하죠. 츗, 이것도 의료 행위입니다.”

 


-찍, 찍, 찌이이익...

 


세 번째 사정.

 


그리고 뒤늦게 정신 차린 마스터의 한 마디.

 


“오, 오줌? 안 돼...그, 그것만은 안 됀다고!”

 


“그래요우. 말이 그렇다는 거지 진짜 받아 마실 필요는 없어요우. 무엇보다 나중에 키스할 때 오줌 맛이 나면 찝찝하잖아요우.”

 


그러자 신나게 흑인 자지를 청소하던 나이팅게일의 입술이 처음으로 멈췄다.

 


“그 발언은 취소해주시길. 키스만은 금지 사항입니다.”

 


“아...그랬던 가요? 괜찮아요. 괜찮아. 그렇다면 할 수 업조.”

 


“그 점은 확실히 기억해 두시길.”

 


‘휴, 휴우...다행이다...눈 앞에서 나이팅게일이 다른 남자의 오줌을 받아 마시는 광경을 직접 봤다간...나, 나 정말 고장날 것 같아...’

 


다른 사람이라면 분노로 정신을 잃겠지.

 


하지만 마스터는 흥분에 어떻게 변해 버릴지도 모른다.

 


지나치게 네토마조 성벽에 흥분한 나머지 키스는 물론, 노콘 질사까지 허락해버릴 가능성도 있다.

 


안심해서 그랬을까. 마스터는 키스를 거부당한 잭슨의 얼굴을 보지 못했다.

 


애써 웃는 척 넘겼지만 속으론 반드시 오늘 안에 입술까지 빼앗고 말겠다는 집착을 띈 흑인의 눈동자를 봤자면, 무언가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츄우우우우우웁♡

 


“푸하...소독 과정이 끝났습니다. 킁킁. 이제 암모니아 냄새나 정액 냄새는 나지 않습니다.”

 


입보지 손수건으로 깨끗하게 닦여 반짝반짝 침광까지 나는 검정색 흑자지.

 


열마나 열심히 빨아댔는지 흰 침거품이 불알과 자지에 군데군데 묻어 있다.

 


“희미하게 수컷 냄새가 나지만...이건 어쩔 수 없겠군요. 이 냄새까지 없애려면 한 시간은 자지를 물고 있어야겠어요.”

 


저렇게 크고 냄새 나는 자지를 물고 있던 나이팅게일 역시 정상 상태는 아니었다.

 


코에서 수컷 자지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

 


입 안에는 묵직한 살덩이의 여운이 계속 감돌고, 입가와 입 안에는 억센 자지털이 덕지덕지 붙어 있다.

 


무의식적으로 남성에게 자지를 구걸하는지, 잔뜩 흥분한 허벅지를 베베 꼬면서 수컷을 유혹한다.

 


“음...잠시만. 이것은 설마...마스터의 정액입니까.”

 


그제서야 침대 위 묽디 묽은 하얀 오줌을 발견한 나이팅게일.

 


마찬가지로 자신의 손에도 비릿한 무언가가 묻어 있음을 발견하곤, 무심코 마스터의 몸에 문질러 닦아내고 말았다.

 


“하아 정말...마스터. 이 침대는 잭슨의 잠자리입니다. 교양 없는 아이도 아니고 타인의 잠자리를 이렇게 더럽히면 어떻게 합니까.”

 


“그, 그렇지만...그만 두라고 말 했는데도 나이팅게일이 멈춰주지 않으니까...”

 


“추한 변명은 필요 없습니다. 애당초 이 정도도 못 참는 마스터의 애새끼 자지가 문제입니다. 아무리 제 마스터라고 해도 이런 자지를 달고 이런 꼴로 있으니 조금 실망스럽군요. 어서 잭슨에게 사과하십시오 마스터.”

 


“으우으으읏...그치만...이, 이건 내가 잘못한게 아닌데...”

 


“어서 사과하세요. 마스터.”

 


나이팅게일의 장갑 낀 손이 마스터의 자지를 가볍게 움켜쥐었다.

 


연속 사정 네토마도 대딸로 예민해진 자지가 한 손에 쏙 들어가자, 가벼운 압박감도 예민하게 다가온다.

 


“아으우웃...아, 알았어...미, 미안해요...”

 


“프훗. 괜찮아요 마스터. 사과를 받아주죠.”

 


“아뇨. 사과만으론 부족합니다.”

 


나이팅게일은 바닥에 떨어져 있던 콘돔 박스를 주웠다.

 


마스터가 가져온 콘돔. 칼데아에서 가장 큰 콘돔을 가져 왔지만 솔직히 저 무식하게 큰 흑인 좆에 제대로 들어갈 진 미지수다.

 


“이렇게 제대로 뚜껑을 씌워 놔야 만족하겠군요.”

 


콘돔을 자지 모양으로 키웠다. 그리곤 바람을 넣은 채 마스터의 자지 위에 씌운 후, 머리끈으로 자지 뿌리 부분을 칭칭 감아 고정했다.

 


“아, 아파...”

 


겉보기엔 마스터의 자지가 대물처럼 보인다.

 


그렇지만 가랑이 사이로 툭 튀어나온 자지는 형광색 콘돔 풍선일 뿐이고, 그 안에서 발딱 선 마스터의 새끼 자지와는 너무나 비교된다.

 


콘돔이 흘러 내릴까 봐 자지 뿌리에 머리끈을 감아 고정했지만, 그 점이 네토마조 마스터를 더욱 비참하게 만든다.

 


“콘돔 정액 받이입니다 마스터. 앞으로는 잭슨의 침대에 실례하는 일이 없도록.”

 


“푸핫! 이, 이건 참으로 웃기군요. 저는 괜찮아요. 그것보다 이제 해야 할 일이 있잖아요?”

 


나이팅게일의 어깨를 잡고 마스터의 바로 앞에 여체를 눕혔다.

 


다시 봐도 아름다운 몸이다. 마스터는 그리 생각했다.

 


누워있는데도 위로 솟아나 제 존재감을 밝히는 커다란 모유통. 잘록하게 들어간 허리와 도톰하게 튀어나온 된장 보관통.

 


더군다나 도톰하게 살이 올라온 분홍색 예쁜 보짓살까지.

 


포토샵질이 가득한 인터넷에서도 보지 못했던 아름다운 육체. 이런 몸이 내 변태 성벽 때문에 거대 흑인좆에 따먹힌다.

 


잭슨과 비슷한 사이즈의 콘돔 풍선 안에 갇힌 마스터 자지가 다시 한 번 발기했다.

 


“자, 이제부터 이게 보지에 들어갑니다.”

 


눕혀진 나이팅게일의 위에 몸을 겹치곤, 다리를 품위 없게 쩍 벌린 후 보짓살 위로 흑좆을 꺼냈다.

 


토실하게 올라온 보짓살을 짓눌러 형태를 바꿀 정도로 묵직한 좆이 그 위용을 뽐낸다.

 


살짝만 겹쳐봤지만 명백히 자궁이 있어야 할 부분을 찌르는 거대 자지.

 


잭슨이 뿌리를 잡고 휘두르자 도톰하게 올라온 보짓살을 가볍게 때린다.

 


마스터는 절대 닿을 수 없는 부위를 침범하는 까만 자지.

 


그 모습에 마스터는 미쳐버릴 것 같았다.

 


“하아...하아..저, 정말...거대하군요...”



흥분과 긴장감에 숨이 거칠어진다.

 


뽀얀 살 위에 대조적으로 올라온 흉측한 자지.

 


싸구려 분홍색 형광 콘돔은 크기에 밀려 금방에라도 찢어질 것 같다.

 


이런 물건에 뚫려서 여자로써의 쾌락을 알아 버렸다간 제 아무리 나이팅게일이라고 해도 어떻게 될지...

 


“경고하는데 지금이 마지막에요우. 이 거대 자지에 박혔던 암컷은 이제 네토마조 섹스 이전으론 돌아갈 수 없어오. 흑인 자지 아래에 계속 깔려선 섹스를 구걸하는 암컷이 되고 말죠.”

 


“......”

 


“연인과 다정하게 섹스할 때도, 손을 잡을 때도, 키스할 때도 흑인 자지가 머릿속에서 계속 맴돌꺼에요. 그렇지만 네토마조 자지로는 흑인 네토라세 섹스의 쾌락을 얻을 수 없어오. 앞으로 남은 인생 작은 남친 자지 저주하면서 살 거라구요. 헌 번 흑인좆 보지 확장 공사가 끝나면 이제 두 번 다시 동양인 자지로는 만족 못 한다구요우.”

 


“.........”

 


나이팅게일은 슬쩍 눈을 돌려 마스터를 보았다.

 


그렇지만 네토마조 쾌락에 흥분한 마스터는 말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마스터에게 뭔가 할 말은 없는가요우?”

 


“그렇군요...마스터.”

 


“으, 으응...왜 나이팅게일...?”

 


“...제가 아무리 천박한 모습을 보여드린다고 해도, 변함없이 저를 사랑해 주시겠습니까?”

 


마스터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응. 나는 나이팅게일을 언제나 사랑할 거야.”

 


“...후훗. 다행입니다 마스터. 그 말을 들으니 안심해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옥♡”

 


-파앙!

 


절굿공이를 찍어 누르듯 단숨에 자궁까지 찌르고 들어간 흑인 좆.

 


새하얀 순백색 보짓살을 가르고, 거무튀튀한 흉악 자지가 그 안에 들어갔다.

 


“아아...이건 당신을 선택이에요우.”

 


“호옥....흐옥...오고고곡...♡”

 


“나는 선택권을 줬고, 당신들은 선택했어요우. 이제 뒷일은 제가 알 바 아니에요우...!”

 


좆질 한 번에 정신을 못 차리는 나이팅게일.

 


단아하고 차갑던 얼굴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표정을 있는 데로 다 구겨 쾌락에 저항하는 암컷만이 남았다.

 


“fuck!”

 


무자비한 흑인 좆질이 시작됐다.

 


네토라세 섹스의 합의가 끝나자, 잭슨은 마치 다른 사람처럼 나이팅게일을 무지막지하게 범하기 시작했다.

 


“shit! 도중에 겁쟁이 마스터가 취소할까봐 얼마나 조심했는지 모르겠어요우! 그렇지만 이젠 인정사정 안 봐줍니다!”

 


“흐구우으으윽...♡ 서, 설마 이걸 노리고 여태까지 참고 있던건가요오옷...♡”

 


“그야 당연하죠우! 답답해 죽는 줄 알았네요! fuck! 역시 암컷에겐 이게 어울려요! 분위기를 풀어주고, 상냥하게 대해주고, 이런 건 귀찮아 죽겠어요!”

 


윤기가 흐르는 근육질의 검은 몸이 나이팅게일을 무자비하게 깔아뭉갠다.

 


마스터의 단 한 명뿐인 연인을 거칠게 따먹는다.

 


“아아...읏...아으...나, 나이팅게일...내, 내 나이팅게일이 흑인 아래에 깔렸어...!”

 


아니, 그런 표현으론 부족하다.

 


커다란 몸으로 여성을 제압하고 발정난 개처럼 허리를 흔들어대는 그 모습엔 자유롭게 사용한다는 표현이 더 정확했다.

 


“그호오오오옥...♡”

 


자지 아래에 깔린 나이팅게일이 최대한 쾌락을 참는다.

 


그러나 그녀도 결국 암컷.

 


씹질 한 번에 약점 전부 들켜버린 보지론, 여성의 보짓살을 꽉 채워서 벅벅 긁어대는 흉악한 흑인 자지에게 저항할 수 없다.

 


여태까진 연기로 마스터를 괴롭혔지만, 이젠 그런 연기가 나오지 않을 정도로 네토라세 BBC 쾌락은 거대했다.

 


-팡! 팡! 팡! 팡! 팡! 팡!

 


침대가 마구 삐걱인다.

 


“보지 더 조이세요우! 제 자지는 마스터의 소추랑 다릅니다! 애새끼 자지야 이정도 조임으로 만족했겠지만 제 자지는 아니에요우!”

 


“끄호오오오옥...♡”

 


“대답! 대답 안 하면 자지 없어요!”

 


“끄흡, 케흑! 조, 조이겠습니다...! 보지 더 조이겠습니다...! 그, 그러니까 제발 네토라세 섹스 부탁드립니다흐으윽...♡ 마, 마스터를 위해서으그기잇...BBC 섹스 부탁드려요그그그극...♡ 부디잇, 나이팅게일 보, 보지 맘껏 따먹어 주시죠오오옥...♡”

 


잭슨은 대답에 만족하고 허리를 더 거칠게 흔들어댄다.

 


“만족스런 대답입니다우! 이 보지는 애새끼에게 아까워요! 오늘 제가 책임지고 흑좆 없이는 살 수 없는 QoS 보지로 개조하겠습니다!”

 


“에...? 자, 잠깐...그건 안돼...그건 안 됀다고..그런 말은 없었잖아! 네, 네토라세 섹스는 오늘 한 번 뿐이야!”

 


“시끄러워요우! 애새끼 마스터는 거기서 닥치고 보고만 있어요우! 자기 연인이 흑좆 보지로 개조되는 꼴 보면서 네토마조 딸이나 치도록 하세요우!”

 


“마, 마스터에게 무슨 망발으르르윽♡”

 


정상위로 박아대던 검정색 손이 떡처럼 탄력 있는 나이팅게일의 빨통에 올라간다.

 


탐스러운 맘마통이 손가락 모양으로 움푹 파일 정도로 체중을 실고는 제 것인 마냥 멋대로 주무른다.

 


둥근 언덕같은 빨통에 붉은 손가락 자국이 남았다.

 


“처음에는 몇 번 먹고 버릴려고 했는데 마음이 변했어요우! 이렇게 좋은 몸을 버리기는 아까워요! 보지도 여태까지 따먹은 적 없는 명기에요우! 각오하세요! 오늘 밤 진심으로 제 여자로 만들겁니다!”

 


“오호고오오옥...! 그, 거그으은! 야, 약속 위반입니다흐으으읏♡ BBC 네토라세 섹스느으읏! 오, 오늘 하룻밤 뿐이에요오옥!”

 


쾌락을 참느라 추잡하게 일그러지는 표정.

 


아마 자기 얼굴이 마스터에게 어떻게 보일지 생각 할 겨를도 없다는 뜻이겠지.

 


“이, 이 자지가 아무리 기분 좋아도옥...! 흑인 자지에 자궁이 뭉게지는 기분이 들어도우욱...! 저, 저는 마스터의 연인이자 서번트으윽! 오, 오옥! 옥! 오고고곡! 저, 저느은! 절대로 마스터르으윽! 배, 배신하지 않습니다우우욱!”

 


“말대꾸하지 마세요우!”

 


잭슨이 자세를 바꿨다.

 


나이팅게일의 두 다리를 올리고 몸을 가까이 붙이는 자세. 흔히 말하는 교배프레스.

 


여성의 가장 깊숙한 곳을 남김없이 찔러주면서 강한 남성성을 맘껏 뽐낼 수 있는 자세다.

 


아마 뒤에서 본다면 시커먼 흑인의 몸에 하얀 다리 두 개가 툭 튀어나와 있겠지.

 


“이만큼 보지 조이면서 무슨 소린가요우! 나이팅게일! 당신은 흑인에게 따먹히기 위해 태어난 천박한 암컷입니다! 흑좆에 굴복하기 위해 태어난 암컷! 제가 그걸 일깨워주겠어요!“

 


-쾅! 쾅! 쾅! 팡! 팡!

 


온 체중과 힘을 실어 교배프레스 자세로 박아댄다.

 


당연히 단단한 근육 아래에 깔려 박히는 나이팅게일은 정신이 나갈 것 같았다.

 


갈 곳 없는 양 손은 이불을 꽉 움켜쥐고, 온 몸을 가득 채운 쾌락 때문에 발끝이 쭉 펴져선 파들파들 떨린다.

 


-쁘쥭, 으직, 으주즉, 쁘쮸유욱

 


보짓살과 자지 사이로 공기가 들어갔다 나오면서 만들어진 천박한 보지 방귀 소리가 마스터의 귀에 꽂혔다.

 


얼마나 강하게 박아대는지 나이팅게일의 머리만큼 커다란 젖탱이가 출렁출렁 움직인다.

 


“마스터따위 버리고 제 암컷이 되세요우! 저랑 연인이 되면 이런 섹스, 매일 해 줄 수 있습니다!”

 


-팡! 팡! 팡! 팡!

 


“끄흐으으으으으윽! 오혹! 오혹! 곡! 꾸호오오오옥! 시, 싫습니다헤에엑! 거부합니다호고오오옥!”

 


교배프레스 자세로 다리를 움직여 잭슨의 등을 찬다.

 


그렇지만 의미 없는 반항에 불과한 그 행동은 잭슨에게 더한 정복감을 줄 뿐이었다.

 


“저, 저느으은! 저는 그래도옥! 오혹♡ 저, 절대로 마스터를 배신하지 않습니다호고옥! 마, 마스터의 성벽을 위해서 당신에게 안길 뿐! 오고곡♡ 마스터를 배신할 순 없요오호오옥♡”

 


잭슨에게 개처럼 박혀대는 와중에도 마스터를 향해 뻗은 나이팅게일의 손.

 


네토마조 발기 자지를 잊지 않았는지 마스터의 가랑이에 솓아난 자지를 잡고 네토라세 대딸을 시작한다.

 


-탁...탁..탁.....탁...

 


그렇지만 마스터의 애새끼 돌기 자지는 잭슨의 자지처럼 거대한 콘돔 풍선 안에 숨어 있어서, 아무리 나이팅게일이 잡고 흔들어도 쾌락은 오지 않는다.

 


“fuck! 박힐땐 저에게 집중하세요! 네토마조 마스터는 그냥 버려두세요! 아마 그게 더 기분 좋을겁니다!”

 


간신히 콘돔을 잡고 있던 손을 억지로 때어낸 잭슨.

 


나이팅게일의 손이 다시 한 번 마스터에게 향하지만, 잭슨이 도중에 잡아 억지로 깍지 낀 다음 그대로 침대에 찍어 눌렀다.

 


“아으, 아우, 아, 아흐으으그...!”

 


-팡! 팡! 팡! 팡! 팡! 팡!

 


세차게 박아대는 교배 소리. 마스터는 모르는 나이팅게일의 표정. 그리고 네토마조 대딸조차 허락되지 않은 비참함.

 


진성 네토마조 마스터는 자지에 손가락 하나 대지 않고 가 버렸다.

 


“아으, 아오오옥....으으읏...!”

 


-찍!

 


힘 없이 흘러나와 콘돔 안에 고이는 묽은 정액.

 


잭슨은 그걸 보고 비웃고는, 깍지 끼지 않은 손으로 나이팅게일의 턱을 잡고 키스를 시도한다.

 


그런 잭슨의 입을, 나이팅게일이 막았다.

 


“아, 안 됍니다아앗...! 비록 제 몸은 당신의 품에 안겨도...제, 제 마음은 마스터에게 있습니다...흐으윽♡ 키, 키스랑 노콘은 그, 금지입니다...♡”

 


나이팅게일은 이 두 가지 조건을 걸어두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키스와 콘돔 착용.

 


만약 이 조건이 없었다면 눈앞의 남자에게, 마스터보다 명백히 우월한 수컷에게 진심으로 마음을 뺏길지 모른다.

 


그러자 잭슨은 씨익 웃었다.

 


“과연 그럴까요우? 마스터도 고작 하룻밤뿐인 네토라세보다, 저에게 진짜 뺏기는게 더 꼴릴걸요? 그렇죠 마스터?”

 


마스터는 차마 아니라고 대답하지 못했다.

 


침대 옆에 꽁꽁 묶여선 심장과 자지가 터질 것 만 같았다.

 


처음 보는, 나이팅게일이 쾌락에 흐트러진 모습.

 


경박한 흑인에게 가랑이를 벌리는 배덕감과 배신감.

 


연인을 맘껏 따먹는 잭슨을 말릴 수도 없고, 자지에 콘돔이 끼워진 채 보고만 있어야 한다는 절망.

 


뺏긴다. 뺏겨버린다.

 


나이팅게일을 저 경박하고 가벼운 흑인에게 뺏긴다.

 


“마, 마스터에게 무슨 망발으후기으으윽...♡”

 


잭슨은 대답 대신 나이팅게일의 턱을 잡고 마스터를 향해 얼굴을 돌렸다.

 


차마 아니라고 부정하지 못한 채, 머뭇거리는 마스터의 표정.

 


“보세요우. 마스터도 그걸 원하는 것 같은데요우?”

 


“하아...하아..윽...하아아...나, 나이팅게일...키스...하면....하면 안...”

 


하면 안돼.

 


그 간단한 단어가 차마 입 바깥으로 나오지 않는다.

 


성욕에 사로잡힌 뇌는 기어코 주인을 배신했다.

 


“해, 해도 돼...”

 


허락이 떨어지기 무섭게 얼굴을 돌리고 입술을 맞춘 잭슨. 흑인의 뒤통수에 얼굴이 가려진다.

 


마스터의 말을 듣고 나이팅게일이 무슨 표정을 지었는지는 알 수 없다.

 


마스터에 대한 분노? 이런 변태를 좋아하고 말았다는 실망감? 아니면 흥분과 쾌락?

 


아마 잭슨만이,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 배덕감과 정복감 넘치는 표정을 실컷 즐겼으리라.

 


-츄류루루룻! 츄륫! 츄베르릇! 쪽! 쪼옵! 쪼오오오오오오옥!

 


혀와 혀가 얽히는 거친 소리가 울린다.

 


얼마나 많은 여자와 입술을 나눴는지 잭슨은 키스가 능숙했다.

 


입 안 구석구석까지 전부 핡고는, 마치 넝쿨처럼 혀와 혀를 엮는다.

 


“아으...아....우우우웃...”

 


-팡! 팡! 팡! 팡! 팡!

 


나이팅게일의 모습은 이제 보이지 않는다.

 


교배 프레스 자세로 전신을 꼭 껴안은 채, 맹렬하게 키스하는 잭슨의 검은 몸만 보인다.

 


그렇지만 잭슨의 탄탄한 등을 꼭 안고 손톱 자국을 남기는 손과, 박아대기 쉽도록 허리를 꼭 안은 다리만 보고 흑인 자지의 쾌락이 얼마나 강할지 상상만 할 뿐이다.

 


-츄류류류륫! 츄륫! 츗! 츄베르르릇! 쪽! 쪼오오오옵! 쪽! 츄웃!

 


키스가 끝나자 마자 억눌려 놨던 신음 소리가 터져 나왔다.

 


“흐구우우우우우욱! 응혹! 오곡! 옥! 오헤게에에에엑!”

 


-팡! 팡! 팡! 팡! 팡!

 


인정사정 볼 것 없는 거친 교배 프레스.

 


여자를 여성이 아닌, 성욕 처리용 오나홀처럼 다루는 거친 섹스.

 


“끄호오오옥...옥..커헉....꺼끄으으으윽...!”

 


“철저하게, 아주 철저하게! 아름다운 몸에 흑좆으로 쾌락을 심어 주겠어요우! 오늘 안에 흑인 자지가 아니면 만족하지 못하는 몸으로 보지 확장 공사 끝내주겠어요!”

 


-팡! 팡! 팡! 팡! 팡!

 


방 안에 끊임없이 울려 퍼지는 섹스 소리.

 


땀인지 애액인지 모를 액체로 젖은 여자의 살과 남자의 살이 부딪혀 만들어내는 추잡한 소리.

 


그리고 꽉 깨문 입술 사이로 흘러나오는 나이팅게일의 신음 소리가 마스터의 귀를 꿰뚫는다.

 


“옥...! 오옥...으그으윽...! 조, 조그음...천천히잇...♡”

 


“닥치고 보지나 조이세요우! 마스터의 허락도 받았으니까 이제 사양할 건 없어요우! 얌전히 흑인 좆집이 되는겁니다!”

 


마스터는 장식품이나 길가의 돌맹이처럼 버려둔 채 두 사람만의 섹스에 몰두한다.

 


“고혹! 오옥! 옥! 오오오오오옥! 마, 마스터어어엇! 마스터! 마스터! 마스터어어어엇!”

 


절규하듯 터져 나온 나이팅게일의 비명 같은 신음.

 


“소, 손으으으을! 손을 잡아주시길 바랍니다호오옥♡ 이, 이대로라면 진짜 굴복하고 맙니다후욱! 여, 여자로써의 몸이 이 남자를 받아들이고 맙니다호오옥! 마스터의 연인이이이익! 마스터만의 여자가 이 남자에게 빼앗기고 맙니다오고고곡!”

 


흑인의 등을 꽉 안고 있던 가느다란 손이 마스터를 향해 뻗어진다.

 


그렇지만 단단히 구속된 마스터는 그 손을 잡아줄 수도 없다.

 


“아으으읏...!”

 


심지어 자신의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의 품 안에 안겨 키스하는 모습을 보고 마스터는 한 번 더 사정했다.

 


콘돔 안에 좆물이 고인다.

 


“읏...! 이제 저도 슬슬 사정감이 올라오는군요우! 사정합니다! 얼른 가 버리세요우!”

 


-팡! 팡! 팡! 팡! 팡! 팡!

 


잭슨의 허리를 꼭 끌어안던 다리가 이번엔 쭉 뻗어져서 파닥파닥 떨린다.

 


마치 죽어가는 개구리에 전극을 꽂은 것처럼 팔다리가 모두 떨린다.

 


“마스, 마스터어어엇! 제발! 제발 손으으으으을! 오혹! 옥! 고혹! 후고게에에에엑! 손! 손을 잡아주세요오호오오옥!”

 


허공을 헤매다 침대보를 움켜쥐는 나이팅게일의 손.

 


“돼지 울음처럼 천박한 신음 소리 마음에 듭니다! 제법 꼴려오우! 싸겠습니다! 지금은 제 여자니까 흑인 정액으로 임신하세요 나이팅게일!”

 


교배 프레스 자세로 뿌리까지 삽입한 채 가만히 있는 잭슨.

 


여성의 가장 깊숙한 곳에 자지를 넣고 고정한 후, 커다란 불알 안에 고여 있던 농축 정액을 남김없이 사정한다.

 


좆대가리를 자궁 입구에 꼭 붙힌 후, 허리를 흔들어 한 방울도 남김 없이 나이팅게일의 안에 싸지른다.

 


“오호구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욱! 이, 임신하겠습니다! 흑인의 아이르으을! 이, 임신하겠습니다후구우우욱!”

 


“지금 이 쾌락을 똑똑히 기억하세요우! 이게 바로 흑인 섹스의 쾌락! 새끼 손가락만큼 작은 마스터의 자지로는 절대 얻을 수 없는 쾌락이에요우!”

 


콘돔 너머라곤 해도 소변 줄기처럼 자궁을 세차게 때리는 정액에 나이팅게일은 크게 절정했다.

 


“후우...”

 


잭슨이 몸을 일으키자 그제야 나이팅게일의 모습이 보인다.

 


평소의 품위는 어디로 갔는지, 수치심도 모른 치 죽은 개구리처럼 사지를 쩍 벌리고 누운 나이팅게일.

 


“헤히익♡ 헤엑♡ 헤엑♡ 혹♡ 오호오오오옥♡ 마, 마스터어엇♡ 어째서어엇♡ 어, 어째서 손을 잡아주지 않는 겁니까아앗♡ 그, 그러케 부탁했는데에엣♡ 어째서어엇♡ 네토라세 섹스가아앗 네토라레 섹스로 바꿔집니다호오옥♡”

 


혀를 쭉 빼고 눈알을 뒤집어 깐 나이팅게일.

 


잭슨의 자지가 뽑힌 보지는 붉게 충혈된 채 금붕어처럼 뻐끔거리며 쾌락을 식히고, 흑인 자지가 들어갔따 나온 자리엔 쓰레기처럼 콘돔이 남아 축 늘어졌다.

 

땀에 젖어 헥헥대는 그 모습은 천박하지만 아름다웠다.

 


“나이팅게일도 기분 좋았나봐요우. 얼마나 보지에 정신이 팔리면 자기 마스터가 묶여있다는 사실도 까맣게 잊어 버릴까요.”

 


잭슨은 나이팅게일을 방치하곤 침대에 걸터앉은 후, 담배에 불을 붙였다.

 


“후우...얼마나 보지를 조여대면 자지를 뽑고 나서도 콘돔을 물고 있는 건가요우. 이런 명기 보지에 생삽입 섹스하면 정말 기분 좋겠는데요.”

 


“아, 안돼! 콘돔 사용은 필수야! 키, 키스를 허락할 땐 잠깐 내가 미쳤는지 몰라도 콘돔은 꼭 껴야 한다고!”

 


“그렇지만 그 편이 마스터가 더 꼴리지 않겠어요우?“

 


“그, 그래도 안돼! 절대 안돼! 절대 안돼!”

 


“마스터는 치사하군요우. 이렇게 좋은 암컷, 같은 남자끼리 돌려먹으면 어때요우. 어차피 마스터도 답이 없는 변태 성벽인데, 이번 한 번만 하고 끝내기는 아깝지 않겠어요우? 쪼잔하군요.”

 


잭슨은 담배 피던 손을 나이팅게일의 보지에 갖다 댔다.

 


그리고 콘돔을 뽑아 묶은 후, 마스터의 소추 위에 올려놨다.

 


“푸핫! 역시 애새끼 자지는 콘돔 걸이가 어울려요우.”

 


-짝!

 


장난삼아 나이팅게일의 보지를 후려친 잭슨.

 


“흐으으으응♡”

 


검은 손이 붉게 충혈된 보지를 때리자 나이팅게일은 크게 움찔거렸다.

 


“마스터. 이 얼굴 똑똑히 봐 두세요우. 이제 마스터는 두 번 다시 볼 수 없는 표정이에요. 전부 마스터 때문입니다. 네토마조란 변태 성벽 때문에 이렇게 된 거라구요우. 지금 기분이 어때요 나이팅게일?”

 


“흐오오오옥...하, 하늘을 둥실둥실 날아가는 것 같습니다오오옥...♡ 이, 이게 바로 여성의 행복...이, 이제야 알았습니다후우욱♡”

 


“아아. 차라리 몰랐다면 행복했을 텐데. 제대로 된 섹스의 쾌락을 알아 버렸지만 저런 병신 자지로는 이런 쾌락은 무리입니다. 앞으로 평생 마스터를 원망하거나, 아니면 제 품에 안겨서 여성의 쾌락을 계속 느끼거나. 이 둘 중 하나군요우.”

 


나이팅게일의 보지를 갖고 놀면서 말한다.

 


잭슨의 말대로 흑좆 확장 공사가 끝났는지 굵은 다섯 손가락을 전부 삼키는 나이팅게일의 보지.

 


이제 두 번 다시 원래의 정갈하던 보지로 돌아가지 못하도록 늘어난 보지. 손가락을 벌리자 아무 저항 없이 쩍 벌려 속살을 내보이는 분홍 구멍.

 


이런 보지로는 마스터도 만족할 수 없겠지.

 


네토라세 섹스 한 방에 여성의 기쁨을 알아버린 나이팅게일.

 


그리고 그런 기쁨을 줄 수도 없고, 늘어난 나이팅게일 중고 보지로는 만족할 수 없는 소추 마스터.

 


“자, 그럼 이제 마스터는 꺼지세요우.”

 


“....뭐?”

 


“왜 아무것도 모르는 표정을 짓는 거에요우? 이렇게 될 거라 예상 했잖아요우. 나이팅게일도 저 꼴이 됐으니까 이제 마스터 필요 없어요우. 마스터의 네토마조 성벽에 어울려 줄 필요 없이, 제 마음대로 따먹을 수 있단 뜻입니다.”

 


“자, 잠깐! 이건 약속이랑 다르, 읍! 읍읍!”

 


잭슨이 어디선가 재갈을 꺼내 마스터의 입에 물렸다.

 


“그래도 가만히 있음 불쌍하니까 제가 먹다 남긴 나이팅게일 팬티는 주도록 하죠.”

 


그리곤 콘돔룩의 보지가리개를 주워 마스터의 얼굴에 씌웠다.

 


안면에 닿는 축축한 액체. 벗은지 오래됐지만 야시시한 나이팅게일의 냄새가 난다.

 


“거기에, 이렇게 버려지는 쪽이 더 흥분되잖아요? 마스터.”

 


잭슨의 말대로, 나이팅게일을 실컷 따먹을테니 꺼지라는 말을 들은 순간 축 늘어졌던 마스터의 자지는 다시 한 번 발기했다.

 


“걱정하지 말아요우. 옆에 빈 방이 있어요우. 거기라면 소리는 잘 들릴테니까 네토마조 우울발기 자지로 실컷 딸이나 치고 있어요우. 나이팅게일은 내일 돌려줄게요우.”

 


그 말대로 잭슨은 마스터를 번쩍 들어 옆방에 가둬버렸다.

 


자기 연인이 따먹혀도 반항하지 않는 네토마조 마스터의 성향을 완전히 파악했는지, 반항할거면 반항해 보란 식으로 구속구까지 전부 풀어줬다.

 


“읏...!”

 


옆방에 들어오자마자 벽에다 귀를 찰싹 붙이는 마스터.

 


벽 너머로 나이팅게일의 추잡한 신음 소리가 들린다.

 


-하읏, 하아...하아...후우...호우욱...앙...아앗...앙...

 


그새 따먹기 시작했는지 나이팅게일의 신음 소리가 옅게 들린다.

 


“나이팅게일...나이팅게일...읏...나, 나이팅게일...”

 


가볍고 억눌린 신음 소리는, 점차 주변 사람따위 신경쓰지 않고 추잡하고 천박하게 내지르는 교태 소리로 변했다.

 


-오호오옥! 오옥! 옥! 오꺼억! 으고고곡! 오곡! 옥! 으후게게에에엑! 히이! 히이! 히이익! 마, 마스터어엇! 마스터! 살려주세요 마스터어엇! 오호오옥♡ 어, 어디로 가신겁니까흐히이익!

 


“아으...아...미, 미안...미안해 나이팅게일...저, 정말 미안해...”

 


죄책감과 배덕감에 쉬지 않고 흔들리는 손.

 


지금쯤 잭슨이 실컷 따먹고 있을 나이팅게일의 팬티에 얼굴을 파묻고, 천박하게 내지르는 신음 소리를 들으며 네토마조 딸딸이를 친다.

 


-마, 마스터가 저를 버렸...너무 천박한 모습에 실망했다고요...? 그, 그럴 리 없습니다...! 마스터는 어, 언제나 저를 사랑한다고 약소흐기이이이이익! 옹고옥♡ 오옥♡ 옥♡ 오고고고곡♡

 


“아, 아니야 나이팅게일...나는 너를 버리지 않았다고...”

 


뇌가 불탈 것 같은 쾌감에 잭슨에게 항의하지도 못하고, 옆방에서 패배자지나 흔들어댄다.

 


-싫어어억♡ 오혹♡ 싫엇♡ 시, 싫습니다흐으으윽♡ 오옥♡ 곡♡ 구호옥♡ 마스터엇♡ 마, 마스터 어디 계습니까아악♡ 죄송합니다구욱♡ 전부 연기였습니다♡ 저, 저를 버리지 말아주세요호오오오옥♡

 


-흐히이이이익! 흐기! 호고오옥! 그, 그곳은 더러운 구멍입니다! 그곳을 성교의 목적으로 사용하는건 불결한 행위흐이이이이익♡ 드, 들어왔습니다앗♡ 어, 엉덩이 구멍에 흑인 좆이 들어왔습, 우호고오오옥♡

 


-츗♡ 츄베릇♡ 낼름낼름♡ 후룹♡ 츕♡ 츠유우우웃♡ 쪽♡ 쪼옵♡ 쪼오오오옥♡ 항문을 핥는건 극도로 불결한 행위입니다♡ 이, 이런 입으로는 마스터와 키스할 수 없습니다흐욱♡ 소독 행위? 전원의 항문 청결을 부탁한다? 과, 과연 그렇군요. 그렇다면 의료인으로써 해 드리겠습니다. 이곳에 줄 서서 엉덩이를 내밀어주세요.

 


-꿀꺽! 꿀꺽! 꿀꺽! 꿀꺽! 꺼어어어어억! 대, 대체 뭘 마시게 하는 겁니...흐읏!

 


-히, 히이이♡ 구해주세요 마스터호오옥♡ 구해, 제발 구해주세요오옥♡ 바보가 돼 버립니다앗♡ 이 자지에 패배해서 당신의 연인이 보지 바보가 돼 버립니다아앗♡ 제, 제발 살려주세요 마스터오고고곡♡ 제발 살려주세요 마스터허어어엇♡ 

 


그렇게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잭슨의 방문이 열리며 다른 사람이 들어온다.

 


어림잡아 세어 봐도 네 명.

 


-오우. 소개할게. 이건 이번에 새로 수집한 암캐 나이팅게일이에요우.

 


-츄릇♡ 츗♡ 츄베르르릇♡ 쪼오오오오옥♡

 


-그런데 이렇게 많으면 콘돔 한 박스로는 부족하지 않겠어요우?

 


-괜찮아. 괜찮아. 콘돔따위 필요 없어요. 그죠 나이팅게일?

 


“아, 안돼...나이팅게일 제발...코, 콘돔만은...콘돔만은 껴 줘...제발 부탁이야...읏...!”

 


몇 번째인지도 모를 묽은 정액이 벽에 튀었다.

 


자궁. 오직 연인이나 남편만 침범할 수 있는 신성한 곳.

 


연인의 자궁을 마스터의 네토마조 성벽 때문에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낮선 남자로 더럽힐 순 없다.

 


“제발 거절해줘...제발...으읏...우...부, 부탁이야 나이팅게일...제발 거절해줘어어엇...”

 


악몽같은 침묵이 흐르고.

 


이전보다 훨씬 크고 거칠어진 나이팅게일의 신음 소리가 튀어나온다.

 


-오호오오오오옥! 오혹♡ 옥! 구헥♡ 켁! 그후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욱! 후구! 오혹! 고곡! 오고고고고고곡! 흐에에엑! 사, 살려주십시오! 망가집니다아앗! 제, 제 몸이 망가져 버립니다아아!

 


-찌꺽! 팡! 찌꺽! 팡! 팡! 팡!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결국, 콘돔이라는 마지막 방벽까지 사라졌다.

 


이후로는 다섯 명이서 마스터의 아름다운 연인을 돌려먹을 뿐.

 


더군다나 번갈아가며 찌르는 이 소리를 들어 보니, 앞구멍과 뒷구멍 동시에 따먹히는 듯 하다.

 


“...읏!”

 


-뷰룩

 


꼬츄 끝에서 찔끔 새 나오는 마스터의 묽은 정액.

 


오늘 몇 번째 사정인건지 이제 불알이 텅텅 비어버렸다.

 


그럼에도 마스터는 밤새도록, 옆방에서 들려오는 나이팅게일 돌림빵 소리를 들으며 자지를 흔들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마침내 잭슨과 약속한 네토라세 섹스 시간이 끝났다.

 


-똑똑

 


밤새도록 자지 잡고 늘어져있던 마스터의 귀에 노크 소리가 파고 들었다.

 


“나, 나이팅게일...? 아니면 잭슨이야...?”

 


문 너머에서 대답은 돌아오지 않았다.

 


마스터는 심장이 터질 것 같은 격정을 느끼며 문을 열었다.

 


“아, 아무도 없네...?”

 


잭슨도, 나이팅게일도, 전날 흑인과 같이 나이팅게일을 돌려먹었던 이름 모를 남자들도 없다.

 


있는거라곤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커다란 캐리어 가방 뿐.

 


“뭐, 뭐야...나이팅게일은 어디 갔어...내, 내가 잘못 들은건가...?“

 


문을 닫고 돌아가려던 찰나, 커다란 캐리어 안에서 새 나온 작은 목소리를 들었다.

 


-마, 마스터어엇...제발 저를...버, 버리지 말아주세요오...

 


“...어?”

 


후다닥 캐리어 가방을 끌고 방 안에 들어온 마스터.

 


무거운 가방을 끌고 들어와 낑낑대며 열었다.

 


어젯밤 격렬한 정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나이팅게일이, 마치 쓰레기처럼 구겨진 채 캐리어 안에 들어가 있었다.

 


“아...아아아...웃...아으으으으읏...”

 


열자마자 풍겨 나오는 진한 좆물 냄새와, 가랑이에서 계속 흘러 나오는 정액 때문에 마스터는 저도 모르게 반 발자국 물러났다.

 


“마, 마스터...마스터의 연인 나이팅게일...지, 지금 막 네토라세 섹스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캐리어에서 나와 우뚝 선 나이팅게일의 모습은 빈말로도 좋다고 말할 수 없었다.

 


목덜미와 가슴을 포함한 몸 이곳저곳에 남은 이빨 자국.

 


얼마나 많이 만졌는지 붉게 충혈된 보짓두덩과 젖가슴. 엉덩이에는 붉은 손바닥 자국이 뚜렷히 남았다.

 


마스터가 가져온 팬티 말고는 콘돔룩을 고스란히 입고 돌아왔는지, 팬티 대신 한 줄에 묶은 콘돔 치마가 대신 보지를 가려준다.

 


헝클어지고 땀과 정액으로 푹 젖은 머리카락은 목덜미에 붙어서 알 수 없는 색기를 만들어냈다.

 


분홍색 보지털은 하트 모양으로 꾸며졌고, 무엇보다 목과 배에 희미하게 남은 멍자국. 그것이 마스터를 미치게 만든다.

 


“이, 이제 돌아와서 죄송합니다 마스터. 이, 이런 몸이 됐지만 부디 절 싫어하지 말아주시길...”

 


“아아..우...아우읏...나, 나이팅게일...나이팅게이이이일...내, 내가 널 왜 싫어해...오히려 네가 날 싫어해야지...”

 


울먹이며 다가가는 마스터.

 


그러자 나이팅게일이 입을 가리고는 한 발자국 물러났다.

 


“죄, 죄송합니다 마스터...지금 제 입에선 차마 마스터가 맡게 둘 수 없는, 불결한 냄새가 나므로 다가오지 말아주세요.”

 


“으읏...대, 대체 무슨 일을 당한거야...!”

 


“이걸 보시면 알 수 있겠죠. 잭슨이 보내는 선물입니다.”

 


갑자기 나이팅게일이 가랑이 쩍벌 게다리춤 자세를 취했다.

 


그리고 아랫배에 힘을 주자, 쀼루루루룩! 하는 소리와 함께 보짓구멍과 똥꼬에서 정액이 마구 튀어나왔다.

 


“으, 으우으으으으읏...으옷...오오오오오옥...♡”

 


스스로 보지를 벌리고 힘을 밀어넣자 계속해서 흑인 정액이 쏟아져 내린다.

 


마지막으로 보지 안에 들어가 있던 콘돔 하나가 떨어졌다.

 


“이건 어제 잭슨과의 8시간 풀 네토라세 BBC 섹스 영상이 담긴 usb입니다. 잭슨이 말하길 이 영상 보여주면서 마스터 대딸을 쳐 주면 만족할 것이라 하셨습니다만...조건을 하나 붙이셨습니다.”

 


“무, 무슨 조건...?”

 


나이팅게일이 보란 듯 usb가 들어간 콘돔을 흔들거리며 다가온다.

 


최면에 걸린 듯 마스터의 눈동자는 콘돔을 따라 좌, 우로 움직인다.

 


”옆방에서 잭슨과 그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열 명도 넘을겁니다. 마스터에게 이 usb를 주는 순간, 저는 다시 옆방으로 넘어가서 그들의 품에 하루 종일 안겨야 합니다만...마스터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네토라세 8시간 풀 영상.

 


밤새도록 나이팅게일 BBC 섹스 소리 엿들으면서 딸 친 마스터의 뇌는 그 탐스러운 과실을 보고 저항하지 못했다.

 


“으, 응...”

 


저도 모르게 튀어나온 허락.

 


몇 초 후 자기가 무슨 말을 했는지 이해하고 경악했지만, 이미 열차는 떠난 후였다.

 


“어...? 아, 안돼...안돼! 안돼! 절대 안돼! 나, 나는 절대 허락 못 해!”

 


추하게 매달리는 마스터를 본 나이팅게일의 표정은 웃는 듯, 우는 듯 보였다.

 


“역시 잭슨의 말대로 마스터는 구할 도리가 없는 개변태군요...알겠습니다. 마스터의 여자친구인 나이팅게일은 네토마조 발기부전의 성욕을 채우기 위해 다른 남자와 섹스하고 오겠습니다.”

 


-툭

 


마스터의 머리 위에 usb가 든 콘돔을 버리고 돌아선 나이팅게일.

 


그러자 탐스러운 엉덩이 위에 새겨진 검정색 문신을 발견했다.

 


“나, 나이팅게일...엉덩이에 그 문신은 뭐, 뭐야...?”

 


성인 남성의 머리만 한 엉덩이 한쪽을 거의 덮는 크기의 문신.

 


스페이드 모양에 BBC라고 적힌 그 문신은 마스터도 익히 잘 알고 있는 문신이다.

 


“아, 이 문신 말입니까. 마스터가 좋아할테니 새기라고 하더군요. 사실 언제 새겼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침대에 뻗어 있을 때 잭슨이 멋대로 새긴 모양이라...아무래도 마스터는 이 문신의 의미를 잘 아는 모양이군요.”

 


가느다란 나이팅게일의 손가락이 엉덩이에 새겨진 문신을 매만진다.

 


Big Black Cook.

 


흑인의 성노예란 뜻이 담긴 문신.

 


그런 걸 고운 나이팅게일의 된장통에 새기다니.

 


마스터의 허락도 없이, 연인의 몸에 멋대로 흔적을 남기다니.

 


“그럼 마스터. 저는 내일 아침에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나이팅게일은 나갔다.

 


그리 긴 시간이 지나지 않아, 옆방에서 어제와 같은 추잡한 신음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오혹! 옥! 오고고곡♡ 구혹♡ 그훅♡ 이, 임신하겠습니다♡ 흑인의 아이를 임신할테니 제발! 구후우욱♡ 마스터의 연인 보지에 무책임 질싸를 즐겨주세요호오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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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단편 하나를 몇 번 나눠 올린 소설이라 보기 편하도록 통합본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