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은 요즘 불면증 비슷하게 시달리고 있었다. 

자신의 여자친구가 섹스하는 장면들이 떠올라 자다가 

꿈에서 나오거나

그 생각을 하다가 잠 시간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뇌가 일종의 흥분,각성상태로 계속 유지되다보니 

그녀와의 카톡, 만나서 밥먹을때.. 이런 모든게 다 의심이 되었다. 


나를 사랑하고있긴 한건가.. 

아직 나와 만나는데.. 왜 그럴까..

이런 고민을 하다가도 지윤이 섹스하면서 내는 신음소리를 들으면

또 흥분이 되었다. 



최근에 지윤의 집에 마카롱 두고온다고 갔다가..빈 방에서 말리고있던 빨래 중

팬티를 한 벌 훔쳐왔는데, 요즘은 그걸로 자위를 하고있다. 

팬티로 감싸서 흔들고

사정하면 빨고.. 가족들에게 걸릴수있어서 샤워하면서 딸감으로 쓴 지윤의 팬티를 빨고

드라이기로 말리는 일을 반복했다. 





...






"이제 다 나았습니다. 화상이라는게 그래도 후에 피부가 간지럽거나 근질거릴수있으니 참고하세요"

"감사합니다"



성규는 마지막으로 병원을 다녀왔다. 화상이 완치되서 기분이 좋았다. 약간의 흉터는 있지만 그게 뭐.... 큰 문제는 아니었다. 

성규는 근처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3주만에.. 지윤에게 연락했다.


[잘 지냈지..? ㅋㅋㅋ]


카톡 1이 사라진다. 


[오늘부터는 내가 8번, 9번, 10번째 섹스 할거야]

[기대해도 좋다..아주 좋게 해줄게]


지윤은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 잊고있던 남자.. 성규의 카톡을 보고 괜히 마음이 부들부들떨린다. 

무서운 느낌이다. 아랫배의 문신 부분이 쓰라린 느낌이다. 



[오늘내일모레중 하루.. 미용실로 와]

[내일갈게...]


지윤은 마지못해 답장했다. 공황장애비슷한 충격이 온다. 

물을 마시고 엎드려있었다. 



...




다음날 지윤은 도축당하는 소처럼 어쩔수없이 성규의 미용실로 향했다. 

7시까지 오라고해서 갔더니.. 여직원이 반긴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오셨네요. 이쪽으로..."

하며 가방을 받아준다. 그리고 미용가운으로 갈아입혀줬다. 


"오랜만이야? ㅎㅎ"

지윤은 성규의 웃는 말에 시선을 회피했다. 


"여기 일단 앉아"

하며 의자 하나를 비워준다. 뒤에 여직원이 큰 천으로 앉은 지윤을 덮어준다


"머리가 그 사이 좀 자랐네.."

"...."

"또 머리지저분한건 내가 못보지 ㅎㅎ 기다려 곧 다듬어줄게"


성규는 빗으로 지윤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었다. 

그리고 한참을 보더니..


"요즘 유행하는 머리.. 해줄테니 기다려"

"....이상한머리 하지마.."


순간 머리를 괜히 성규가 빡빡이로 만들까봐 걱정이 되었지만 성규가 고개를 가로젓는다


"머리가 좀 기니까.. 조금 더 자르고.. 단발정도 느낌으로..."

"나.. 단발머리 고등학생이후로 한적이 없는..."

"예쁠껄.. 이제 너 렌즈끼잖아. 예뻐진 느낌 내야지"


하고 귓가에 속삭였다


"남자 손탄 여자 티내라는 이야기야.. "


지윤은 등부터 팔까지 소름이 돋았다. 뱀이 기어가는 느낌이다..



...


성규는 그녀의 머리를 단발로 자르고.. 펌도 하고.. 다듬어준 뒤.. 

이것저것 뭔가를 열심히 했다. 근 2시간가까이.. 


지윤은 이거하려고 부른건가.. 싶었다. 

샴푸도 하고.. 염색도하고.... 


염색하는데 기분이 이상했다. 엄청 섬세하게 다듬어준다



"자 이제 끝났다.."


성규가 다 된 머리를 드라이해준다..


찰랑거리고 윤기있는 단발에.. 은은한 로즈골드 느낌의 염색이었다. 

굉장히산뜻한 느낌의 머리 스타일..

실력은 있는 사람같다고 느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자신의 느낌과는 달랐다. 뭔가.. 

시내나 동네에 노는여자들 머리스타일같다

염색안했으면 모르겠는데 머리색도.. 조금은 어색했다. 



"예쁘지.. 어때?"

"...."

"너 목이 예뻐서 이렇게 단발로 목 뒤에 선을 강조해도 예뻐. 일단 키가 크잖아"

"..."

"슬림한 목선을 드러내고 두상에 입체적인 볼륨을 만들고, 사이드에서 층진 단발 라인을 부드럽게 유지하며, 사이드뱅이 어울리는 스타일이지..얼굴형이 예뻐서 해봤어"


장황한 성규의 설명에 자신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알았어ㅎㅎㅎㅎ"

"공짜로 해주는거야.."

"고마워"


고마운건 고마운거였다. 자신이 이렇게 얼굴형이 예쁜지 지윤은 처음 알았다. 

머리스타일이나.. 색은 조금..부담이 됐지만

그래도 다른 매력을 찾은 느낌이었다.  



성규는 그런 지윤을 바라봤다. 내심 자신이 좋아하는 머리스타일.. 

여자취향으로 외모를 바꿔놨다. 



성규는 단발취향인데.. 이 여자를 자신의 취향으로 튜닝하는게

뭔가 종속적으로 다루는거같아 흥분이 되었다. 





...




성규는 옆에서 머리카락을 쓸어담고 뒷정리를 하고있다


자신은 의자에 앉아 그런 성규를 바라봤다. 


대충 정리하고.. 으레.. 그녀를 마사지실로 데려갔다. 



막상 이 방으로 들어오자 지윤은 살짝 겁이났다. 

곧이어 성규도 들어왔다. 


"누워.."


수건몇개를 가져온 성규가 지윤이를 눕혔다. 


긴장되는 사이에.. 긴 줄로 침대와 함께 지윤을 묶기 시작했다. 


"뭐..뭐하는거야"

"못 움직이게 묶는거야"


그녀를 몇개의 줄로 마사지베드와 함께 칭칭 감는다. 

부드러운 노끈같은데.. 어깨, 목. 가슴.. 배.. 허리.. 


그리고 다리까지 꼼꼼히 결박했다. 


"며칠간 경호랑 재미좀 봤다며?"

"...."

"내 생각은 안나디?"


성규의 말에 지윤은 대답을 하지않았다. 간간히 났었지만.. 오래 가는 생각은 없었다


"이제 좀.. 어때? 섹스는?"

"...."

"좋지? 나랑할때보다는 더 좋은거 아니야?"

"...맞아.."


성규는 ㅋㅋㅋ 웃는다. 그리고는 지윤의 얼굴에 안대를 씌웠다. 


성규는 붓으로 그녀의 몸에 러브젤을 발랐다. 목.. 가슴.. 배.. 다리..

붓이 지나가자 기분이 이상했다. 


'이제..시작이다'


성규의 섹스는 자신의 육체적 한계까지 몰아붙이는 느낌이라.. 

항상 다음날 엉망이 되곤했다. 경호처럼 육체적 한계 후 정서적인 뭔가를 채워주지않아 더 힘들었다



붓으로 지윤의 가슴과..유두.. 그리고 보지 근처를 희롱했다. 

움찔거리는게 보인다. 지금은 간지러움으로 움찔거리는 거였지만... 점점 쾌감이 스멀스멀 번져온다. 


"으...으..."


성규는 꿈틀거리는 지윤을 보고.. 묶인 다리 사이 바이브레이터를 꽂아넣었다. 

바이브레이터 헤드가 딱 클리부분에 닿도록 한 뒤.. 전원을 켰다. 


위이이잉...


"으으윽...."


지윤은 갑작스런 자극에 몸을 움츠렸다. 하지만 끈으로 묶여있어 

그대로.. 움츠릴새도 없이 감각이 척수와 근육을 타고 쾌감이 파도친다. 


"하으으으윽!!!"


다르다.. 너무 다르다.. 지난번 당했을땐 얼얼했는데 


그 사이 자신의 몸이 개발되버렸다. 클리가 기뻐하며 저 자극을 고스란히 받아 자신의 뇌로 보낸다. 

그때보다 더 자극적이다. 뇌가 순두부처럼 녹아 다 으깨지는 기분이다. 


"으하아하하하항...."

"좋아? 어때..?"

"하으으응...미칠거같아..!!"


지윤은 목에 핏대를 세우며 신음인지 괴성인지 구분안될 소리를 질렀다. 

그걸보면서 성규는 붓으로  쉬지않고 그녀의 유두를 자극하고있었다. 몸이 불타는 느낌이었다. 


"나.. 가.. 가.하흐흑"


묶인 와중에도 허벅지 근육이 튀어나오며 아랫배 근육이 뭉치는게 보인다. 

벌써 5분만에 절정을 느끼며 지윤의 의지와 상관없이 근육이 물결치는게 보였다. 



...



그렇게 바이브레이터를 20분 가까이 클리를 자극하자 

지윤은 온몸이 망가진것마냥.

입을 다물지 못하고 몸을 움찔거린다. 

신음소리는 이제 나지않고 동물의 목소리가 나온다


"거윽...허윽..."


명치와 복부가 간헐적으로 경련한다. 실금했는지 마사지베드 아래에는 소변으로 종아리까지 적셔져있다.

 성규는 그정도 되면 이제 온몸에 근육이 다 지쳤을꺼라 생각이 들었다. 

바이브레이터를 뺐다. 


"고맙다고 해야지.. 빼줬으니까"

"고..고마워.."

온몸을 불규칙하게 경련하는 지윤을 보며 다리쪽 끈을 풀었다. 

죽은 곤충의 다리처럼 힘없이 벌어진다. 


"너.. 보지에서 오줌, 애액, 하얀액체 뭔지도 모르는거 엄청쌌네 ㅋㅋㅋ"

성규의 목소리에 부끄러웠지만 다리가 움직이지않는다. 


"야 대답좀 해봐"


대답을 안한다. 성규는 나가서 고데기를 가져왔다. 

그 사이 자란 지윤의 보지털을 고데기로

잡고 태웠다. 뜨거운 감각이 느껴지자 그제서야 지윤이 반응을 한다


"뜨거워.. 뜨거..뭐야.."

"고데기다. 너 안일어나서 보지털 태워버리는중이야"

"하지마..하지마.. "

안대를 쓴채 고개를 도리질한다. 성규는 고데기를 뗐다


보지털 타는 냄새가 난다. 

라이터로 몇가닥 태워봤다. 털이 타면서 남은 검은색 가루들이 근처 보지에 묻는다. 


"엉망이네..털도 보지도..ㅎㅎㅎ"

성규는 다시 러브젤을 바른 붓으로 보지와 다리사이.. 


그리고 항문까지 꼼꼼하게 발랐다. 

힘이빠져 누워있는 지윤의 몸은 좋은 요리재료였다. 




'오늘 엉망으로 부셔주겠어.. 내가 더 기억나도록..'

이미 작정하고 들어온 성규는..경호와 앙앙거리며 섹스한 지윤에게 배신감같은 감정을 느꼈다. 

왜 자신에게는 그렇게 상냥하지않았나.. 

왜 자신을 끌어안으며 매달리지않나..


이런 생각이 번져가며 점점 가학적으로 변해갔다.



붓으로 러브젤을 다 바른 성규는.. 손가락 하나를 널브러진 지윤의 항문에 대고 비볐다


"하응..."


기분이 좋은지 다리를 오므리며 몸을 배배꼰다. 

그리고 어제 준비한 관장약을 그대로 항문에 넣었다. 

"뭐..뭐야..성규야.."

"관장약이야.."

"관장?...?"


성규의 말에 지윤은 깜짝 놀랐지만 묶여있어서 뭔가 할수가 없다. 관장약을 넣은 성규는 

그대로 지윤을 들어올린 뒤 옆 화장실 변기에 앉혔다. 


"하으그극..."


엄청난 변의가 느껴진다. 배설이 강제로.. 강제로 된다. 

배에 힘이 들어가며 분수처럼 분출된다. 변기안에 모조리 싸버렸다


"관장을..왜해 ..."

"ㅎㅎㅎㅎ"

성규는 웃고만 있다. 안대로 가려진 지윤은 지금 이 상황이 무서웠다. 

관장당해 배설을 하면서도 설마 항문섹스는 아니겠지.. 하며 성규에게 몸을 맡겼다. 




...



두어번의 관장을 하고 장액만 나오는걸 확인한 성규가 

수건으로 그녀의 다리사이를 닦아줬다. 

약간의 응가냄새가 나긴 했지만.. 샤워기로 대충 물뿌리고 닦아주고나니 냄새가 나지않았다. 


"하으.."


관장 후 다시 침대에 묶인다.. 지윤은 빨리 끝났으면 좋겠지만.. 

야속하게도 그녀의 항문과 보지에 다시 러브젤이 발라진다. 



성규는 지윤의 항문에 손가락을 하나 넣어본다. 


"아윽.."

"ㅋㅋㅋ"

"빼.. 성규야"

"항문은 처음이지?"

"...."


"보지도 내가 처음.. 항문도 내가 처음일거야 오늘"

"아..안돼..제발..."


성규는 애원하는 지윤의 목소리를 뒤로하고 항문에 작은 로터를 하나 넣었다. 

"힘주지마.. 잘못해서 항문 찢어지면 평생 기저귀차야해"


성규의 협박에 지윤은 움찔했다. 그 사이 작은 로터가 항문안으로 들어갔다. 

'뭔가.. 들어왔어..'

뭔지 모르지만 지윤은 자신의 항문에 이상한게 들어온걸 느낄수 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질 안으로 딜도가 들어온다


"아으.."

"이제 시작한다"


성규는 로터와 딜도를 동시에 켜고 진동을 넣었다. 아랫배에서 진동이 울려퍼진다

기분이.. 기분이 이상하다


"아흥..."


'기..기분이 이상해.. 미묘하게 아래가 떨리면서 


좋아..'


항문과 질에서 전달되는 자극이 느리지만 천천히 지윤의 등줄기를 타고 올라온다. 

하반신이 뜨듯한 느낌이 들며 점점 그런 기분이 다리끝과 머리끝까지 전달되는 느낌이다. 


"하으응..흐흐흥..."


허리가 저절로..들린다. 활처럼 휜다는게 이런건가.. 


마사지베드에서 등이 살짝 떨어지고

몸이 들려서 쾌감을 맞이한다. 


'모르겠어.. 싸고싶어..'


싸고싶다.. 뭔가를 막 배출하고싶은 욕구가 지윤의 머리를 지배한다.

여기서 지윤은.. 자신도 모르게 힘을 주자 아랫배가 쥐가 난것처럼 뭉치는 느낌이 들었다. 


"흐흐흐흐..하흐흐흐흐흐"


성규는 지윤이 온몸을 경련하며 느끼는 모습을 바라봤다. 엄청난 흥분인지 전신이 벌겋게

달아오른게 눈에 확 들어왔다. 뽀얗고 하얀 피부가 이제 울긋불긋하다. 


대량의 애액이 몸에서 나와 질에 넣은 딜도가 빠진다. 


그제서야 지윤의 몸이 침대에 떨어졌다. 

지윤은 따뜻한 기분이 들다가 전신이 맥이 풀리며 시원한 기분이 들었다. 아직 달궈진 뇌가

그녀에게 쾌감을 계속 넣어주고있다. 


성규는 그런 지윤의 가슴을 만지고 배를 만졌다. 

손가락을 까딱거린다. 손을 풀어주자 지윤은 손을 뻗어 자신을 만지는 성규의 손을 매만진다


"좋았어?"

대답없이 고개만 끄덕인다. 달뜬 신음만 내뱉는 지윤은


.. 지금 이 처음 느끼는 항문오르가즘에 정신을 잃고 

온순한 암컷이 되어버렸다. 그 증거로.. 자신의 손을 잡고 놔주지않는다. 


"자 그럼 내껄 넣는다.."


지윤은 이제 모든걸 포기했다. 그냥.. 기분좋게 해주는 성규의 모든 노력이 다 좋았다. 

항문에서 로터가 빠지자 움찔거리며 다시 줄어든다. 


부드러운 뭔가가 자신의 항문으로 들어온다. 배설하듯 바깥으로 힘을 주자 뭔가가 잘 들어온다

아프지만 참을만하다.. 처녀상실의 고통만큼은 아니었다. 


"..나 항문에 박힌거야..?"

"어.. 방금.. 아프면 말해.."


지윤은 힘없이 팔을 내렸다. 모르겠다. 그냥.. 체념할때쯤 성규가 움직인다. 


"항문좀 조여봐.."

조여보라는 말에 힘을 주었다. 하지만 강제절정과 항문오르가즘이후 몸에 힘이들어가질않는다

쪼이는 느낌에 흥분한 성규는 노콘으로 지윤의 항문에 사정했다. 

뜨거운게 뱃속에 들어온다


지윤은 사정당한 느낌을 받으며 부드럽게 뽑히는 성규의 자지를 느꼈다. 


곧 이어 안대가 벗겨졌다. 

성규가 자신의 얼굴을 쓰다듬어준다



"나.. 온몸에 힘이 안들어가 성규야.."

목이 쉰거같다.. 초반에 비명을 지르며 그렇게 강제로 기계에 의해 절정을 맛봤더니

몸이 망가진거같았다. 


그래도 아까 항문에서 느낀.. 질과 항문 동시자극으로 느낀 오르가즘이 그리웠다. 

성규의 팔을 잡고... 지윤은 애원했다. 


"나...보지하고 항문에 또 넣어줘.. 그거 아까 진동하는거..응? 나 또 그거 느끼고싶어.."

"응?"


성규는 살짝 놀랬다. 먼저 이렇게 애원하다니...

다시 세팅하고 질하고 항문에 로터와 딜도를 넣은뒤 전원을 켜줬다. 

지윤은 몸을 떨며 옆에 수건을 끌어안고 짙은 오르가즘을 느끼는지 

낮은 신음을 내며 온몸을 뒤틀었다. 땀이 송글송글 나는데.. 

자신의 몸을 마구 만지며 그 오르가즘을 즐긴다. 


그렇게 두어번 더 해주자 지윤은 잠시 정신을 잃고 잠이 들어버렸다. 


"웃기네...ㅎㅎ"


성규는 그런 지윤에게 큰 배스타올 하나 덮어줬다. 

그리고는 자신 먼저 씻고 나와버렸다. 



지윤은 정신을 차리고 일어났다. 

1시간은 잔거같다... 항상 이 방에오면 새벽에 일어나는 느낌이다.

새벽 1시...집에가야겠다. 

 

내려와 발을 땅에 댔다. 슬리퍼를 신는데 무릎과 발목이 아프다.. 

쾌락이 지나간 뒤 온몸이 몸살걸린것 처럼 아프다. 


절뚝거리며 걸었다. 

걷는 과정에서 항문에 싼 성규의 정액이 허벅지에 타고 흐른다. 


마사지실 안쪽 샤워실에서 대충 닦고 나왔다. 



쿵...



옷을 입다 넘어진다. 지윤은 넘어진채로 앉아서 배를 주물렀다. 배도 너무 아팠다. 

배 근육을 풀고 일어나 옷을입은 지윤은.. 성규에게 대충 인사를 하고 택시타고 집으로왔다. 



간신히 집에들어온 지윤은 하루종일 악몽을 꾸었다. 

성규에게 오르가즘을 수십차례 당하고 영혼이나 정신이 파괴되는 느낌이었다. 


'아무나 와서 쑤셔주면 좋겠어..' 라는 생각을 하며 뇌 구조가 바뀐거같았다. 

집에 혼자 누운 지윤이 가슴을 슬쩍 만져보자 어제밤의 자극이 몸에서 느껴졌다. 

지윤의 손으로 스스로 자신의 몸을 만져도 자극이 느껴졌다. 

몸 전체가 클리가 된 느낌이었다. 

그렇게 2~3일간 지윤은 몽롱한 근육통과 함께 자위중독된 여자마냥 아침저녁으로

스스로를 만지며 절정을 느끼고..그렇게 취한채로 보냈다. 우석의 연락도..건성으로받고

지금 랩실 바쁘다는 핑계로 남자친구와의 만남도 피해버렸다. 





같은시간,성규도 성규대로 기분이 좋았다.

녹초가 되서 자신에게 모든걸 바친 지윤을 보고 만족스러웠다. 

항문섹스.. 항문오르가즘 둘다 느낀걸 보고 갈때까지 갔다 생각했다. 

완전히 망가진 모습을 더 보고싶었다. 

섹스에 중독된 여자처럼.. 더 망가뜨리고싶었다. 


며칠동안 이 만족감에 성규는 행복했다. 우석에게 다시받은 카메라로 연결하여

항문오르가즘으로 절정을 느끼는 지윤을 보며 만족스러워했다. 



'어떻게 하면 더 십창을 낼수있을까.. 더 망가뜨리지..?" 하고 고민하다

2:1쓰리썸을 하기로 생각했다. 




...



"누나 바뻐요?"

"아.. 안녕.."

"ㅎㅎㅎ 당황한거같은데?"

"아.아니야. 왜"

"성규형이.. 누나 모시고.. 같이 펜션 놀러가잡니다.. 셋이서요"

"아...."

"그 여기 가까운 대부도 가서 놀다오시죠.."

"그러자.."


뭔가.. 지윤은 이거 뭔가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경호가 같이 간다고 하니

그래도 성규와 가는것과는 좀 다르다고 생각했다. 



그 주 주말.. 성규와 경호, 지윤은 같이 대부도로 향했다. 성규는 먼저 대부도로 출발했고

경호는 지윤을 태우고 대부도로 갔다. 바뀐 머리 스타일이 신선해보였는지

머리 예쁘다는 칭찬을 자주한다. 지윤은 괜히 기분이 좋았다. 



그렇게 도착한 펜션.. 

이제 2번만 더.. 이렇게 하면 이 관계들은 끝난다. 끝날것이다. 


지윤은 차에서 내리면서 다짐했다


'이제 정말 우석이에게 잘해줘야지...'


그녀는 이제 단발이된 자신의 머리를 한번 쓸어올리고는 펜션에 들어갔다. 


"방값은 그렇다치고 먹는거는 N빵이야.. "라고 성규가 장봐온걸 보여준다. 


고기에 뭐에 이것저것 많았다. 

그날 저녁에 바베큐는 재밌었다. 자신은 공부만 보고 달려왔는데

체대생 경호와.. 고졸 미용사 성규 둘다.. 재밌게 살고있는 것 같았다. 


"너는 그럼 왜 싸이클을 골랐어?"

"자전거타면 덜 더울줄 알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맥주를 들이키는 경호... 이런저런 잡담을 나누면서 즐겁게 보냈다. 

밤이되었다. 밤하늘의 별들이 잘 보인다. 



별구경을 하는데.. 우석과 별구경갔던 기억이 난다.. 잊고있던 남자친구..

상념에 젖어있는데 뒤에 소리가 들린다. 


"들어가고.. 지금부터.. 씻고.. 지윤이 9번째 섹스부터 하자"

"...."

쓰레기를 치우는데 저 말에 지윤은 살짝은 설레였다. 


'누구와 하게될까.. 한명 한명씩 하려나..'

이런저런 생각을 한 지윤은 방 안에서 복잡한 고민을 하며.. 앉아있었다. 


같은시간.. 우석에게 문자를 보낸 성규는

2:1로 지윤이랑 할거라고 통보했다. 담배를 피우며 경호에게 2:1로 하자고 말했다. 

경호는 담배를 태우는 성규를 보며 되물었다


"좀.. 2:1은 그렇지않나요..?"

"왜 안해봤어?"

"아니.. 안해본건 아니지만은.."


과거에 경호는 잠시 대학교 2학년때 섹스에 미쳐서 초대남활동을 해본적이 있었다. 

그래서 2:1 플레이가 어색한건 아니었지만..괜히 지윤에게 미안했다. 


그것보다도 광적으로 그녀를 학대하는데 집중하는거같아..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모르겠다. 그냥 하자' 는 결론을 내리고 경호도 마지못해 그렇게 하자고했다. 




...



펜션 욕실은 꽤 컸다. 월풀욕조도 있었고.. 뜨거운물이 잘 나왔다. 성규는 욕조에 물을 받았다

뜨거운 물 안에서 몸을 풀고있는동안 밖에서는 경호가 지윤이와 먼저 섹스를 하고있을것이다..


'대충 좀 있다가 들어가서 2:1로 돌아가면서 해야겠다..'

상상을 하자 자지가 부풀어 올랐다. 한번 싸면 두번은 사정하기 힘든 성규는..

구구정 한알을 먹고 욕실에서 나왔다. 

침대방으로 가자.. 문 멀리서 이미 신음소리가 들려온다


"하응.. 하윽.. 아응..♥"


문을 열자 지윤은 뒤로 엉덩이를 내민 채 경호에게 박히는 중이었다. 

"하윽.. 나가.. 나가줘..!"

성규가 온걸 보자 부끄러웠는지 지윤이 고개를 숙인다. 


하지만 지윤의 말에도 아랑곳않고

성규는 지윤의 얼굴 앞에 서서 자지를 내민다. 


"빨면서 해"


지윤의 턱을 잡고 손으로 올리자 눈 앞에 시커먼 성규의 자지가 보였다. 잠시 경호가 허리를 멈춘 틈을 타 


어쩔수없이 입에 귀두를 머금고 다시 눈을 감았다. 

은은한 핑크색 머리의 예쁜여자가 자신의 자지를 입에 물고 눈을 감고있다. 

성규는 더욱 흥분이 되었다. 


"이제 갑니다~"


경호는 지윤의 아랫배와 골반을 잡고 마구 박아댔다. 


힘이 꽤 쎘는지 박힌 성규의 자지에도

그 힘이 전달되는 느낌이다. 


"흐읍..아읍.. 아읍... "

입에 물린 자지때문에 신음소리가 웅웅거린다. 그렇게 그렇게 빨다가 

성규가 경호에게 자세를 바꾸라고 지시한다. 

입에서 자지를 뽑은 성규가 침대밖으로 나갔다. 


경호는 지윤을 눕힌 뒤 다리를 벌리고 무릎꿇은 자세로 앞뒤로 박았다. 

출렁거리는 가슴을 잡은 지윤은 갑작스러운 자세 변경에 놀랐지만 

깊이 들어오는 자세라 기분이 좋았다. 그때 자신의 머리위로 그림자가 진다. 

성규가 자신의 상체를 들더니 뒤에 앉아서 자신의 유두와 가슴을 애무한다. 


"하으..."


아래에는 경호가 박고 성규가 가슴을 애무하자.. 한명이 하는것보다 더욱 자극이 쎘다


'머리가 어질어질해엥...'

그러다 경호가 자지를 뽑더니 손가락을 대신 넣는다. 


"왜.. 빼.."

경호는 별 대답없이 자기가 박던 보지에 손가락을 넣고 그 안쪽을 문질렀다. 

자세가 바뀌면서 자지로 닿지않게된 부분을 자극하고싶어서 손가락으로 그 안쪽을 쑤셨다


"아으앙 앙앙.. 그..그만..!!"

경호는 방광쪽으로 손가락을 밀며 그녀의 지스팟을 마구 비볐다. 물이 튀기는게 보인다. 

성규는 그 모습을 보며 이에 질세라 가슴을 주물르며 유두를 꼬집고 비틀었다. 


클리, 유두, 지스팟이 동시에 자극되자 지윤은 정신이 나가버릴거같았다. 

추하게도 몸이 통제되지않은 채 절정감과 함께 물을 질펀하게 싸버렸다. 


"하으.."

"으.. 이게 누나의 오르가즘 쥬스군요.."


손에 묻은 액체를 보며 경호가 침대시트에 닦는다. 

"으히.. 가는거 개쩌네.." 하며 성규가 웃는다. 


머리가 저릿저릿하다. 경호가 다시 자지를 지윤의 질에 가져다 댄다. 


"한번 느껴서 그런지.. 대기만해도 빨려들어가는거같아


.."

경호의 말에 지윤은 자신의 보지가.. 이제는 자지만을 갈구하게 되버린거같았다. 

입구에 대자 더 안으로 들어오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안쪽이 아까의 절정으로 부풀어올랐는데..

거기를 경호가 건드린다. 


'머리가..저려.. 아니.. 앙..몰라.. 그냥..좋아.. 아무생각안나..'


"흐앙ㅇ..응앙. 안돼..♥"

"뭐가 안돼는데요?"

"몰라.. 몰라.. 그냥 지금 마구 날 짜내줘"


인상을 쓴 지윤이 고개를 좌우로 흔든다. 허리가 들썩인다. 

하얀 아랫배에 힘이 들어가는게 보인다

은은한 절정감이 올라오자.. 경호가 자신을 잡고 더 흔든다.


"조임이 강해졌네요..좋아요..이제 잘하시는데요"

라는 칭찬.. 그리고 자신의 몸을 주무르는 성규의 자극에 지윤은 본능적으로..적극적으로 변했다


"하윽.. 좋아.. 좋아.. 나 성규꺼 빨고싶어.. 자지줘.. 자지.."


성규는 그 말에 웃으며 가슴애무를 풀고 지윤의 입에 


다시 자지를 들이댔다. 고개를 돌려 맛깔나게 볼을 일그러트리며 흡입하듯 빨아댄다. 


'나...아무생각이 안나.. 모르겠어..이제..나 사실 섹스를 좋아하는 여자였을지도..'

라는 생각을 하며 두 남자의 자지에 취해버렸다. 


"으아.. 사정했습니다"


질펀한 사정을 끝낸 후 경호가 자지를 뽑으며 콘돔도 같이 뽑아냈다. 

이어 성규가 콘돔을 끼고 벌렁거리는 지윤의 보지에 집어넣었다. 


"아흐흑..!"

성규도 싸고싶어 빠르게 움직였다. 점점 지윤의 신음소리가 높아진다. 

경호도 자신의자지를 닦고온 뒤 지윤의 가슴을 입으로 빨았다. 


"아응! 아응! 아윽♥ 아흥♥ 하응~~♥"


점점 달뜬 신음소리로 바뀌어간다. 미

칠거같다. 지윤은 이런 행복한 느낌이 있다는게 좋았고

여자로 태어나 이렇게 좋은 감각을 느낀다는데에 감사했다. 

안쪽이 한번 쫙 오그라들며 두번째 절정을 느꼈다. 


그리고 그 수축될때의 자극으로

성규도 함께 싸버렸다. 




머리가 저릿저릿했지만.. 쉴틈이 없었다. 

경호가 쓰러진 지윤을 잡고 들더니 발기한 자신의 자지위로 보지를 대고 박아버린다. 


서로 앉은 자세로 마주보고 삽입이 되었다. 처음 섹스할때 자신의 처녀막을 파괴했던 그 자세였지만.. 

지금은 다르다. 너무 좋다.. 꽉차는 느낌


..


"하응.."

"꽉 안으세요"

경호는 자신을 꽉 안으라는 말을 하고 지윤의 엉덩이를 움켜쥔 뒤 

거칠게 위아래로 올려쳤다. 

굵고 긴 자지가 자궁입구까지 건드리는거같았다.


너무 황홀해서 죽을거같다. 숨이 안쉬어지는 느낌.. 이렇게 죽어도 좋을거같았다. 

몽롱하고 좋다.. 그렇게 어느순간 자신을 꽉 쥐고 경호가 사정을 한다. 

뒤로 벌렁 누운 경호의 몸 위로 자신도 함께 엎어졌다. 


배와 배가 맞닿은곳에 땀이 흥건했다. 



"자.. 이제 즐길만큼 즐겼으면.. 한번 씻자고.."

성규는 지윤의 허리를 잡고 경호의 몸에서 떼어냈다. 


짝짓기중인 암캐를 떼어내듯..데리고 욕실로향했다. 

미지근한 온수에 그녀를 집어넣었다. 욕조에 들어간 지윤은 힘든지 어지러운지 욕실 벽을 붙잡고 서있었다. 


"앉아"


성규가 들어과 지윤을 욕조 물 안으로 앉힌다.

 손으로 물을 떠서 부드럽게..어깨부터 등까지 닦아준다. 


"아...."

기분좋은 노곤함. 그리고 묘한 자극이 움찔거리게 만든다. 

서로 간단히 땀을 닦고 나가려는데, 성규가 지윤의 손을 잡았다. 


"왜..."

"잠깐.."

하더니 그녀의 허리를 굽힌다. 그리고는 세면대에 숨겨놓은 

관장약을 꺼내 그녀의 항문쪽에 집어넣었다. 


"아윽!!"


관장약이 절반 조금 더 들어갔을때 몸부림치다 빠져버렸다.

하지만.. 지윤은 이미 그 절반의 양으로도 고통스러운 배변자극으로.. 

바로 옆 변기로 달려갔다. 


다리를 달달떨면서 무릎을 움켜쥐더니 곧 배설을 시작했다. 


"보지마...보지마.."


"ㅋㅋㅋㅋ"


성규는 짖궃게도 변기위에서 배설하는 지윤을 다 지켜봤다. 

물을내리고 일어서자 샤워기로 대충 다리와 엉덩이를 닦아줬다. 



관장까지 마친 지윤을 데리고 침실로 나오자.. 경호가 누워있다. 

2번의 사정 이후 지친건지 누워있는데 지윤이 나오자 

성규는 그녀를 밀어눕히고 그대로 위에서 박아버렸다. 


"아윽...!"


박히는 동안 지윤은 다시 아랫배에서 번져오는 쾌감에 

이불을 쥐락펴락 했다. 좋다.. 너무좋다.. 

관장이후 항문도 얼얼한데 질 부근에 자지가 들락거리니 기분이 나쁘지않았다. 

자신도 모르게 성규를 끌어안았다


"더.. 더 해줘.. 안쪽까지.. 하응.."

"해줄게 기다려 ㅎㅎ"


성규가 더 깊게 허리를 밀어넣는다. 

지윤은 작살에 맞은 생선처럼 허리를 퍼덕거린다. 이제는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겠다. 

그냥 이 남자들의 성욕처리구멍이 된 느낌이었다. 

쾌감이 다시 등줄기를 지나간다. 성규를 끌어안고 

본능적으로 다리로 그의 허리를 감아 쥐어짜냈다.


그걸 옆에서 보던 경호가 지윤의 어깨에 손을 집어넣는다. 


"들어서 하죠"


움직이던 성규도 침대에서 일어났다. 경호가 가볍게 지윤의 다리를 M자로 벌린 뒤 들어서 

성규의 자지 높이에 맞춘다. 


들어서 박히는 자세는 처음이었지만 자극은 더욱 더 처음느끼는 맛이었다. 


"자지가 죽을 생각을 안하네요 ㅎㅎ"

경호가 웃는다. 자신을 안아 들고있는 경호도 흥분이 많이 됐는지..

 발기된 자지가 자신의 꼬리뼈부분에 닿는다. 성규는 들박당하는 지윤에게 한참을 박는다.


"하응.. 하그극..♥ 이 자세 ..나 오줌마려.."

지윤은 부끄러움과 쾌감을 동시에 느끼며 살짝 요의를 느낀다. 

자세가 자세다보니 성규의 귀두가 방광방향으로 계속 쑤시는 각도였다. 


"하응..하응..하앙..♥"

"싼닷...!!"

성규는 지윤의 찡그린 인상을 보며

넣은채로 힘차게 사정했다. 


꿀렁꿀렁 싸고 자지를 뺐다. 엄청 조였는지 콘돔이 박힌채로 자지만 빠졌다.

 콘돔을 잡아빼자.. 지윤의 보지에서도 끈적한 애액들이 함께 흘러내린다. 


경호는 그대로 들고 M자 모양으로 

침대 옆 의자에 놓고는.. 교배프레스하던 자세로 쑤셔박았다. 


"아으흐흥.. 나 잠깐만 쉬게해줘...♥"

"안돼요.. 빨리하고 쉬어요"


경호는 정신이 혼미한 지윤의 몸에 다시 자지를 박았다


의자가 부서질것같은 소리를 내며 삐걱거리지만.. 

지윤은 경호의 몸에 매달리며 섹스했다. 

이걸 놓고싶지않았다. 자신에게 극락의 쾌감을 주는 이 자지가 너무 좋았다. 

두 남자가 쾌락의 악마같았다. 


'몇번을 느낀거지..' 모르겠다. 

지윤은 그냥 그대로 박히고있었다. 

두번의 사정이후 처음처럼 빨리 사정하지못하는 경호는 

의자에서 박다가 회복이 된 성규를 보고 다시 들어 침대로 옮겼다. 


누워서 발기한 성규의 자지에 그대로 결합시켜줬다. 

정신없는 와중에도 자지가 바뀐걸 안 지윤은 아쉬움에 경호를 뒤돌아봤다. 

성규는 자신을 확 끌어안았다. 한치의 틈도없이 밀착한채로 성규가 허리를 올려친다. 

벌어진 보지로 굵은 성규의 자지가 거품을 만들며 들락거린다. 


'아.. 좋아.. 좋아..♥ 이거 느낌이 좋아..♥'

본능적으로 지윤도 이제 허리를 움직인다. 

성규의 치골에 자신의 클리를 비비기위해 위아래로 흔들자 성규가 피식 웃는다. 

그때 러브젤을 잔뜩 바른 콘돔을 낀 경호가 

벌렁거리는 지윤의 보지 위.. 항문을 노리고 들어왔다. 


"아아악!!"

"아.. 아파요?"

"살살해 임마.. 누나 치질걸리겄다 ㅋㅋㅋ"

성규의 말에 경호는 살짝 부끄러워했다. 항문에 살살 귀두를 집어넣었다. 

지윤은.. 지난번 경험을 살려 힘을 풀었다 쥐었다하며 

경호의 자지가 잘 들어오도록 했다. 


"하으으ㅡㄱ!"

"들어갔어.."


경호의 말에 성규가 세심하게 말해준다.


"함부로하면 누구하나 자지부러지니까. 너가 먼저 천천히 몇번 움직여봐. 내가 그거보고 따라서 움직일게"


두 남자는 처음으로 지윤의 두 구멍에 박은 채 합을 맞춰봤다. 

서로 어느정도 섹스경험이 있었기에.. 머지않아 리듬을 맞춰 움직이기 시작했다..



...



"아윽.. 멈춰줘 제발 아아아아..나..미칠거같아~~~!!!!"


지윤은 신음과 비명을 지르며 성규의 가슴팍에서 고개를 도리질친다. 

질과 항문 두군데로 자지가 들락거리는 감각은.. 그전의 그 로터와는 차원이 다른 쾌락이었다. 


한명과 할때보다는 느리지만.. 항문을 쑤시면 질이 비고 질을 쑤시면 

항문이 비는 느낌으로 번갈아가며 자극당하니 눈을 뜰수가 없다..


"하응..♥ 흐응~ 흐윽♥"

암컷이 되버린 신음소리가 저절로 나온다. 땀에젖은 자신의 이마에.. 성규의 입술이 닿는다. 부드러웠다. 

자신을 매우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보는 남자.. 모르겠다 이제는.. 지금 이 남자가 자지를 빼는게 무섭다.

계속 들어왔으면 좋겠다


"좋냐? 응? 2개로 동시에 하니까"

"응.. 좋아.. 성규야... 좋아.. 빼지마 제발.."


성규는 귀엽다는 듯 자신이 염색해준 머리를 쓰다듬는다. 

색기넘치는 헤어, 렌즈낀 얼굴.. 그리고 이렇게 남자를 기쁘게 해주는 몸.. 자신이 2달간 이룬 성과였다. 

무슨 자신감인지 성규는 붉게 달아오른 지윤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개고 싶었다. 

상기된 채로 섹스의 쾌감에 일그러진 지윤의 볼을 쓰다듬은 성규..


"지윤아.. 권지윤.."

"응..흑...응..."

"괜찮지..?"

"아...."


지금과 다른 다정한 손길.. 지윤은 거기서 모든걸 내려놓았다. 아랫배에 경험한적 없는 쾌감들이 지나가자.. 

이 다정한 손길이 자신의 뇌를.. 리셋시키는거같았다. 


지윤은 실눈으로 자신을 부드럽게 만지는 성규를 바라봤다. 몽롱하다.. 

하지만 자신을 이렇게.. 사랑해주는 사람이 눈앞에 있다.

내 몸을.. 나를 천박한 모습에도 이렇게 10번이나 자신을 안아준다.. 


우석이.. 이우석.. 남자친구는 이제 생각도 안난다.

지금은 오로지 성규라는 남자에게 예쁨받고싶다. 귀여움받고싶다. 사랑받고싶다


지윤은 성규의 아랫입술을 덮었다. 혀를 내밀어 성규의 입술에 키스했다. 

성규도 그런 그녀를 귀엽다는듯 끌어안고 키스에 응했다. 


"아윽.. 저 쌉니다.."


그때 경호가 항문의 조임을 못버티고 먼저 사정했다. 

키스를 마친 성규도 절정에 취한 지윤을 상대로 강하게 박더니 사정해버렸다. 



세 남녀가 침대에 널부러졌다. 좁았기때문일까 경호가 의자에 가 앉는다. 


시계를 보니 밤 10시다.. 하지만 근 2시간을 서로 박고싸고빨고 한 남녀는 

고단한 나머지 그대로 잠이들었다. 




....




새벽..지윤은 잠시 잠이 깨었다. 갈증이 났다.옆에 보니 알몸으로 경호가 자고있다. 성규는 안보였다. 


'어디 다른데서 자나..'


지윤은 비틀비틀 나와.. 부엌에서 물을 마셨다. 

머리가 엄청 아팠다. 숨을 못쉬어서 입으로만 숨을 쉬어서그런지.. 산소가 부족했나.. 싶었다. 


침대방으로 들어와 누웠다. 옆에 경호의 자지가 보인다.. 실루엣이지만.. 자지를 보니 뱃속이 잠깐 꿈틀거렸다.


'나.. 변태 다됐나봐..'


보기만해도 어제밤의 섹스가 떠올랐다. 죽어있는 자지를 보자 괜히 만져보고싶었다. 

얼굴을 가까이 대고 만지자.. 안씻은 경호의 몸에서 퀴퀴한 수컷의 냄새가 났다. 

손으로 살짝살짝 건드려보았다. 잠결임에도 감각이 있는지 경호가 손으로 쳐낸다. 

그래도...지윤은 자지를 보자 다시.. 어제 그 감각이 되살아나며 올라타고 싶어졌다. 

아예 입술로 물고 빨아대자 경호가 잠에서 깬다.


"어으...뭐에요.."

"쉿...조용히해.."


지윤은 경호에게 조용히하라고 한 뒤.. 입으로 애무하여 발기시켰다. 

그리고는 그 위로 올라타 경호의 몸으로 올라왔다. 

이제는.. 아프지도않다. 언제 젖었는지 그녀의 질은 촉촉해서 통증도 없었다. 


"어제.. 좋았나봐요 누나.. 성규형이랑 키스도 하고"

"그래서.. 너도 해주려고.."


지윤은 자신에게 헌신적으로 자지맛을 알려준 경호에게 감사의 키스를 주었다. 

경호도 그녀의 가냘픈 입술을 맛본다. 가녀린 어깨를 끌어안았다. 


경호는.. 그녀가 이불로 덮은채 하는 섹스를 좋아한다고 알고있다.. 

이불로 그녀를 감싸준 뒤 자신위에 올라탄 지윤을 끌어안고 새벽의 섹스를 즐겼다. 


즐기던 도중.. 신음소리에 성규도 깨서 침실로 들어왔다. 

옆에 쪽방에서 자다가 갑작스러운 신음소리에 깬 터였다. 

성규는 침실방 의자에 앉아 둘의 섹스를 구경했다. 


"다하면 나 할게.. 너좀 쉬어.."

"예이~"


경호는 최선을 다해 지윤에게 섹스했다. 

꾹꾹 짜내듯 박다가 싸고싶어졌다. 콘돔이 없기에 경호는 자지를 빼내 지윤의 아랫배에 싸버렸다. 


"아...안돼.."


갑자기 빠진 자지에 절정을 느끼던 지윤이 아쉬워했다...


"콘돔없어서.. 어쩔수없어요"

"그냥.. 안에다 해도 되는데.."

"에이..."

"사후에 먹는약..있어.."


그 말을 듣던 성규가 지윤의 다리사이로 온다. 발기한 자지를 생으로 들이민다. 


"그럼 나는 그냥 싸야지.."

하며 성규는 지윤의 몸에 자지를 밀어넣었다. 지윤은 이어지는 쾌감에 만족하며 성규를 끌어안았다. 




...




두 남자는 번갈아가며 지윤과 섹스했다. 그녀는 새벽3시부터 아침 9시까지 한숨도 못자고 섹스만 했다. 

경호와 성규가 번갈아가며.. 사정하고 좀 쉬고.. 쉬는동안 다른남자가 하고, 하면서 애무, 바이브레이터, 69, 등으로 

쉴새없이 그녀의 감각을 함락시켰다. 


눈이 퉁퉁부은채로 쓰러진 지윤을 두고 두 남자도 남김없이 모든 정액을 사정했다. 



서울로 간신히 돌아온 지윤은.. 헛구역질을 하고 잠이 들었다. 

마지막날은 빈속에 물만마셨고.. 그리고 몇모금의 정액을 먹은게 전부였다.


그날오후늦게 간신히 정신차린 지윤.. 온몸이 이제 얼얼하다못해 계속 더운느낌이다. 

손발이 뜨거웠다.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고 휴지로 닦는 그 자극도 예민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



"자.. 여기 펜션여행까지 영상"


"아.. 이제 9번인가.."


"응 이번주는 쉬고 다음주쯤.. 10번채울려고"

"아.. 그래.."


우석은 만년필을 주머니에 넣었다. 


"이제 어떻게 할거냐..?"

"뭘.,,"

"지윤이... 10번 다 하면.. 너가 어떻게할거냐고"

"음... 섹스하자고 하려고"

"거절하면..?"

"다 말하고 헤어져야지 뭐.."


"너 그러다 지윤이한테 맞아죽는거아니냐 ㅋㅋ"

"뭘 맞아죽어 바람핀년인데 원래대로면.."


우석은 조금 고민하다가.. 아이디어를 냈다. 


"이렇게 하자.. 너하고.. 섹스를 하다가 날 불러.. 불러서 나랑 바꾸는거야.. 지윤이는 안대를 쓰고.. 그리고 나중에 짠! 하면.."

"미친거 아니냐 ㅋㅋㅋㅋ"

"아니.. 그렇게라도 해야겠어. 너희랑 섹스하는동안 나한테 거짓말만 하는 그런 여자에게 복수하고싶다.."


성규는 고개를 좌우로 젓는다. 

알겠다고 했다. 



...



우석은 그날 강제절정으로 망가지고.. 2:1 섹스로 타락해버린 지윤의 영상을 감상했다. 

너무.. 그렇게 나락으로 떨어지고 애정을 갈구하는 암컷이 된 여자친구가 너무 흥분이 되었다. 


음탕하고 음란한 본성을 숨기고 자신을 발정난 개같이 대했던 지윤이 너무 괘씸했다. 하지만.. 또 좋았다


자신을 유일하게 흥분시키는건.. 내앞에선 내숭적이지만 남자앞에서는 철저하게 섹스의 쾌감을 찾는 지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