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78


“정말 잘하네요..” 이때 샤오리는 거실에 서서 위층 안방에서 들려오는 온갖 소리를 들으며 거울에 비친 영상을 보고 볼이 붉어지는 등 흥분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애써 억누르는 모습이었다. 백여왕은 이때도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샤오리도 보지 않은 채 오로지 거울 속의 광경을 바라보았다. 위층 안방에서는 늙은 거지의 울부짖음, 청아의 비명 소리같은 신음 소리, 육체가 부딪치는 소리, 성기의 마찰음이 들렸다.

백여왕은 담담해보였지만 백여왕의 귓불은 수정처럼 맑고 짙은 붉은 빛을 띠었다.

이때 나는 영력 감각으로 판단해보았는데, 백여왕도 이때 감정적인 상태에 있었고, 그녀의 강한 수행에 눌려 감정을 숨겼을 뿐이었다. 백여왕도 결국 여인이면서, 특히 여우족이기도 하다.


"오오오오오……” 늙은 거지는 이때 자신의 체력을 최대로 발휘하여 사타구니를 미친 듯이 후려치며 입에서 이상한 신음소리를 내면서 매우 힘차고 상쾌해 보였다.

“나.. 너가 미워…너..아~~” 그리고 청아는 2분 동안 늙은 거지가 격렬하게 피스톤질을 하자 마룻바닥의 나무 부스러기가 묻은 두 손을 번쩍 들어 늙은 거지의 목을 확 끌어안으며 한 자 한 자 외쳐보다가 길고 날카롭게 소리쳤고,이 소리는 신음소리로 변했고, 청아는 둥근 엉덩이를 위로 힘껏 밀어 올려 늙은 거지의 음경을 더 깊게 삽입시켰다.


“뽀…” 늙은 거지는 엉덩이를 가장 높이 치켜올렸고, 용뿌리 음경은 청아의 촘촘한 꿀구멍에서 뽑혀나왔는데, 귀두가 청아의 질 입구에서 튀어나올 때 마치 와인 마개를 여는 것 같은 아삭한 소리를 냈다.


“푸…….” 그리고 청아의 질 입구는 닫히지 않은 둥근 구멍을 형성했고, 그 주변은 유백색의 점액과 거품으로 가득했고, 그 안에서 여자가 오줌을 누는 듯한 맑은 액체가 뿜어져 나왔다.

청아, 그녀는 분출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질 입구에서 분출되는 액체의 양에서 알 수 있듯이 매우 격렬했다.


“윙….” 이때 음양기의 순환 속도가 최고조에 이르렀고, 두 사람의 몸에서 눈부신 빛이 뿜어져 나왔다. 늙은 거지가 뽑아낸 음경에는 젖어 있고 유백색 점액으로 덮여 있었고, 늙은 거지의 귀두는 마치 '용의 입'처럼 청아가 뿌린 액체에서 청아의 음기를 미친 듯이 흡수하고 있었다.

늙은 거지가 사정하기 전에는 청아가 늙은 거지에게 음기를 보양해주고, 늙은 거지가 사정할 때는 늙은 거지가 청아에게 양기를 보양해주는 식이었다. 이렇게 왔다 갔다 하면서 서로를 보양해주면 성애가 끝날 때쯤 두 사람의 음양이 균형을 이룰 것이다.


이때 나와 청아의 신혼 침실은 이미 엉망진창으로 변했는데, 침대가 비뚤어져 있었고, 캐비닛 문은 이미 움푹 패였고, 바닥은 청아의 양손으로 인해 흠집이 나있었다.

신혼 침실이 파괴된 것은 나와 청아의 결혼 생활과 사랑이 파괴되어 폐허가 되었음을 나타내는 것 같았다. 벽에 걸린 결혼식 사진만 그대로 걸려 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청아의 질 입에서 뿜어져 나오는 음탕한 물은 멎었고, 청아의 눈은 굳게 감겨 있었고, 늙은 거지의 목을 끌어안고 있던 두 손도 서서히 미끄러져 내려와 몸 양옆으로 내려놓았다. 청아는 바닥에 누워 있었고, 그녀의 풍만한 가슴은 격렬하게 오르락 내리락하여 청아를 진흙 웅덩이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방금의 오르가즘은 매우 격렬했는데, 처음 늙은 거지와 섹스를 했을 때보다 더 격렬했다고 말할 수 있다. 특히 늙은 거지의 ‘시아버지’, ‘며느리’라는 호칭을 듣고 그녀는 당시 특별한 자극과 흥분을 느꼈다. 하지만 이제 절정이 지나고 보니 그녀는 그 어느 때보다 깊은 죄책감을 느꼈고, 방금 늙은 거지의 말 표현에 혐오와 메스꺼움이 가득했다.


“휴….” 늙은 거지는 이때 어깨에 짊어진 청아의 두 다리를 천천히 내려놓았고, 청이는 바닥에 깔린 채 계속 숨을 몰아쉬었으며, 늙은 거지는 숨을 크게 내쉬며 손등으로 이마의 땀방울을 닦았다. 영적인 힘의 축복을 받은 늙은 거지가 지쳐서 땀까지 흘리고 있었는데, 이는 방금의 피스톤질이 얼마나 사납고 광기적이었는지 보여주었다. 

청아의 옥발은 다시 바닥을 밟고 다리를 M자 모양으로 갈라놓았고, 사타구니 가운데 꿀구멍이 완전히 닫히지 않아 구멍 내부의 연한 살을 볼 수 있었다.


“후후후…” 늙은 거지는 청아를 보며 회복하는 듯했고, 오르가즘 이후 청아의 공허함이 마치 *‘등을 돌리고 얼굴을 몰라본다’ 가 될까 봐 두려워서 늙은 거지는 즉시 다가가서 굵고 긴 용뿌리 음경을 다시 청아의 아직 완전히 닫히지 않은 질 속에 삽입하여 순식간에 절반의 길이로 삽입하였다.

(*翻脸不认人, 어떠한 애정이나 애정도 없이 태도의 갑작스러운 변화를 묘사.)


“으~~” 청아는 눈을 뜨려 했으나, 허전한 질에 다시 음경이 꽂혔고, 갑갑한 끙끙거림과 함께 상반신을 치켜세우고 풍만한 두 젖가슴을 흔들었다. 청아는 눈을 부릅뜨고 옥족을 들어 늙은 거지의 얼굴을 향해 발을 걷어찼다. 청아는 이때 한 차례 절정을 겪었고, 이성도 회복되었다.

늙은 거지의 추측은 과연 틀리지 않았다. 청아는 정말로 그에게서 등을 돌렸다.


“아…” 그러자 늙은 거지는 당황하지 않고 재빨리 두 손을 내밀었고, 두 손은 충혈된 청아의 젖꼭지 두 개를 한꺼번에 움켜쥐었다. 청아는 흥분으로 유두가 충혈되어 날카롭게 발기하여 마치 두 개의 꽃봉오리처럼 군침을 흘리게 만들었다. 자신의 예민하고 약한 곳을 늙은 거지가 

꼬집고 비틀었고, 청아는 억누를 수 없는 신음소리를 내었으며, 막 들어올리던 옥족이 다시 떨어졌다.


“푸욱…” 그와 동시에 늙은 거지의 굵고 긴 용뿌리 음경이 뿌리째 빠져들어 나머지 절반을 다시 집어넣었다. 

“으….아파…” 청아의 공허한 질은 다시 채워지며 끙끙거리는 소리와 함께 청아는 가느다란 두 손을 들어 늙은 거지의 두 손을 밀어내려고 일그러진 얼굴로 빠르게 말했다.

늙은 거지는 이때 손 힘이 비교적 세고, 청아의 젖꼭지는 매우 예민하다. 청아는 늙은 거지의 손을 건드렸지만, 감히 너무 힘을 쓰지 못했다. 왜냐하면 늙은 거지의 손을 건드리면 자신의 젖꼭지가 당겨져서 더 아팠다. 

늙은 거지의 두 손의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이 청아의 연한 젖꼭지를 끼고 꼬아 청아의 두 젖꼭지를 그의 손가락 사이에서 끊임없이 가볍게 돌리게 하였다.


청아의 고통스러운 외침에 늙은 거지는 두 손을 놓았다. 늙은 거지는 정말 여자를 잘 알고 있었다. 유두를 꼬집는 방법으로 청아의 반격을 매끄럽게 해결하다니, 이런 방법들을 나는 정말 이해하지 못했다.


“흑..” 늙은 거지는 청아의 젖꼭지를 놓더니 갑자기 허리를 굽혀 청아의 등 밑으로 손을 넣어 깨진 바닥에서 청아를 번쩍 안아 올렸다.

“꺄악…” 이 모든 것이 너무 빨리 일어나서, 청아는 당황해서 놀라 소리를 질렀고, 이어서 몸의 본능적인 반응이 일어나 두 손으로 늙은 거지의 목을 껴안고, 두 다리를 늙은 거지의 허리까지 휘감았다. 청아가 이를 깨달았을 때 이미 늙은 거지의 품에 안긴 채 자신은 그에게 매달려 있었고 두 사람의 성기는 여전히 긴밀하게 결합돼 있었다.


“ *어린아이는 가르칠만 하구나..” (*孺子可教, 젋은이들의 장래가 유망하다는 뜻이며, 칭찬의 의미를 갖고 있다.)

늙은 거지는 청아와 자신이 이렇게 호흡이 잘 맞을 줄은 몰랐고, 청아가 한 모든 반응은 그가 예상했던 대로였다. 늙은 거지는 천하게 말했다. 지금 이 순간, 둘은 정말로 연결되어 있는 걸까? 늙은 거지가 원하는 대로, 청아는 본능과 무심코 만들어냈다고 해도 실제로 이 네 단어를 반영하는 것일까? 천작지합(天作之合,하늘이 맺어준 결합)? 

이때 청아는 두 팔로 늙은 거지의 목을 감싸고, 두 다리는 늙은 거지의 여윈 허리에 감겨 있었고, 그녀의 풍만한 가슴은 늙은 거지의 가슴과 함께 압착되어 있었다.


기차 도시락(火车便当, 입위 체위) 자세, 비록 나는 성에 관해 초보지만 많은 것을 알고 있다. 이것은 내 팀 동료 다라오헤이(大老黑, 안색이 검고, 키가 크고 장엄한, 경험이 풍부하거나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가리키는 별명) 가 나에게 알려준 자세이다. 이 자세를 하기 위해서 남자는 육체적으로 강하고 여자는 가벼워야하는데, 이는 늙은 거지와 청아에게 잘 맞았다.

늙은 거지는 비록 장작처럼 여위었지만 영력의 뒷받침이 있어 힘이 컸던 반면, 청아는 날씬하고 가냘프지만 풍만함을 잃지 않았다.

청아의 피부는 희고 부드러운데, 늙은 거지는 장작처럼 말랐고, 몸은 매우 거무스름하고, 흰 상처같은 반점을 가지고 있어 대비가 매우 선명했다.


늙은 거지의 두 손은 이때 청아의 뒤로 뻗쳐 청아의 둥근 엉덩이를 들고 있고, 늙은 거지의 음경은 위로 올라가 청아의 엉덩이 홈 사이에 있는 질 속에 삽입되어 있으며, 늙은 거지의 불룩한 음낭은 이때 늙은 거지의 사타구니에 매달려 늙은 거지의 호흡에 따라 앞뒤로 가볍게 흔들리고 있었다.


“늙은 거지가 변한 것 같은데요…” 샤오리는 이때 거울에 비친 광경을 보며 백여왕에게 물었고, 백여왕도 이때 고개를 끄덕였다.

“늙은 거지가 지금 사람도 아니고 귀신도 아닌 이유는 양기가 넘치기 때문이며, 이제 청아와의 교합으로 인해 해방되었고, 동시에 청아의 음기의 자양분이 생기게 되면, 그는 근본적으로 변화하게 될 것이다. “

백여왕은 거울을 보며 깊게 숨을 들이마시며 말했고, 샤오리는 이해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늙은 거지는 도대체 어디가 변했을까?


Chapter 179


이때 나의 심의식이 기억의 에너지 덩어리를 돌며 늙은 거지의 몸을 조사하던 중,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늙은 거지의 몸에 있는 흰 반점은 좀 어둡지만, 약간 어두울 뿐 그다지 뚜렷하지 않은 것이다. 동시에 늙은 거지의 얼굴에 있는 화상같은 상처도 조금 나은 것 같았다.

그리고 늙은 거지의 대머리에도 머리카락이 조금 자란 것 같았다.

더 중요한 것은 늙은 거지의 이미지가 예전처럼 늙고 무섭지 않고 젊어진 것 같다는 점이다.

백여왕의 말이 사실이라면 늙은 거지가 이렇게 된 까닭은 자명하다. 


청아의 본명주를 먹고 부활한 아버지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았고, 청아의 본명주를 먹고 흡수한 뒤 양기의 과잉으로 강간을 저질러 감옥에 들어가 이렇게 된 것이다.

그러고 보니 전적으로 아버지의 잘못은 아닌 것 같은데, 왜 내 마음속에는 아버지에 대한 이해와 용서가 하나도 없는 것일까? 이때 아버지와 청아가 서로 껴안고 성기가 얽혀 있는 것을 보니 내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이거 놔!.. 아..” 청아는 이 순간 정신을 차리더니 늙은 거지의 몸에 매달려 벌거벗은 채 늙은 거지를 껴안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고, 자세가 너무 모호하고 음탕했다.

아름다운 며느리 청아로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고, 그녀는 즉시 늙은 거지를 밀치며 소리를 질렀다. 그러나 청아의 두 팔은 늙은 거지의 목을 풀고, 밀치는데 오히려 자신이 뒤로 젖히고, 상반신을 뒤로 젖혀져, 청아는 놀라 소리치며 팔을 흔들며 마구잡이로 잡았고, 결국 그녀는 상체의 균형을 되찾기 위해 손을 늙은 거지의 목에 걸었다.


“헤헤헤…” 늙은 거지는 이때 청아의 동그란 엉덩이를 양손에 들고 주물럭거리면서 도울 기색이 전혀 없었는데 청아의 모습을 보며 오히려 간사한 웃음을 지었다.

이때 청아는 늙은 거지의 몸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리를 내리고자 했고, 동시에 청아의 손이 다시 늙은 거지의 목을 풀었지만 상체의 균형이 잡히지 않아 당황했다.

“허..” 늙은 거지는 갑자기 웃음을 거두더니, 양손으로 청아의 엉덩이를 움켜쥐고, 뺨이 불룩하게 부풀어 오르더니, 사타구니가 갑자기 들썩거렸다.


“쯔..퍽..” 두 사람의 사타구니에서 소리가 나고, 늙은 거지의 음경이 청아의 질에 꽂혔다.

“아….” 청아는 이때 느닷없는 늙은 거지의 공격으로 갑자기 비명을 지르며 당황한 기색을 띠며, 또 청아의 상체가 뒤로 젖혀지며 젖가슴을 힘껏 위로 꼿꼿이 세웠다.

늙은 거지는 뒤로 젖혀진 청아를 보았을 때 정말로 그녀와 함께 눕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이 청아의 엉덩이를 받쳐든 한쪽 손을 떼어내 위로 올려 청아의 등을 붙잡았다.


“파닥파닥..” 청아의 상반신을 안정시키자 늙은 거지는 사타구니를 힘껏 들썩거리기 시작했고,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가랑이가 부딪혀 둔탁한 소리를 냈다. 원래는 늙은 거지의 허리를 풀려던 청아의 다리가 늙은 거지의 밀어붙임에 본능적으로 다시 조여져 이전보다 더 꽉 조여주었다. 

“지구지구지구..” 그리고 늙은 거지의 굵고 긴 용뿌리 음경이 청아의 엉덩이 홈 사이로 끊임없이 드나들며 성기 마찰음을 내는 것으로 보아 청아의 질이 얼마나 촘촘한지, 두 사람의 성기 결합 마찰이 얼마나 촘촘한지 알 수 있고, 이때 청아의 질이 얼마나 매끄러운지 알 수 있었다.


늙은 거지의 커다란 음낭이 끊임없이 앞뒤로 흔들렸고, 그들의 성기 접합부에서 흘러나오는 우윳빛 점액이 늙은 거지의 음낭으로 흘러들어 그의 음낭에 튀었고, 그 중 많은 양이 우리 신혼 침대에도 튀었다. 늙은 거지가 청이를 안아들고 뒤로 몇 걸음 물러섰을 때 침대 끝에 서 있었기 때문이다.


“응응응응응응…” 이때 청아는 자신의 아랫입술을 깨물며 끊임없이 끙끙거렸고, 동시에 상반신을 뒤로 젖히고 늙은 거지에 부딪혀 끊임없이 흔들렸고, 풍만한 두 젖가슴이 심하게 흔들렸다. 청아의 머리는 뒤로 젖혀졌고, 가느다란 머리카락을 늘어뜨려 흔들었고, 두 팔은 이때 간간이 들어올려 본능적으로 늙은 거지를 잡으려 했다. 그러나 청아의 마지막 억제에 청아의 두 팔은 공중에서 흔들렸다.


이때 청아는 약 45도 정도 뒤로 젖혀져 있었고, 늙은 거지는 상체를 약간 뒤로 젖혀 균형을 잡는다. 늙은 거지는 한 손으로 청아의 등을 잡고 한 손으로 청아의 엉덩이를 받쳐 들었다.

청아의 자세와 표현에는 늙은 거지에 대한 일말의 거부감이 있지만, 청아의 두 다리가 늙은 거지의 허리에 꼭 끼어 있다는 것은 이미 모든 것을 말해준다. 청아의 본명주를 먹은 늙은 거지는 성애쌍수에 있어서 원래 청아의 '진명천자'인데다가 늙은 거지의 특수한 체질과 놀라운 신체구조까지 더해져 쌍수를 할 때, 청아가 전력을 다해도 늙은 거지에게 저항할 수 없었다.


음양의 두 기운이 두 사람의 몸에서 바뀌는 속도를 보면서 두 사람의 영적인 힘이 강화되는 속도를 관찰했다. 내가 수련을 하면서 얼마나 고생했는지, 얼마나 힘들었는지, 얼마나 외롭고, 외로움을 참았는지.. 질투심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학업을 마친 후 나는 용병으로 일하며 세계 곳곳을 다니며 삶과 죽음을 경험하고서야 오늘의 성취를 이룰 수 있었다. 반면 청아와 늙은 거지는 이런 고통이 전혀 없었고, 성애의 쾌감과 미묘함 속에서 두 사람의 수행은 빠르게 향상되었고, 그 속도도 나의 수련 속도보다 훨씬 빨라 정말로 ‘남과 비교하면 화가 난다(人比人,气死人)’라는 말을 잘 반영하고 있었다..


"아…."

고개를 뒤로 젖힌 청아는 눈을 감고 있다가 갑자기 흐릿한 눈을 떴고, 갑자기 뒤쪽 벽에 있는 웨딩사진을 보았다. 거꾸로 보는 것이지만, 웨딩사진 속 나와 자신을 보았다. 정욕에 빠진 청아는 잠시 멍해 있다가 강력한 영적파동과 함께 비명을 질렀다. 이 비명소리로 보아 청아는 자신의 모든 체력과 영력을 뿜어냈다.


“으흥?” 이때의 늙은 거지는 청아가 영력공격을 할 줄 몰랐고, 청아를 다시 정복했다고 생각해 만족하고 있었는데, 느닷없이 늙은 거지는 끙끙 신음을 내더니 몸이 청아에 흔들려 뒤로 날아갔다. 늙은 거지는 오늘 세 번의 공격 회피 스킬을 이미 다 사용했고, 아직 기회가 있더라도 청아가 갑자기 변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이 이변의 시발점은 바로 벽에 붙어 있는 웨딩사진. 

청아는 원래 웨딩사진을 등지고 있다가 상반신이 뒤로 젖혀지자 보게 되었다. 늙은 거지는 머리를 내밀고 혀를 내밀어 흔들리는 젖꼭지를 핥으려다 청아에게 날아갔다.


"뽀아…" 하는 소리와 함께 늙은 거지의 용뿌리 음경이 청아의 질에서 잡아당겨져 나왔다.

늙은 거지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자신의 귀두를 크게 변형시켜 청아의 질 입구에 단단히 끼어 있었는데 강력한 영력 파동으로 두 사람의 몸이 격렬하게 분리되고 늙은 거지의 귀두가 매우 거칠게 청아의 질에서 강제로 빠져 나왔다.


“아!....” 질 입구가 강제로 확장되자 청이는 소리를 질렀다. 이때 청아의 영력 파동이 마치 방패처럼 요동치며 두 사람을 뒤흔들어 놓았기 때문에 늙은 거지는 뒤로 날아가게 되었고, 청아의 몸도 뒤로 날아갔다. 

“쿵..” 늙은 거지가 갑자기 등뒤의 벽에 부딪혀 둔탁한 충격음을 냈는데, 늙은 거지는 이때  기침을 했다. 몸의 힘이 예전과 달라 이정도였고, 예전 같았으면 이 충돌로 늙은 거지가 죽거나 다쳤을 것이다.


이때 청아도 뒤로 날아갔지만 운 좋게도 청아의 뒤에는 구부러진 침대가 있었고, 청아는 침대에 털썩 주저앉아 매트리스가 심하게 출렁거렸다.


“그녀를 잡아라, 어서..”   늙은 거지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몰랐을 때, 늙은 거지의 머릿속에 갑자기 초조한 목소리가 들렸는데, 바로 백여왕이었다. 늙은 거지는 반응하여 갑자기 빠르게 청아에게 달려들었다. 

교합이 끝나지 않고 흥이 다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청아라는 아름다운 며느리가 자신의 사타구니에서 날아가는 것을 허락할 수 있을까?

 "아…."

청아는 늙은 거지가 갑자기 자신에게 덤벼들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하고 비명을 지르며 돌아서서 뒤쪽으로 기어갔지만 뒤에는 침대 옆 벽이 있었다.

늙은 거지는 단번에 청아의 발목을 잡아 청아를 눌렀고, 늙은 거지는 청아의 발목을 잡고 뒤로 잡아당기며 청아의 손을 힘없이 마구잡이로 잡아당겨 다시 한번 강간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탁 탁.. 드르륵..” 늙은 거지가 큰 힘으로 청아를 끌어당겼을 때 청아는 쩔쩔매며 아무 물건이나 집어 들었지만, 잡힌 물건은 강하지 않아 청아는 전혀 힘을 쓸 수 없었다. 오히려 청아는 늙은 거지에게 끌려갔고, 늙은 거지는 청아의 몸을 침대 끝까지 끌어당겼는데, 방금 청아의 손에 쥐어진 것은 바로 나와 청아의 모습이 담긴 웨딩사진이었다…


Chapter 180


벽의 못도 떨어져 나갔고, 벽의 라텍스 칠은 이미 벗겨져 있었다. .이때 청아는 자신의 손에 무엇이 잡혔는지 깨닫지 못했고, 늙은 거지에게 잡힌 자신의 발을 힘껏 걷어찼다. 동시에 늙은 거지는 침대 끝 바닥에 서서 청아의 발목을 잡아당기며 청아를 침대에서 끌어내렸다. 이때 청아는 극도의 반항으로 강한 영력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늙은 거지는 순간적으로 잡을 수 없었다. 청아가 막 절정을 이룬 후 영력이 다시 회복되었는데, 백여왕의 말에 따르면 늙은 거지가 청아에게 삽입하면 사정할 때까지 청아는 영력 공격을 발동할 수 없다. 처음 청아가 강간당했을 때 세 번의 공격을 떠올리며, 왜 그때 청아가 늙은 거지가 삽입했을 때 공격을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런데 지금 두 번째 성교가 안 되는 것인가? 도대체 무슨 이유 때문에?


“백여왕.. 도와줘..” 늙은 거지는 이때 영력을 다하여 청아를 끌어내리지 못하고 땀을 흘리며 자신의 영력이 곧 고갈되려 하자 늙은 거지가 울부짖었다.

백여왕은 소리를 전달해 늙은 거지와 소통할 수 있지만, 늙은 거지의 수련 수준은 아직 이 수준에 도달하지 못해 소리 전달을 통해 백여왕과 소통할 수 없었다.


“쓰윽..” 이때 갑자기 하얀 그림자가 안방에 나타났는데, 바로 백여왕이었으니, 백여왕은 매우 시의적절하게 나타났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백여왕은 거울 속에서 침실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고 있었다.

원래 그녀는 단지 지켜보기만 하려고 했지만, 청아가 영력으로 발버둥치는 것을 지켜보면서, 동시에 늙은 거지가 곧 청아를 통제할 수 없게 되어, 백여왕은 나타날 수밖에 없었다.


“윙..” 백여왕이 나타난 후, 즉시 영력을 사용하여 청아의 몸을 관통하고, 청아가 처음에 폭발시킨 영력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동시에 백여왕의 등뒤에 다섯 개의 여우꼬리가 나타났는데, 허영(影影)의 모습이었고, 그 중 네 개의 여우꼬리가 마치 밧줄처럼 뻗어 나와 청아의 손과 발을 감싸며 청아를 가두고 통제했다.


“엄마..” 사실 백여왕의 행동은 다소 과한 것이었다. 늙은 거지가 백여왕을 불렀을 때, 청아는 잠시 멍하니 있다가 발버둥을 멈추었고, 자신의 영력이 사라지고 사지가 여우꼬리에 갇힌 것을 느꼈을 때, 청아는 고개를 돌려 백여왕을 바라보며 눈물을 글썽였다.

그리고 나서 부드럽게 백여왕을 불렀다. 말투는 부드러웠지만 그 속에는 실망과 믿을 수 없는 절망감이 더 많았다. 청아라는 보배로운 딸의 복잡한 부름을 듣고 백여왕은 한숨을 내쉬더니, 청아와 눈을 마주치지 않았다.


그녀는 정말로 청아의 불쌍한 눈빛을 차마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백여왕이 비록 독하게 행동했지만 마음은 여전히 괴로웠고, 가능하다면 딸의 이중 수련 상대가 부유하고 잘생기고 뛰어난 남자가 되기를 바랐지만.. 하늘의 뜻은 사람을 가지고 놀았다. 그리고 키가 크고, 부유하며, 잘생겼다는 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 늙은 거지는 극양체질과 음양의 용뿌리를 가지고 있어 천하의 모든 남자를 능가하며, 청아의 최고의 이중 수련 동반자이다.


“쓱..” 늙은 거지는 백여왕이 나타난 것을 보고 즉시 기뻐서 자신감을 얻었고, 청아의 발목을 세게 잡아당겼고, 청아는 침대에 누워 침대 끝으로 미끄러졌다.

청아의 풍만한 쌍젖이 침대 시트에 눌려 아래로 내려갈 때 두 줄의 깊은 자국을 남겨 청아의 쌍젖의 풍만함과 탄력을 알 수 있었다. 늙은 거지는 청아의 두 다리를 침대 끝 밖으로 끌어내어 하반신 전체가 침대 바깥 허공에 떠 있었다. 


늙은 거지의 굵고 긴 용근 음경은 이때 청아의 점액에 물들어 끊임없이 발기하여 비틀어대다가 백여왕이 나타났을 때 백여왕을 보는 순간 늙은 거지의 용근 음경이 위아래로 몇 번 흔들리는 것이 뚜렷하게 나타나는데, 이 작은 순간도 백여왕의 눈에 포착되어 백여왕의 마음을 조금 어수선하게 만들었다.

특히 늙은 거지의 용뿌리 음경을 가까이에서 바라보는 백여왕의 눈에는 어렴풋한 부자연스러움이 스쳐 지나갔다.


“푸..” 늙은 거지에게 끌려 내려왔을 때, 청이는 더 이상 발버둥치지 않았다. 백여왕의 속박은 이미 상징적이었고, 청아의 눈은 계속 백여왕을 바라보았다. 늙은 거지는 청아의 다리를 벌려 청아의 사타구니를 드러냈고, 늙은 거지는 자신의 사타구니를 힘껏 앞으로 내밀었고, 동시에 용근 음경의 귀두를 비틀어 청아의 이미 닫힌 질구를 정확히 찾아 한번에 한 토막, 3분의 2 길이로 삽입했다.


“아…..”  청아는 끌려 내려가는 내내 아랫입술을 깨물고 있었는데, 육체가 충분히 강하지 않았다면 이때 이미 입술에 피를 흘리고 있었을 것이다. 늙은 거지가 음경을 꽂는 순간 강한 충만감에 갑갑한 신음소리를 내며 깨물었던 아랫입술도 이빨 사이로 터졌다.


“지걱지걱지걱..” 3분의 2를 삽입한 후, 늙은 거지는 참지 못하고 사타구니를 흔들며 후려치기 시작했고, 두 손으로 청아의 발목을 쪼갰다. 청아는 이때 통째로 ‘대’자 모양으로 침대에 엎드렸다. 굵고 긴 용근 음경이 청아의 질에서 빠르고 규칙적인 마찰음을 내며 음수 마찰음을 냈다.


“음..흥…응…” 청아는 다시 아랫입술을 깨물고 여전히 엄마를 쳐다보았고, 백여왕은 청아와 눈을 마주칠 엄두를 내지 못했다. 청아는 계속 끙끙대며 신음소리를 참았다. 백여왕은 청아가 더 이상 몸부림치지 않자 자신의 여우꼬리를 걷어들고 청아의 속박을 풀었다. 늙은 거지가 이미 청아에게 삽입하고 있고, 청아가 영력을 쓰지 못하니, 계속 속박할 필요가 없다.


“삭..” 백여왕의 모습이 번쩍이며, 단번에 늙은 거지의 등뒤로 나타나면서 동시에 청아의 시선을 피했다. 청아가 백여왕을 쳐다보고 있을 때, 청아의 눈은 끊임없이 눈물을 흘렸는데, 자신의 가장 든든한 지원자인 엄마는 외부인이 자신을 강간하도록 돕고 있었다. 청아가 마음속으로 어떻게 느꼈을지 짐작할 수 있다. 비록 청아는 백여왕이 이렇게 하는 의도를 알고 있지만, 가장 무정한 가문은 황제 가문이라는 말, 이 말은 정말 거짓이 아니었다. 대승적 이익을 위해서라면 어떤 개인도 희생될 수 있다.


"짝짝짝짝짝짝짝...…”

늙은 거지의 자지는 깊고 깊게 들어갔고, 곧 끝까지 들어갔다. 사타구니 부분이 청아의 사타구니에 부딪히며 찰싹찰싹 부딪치는 소리를 냈다. 두 사람의 사타구니 사이사이에는 청아의 질에서 분비되는 음수가 붙어 있었다.  늙은 거지가 처음 침투하여 펌핑했을 때 두 음양기의 전환은 그다지 맹렬하지 않았는데, 늙은 거지가 뿌리를 내리고 속도를 낸 후에야 음양의 두 기 전환이 가속화되기 시작했다. 백여왕의 말이 맞았다. 이중 수련의 속도와 질은 그들의 정욕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었다.


방금 늙은 거지가 삽입했을 때, 청아는 백여왕을 보고 마음이 잿빛이 되어 그 상태에 이르지 못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백여왕이 이동하면서 청아는 자신도 모르게 고조되기 시작했는데, 결국 늙은 거지의 용근 음경과 청아의 민감한 여우족 체질은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후..” 두 사람의 음양 두 기가 고속으로 바뀌는 것을 지켜보며 백여왕은 숨을 크게 내쉬었다. 이때 청아의 두 다리는 늙은 거지에게 잡혀 발목을 넓게 벌렸다. 청아가 엎드려 누워 있는데 늙은 거지가 청아의 하체를 들어 올려 청아의 가랑이 사이로 계속 헤집고 다녔고, 두껍고 긴 용의 성기가 청아의 엉덩이 홈 아래 질로 끊임없이 드나들며 마찰했다. 


이때 청아의 뺨은 침대 위에 베고 쾌감이 오르면서 청아는 침대에 엎드린 두 손을 조였다.

그제서야 청아는 자신이 잡은 것이 시트가 아니라 매끄러운 물건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자신의 뺨도 매끄러운 물건에 베인 채 차가운 느낌이 들었다. 청이는 울컥하는 것을 참으면서 애써 고개를 들어 자신의 얼굴 아래 있는 이 물건을 들여다보았다.

사진에서 청아와 나는 매우 행복해보였다. 나는 멋있었고, 청아는 매우 아름다웠다.

그런데 웨딩사진이 떨어졌고, 이것은 나와 청아의 결혼과 사랑을 나타내는 것 같고, 좋은 징조가 아니다. 


그러던 중 백여왕이 갑자기 늙은 거지에게 다시 한 번 음성을 전하자 이내 늙은 거지가 어리둥절하게 만들었고, 피스톤질을 중단했다.

“따닥..” 늙은 거지는 멍하니 있다가 잠시 깨달음과 환희의 표정을 지으며 청아의 발목을 놓자            

청아의 발은 갑자기 아래로 떨어졌고, 그녀의 옥족 발가락은 마루를 딛고 침대에 엎드려 웨딩사진을 바라보며 하반신을 바닥에 세웠다.


“윙…”  늙은 거지의 음경은 아직 청아의 질 속에 단단히 꽂혀 있는데, 갑자기  늙은 거지의 음경 위의 아랫배에 작은 흰 빛이 생기자 눈처럼 하얀 음경이 배에서 자라나 음경의 길이는 매우 컸고 마치 우유 아이스크림 같았다.


“쓱..” 늙은 거지의 두 손이 청아의 엉덩이를 움켜쥐고 양쪽으로 갈라지면서 청아의 분홍빛 항문살이 드러났다. 늙은 거지는 유백색의 음경을 비틀었고, 귀두는 청아의 항문살을 막아냈다.

“허이..” 늙은 거지가 이를 악물고 갑자기 아래로 내려앉았다.

“푸…” 동시에 공기가 밀려나는 소리가 들렸고, “퍽…” 곧 청아의 길고 날카로운 신음소리가 흘렀다.  청아의 손가락이 웨딩사진을 움켜쥐고 있는데 갑자기 손가락이 조여지면서 웨딩사진 유리가 깨졌다...…


Chapter 181


“음룡근은 항문 성교에 사용해라..”  이 말은 백여왕이 늙은 거지의 머릿속에 전달한 말이었고, 이 말은 늙은 거지를 상기시켰다. 원래 늙은 거지는 성애에 빠져 자신의 숨겨진 음룡근을 잊은 지 오래고, 이 음룡근을 쓸 생각을 하지 못했다. 그런데 자기 사돈의 안내에 따라…사돈인지 장모인지 모르겠지만 늙은 거지는 자신의 음룡근을 내밀고 청아의 촘촘하고 수축된 항문을 향해 비틀고 끼어들었다.

늙은 거지의 이 음룡근은 스스로 점액을 분비하여 줄기를 적시는 동시에 매우 매끄럽고 단단하기 때문에 청아의 촘촘한 처녀 항문 속에 쉽게 삽입되었다.


음룡근이 튀어나올 때 늙은 거지는 일부러 음룡근을 변형시켜 귀두를 송곳 모양으로 만들어 못처럼 박았다. 이때 청아는 늙은 거지에게 등을 돌리고 있었기 때문에 늙은 거지가 음용근을 내밀었을 때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지난번에 늙은 거지에게 이 하얀 성기가 자라는 것을 보았지만 청아는 지난 며칠 동안 혼란스러워서 전혀 신경 쓰지 않았고, 이번에도 여전히 부주의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자신의 항문은 줄곧 타이트했고 처녀의 땅이었다. 늙은 거지와 성교하기 전에 늙은 거지가 청아의 후장을 보상으로 원해도 청아는 허락하지 않았다. 그리고 청아의 항문은 그녀가 마지막으로 유일하게 늙은 거지에게 더럽혀지지 않은 곳이었지만, 지금은… 마지막 금지 구역도 완전히 함락되었다.


머리를 치켜들고 눈물이 눈가를 타고 흘러내리는 청아의 두 눈망울은 마치 처음 늙은 거지에게 파신(破身)을 당한 것처럼 믿을 수 없지만 더 중요한 것은 고통이 더 컸다.

늙은 거지의 음룡근은 크기가 양룡근보다 약간 작지만 여전히 일반인보다 훨씬 굵고 길며, 청아의 항문은 미리 항문확대 적응을 거치지 않고 강제로 삽입되어 청아의 고통은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 


그녀의 손이 웨딩 사진의 액자와 유리를 깨뜨리면서 나와 청아의 결혼, 사랑이 완전히 깨졌음을 예고한다. 엉망진창인 신혼집, 그리고 깨진 웨딩사진을 보면서 내 마음도 함께 부서지는 것 같았다. 이때 청아는 이미 몸부림치는 것을 잊었고, 이때 비로소 늙은 거지의 하얀 음경을 떠올렸다.

이때 원래의 두껍고 긴 음경이 그녀의 질에 삽입되었고 이제 또 다른 음경이 그녀의 항문에 삽입되었다. 청아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나는 그녀의 모든 곳이 늙은 거지에게 빼앗기고, 완전히 점유당해 나에게 남겨진 것이 없다는 사실에 더 이상 의구심을 품을 수 없었다.


“윙…” 늙은 거지의 음룡근이 청아의 항문에 삽입되자 늙은 거지와 청아의 음양 두 기운이 급속히 바뀌기 시작했고, 두 사람의 몸을 통해 전환되던 음양 두 기도 이때 경로를 바꿨다. 청아의 몸에 있는 음기는 늙은 거지의 음룡근에 의해 청아의 항문에서 흡수되고, 늙은 거지의 몸에 있는 양기는 청아가 질을 통해 늙은 거지의 양룡근에서 흡수하여 음양 두 기의 영력 전환의 ‘회로’를 형성하여 가장 완벽한 실시간 ‘순환’을 형성하였다.

두 사람이 흡수하는 영력의 맹렬함과 속도는 크게 늘지 않았지만, 흡수된 영력은 그 어느 때보다 순수했다.


“강하다..완벽하다..” 이때 백여왕의 곁에서 샤오리의 모습이 나타나 늙은 거지와 청이를 바라보며 샤오리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게 바로 쌍수공법…의 최고 경지…” 백여왕은 이때 심호흡을 하며 말했지만 너무 흥분해서 그녀의 말이 중간에 끊겼고, 백여왕은 자신의 감격을 억누르려고 애썼지만 몸이 가늘게 떨렸다. 이때 나는 기억을 읽으며 두 사람의 쌍수공법의 경지와 과정을 느꼈고, 나도 어쩔 수 없이 백여왕의 말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청아와 늙은 거지의 쌍수공법은 스승님이 당시 이야기한 최고의 경지를 능가했다. 

내 정통 수련법이 쌍수공법에 패하다니, 이건 정말 큰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최고의 쌍수공법 경지에 오른 사람이 내 아내와 내 아버지라는 것은 더 큰 아이러니다.

“이번엔 돌파할 수 있을까요?” 이때 샤오리는 흥분해서 말했고, 그녀의 몸도 떨리고 있었다.

이때 청아와 늙은 거지는 모두 눈을 감은 채 꼼짝도 하지 않고 교합(交合)으로 입정(入定) 상태에 들어간 것 같았는데, 결국 늙은 거지 음양용근이 동시에 청아와 교합(交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지금 두 사람의 모습은 매우 조용하고 주변의 영력만이 끊임없이 이곳으로 모여들면서 음양 두 기가 급속히 바뀌고 있었다.


백여왕은 외부에 발견되지 않도록 이미 신혼집 전체에 결계를 설치했다. 

“나는 그녀가 돌파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그녀는 돌파하는 것을 원하지 않아..”

백여왕은 심호흡을 한 뒤 눈을 감고 뜨더니 입에서 숨을 내쉬며 말했고, 백여왕의 말에 샤오리는 잠시 멍하니 있다가 문득 무슨 생각이 나서 고개를 끄덕였다.


“수련을 급하게 서두르면 오히려 그르치게 되며, 수련의 속도를 맹목적으로 추구하면 기초와 상태의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다. 확고하고 안정된 기반을 다지는 것이 수련의 최상의 길이다.” 

이때 나도 스승님이 가르쳐주신 말을 떠올리며 백여왕의 말뜻을 이해했다. 청아가 조금 천천히 돌파하면, 뿌리가 더욱 튼튼해지고, 이후의 승진이 안정되고, 이후의 수행 높이도 더욱 높아질 것이다. 속도만 추구하다 보면 상태가 불안정해져 마지막 수행 높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후후후후…” 늙은 거지는 가장 먼저 입정에서 깨어났고, 정신이 든 그는 숨을 크게 내쉬며 입가에 경련이 일어나고 목젖이 떨리는 등 낮은 고함소리를 내며 상쾌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때 늙은 거지의 음룡근은 절반 정도밖에 삽입되지 않았지만 청아의 항문은 이미 뚫려서 그의 음경을 꽁꽁 싸매고 있었다. 늙은 거지의 음룡근은 원래부터 스스로 점액을 분비하여, 윤활액이 없는 청아의 항문에 순조롭게 삽입되었고, 늙은 거지의 음룡근은 청아의 항문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듯 찰떡궁합이었다.


“쯔..퍽…” 늙은 거지는 이때 다시 아래로 눌렀고, 남은 음룡근은 일시에 뿌리가 다 빠져나갔다가 다시 청아의 항문, 소용돌이 모양의 구멍 속으로 통째로 꽂혔다.

“으으~~” 그리고 늙은 거지의 이 후려치기는 청아를 정신 차리게 했고, 청아는 갑자기 긴 울음소리를 내었고, 그녀의 이빨은 이미 아랫입술을 깨물었고, 눈물과 선홍색의 피가 함께 웨딩사진 위에 떨어졌다.

웨딩사진은 이미 유리가 깨져 유리의 보호를 받지 못해 청아의 눈물과 피는 사진에 그대로 뚝뚝 떨어져 복구할 수 없다. 


이때 청아의 하얀 발은 힘차게, 발가락은 마루를 힘껏 밟아 발 모양은 놀라운 곡선을 그렸다. 동시에 청아는 갸름한 다리를 쭉 뻗은 채 늙은 거지의 사타구니 사이로 발을 디뎌 바닥에 긴 발자국을 남겼다. 동시에 청아의 엉덩이는 팽팽했고, 온몸은 전기에 감전된 듯 뻣뻣했다.

이때 청아는 항문이 찢어지는 듯한 아픔을 느꼈고, 늙은 거지가 처녀막을 처음 뚫은 것 못지 않게 고통스러웠다. 그러나 마음의 고통이 더 컸고, 자신의 마지막 처녀구멍도 늙은 거지에게 빼앗겼다. 원래 늙은 거지와 맺었던 언약의 세 가지는 지금 완전히 파괴되었다.

남편에게 남겨줄 게 뭐가 있나? 없다.. 청아의 온몸은 늙은 거지가 가져갔고, 결국 내가 얻을 수 있는 건 ‘남은 음식’뿐이다. 이렇게 이해하면 될까? 


동시에 충만한 영력과 음양기의 변화로 인해 청아의 몸이 승화되는 느낌을 받았고, 그 즐거움은 이전보다 좋아져 극도로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청아는 지금 싸울수도, 몸부림칠 수도 없고, 저항할 수 없는 높이에 도달했다.


“찌걱찌걱…” 늙은 거지는 두 손으로 청아의 엉덩이 판을 누르고 힘껏 양쪽으로 쪼개더니 자신의 사타구니를 들어 올리자 하얀 음경이 청아의 항문에서 뽑혔고, 청아의 항문살은 밖으로 밀려나왔으며, 그 아래 검은 음경은 청아의 질에서 뽑아내어 많은 양의 점액을 가지고 있었고, 청아의 음순은 바깥으로 뒤집혔다. 

늙은 거지의 음룡근은 더욱 민감하여 이때 청아의 항문의 수축과 열을 느꼈고 동시에 양룡근은 청아의 질을 느꼈다.


늙은 거지의 쾌감은 기하급수적으로 배가되었고, 또 자신이 청아의 첫 번째를 얻었고, 청아의 마지막 구멍도 첫 번째를 가져갔으므로 늙은 거지는 이미 청아를 완전히 차지했다고 할 수 있다. 늙은 거지의 몸은 상쾌함을 느끼고 있었고, 마음은 더욱 만족스러웠다. 

자신의 두 음경이 청아 아래 두 개의 구멍에서 빠져나가는 것을 보면서 늙은 거지는 정말 카메라를 들고 평생 잊지 못할 이 장면을 촬영해 영원히 간직하고 싶었다…


Chapter 182


“퍽…퍽…” 늙은 거지는 두 개의 음경을 최대한 길게 빼낸 뒤 갑자기 세게 밀어 넣었다. 두 개의 삽입음이 동시에 나왔고, 늙은 거지의 사타구니가 청아의 동그란 엉덩이에 부딪히며 둔탁한 부딪치는 소리가 났다. 

늙은 거지의 음경이 뽑혔을 때 질의 허전함이 청아를 무감각하게 만들었는데, 결국 청아의 정신 상태가 다시 한번 강타당했으니 그녀는 이때 마치 나무토막 같았다. 

그러나 몸의 본능적인 반응은 여전했고, 늙은 거지의 음경 두 개를 뽑아내는 동안 청아는 바닥에 딛고 있던 옥발을 뒤로 조금 거두었고, 팽팽하던 다리도 풀었다.


"응~~" 그러자 청아는 낮은 끙끙 소리를 냈다. 아랫입술을 깨물고 애써 억누르려 애썼지만, 이 긴 소리는 그녀가 지금 받고 있는 큰 자극을 보여주고 있는 걸까? 청아의 항문과 질은 두 개의 굵고 긴 음경에 동시에 삽입되어 마찰을 확장하는데, 이 자극은 마치 한 여자가 두 남자 사이에 끼어 샌드위치를 만드는 듯한 일종의 3P이다. 


청아는 웨딩 사진의 캔버스 액자를 두 손으로 꽉 채웠고, 이때 캔버스 액자는 이미 뒤틀려 있었다. 나와 청아의 사진은, 이때 일그러졌고, 우리의 몸과 얼굴도 일그러졌다. 마치 우리의 결혼이 완전히 깨진 것 같았다. 청아는 풀리던 다리를 다시 꼿꼿이 세우고, 약간 거둬들였던 옥족을 다시 뒤로 걷어찼다. 늙은 거지가 쥐고 부딪치던 팔도 이때 팽팽히 쥐어졌다.

청아의 눈에서 뜨거운 눈물 두 방울이 고통스럽게 바라보던 뒤틀린 웨딩사진 위로 떨어졌다.

“호호…” 늙은 거지는 삽입하면서 얼굴이 일그러지고 떨렸고, 상쾌하고 낮은 고함소리를 냈다.

두 개의 음경은 청아 아래 두 개의 구멍의 촘촘함과 열기를 동시에 즐기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소유욕을 충족시키는 것이었다.


“응~~” 늙은 거지가 음경을 집어넣고 꼼짝도 하지 않자 청이는 꾹 참고 가라앉힌 뒤 다시 몸을 뒤틀며 몸부림쳤다. 단순히 생리와 마음의 고통 때문만이 아니라 자신의 태도를 표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청아는 백여왕이 자신의 태도를 보고 딸을 불쌍히 여겨 잠시 중단하고 포기하기를 바랐다. 바닥에는 청아의 발가락 자국이 남겨졌고, 동시에 청아는 동글동글한 엉덩이를 비틀어 보았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늙은 거지는 사타구니에 청아의 엉덩이를 꾹꾹 눌러댔고, 청아는 복부가 침대 끝에 꽉 밀착되어 움직일 틈이 전혀 없었다.


“헤헤..” 늙은 거지는 이때 흥분해서 웃으며 사타구니 부분이 청아의 엉덩이를 꽉 누르고 있는 것을 보았다. 동시에 두 손을 청아의 겨드랑이에서 뻗어 청아의 옆구리를 만졌다. 늙은 거지도 당연히 그 부서진 웨딩사진을 보았지만, 늙은 거지는 눈빛만 스쳤을 뿐 그의 흥분상태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았다. 

이때 백여왕과 샤오리는 늙은 거지 뒤에 서서 이 ‘라이브 섹스 장면’을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있었다. 백여왕은 이때까지만 해도 담담했지만, 그녀의 풍만한 가슴의 진폭은 마음이 다소 불안했음을 알 수 있었다. 샤오리는 대놓고 흥분하며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왼쪽을 쳐다보기도 하고, 오른쪽을 쳐다보기도 하고, 허리를 굽혀 아래를 내려다보기도 했다. 청아의 질과 항문을 동시에 꽂는 늙은 거지의 검고 하얀 음경 두 개를 보면서 샤오리는 흥분했고, 눈에는 갈증과 함께 열망이 가득했다.


“아~~ 젓지 마… 아~~하~~” 그러자 청아는 갑자기 격렬한 고함소리와 함께 온몸을 떨며 몸부림까지 멈추고 붉은 입술을 벌리고 말했다. 이때 청아는 이미 백여왕과 신음소리를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늙은 거지는 사타구니로 청아의 엉덩이를 꽉 눌렀고, 마른 엉덩이 판은 심하게 수축하면서 사타구니 밑에 매달린 알도 부들부들 떨었다.

이때의 늙은 거지는 펌핑을 하지 않고 뺨만 불룩했지만, 청아의 엉덩이 판이 끊임없이 빠르게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녀의 엉덩이는 수축하고 팽팽하게 떨리고 있었다. 늙은 거지가 청아의 아래 두 개의 꿀구멍에서 두 개의 음경이 미친 듯이 비틀며 청아의 질 내벽과 직장 내벽을 건드려 청아에게 이전보다 더 강한 자극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이는 그녀를 도저히 참을 수 없게 했다.


“와…” 샤오리는 청아의 격렬한 반응을 보며 낮은 목소리로 탄성을 질렀다. 그녀는 정말이지 늙은 거지에게 두 개의 음경이 끼어 휘젓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해보고 싶었다. 이 생각을 하자 샤오리는 둥글고 빳빳한 엉덩이를 가볍게 두 번 흔들었다. 아마도 그녀는 지금 젖었을 것이다. 긴 허벅지 두 개가 서로 꼭 끼어 은은하게 마찰했다. 옆에 있던 백여왕이 이를 보자 풍만한 가슴이 출렁이며 눈을 감았다가 떴다. 

백여왕도 여인이었고, 여우족의 족장으로서 욕망도 있었지만, 이때는 애써 제압하고 있었다.


“기분 좋아? 기분 좋아?” 늙은 거지는 숨을 헐떡이며 자신의 음경 두 개를 통제하면서 입속으로 흥분해서 말했다. 두 개의 음경을 동시에 통제하며 늙은 거지의 주의력과 영력을 소모하지만, 이때의 흥분은 그에게 무한한 힘을 주며 그의 잠재력을 자극한다.

그리고 지금 늙은 거지의 모습은 뒤에 있는 백여왕에게  전혀 구속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는 듯 보였다. 일종의 노골적인 ‘유인’인 것 같았다.

구체적으로 누구를 유혹하는지는 답은 자명하다. 백여왕이나 샤오리 모두 일등 절세의 미녀이며, 백여왕은 성숙한 여인으로서 그녀의 매력은 여전히 남아있었고, 샤오리는 젋고 아름다운데, 청아와 같은 젋은 아름다움이었다.


"아~~어~~하~~" 청아는 이 쾌감을 누를 수 없어서 격렬하게 신음소리를 내뱉었고, 영력의 파동과 음양 두 기의 충만한 전환도 있었다. 

“착한 며느리.. 부르고 싶으면 불러라. 시아버지라고 불러...” 

늙은 거지는 엎드려 청아의 등을 누르고 두 손으로 청아의 옆가슴을 어루만지며 헐떡거리며 말했다. 나였으면 주변에 낯선 사람들이 있어서 힘이 약해지고 긴장해서 일어날 수가 없었을 텐데, 어떻게 그런 터무니없는 말을 할 수 있었겠는가? 청아는 입술을 꼭 다물고 있었지만 실패했고, 침대 위에서 신음소리가 계속 들렸고, 두 다리는 뒤를 향해 마구 걷어찼다.


“며느리, 시아버지 얘기만 하면 아래가 빡빡해지는데, 아.. 물이 또 많아졌네.. 시아버지의 애기를 또 꽉 물어주네…후…” 그러자 늙은 거지는 청아의 귓불을 붙이며 계속 말을 하며, 두 손으로 청아의 옆가슴을 계속 비비고 청아의 가슴 아래에 손을 넣어 청아의 가슴과 시트 사이에 두었다. 그는 그녀의 가슴을 문질렀지만, 늙은 거지의 큰 손은 그것을 완전히 덮을 수 없었다.


청아는 이때 몸을 바짝 조이고 두 손으로 필사적으로 웨딩 캔버스를 집어들며 심하게 경련을 일으켰다. 

이때 샤오리는 늙은 거지의 말에 흥분한 얼굴로 심호흡을 계속했다. 백여왕이 이를 듣자 아름다운 눈썹이 살짝 찌푸렸지만 막지 않았다. 왜냐하면 음양 두 기의 전환 속도를 보면 늙은 거지가 그 몇 가지 민감한 호칭을 말할 때 음양 두 기의 전환의 속도가 확실히 빨라졌다.

다만 그다지 많지 않고 뚜렷하지 않을 뿐이었다. 청아의 수행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백여왕은 막지 않을 것이다. 


늙은 거지의 입술이 청아의 뺨을 향해 키스하고, 청아는 소리를 지르며 몸을 피하다가 결국 웨딩사진을 향해 얼굴을 아래로 향하게 되지만, 여전히 늙은 거지가 자신의 뺨과 귓불에 키스하는 것을 피할 수 없었다. 이때 청아는 영력을 전혀 발동할 수 없었고, 몸부림도 칠 수 없으며, 늙은 거지가 두 개의 음경을 휘젓는 강한 자극을 견디고 방어하는 데 모든 에너지를 쏟았다.


"퍽...퍽...퍽퍽짝짝짝짝......짝짝짝짝짝…”

키스를 하며 사타구니를 들썩거리기 시작한 늙은 거지는 이제 사타구니가 두 개의 음경을 움직이기 때문에 예전과 다른 느낌을 주지만 몇 번을 찌르자 늙은 거지는 금새 익숙해져서 고르게 찌르기 시작했다. 굵고 긴 두 개의 음경이 청아의 두 개의 구멍에서 빼내고 꽂기 시작했다. 


“응~응~응~응~응~응~아아아호…으아아..” 청아는 처음에 울컥하는 것을 꾹 참았지만 나중에는 늙은 거지가 점점 속도를 내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큰 신음을 내뱉었다.

“파닥파닥..” 늙은 거지의 알이 계속 흔들리며 청아의 허벅지 뒤쪽을 때렸다.

늙은 거지의 사타구니 부분이 청아의 엉덩이에 부딪혀 한바탕 엉덩이 파도가 일었다. 청아의 엉덩이는 둥글고 넓은 반면 늙은 거지는 살이 없는 마른 엉덩이로 뒤쪽에서 끊임없이 찌그러지는 엉덩이의 실루엣을 볼 수 있다.

늙은 거지의 엉덩이가 들어올릴 때마다 엉덩이가 벌어져 가운데 있는 검고 크고 역겨운 항문이 드러났지만 늙은 거지는 부끄러움을 전혀 모르고 오히려 더욱 공격적으로 행동했다. 

늙은 거지는 샤오리와 백여왕이 자신의 뒤에 있다는 것을 알았고, 일부러 두 여우족 대미녀에게 자신의 용맹한 몸과 모습을 보여주었다…


Chapter 183


“푸욱..” 늙은 거지가 이렇게 힘차게 30분 동안 펌핑한 후, 청아의 동그란 엉덩이가 불쑥 솟아올라 그녀의 엉덩이에 올라탄 늙은 거지의 사타구니를 받치고, 늙은 거지의 두 발이 바닥에서 떨어지자, 청아의 질과 늙은 거지의 음경이 합쳐진 틈 사이로 투명한 액체가 한 가닥씩 짜내어 유백색의 점액이 섞여 탁한 액체가 되어 바닥에 뿜어져 나왔다.


“아~~어~~우~” 청아는 이때도 고개를 젖히고 길게 신음소리를 냈다. 신음소리가 나자마자 이를 악물었지만 소용이 없었다. 청아는 웨딩사진 캔버스를 잡은 자신의 손을 얼른 들어 자신의 붉은 입술을 가렸다. 이렇게 해야만 신음을 제지하고 울먹이는 소리가 되었다.


“쓰윽..” 늙은 거지 뒤에 서 있던 백여왕은 재빨리 옆으로 피하고 청아가 뿜어내는 애액이 치마를 적실 뻔했다. 백여왕은 반응이 매우 빠르고 결벽증도 있었는데, 청아의 애액이 묻는 것이 싫어서 피한 것이 아니라 늙은 거지의 점액과 섞여서 무의식적으로 피했다. 

백여왕의 이 행동은 곁눈질로 보고 있던 늙은 거지에게 포착되었고, 늙은 거지의 눈에는 약간의 실망감이 번쩍였다. 반면 샤오리는 개의치 않고 피하지 않았지만, 그녀의 옷에 튀는 사랑의 액체는 몇 방울밖에 되지 않았다.

“와…” 샤오리는 피하지 않고 물을 뿜어내는 청아의 모습을 보며 그녀의 눈에는 별빛이 되고 감탄의 소리가 터져나왔다. 그녀는 열망을 감추지 못했다. 이 늙은 거지는 외모도, 신분도, 지위도, 용모도, 돈도 많지 않은데, 왜 이렇게 최상급 미녀들의 총애를 받을 수 있었을까?

천부적인 재능에 이상한 기형적인 성기를 가지고 있어 이렇게 인기가 많은 걸까?

이 사회와 세계는 도대체 어떻게 흘러가는 것인가? 어쩌면 나는 내면의 악마에 사로잡힌 것인지도 모르겠다. 이 세상이 지겹고 실망스럽다는 것을 처음 느꼈고, 자신의 마음이 점점 더 혼란스러워졌다는 것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이때 내 마음속에는 순간적인 의구심이 스쳐 지나갔는데, 늙은 거지와 청아의 기억을 스스로 흡수하는 이 결정이 옳았는가, 그른 것인가? 

인생은 복잡하며 때로는 알려지지 않는 것이 더 좋을 수 있다. 하지만 이제 나무가 배가 되어 돌이킬 수 없으며 후회에는 약도 없다. 여기까지 읽었으니 내가 어떤 결과를 내더라도 반드시 다 읽어야 한다.

내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소화되는 이 기억 에너지 덩어리의 크기를 보면 이미 상당 부분 읽어냈다. 


“후후후후..” 마침내 청아의 엉덩이가 풀리고 다시 가라앉자 늙은 거지의 두 발이 그제서야 다시 바닥에 닿았고 늙은 거지는 숨을 크게 내쉬었다.

방금 청아가 오르가즘을 느끼고 음수를 분출할 때, 엉덩이를 치켜들고 늙은 거지를 떠받치다니, 청아의 이번 절정이 얼마나 맹렬한지 알 수 있다. 방금 늙은 거지의 양룡근이 청아의 질에 꽂혀 있었는데, 청아의 질에서 나오는 맹렬한 사랑의 액체에 밀려 날 뻔했고, 음경 몸통과 귀두가 청아가 뿜어내는 따뜻한 물에 씻겨 내려 정액을 분출할 뻔했다.


“으응..” 절정이 물러가고, 청아의 손은 자신의 붉은 입술을 풀고, 은은한 잠꼬대 소리를 내면서, 동시에 청아의 코밑과 입가에 청아의 손바닥 자국이 나 있어, 청아가 방금 입을 강하게 가리고 있었음을 보여주었다.


“삐걱 삐걱..” 늙은 거지는 이때 자신감이 넘쳤는데,  방금 백여왕과 샤오리 앞에서 한 ‘보여주기’는 스스로에게 만점을 주는 것 같았다. 늙은 거지가 청아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껴안고 세게 들어올리자 청아의 배가 즉시 침대에서 떨어졌는데, 청아의 두 다리는 약해져 전혀 힘을 쓰지 않았고, 하반신은 그대로 늙은 거지에게 들렸고, 그러자 늙은 거지는 뒤로 움직여 청아의 복부와 침대 끝 사이에 충분한 틈이 생기도록 했다.


청아의 발은 발끝만 살며시 바닥에 붙이고, 뒤로 움직일 때 발끝과 바닥이 살며시 긁힌다. 청아의 두 손이 미끄러지면서 일그러진 웨딩사진이 흔들렸다. 청아의 얼굴은 아래로 내려가 웨딩사진 속 인물과 정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

“쯔..퍽..” 이동하는 동안 늙은 거지의 음경 두 개가 청아 아래 꿀구멍 두 개에서 한 토막 뽑혔고, 늙은 거지는 다시 자리를 잡은 뒤 힘껏 앞으로 끼어들어 방금 꺼낸 한 부분을 다시 꽂아 사타구니 부분이 청아의 엉덩이를 다시 압박했다.


청아가 방금 늙은 거지의 야만적인 손에 이끌려 뒤로 물러났을 때, 청아는 양손으로 침대 끝을 받치고 있었다.  

"아..." 갑자기 밀려난 청아는 짧고 갑작스러운 신음소리를 냈다. 이때 청아의 발은 바닥에 닿았지만 무릎은 살짝 굽어 있었고, 다리에는 힘이 전혀 없는 것처럼 보였지만 하체는 늙은 거지의 가랑이에 의해 지탱되어 있었다.


"짝짝짝짝짝짝…” 청아를 안은 늙은 거지는 다리를 다른 각도로 움직인 다음 사타구니를 힘껏 들썩이며 후려치기 시작했다. 청아의 양손은 침대 위를 짚고 상체를 받치고 하체는 거의 허공에 뜬 채 늙은 거지에게 받쳐졌다. 청아는 허벅지가 길고 뻣뻣하지 않아서 버틸 수 있었다.

“우우우우…하아..” 청아는 얼른 한 손을 들어 자신의 입술을 가리고 콧구멍을 확장하며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이때 청아는 이미 완전히 혼란스러워졌고 마음도 어찌할 바를 몰랐다.

그녀가 방금 느꼈던 분출은 자신의 마지막 의지와 완고함을 깨뜨리는 것 같았다. 자신이 아무리 저항하면 무슨 소용인가? 몸의 반응은 그녀를 배신하고 그녀의 얼굴을 호되게 때렸다.

말끝마다 거절하고 몸부림치며 저항했고, 늙은 거지가 며느리와 시아버지라는 호칭을 내세워도 스스로 저항했다. 그러나 몸의 절정과 분출은 청아의 뺨을 화끈거리게 만들고 극도로 부끄럽게 만들었다.


이 느낌으로 인해 청아는 이때 저항을 포기했고, 백여왕은 어쨌든 그녀의 곁에 있었지만 그녀를 구하지 않았다. 더욱이 오르가즘과 분출의 느낌은 청아의 마지막 이성과 끈기를 파괴했다.


이때 청아의 다리와 발도 흔들리고 있었는데, 이는 청아의 다리와 발이 하체의 무게를 전혀 지탱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청아의 가슴은 매우 심하게 흔들리고, 청아는 한 손으로 입을 가리고 다른 한 손으로 침대 끝을 받친 채 일그러진 웨딩사진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번에는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 그녀의 눈물이 이미 말라버렸기 때문에 눈물이 나오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 그녀의 마음속으로 어쩔 수 없이 이 사실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그녀는 늙은 거지에게 처녀성을 잃었고, 그 늙은 거지의 간음으로 인해 오르가즘을 거듭 경험했다. 인정하고 싶지 않았지만 늙은 거지와 섹스하는 기분은 상쾌하고 짜릿했고, 늙은 거지의 음경이 마찰될 때마다, 심지어 늙은 거지가 내뱉는 음란한 말조차도 청아의 모든 신경을 자극했다.


“가자..” 백여왕은 자신의 보배로운 딸이 늙은 거지에게 난폭하게 간음당하는 것을 보고 샤오리에게 몸을 돌려 음성을 전달했다.

백여왕은 육성으로 말하지 않았는데, 자신의 목소리가 늙은 거지와 청아의 교합의 흥을 깨뜨릴까 두려워하는 듯했고, 청아가 더 이상 발버둥치지 않는 것을 보고 이번 쌍수교합이 끝날 때까지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것을 알았기 때문에 여기에 계속 있을 필요가 없었다.


그리고 늙은 거지가 청아와 어울리는 것을 보면서 백여왕도 조금 어색함을 느꼈는데, 어쨌든 늙은 거지는 너무 못생기고 늙었으며, 청아의 시아버지였다. 이 광경을 보고 백여왕은 조금 불편해졌고, 그녀는 자신이 어디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지 알 수 없었다. 다만 백여왕이 이곳을 피하고 싶은 듯 조금 불안해 보였는데, 혹시 백여왕의 정욕도 자극된 것은 아닐까?

여우족의 족장으로서 백여왕은 나이를 먹었지만, 혹시 그녀도 지금 쌍수교합이 필요한 것일까?


“다른 사람은 지켜보고 있어야죠..” 샤오리는 이때 약간 심드렁하게 말했고, ‘나’를 ‘다른 사람’이라고 불렀는데, 이유는 첫째, 샤오리는 백여왕에게 요염하게 간청을 하는 것이었고, 둘째는 샤오리가 이때 이미 감정이 동했다는 뜻이다.


“흠..지켜보고만 있어..” 백여왕은 그녀를 말리지 않고 무기력하게 말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여우족 여성들은 이중수련에 의존하며 수행하는데, 성욕이 높을수록 이중수련의 효과가 더 좋다. 샤오리의 정욕이 자극되어 그녀의 후속 이중수련은 절반의 노력으로 두 배의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백여왕은 샤오리를 끌어내려고 하지 않았다.


"늙은 거지에게 손대지 마라…” 백여왕은 막 몸을 비키고 사라지려는데, 갑자기 무슨 생각이 나서 샤오리에게 음성 전달로 말했고, 백여왕의 말에 샤오리는 잠시 당황하며 넋을 잃었다.

원래 샤오리는 상상을 하고 있었지만 백여왕의 말에 샤오리는 현실로 돌아왔다.

“적어도 지금은 안 된다..” 백여왕은 샤오리의 이런 모습을 보고 얼른 한 마디 덧붙였다.

“네..” 백여왕이 덧붙인 말을 듣자 샤오리는 힘차게 고개를 끄덕였다. 방금 넋이 나갔는데, 지금 갑자기 정신을 차린 것은 모두 샤오리가 늙은 거지에 대한 염려 때문이었다.


Chapter 184


“속전속결(速战速决)..” 백여왕은 샤오리에게 말한 후, 그녀는 슬쩍 시선을 돌렸다. 늙은 거지와 청아가 성교를 갖는 장면이 끝난 후 늙은 거지의 마음속에 목소리가 전달되었다.

백여왕이 청이를 걱정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었고, 늙은 거지에게 두 번째 교합과 이중수련을 빨리 끝내도록 지시했다.

결국 청아가 적응하는 과정이 필요하니, ‘사물이 극단으로 발전하면 반드시 반대 방향으로 돌아간다(物极必反)는 상황을 피해야 한다. 


“후..” 백여왕의 말을 들은 늙은 거지의 눈은 주변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바라보았고, 늙은 거지는 특히 침대 위에 일그러진 웨딩사진을 보고 깊은 숨을 내쉬었고, 이번에 청아가 느낀 자극이 조금 크다는 것을 알았고, 백여왕의 결정이 옳았다는 것을 알았다.


“쑤욱…” “지걱..지걱..” “짝짝짝짝짝짝…” 늙은 거지가 숨을 내쉬자 다시 후려치기 시작했는데, 사타구니 부분이 청아의 동그란 엉덩이에 계속 부딪혔고, 늙은 거지의 가속에 따라 부딪친느 소리가 맑고 우렁찼다. 동시에 늙은 거지의 양룡근은 청아의 질에서 펌핑 마찰을 하는데, 청아가 점액과 음수를 많이 분비하기 때문에 펌핑 소리가 끈적끈적하다.

늙은 거지의 음룡근은 청아의 항문살에서 마찰을 일으키는데, 청아의 항문 내벽은 기름을 분비하고, 게다가 늙은 거지의 음룡근 줄기에도 점액이 많이 분비되어 끈적끈적한 마찰음을 냈다. 이 마찰음은 청아의 항문이 매우 조밀하지만 늙은 거지의 음경의 단단함을 막을 수 없음을 보여주었다. 


“우우우우..” 청아는 여전히 고집스럽게 손으로 자신의 입을 막았다. 이번의 늙은 거지는 더 이상 수작을 부리지 않고 청아의 사타구니를 안고 후려쳤다. 청아는 침대 끝 바닥에 다리를 놓고 서서 한 손으로 침대 끝을 받치고 한 손으로 입을 가리고 있었다.

아름다운 며느리 청아는 후배위 자세로 자신의 시아버지에게 뒤에서 끊임없이 간음당하고 있었다.

다만 이 광경이 너무 기괴해서 다른 사람들이 보면 깜짝 놀랄 것이다. 왜냐하면 늙은 거지의 사타구니에 두 개의 음경이 있는데, 하나는 검고 다른 하나는 하얗고, 각각 청아의 항문과 질에 꽂혀 있는 것이 기형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 모습은 이상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음란하기도 하다. 청아의 둥글고 하얀 엉덩이는 늙은 거지에 부딪혀 끊임없이 모양이 바뀌어 

엉덩이에 파도가 일었다. 청아의 두 젖가슴은 몸을 따라 끊임없이 흔들리고 있어서, 이 순간을 표현하는 가장 적절한 말은 파도치는 엉덩이, 파도치는 젖가슴이었다.


이 때, 청아의 뒷다리는 꼿꼿했기 때문에 청아의 키는 정상으로 돌아왔고, 청아는 늙은 거지보다 작지 않은 훤칠한 몸매여서, 늙은 거지가 자신의 음경을 청아의 항문과 질에 닿도록 하기 위해 발끝을 세워야 했다.

늙은 거지는 계속해서 거친 숨을 내쉬며 두 손을 청아의 유방, 등, 가는 허리, 사타구니, 엉덩이를 이리저리 문질렀다. 백여왕의 모습은 사라졌고, 오직 샤오리만이 늙은 거지 뒤에 서서 잠시 좌우를 살피다가 다시 사방 사각지대 없이 철저하게 살펴보았다.


청아는 자신의 입을 계속 틀어막으며 그녀의 마지막 조신함과 완고한 행동을 보였지만, 그녀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느꼈다. 늙은 거지가 자신의 처녀 항문 구멍을 허물어 버렸기 때문에 처음에는 많이 아팠지만, 끊임없이 찌르며 익숙해지자 청아는 자신의 항문 구멍 안이 간지러워지는 것을 느꼈다. 늙은 거지의 음룡근이 안에서 문질러져 펌핑될 때마다 그 간지러운 느낌이 항문에서 온몸으로 밀려왔다.


"아~~아아아아아...…" 쾌감이 치솟고 늙은 거지가 후려갈수록 더 빠르고 맹렬해지자 청아는 끝내 참지 못하고 붉은 입술을 가린 손을 풀고 큰 소리로 신음하기 시작했다.청아는 침대 위에 두 손을 꼭 짚고 몸을 심하게 흔들었다. 

"짝짝짝짝짝짝...…" 늙은 거지가 발끝을 세우고 사타구니를 끊임없이 들썩이며 청아의 엉덩이에 부딪혔고, 온 집안에 맑은 부딪치는 소리와 늙은 거지의 거친 숨소리, 그리고 청아가 가슴을 찢는 듯한 신음소리로 가득했다.

“쌀 거야..시아버지가 쏠게..오호.. 아름다운 며느리야…이 시아버지가.. 질내사정을.. 아..”

뒤에서 찌르는 늙은 거지는 강력했고, 백여왕이 떠난 지 10분 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 늙은 거지는 이때 숨을 헐떡이면서 거칠게 숨을 몰아쉬고 있었고, 동시에 사타구니가 세게 부딪치고, 청아의 머리카락이 날리며 몸이 심하게 흔들렸다. 동시에 큰 침대가 청아의 양손에 밀려 조금씩 움직였다.


그러자 늙은 거지는 갑자기 앞으로 끼어들었고, 동시에 두 손으로 청아의 사타구니를 움켜쥐고 그의 방향으로 홱 잡아당겼다. 두 개의 음경은 뿌리째 청아 아래의 두 개의 구멍속으로 들어갔다. 사타구니 부분이 청아의 엉덩이를 꽉 쥐어짜면서, 청아의 엉덩이를 납작하게 변형시켰다.


"어어..…" 그러자 늙은 거지는 머리를 젖히고 허스키하고 긴 신음소리를 내면서 동시에 사타구니에 걸린 불룩하고 커다란 음낭이 격렬하게 수축하기 시작했는데, 두 개의 고환이 모두 수축하고 있는 것 같았다. 

"하…" 그리고 마지막 순간, 청아는 갑자기 자신의 신음소리를 제지하고는 고개를 젖히고 늙은 거지와 똑같은 자세를 취했다. 청아는 입술을 크게 벌렸으나 소리가 나지 않았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밖으로 나오는 것은 하얀 안개처럼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거친 숨소리뿐이었다. 이때 청아가 자극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자극이 너무 컸기 때문에 청아의 자극이 극에 달했을 때 '침묵'했다. 이때는 소리보다 침묵이 낫다. 아마도 이 설명이 가장 적절할 것이다.


“윙…” 이때 청아와 늙은 거지의 몸에서 눈부신 흰 빛이 뿜어져 나와, 두 사람을 감싸고, 동시에 주위의 영력이 두 사람을 향하여 급속히 모여들며 흡수되고 정화되었다.

“삭…” 그와 동시에 백여왕의 모습이 다시 침실에 나타났는데, 이때 늙은 거지는 이미 사정했고, 두 사람의 쌍수가 이 순간 절정에 달했다는 것은 이번 쌍수가 완성되었다는 것을 의미했다. 백여왕의 얼굴에는 기대와 걱정이 섞인 희망의 표정을 지었고, 샤오리 역시 마찬가지였다.


“휴….” 한참 후, 늙은 거지가 가장 먼저 회복되자 그는 숨을 크게 내쉬었다.

"뽀...뽀...…" 그가 한 걸음 뒤로 물러서자 굵고 긴 음경 두 개가 청아의 엉덩이 뒤에서 뽑히더니 술마개가 열리는 듯한 소리가 두 번 났다. 

“으..아…” 늙은 거지의 음경이 갑자기 뽑히자, 청아는 정신을 차리고, 갑자기 끙끙거리는 소리를 냈다. 그리고 청아의 항문과 질은 닫히지 않은 둥근 구멍을 형성했다.


“푸…푸..” 두 번의 공기와 액체가 짜내는 소리와 함께 청아의 질 입구와 항문 입구에서 정액이 흘러넘쳤다. 이를 본 샤오리의 눈이 번쩍 뜨였다. 

 늙은 거지의 음룡근도 사정할 수 있었고, 청아의 항문과 질 구멍에 정액의 양이 적지 않았다. 사실 늙은 거지가 쏘아 넣은 정액은 대부분 청아에 의해 흡수되고 정제되며, 넘쳐 나오는 것은 소량이었다. 하지만 이 적은 양이라도 정상인이 사정한 전체 정액의 양보다 많았다.


“삐걱..” 늙은 거지의 음경이 뽑히고 청아가 정신을 차리자, 청아의 두 팔은 일시에 힘을 잃고 침대 끝에 엎드렸다. 그리고 청아의 두 다리도 힘을 잃고 무릎은 침대 끝 바닥에 꿇었다.

동그란 큰 엉덩이는 여전히 뒤로 삐죽삐죽 솟았다. 다만 정액이 천천히 청아의 엉덩이 도랑에 있는 두 개의 구멍에서 떨어져 바닥에 드러났다. 바닥에는 투명한 액체, 유백색, 희석된 액체 또는 끈적끈적한 액체로 덮여 있었다. 이 액체들은 두 사람의 음탕한 물도 있고, 늙은 거지의 정액도 있다.


“휴…” 늙은 거지가 음경을 뽑아든 뒤에도 두 개의 음경은 반발기 상태로 위아래로 흔들리고 있었고, 늙은 거지는 숨을 크게 내쉬며 기지개를 켰다. 뒤이어 고개를 숙이고 자신의 두 음경을 바라보았는데, 두 줄기 모두 두 사람의 성교로 얼룩져 있었다. 

그리고 그 아래를 내려다보면 아름다운 며느리, 대스타, 대경영자, 바닥에 무릎을 꿇고 있는 매력적인 공주가 있는데, 자신의 앞에 벌거벗은 채 엎드려 있었고, 새하얀 엉덩이가 자신을 향해 있었고, 침대 위에 눌려 납작해진 두 젖가슴이 있었다. 

 

이를 본 늙은 거지의 음경이 두 번 위아래로 두 번 흔들렸다. 

"너 먼저 돌아가라……" 그러자 백여왕은 늙은 거지에게 음성을 전하며 말했다. 백여왕의 말에 늙은 거지의 눈에는 실망감이 스쳤지만 늙은 거지는 따르지 않을 수 없었다.

청아와 계속 친하게 지내려면 백여왕의 지지가 필요한데, 백여왕의 지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해야 한다. 특히 아까는 백여왕에게 도움을 청했는데, 백여왕이 정말로 청아를 통제해 주었다. 늙은 거지가 음경을 흔들며 방을 빠져나가는 동안 샤오리의 눈에는 별빛이 보였고, 늙은 거지의 흔들리는 음경을 보며 끊임없이 눈길을 돌렸다.


“아휴…” 백여왕은 침대에 엎드려 있는 청아를 바라보며 무거운 한숨을 내쉬며 그녀의 목소리엔 어쩔 수 없는 실망이 묻어있지만, 이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동시에 그녀는 이제 가장 어려운 부분인 자신의 소중한 딸을 어떻게 마주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를 생각하고 있었다…


Chapter 185


“스윽..” 결국 백여왕은 청아를 마주하지 못하고 샤오리에게 고개를 끄덕인 뒤 황폐한 신혼 침실에서 사라졌다. 청아는 여전히 침대 가장자리에 엎드려 음란한 자세를 유지하며 크고 동그랗고 하얀 엉덩이를 여전히 치켜들고 있었고, 그녀의 항문과 엉덩이 홈 중앙의 구멍에는 여전히 정액이 넘쳐 흘러내리고 있었지만, 서서히 닫히기 시작했다.

청아의 엉덩이는 이미 옅은 붉은색으로 변해 있었고, 이 붉은 자국은 방금 늙은 거지의 사타구니에 부딪혀 생긴 것이다. 

“흐..흑…흐..흑..” 방이 잠시 고요해지자 마침내 목소리가 들려왔다. 가벼운 흐느낌과 함께 청아의 몸이 떨리고 있었다. 샤오리는 이 광경을 보고 결국 한숨을 쉬며 고개를 저을 수 밖에 없었다. 그녀는 천천히 청아의 셔츠 한 벌을 집어들었다. 그리고 나서 청아의 몸을 살짝 덮어 청아의 나체를 가렸다.


“가서 씻을까?” 샤오리가 청아에게 조용히 말하자, 청아는 침대에 뺨을 베고 눈을 감은 채 계속 눈물을 흘리며, 샤오리에 말에 아무 말도 하지 않고 흐느꼈다.

“걱정 마, 내가 방을 잘 정리할게..” 샤오리는 어지러운 침실을 힐끗 보고는 청아에게 말했다. 큰 침대는 이미 자리를 옮겼으니 제자리 이동하면 되고, 바닥이 깨져서 똑같은 바닥으로 교체하면 되고, 캐비닛 문도 마찬가지다. 유일한 문제는 파손된 웨딩사진을 복원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다.

“결혼 사진이 저장된 메모리 카드를 가져와서, 우리가 빠르게 원본과 똑같은 사진을 만들 수 있을 거야. 내가 일을 처리할테니 걱정 마. 구펑이 어떠한 결점도 발견하지 못하게 할 거야..”

샤오리는 계속해서 말했고, 샤오리의 말에 청아의 흐느낌은 잠시 멈추었다가 점차 잦아들었다. 


어쩌면 그녀의 울음이 다 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샤오리의 말이 그녀 마음속의 슬픔을 덜어주었을 수도 있다. 청아의 절친으로서 샤오리는 백여왕과 마찬가지로 청아를 잘 이해하고 있고 그녀를 배려하고 생각했다.


“너에 관한 많은 것들은 이미 확립된 사실이고 전혀 바꿀 수 없어. 너는 이 사실을 태연하게 받아들이는 게 나을거야..백여왕님과 내가 몇 번 말했듯이, 더 이상 말해봤자 소용없어. 

지금 네가 해야 할 건 마음과 몸을 풀어놓고, 늙은 거지와 이중수련을 해서 빨리 다섯 꼬리에 도달하는 거야.. 그러면 구펑에게 아이를 낳아줄 수 있어. 적어도 세 꼬리에 도달하면 너희는 진정한 부부가 될 수 있어..”


 "구펑이 네 마음속에서 중요하다는 것은 나도 알고 있어. 구펑을 위해서라도 강해져야 하지 않겠어? 네가 없었다면 구펑은 바보 같은 짓을 하지 않았을까? 사랑을 굳건히 하는 이상, 사랑을 위해 견뎌내야할 것은 견뎌내야 해. 

우리는 원래 여우족 여자로서 인간 여자보다 더 개방적이야. 일반적인 인간 여자라도 바람을 피우는 게 비일비재한데, 이 모든 것들이 인간 사회에서 드문 일이 아니야. 

게다가 이렇게 많은 일이 일어났을 때,  책임이 너에게만 있는게 아니야. 책임을 따지려면 구펑이 주요한 책임을 져야 해.  누가 애초에 네 본명주을 주라고 했어?….…에휴…" 


이때 샤오리는 청아에게 쓴소리를 하기 시작했고, 모든 말이 청아의 마음을 찔렀고, 동시에 나를 방패막이로 삼아 청아를 설득하기 시작했다.


“청아, 그거 알아? 여자로서 나는 네가 얼마나 부러운지 몰라. 늙은 거지는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났고, 만년에 한 번 볼 수 있는 체질, 이것이 얼마나 많은 여자들이 꿈에서 빌었던가. 사실 다른 건 제쳐놓고 늙은 거지랑… 정말 하늘을 나는 기분일텐데,  마음을 돌려서 이 모든 것을 즐겨보는 건 어때? 내가 너라면 성복해서 죽었을 거야. 

무슨 결혼? 무슨 사랑? 몸의 절정보다 못한 실속없는 것들이야.. 우리 달숭배 가문의 공주로서, 뭇 스타로서, 상장 기업의 조타수로서, 마땅히 바람과 비를 맞으며 자신이 해야 하는 일을 해야 돼..”


샤오리는 이렇게 말하면서 부러움과 질투심에 찬 눈으로 쓴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잠 좀 푹 자. 자신의 수련을 공고히 해. 깨어나면 모든 것이 잘 될 거야..” 

샤오리는 이런 말을 한 후,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청아를 한 번 쳐다보고 나서 손끝을 가볍게 움직였고, 한 줄기 영력이 청아의 머릿속으로 몰려들었다.

그러자 청아의 흐느낌이 멎고, 호흡도 고르기 시작했는데, 보아하니 잠든 것 같았다.

청아의 현재 내공에 따르면 샤오리의 내공은 청아보다 높지 않을 것이고, 게다가 청아의 혈맥이 순수하기 때문에 샤오리의 이 최면술은 청아에게 효과가 없을 것이지만, 청아는 지금 지쳤고, 영적인 힘의 보호 장치가 없기 때문에 샤오리에게 쉽게 최면이 걸렸다.


“휴..” 샤오리는 청아를 다른 침실의 침대로 옮긴 뒤 숨을 크게 내쉬었다. 샤오리가 청아에게 최면을 걸자 백여왕의 모습이 드러났고, 백여왕은 안쓰러운 표정으로 잠든 청아를 바라보았다. 청아는 눈가에 눈물 자국이 나 잠결에라도 가끔 흐느끼면 백여왕의 마음이 아플것이다. 청아는 다시 늙은 거지에게 더럽혀져 자신의 사랑과 결혼을 배신하는 한편, 오늘 밤엔 늙은 거지에게 자신의 마지막 금지 부위였던 항문까지 빼앗겼다. 청아의 마지막 마지노선도 없어진 셈이다.


“우리가 너무 서두르는 것은 아닌가요?”

이때 샤오리는 청아를 보며 백여왕에게 물었다.

“날카로운 칼로 난마를 베는 것이니, 구펑이 언제 돌아올지 몰라, 그가 돌아오기 전에 반드시 상황을 안정시켜야 해..”

백여왕이 샤오리에게 말하자 샤오리는 듣고 고개를 끄덕였다.


“먼저 방을 치우고 나면, 청아의 기분도 좀 나아질지 몰라요..” 샤오리는 백여왕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청아는 그대로 누워 있었고, 백여왕은 청아의 곁으로 다가가서 이불을 덮어주고, 손을 뻗어 청아의 뺨을 어루만졌다.


“청아야, 어머니를 원망하지 마라. 우리 가문의 존속을 위해 이 대가를 치러야 한다.

가문의 우두머리가 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라고 말한 뒤, 백여왕은 청아의 곁에서 그녀를 지켜보며 앉아있었다.


“잉…” 다음날 아침이 되자 청아는 유유히 잠꼬대를 했다. “아…” 눈을 멀뚱멀뚱 뜨더니 이내 의식이 돌아와 침대에서 일어나 몸을 바라보았다. 평소 잠옷 차림에 단정하게 차려입은 모습이었다.

청아는 재빨리 주위를 둘러보았고, 그녀는 자신의 침실에서 자고 있었으며, 그리고 나서 청아는 재빨리 뒤를 돌아서 침대 머리맡의 벽을 바라보았다.

이때 웨딩사진은 머리 위에 걸려 있었다. 청아의 눈은 온집안을 둘러보았고, 캐비닛 문과 바닥은 멀쩡했고, 웨딩사진도 멀쩡했다.

청아는 눈썹을 찡그렸는데, 어젯밤의 모든 것이 꿈이었단 말인가?


“스읍…” 청아는 침대에서 내려오려고 했지만, 자신의 엉덩이를 움직이자마자, 갑자기 찬 숨을 들이마시고,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눈썹을 찡그렸다. 

다리를 부들부들 떨며 일어나더니 엉덩이를 손으로 감싸 청아의 아픔이 전해져 온다.

청아는 얼른 침대 옆의 옷장 앞으로 가서 옷장이 새 옷장이었고, 바닥은 새 마루, 그리고 새 가구 냄새와 함께, 벽의 걸린 웨딩사진도 새것임을 알았다. 

이 장면을 보자 내가 집에 돌아왔을 때, 안방에 들어가자 은은한 새 것 냄새가 나는, 새로 꾸민 것 같은 느낌이 생각났다. 나는 원래 후각이 보통 사람보다 예민한데, 정작 그때 나는 이 세부 사항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는데, 알고 보니…


“아.아..” 청아는 이 광경을 보면서 항문에서 전해지는 은근한 아픔을 느꼈다. 청아는 어젯밤의 일이 꿈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았다. 모든 것이 실제로 일어났다는 것을 깨달았다. 늙은 거지가 자신의 항문을 땄다.. 그녀의 몸에는 이미 나에게 남겨줄 어떤 것도 없었다.


“탁...” 그때 방문이 살짝 열리자 샤오리가 죽 한 그릇을 들고 들어왔다.

“청아, 제비집 죽 한 그릇 끓여왔어. 기혈을 잘 보충해서 경지를 좀 더 안정시킬 수 있게…”

샤오리는 청아를 보며 미소를 지었는데, 하룻밤 사이에 샤오리는 뜻밖에도 이 모든 것을 다 해냈다. 이유는 간단하다. 돈이 있으면 귀신도 부릴 수 있다. 충분한 돈만 있으면 하룻밤에도 충분하다. 바닥, 캐비닛 문, 웨딩 사진까지 모두 새로 교체했다.

“참, 이따가 백여왕께서 너의 내제된 기술이 무엇인지 시험해 볼 거야. 너는 이미 두 꼬리의 경지가 확고해졌어. 정말 궁금해, 너의 두 꼬리의 천부적인 기술이 무엇인지..”

샤오리는 제비집 죽을 침대 머리맡에 놓고 청아에게 말했다.

그녀는 끊임없이 말을 하며 청아의 슬픔을 달래는 것 같았고, 청아는 샤오리를 보지 않고 침대 옆에 앉아 옆에 있는 제비집 죽 그릇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Chapter 186


“펑…” 샤오리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분위기가 조용하고 이상할 때, 청아의 두 눈에서 갑자기 영적의 힘의 붉은 빛이 발사되어 제비집 죽 한 그릇을 산산조각 냈다.

도자기가 사방으로 튀고 죽도 사방으로 튀었다.

“악!” 샤오리는 갑자기 깜짝 놀라 비명을 지르며 옆으로 뛰어올랐고, 도자기 조각 하나가 그녀를 다치게 할 뻔했다. 이때 샤오리는 무서워서 벌벌 떨었다.


그녀가 정성껏 끓인 제비집 죽을 산산조각 냈다는 것은 청아가 지금 그녀에게 매우 화가 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곳을 깨끗이 치워, 흔적도 없이..” 청아는 심호흡을 한 뒤 샤오리에게 말을 건넸고, 말을 마친 뒤 새 속옷 바지와 잠옷 한 벌을 찾아 침실을 나와 욕실로 향했다.


“휴..” 청아가 옷을 찾는 동안 샤오리는 숨을 쉬지 못했고, 청아가 침실을 떠난 후에야 샤오리는 숨을 크게 내쉬며 자신의 우뚝 솟은 가슴을 손으로 두드렸다.

“굉장하네..” 샤오리는 이때 두려움에 떨며 말했다. 청아는 이제 그녀에게 원한을 품고 있다.

결국 청아는 늙은 거지에게 두 번이나 상처를 입었고, 샤오리는 방관자로서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 청아가 화를 내면 이 어머니에게 화를 낼 수 없으니, 샤오리에게 화를 낼 수밖에 없다.

동시에 방금 청아의 행동과 말은 샤오리에게 청아가 주인이고 샤오리는 하인이라는 사실을 알려 그녀에게 경고 했다. 하지만 청아는 너무 착해서 샤오리에게 상처를 주고 벌을 주지 않았다.


“우리가 맞서 싸우기 시작하면, 내가 청아의 적수가 되지 못할까 봐 두려워..”

샤오리는 부러움과 두려움이 섞인 표정으로 말했다. 예전에는 샤오리가 청아의 말을 따르는 가장 큰 이유가 청아의 신분이었으나, 지금은 청아의 힘이 그녀 위에 있는 것 같다.

“너는 그녀의 적수가 못 돼..”
샤오리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차가운 목소리가 침실에 울려 퍼졌고, 뒤이어 백여왕의 모습이 침실에 나타났다.


“난 이미 세꼬리이고, 청아는 아직 두꼬리 뿐이에요..” 

샤오리는 약간 불만스러운 듯 투덜거렸다.

“청아의 혈맥 순도는 너보다 훨씬 높으며, 게다가 늙은 거지의 음양용근과 극양지체의 지지가 있는데, 평범한 꼬리의 힘처럼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백여왕의 말에는 기쁨과 위안이 섞인 듯, 마침 청아의 눈빛 공격이 눈에 띄어 만족한 듯 보였다.


“제가 치울게요..” 백여왕의 말을 들은 샤오리는 혀를 내두른 후, 한숨을 내쉬며 온 바닥에 가득한 도자기 조각과 죽을 바라보며 말했지만 마음이 편치 않았다. 결국 자신이 정성껏 준비한 제비집 죽을 청아가 망쳐서 한 입도 먹지 않았다.

이때 청아는 물줄기 속에 서서 두 손으로 벽을 짚고 물줄기가 머리와 몸을 씻어내도록 내버려두었다. 그녀는 끊임없이 거친 숨을 몰아 쉬었고, 항문과 음순 모두 은은하게 아팠는데, 이러한 통증은 그녀에게 어젯밤의 모든 것이 실제로 발생했음을 알려 주었다. 

늙은 거지, 시아버지에 의해 더럽혀졌고, 그의 간음 속에서 자신이 고조되었다. 어젯밤 자신의 반응과 표현을 떠올리며 청아는 민망할 정도로 얼굴이 화끈거렸다.

동시에 나를 생각하고, 자신의 결혼과 사랑을 생각하면, 청아는 죽을 것 같았다.

청아가 옷을 벗었을 때, 청아는 자신이 이미 샤워를 했다는 것을 알았다. 그녀가 직접 씻은 것이 아니라 샤오리와 백여왕이 그녀를 도와준 것이다. 어젯밤에 혼자 잤는데, 샤오리에게 최면이 걸려서 푹 잤다. 이때 청아의 마음은 매우 혼란스러웠고, 그녀는 지금 막막해서 어찌할 바를 몰랐다. 특히 샤오리의 말은 정말 청아를 혼란스럽게 했다.


“하..” 청아는 몸을 깨끗이 닦고 거울 앞에 와서 용기를 내고 거울에 비친 자신을 올려다보았다. 그녀는 숨을 크게 내쉬었다. 청아 스스로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성애의 윤기를 받은 그녀는 정말 예전보다 더 예뻐졌다. 피부는 더욱 섬세하고 하얗게, 통통한 가슴과 엉덩이는 물론 몸매 부위별 비율도 적당해 이전보다 풍만해졌다.

지금은 미소를 짓지 않지만 표정 하나하나가 여성스러움으로 가득해 청아 스스로도 빠져들게 만든다. 여성스러우면서도 요염하지 않고, 아름답지만 요염하지 않은 것이 여성스러움의 극치다. 청아가 마침내 욕실에서 나왔을 때, 바로 아래층에 백여왕을 본 청아는 백여왕을 힐끗 보고는 자신의 침실로 향하려고 했다.


“청아, 내려와..” 백여왕은 청아가 침실로 걸어가는 것을 보고 청아에게 엄한 어조로 차갑게 말했다. 어머니로서 엄격함, 족장으로서의 엄격함인 것 같다.

“탁.” 청아는 백여왕의 말을 듣고 잠시 멈추었지만, 그래도 방문을 열고 안방으로 들어갔고, 뒤이어 안방의 방문을 잠갔다.

“여왕마마, 너무 노여워하지 마세요..” 이때 샤오리도 아래층에 서 있다가 깜짝 놀라 얼른 목소리를 떨며 백여왕에게 말했다. 백여왕의 성격은 샤오리가 가장 잘 아는데, 족내 누가 감히 백여왕을 이렇게 무시할 수 있겠는가? 청아조차도 전에는 감히 이런 행동을 하지 못했다.

샤오리는 자신이 백여왕을 화나게 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고 있었고, 자신의 일족에서 처벌을 받은 여성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떨리지 않을 수 없었다.

백여왕이 정말 화를 내면 자신까지 처벌한다.


“하…” 다만 백여왕이 잠시 노한 후에, 여전히 크게 한숨을 내쉬며 자신의 관자놀이를 문지르고 있었다. 다른 사람이었다면 상황은 훨씬 나빴을 것이지만,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로 인해 백여왕은 무력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백여왕은 청아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다. 가문의 이익을 위해 백여왕은 자신의 딸을 희생한 것에 대해 후회하고 있었다.


“삭..” 백여왕은 잠시 중얼거린 후, 샤오리를 데리고 청아의 침실로 순간이동했다.

이때 청아는 침대에 앉아 침대 머리맡에 등을 기대고 고개를 숙이고 말을 하지 않았다.

백여왕과 샤오리가 들어오자 청아는 이상함을 느끼지 않았고, 방문을 잠근 행위는 자신의 태도를 밝힌 것에 불과했다.


“청아, 가문의 몇 가지 사항에 대해 네가 아직 이해하지 못한 것이 많을 거야. 우리 가문이 생각하는 것처럼 평온하지 않다는 것이야. 사실,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만약 나와 여우조상님이 함께 수호하지 않았다면, 가문이 어떤 위험에 처했을지 모를 거다.

어렸을 때 납치된 거 기억하느냐?”

백여왕은 침대 위의 청아를 보며 말했다.


“나는 늙었어. 종족의 모든 것을 조만간 너에게 맡길 것이다. 가문은 네가 지켜야 해. 

만약 네가 강한 실력을 갖추지 못한다면, 너는 어떻게 이 가문을 지킬 것이냐? 네가 아끼는 사람을 어떻게 지킬 것이냐?”


“솔직히 말하자면, 위험한 것은 가문 구성원 뿐만 아니라, 구펑도 포함된다..”

백여왕은 계속 말했고, 내 이름이 언급될 때 침대 위의 청아의 몸이 약간 경직되었고, 약간 불규칙하게 숨을 내쉬었다. 이런 변화는 백여왕이 주목한 것이고, 내가 청아의 얽매힘의 요인이었다.


“이제 구펑이 우리 사위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져서, 내가 가문을 보호하는 것은 이미 어렵다. 그래서 머지않아 네 자신과 구펑 모두 네가 보호해야 한다.

구펑은 닭을 잡을 힘도 없는 평범한 사람일 뿐인데, 원래는 너와 함께 수련을 하면서 영적 능력을 가질 것으로 생각했지만, 지금은…”


“잘 들어라.. 늙은 거지가 이제 수련을 쌓았으니, 그는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 너도 내공을 쌓았으니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지만, 구펑은 내공을 쌓지 않았으니.. 나와 종족의 다른 사람들은 그를 보호하지 않을 것이다. 어쨌든 난 너와 구펑의 결혼에 동의하지 않았어. 

네가 그렇게 고집한 거야. 그리고 애초에 난 그가 네 본명주를 먹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일이 이렇게 된 이상, 그의 생사는 내가 상관할 바가 아니다.

날 미워해도 돼.. 스스로 잘 생각해보아라..”


백여왕의 말이 끝나자 청아의 가슴 기복이 눈에 띄게 커졌고, 청아는 이를 억누르고 있었지만 정서가 확연히 달라졌다.

“이제 나는 우리 가문의 신성한 물건을 사용하여 너의 재능과 기술을  시험할 것이다. 저항하지 마라. 그래야 시험할 수 있어..”


백여왕은 말하면서 수정 같은 것을 꺼냈는데, 다이아몬드로 보이는 아주 큰 것 같았다.

“윙..” 백여왕은 그것을 손에 쥐고 눈을 감고 진언(眞言)을 외우기 시작하자 수정은 빨간색으로 변했고, 그 후 붉은 빛이 청아를 향해 쏘아졌다. 청아가 저항하면 시험할 수 없지만 붉은 빛이 청아의 몸에 비쳐 거부감이 생기지 않는 것으로 보아 청아가 저항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백여왕의 말이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이때 청아의 몸이 공중으로 뜨고, 그 뒤로는 두 개의 여루꼬리 그림자가 갑자기 청아의 몸에서 떨여져 나갔는데, 그 뒤 공중에는 뜻밖에도 또 다른 청아가 나타났다. 청아의 모습과 옷차림이 똑같은 청아였다.


“여우꼬리 분신… 하늘의 뜻..” 

이 모습을 본 백여왕은 숨을 크게 내쉬며 흐믓한 표정을 지었고, 몸이 떨리는 것을 참지 못하고 감격했다.


Chapter 187


이 순간, 청아도 한쪽으로 돌아서서 다른 ‘자신’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다른 ‘청아’는 눈을 감고 있었지만 숨을 쉬고 있었다. 그 후 수정이 내뿜던 붉은 빛이 사라지고, 두 청아는 천천히 침대에 내려와 나란히 섰다.

샤오리는 호기심을 느끼는 듯 했지만 그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고, 백여왕은 흥분과 감격에 찬 얼굴을 하고 있었다.

“분신일 뿐, 백여왕님도 할 수 있잖아요?”

샤오리는 이때 조심스럽게 백여왕에게 물었다.

“만져보면 알게 될 거야..” 백여왕은 심호흡을 한 뒤 샤오리에게 말을 건넸다. 이때 백여왕의 목소리는 약간 떨려 평소 담담한 모습과는 정말 어울리지 않았다. 백여왕의 말을 들은 샤오리는 약간 혼란스러운 마음으로 청아에게 다가간 다음 손을 뻗어 청아의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아!..” “아!” 두 번의 외침이 신혼집 침실에서 울려 퍼졌는데, 그것은 샤오리와 청아가 동시에 낸 목소리였다. 샤오리는 놀라 소리를 지르며 얼굴에 불가사의한 표정을 지었고, 샤오리가 청아를 만졌을 때, 청아도 놀라 소리를 질렀고, 몸을 떨었다.


“어째서 그림자가 아니지? 실체가..체온이 느껴지고 탄력도 있고…” 

샤오리는 분신의 허벅지를 쥐고 흥분해서 말했다.그리고 이때 본체라고 할 수 있는 청아는 샤오리가 분신의 몸을 건드릴 때, 자신의 몸에도 샤오리의 손길이 느껴졌다.

“휴..역시..” 백여왕은 마음의 마지막 돌이 떨어진 듯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아마도 방금 백여왕은 추측만 했을 수도 있고, 어떤 부분은 확신하지 못했기 때문에 샤오리에게 만져보라고 한 것은 확인하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실체분신’이라는 단어는 명상중인 나를 뒤흔들었다. 분신이라는 것은 그렇게 이상한 것은 아니며, 내가 영력을 발휘한다면, 나도 분신을 만들 수 있다. 다만 이 분신은 실제와는 다른 그림자이며, 어떤 면에서는 환영처럼 보인다. 만일 손으로 만져보면 환영의 그림자일 뿐이며, 약간의 영안을 가진 사람은 분신의 진위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그래서 분신 기술은 실용적이지 않고, 주로 강하지 않은 사람을 속일 뿐이고, 한계도 너무 크다. 

그러나 청아의 분신은 놀랍게도 실체가 있으며 온도와 감각을 가지며 본체와 별 다를 게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분신에게 어떤 제약이 있는 것일까?


“청아, 네 의지력으로 너의 분신을 통제해봐.. 네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한번 시도해 보아라.”

백여왕이 청아에게 말했다. 청아는 다른 복잡한 생각을 잊은 듯 숨을 크게 들이쉬며 자신의 분신에 끌려 흥미를 느끼는 것 같았는데, 그녀는 분신을 조종하려고 시도했고, 눈썹을 찡그렸다.

“저는 백청아입니다..” 청아의 시도에 청아의 분신은 눈을 뜨고 샤오리와 백여왕의 뒤를 바라보다가 붉은 입술을 벌리고 달콤한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본체인 청아의 목소리와 똑같이 들렸는데, 이 장면을 본 샤오리, 백여왕, 심지어 청아 본인도 놀라워했다. 백여왕은 흥분하고, 샤오리는 호기심에 찬 듯했고, 청아는…


“운동 영력을 시도해봐라..” 백여왕은 계속해서 말했고, 청아의 조종 아래에서 분신 ‘청아’의 몸에서 강력한 영력 파동이 나타났으며, 그 후에 눈이 빨갛게 변하고 영력을 두 번 발사했다.

“아!” 샤오리가 백여왕에게 끌려가 한쪽으로 넘어지자 샤오리가 비명을 질렀다.

“펑..” 하는 가벼운 소리와 함께 샤오리가 금방 바꾼 캐비닛 문이 다시 부서졌다.

“에휴.. 또 캐비닛 문 바꿔야겠네..” 샤오리는 가슴이 두근거리는 듯 가슴을 두드리더니 부서진 캐비닛 문을 보며 답답한 표정으로 말했다.

“삭..” 청아가 생각으로 제어하자, 분신은 일시에 사라지고, 여우꼬리가 되어 다시 청아의 등뒤로 나타나더니, 그 후에 두 개의 여우꼬리가 사라졌다. 청아가 생각으로 제어하자 다시 분신이 나타나 걷고, 움직이고, 말하고, 공격하고, 미소짓는다.

백여왕의 말에 따르면, 분신과 본체 사이에는 차이가 없는, 그야말로 진짜 사람이었다.


“영안, 열어…” 그리고 백여왕은 영력을 동원하여 영안을 발동시켰고, 두 눈은 한 줄기 흰 빛을 반짝이며 청아의 분신을 바라보았다.

"영안으로 분간할 수 없다……" 백여왕은 영안을 거두고 만족스러운 듯 고개를 끄덕였다.

“청아, 분신을 쓰면 영력의 손실이 크니?” 백여왕이 청아에게 묻자 청아의 눈에는 흥분한 기색이 전혀 없고, 여전히 우울한 기운이 감돌았고, 말은 하지 않았지만 고개를 가로저으며 백여왕에게 대답했다. 청이가 고개를 젓자 백여왕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청아가 몇 개의 꼬리를 가지면, 똑같이 몇 개의 청아가 생기고, 그 모두가 실체를 가진 분신인 건가요?” 샤오리는 이 장면을 보고 머뭇거리다가 추측하듯 물었다.

“그렇다. 그리고 분신의 실력도 본체와 똑같다…” 백여왕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실력을 몇 개로 나누는 게 아니라… 분신마다 실력이 똑같다고요? 본체와 같다고요? 몸이 여러개일수록 본체의 실력은 쇠퇴하지 않나요?” 백여왕의 말을 들은 샤오리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말했고, 백여왕은 심호흡을 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너무 이상한데…사기 아닌가? 하나를 나누고, 둘을 나눠도 동일하다니..”

샤오리는 믿을 수 없다는 듯 말했고, 나중에는 손가락을 흔들며 중얼거렸다.

비정상이라는 말이 딱 맞았다. 이때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만약 내가 청아의 공격에 맞서 싸우게 되고, 청아가 다른 분신을 만들어내고 있다면, 어쩌면 여러 분신과 상대한다면, 나는 이 ‘떼사움’에 버틸 재간이 없다. 이건 정말 변태적인 재능이라 거의 한계가 없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청아는 이제 이미(二尾)에 불과하기 때문에 분신(分身)이 하나밖에 없고, 이제 청아의 영력이 증가하면 한 개의 꼬리마다 하나의 분신이 추가될 것이다. 게다가 분신을 조종하는 데에도 너무 많은 영력과 의지력을 소비할 필요가 없다..”

백여왕은 흥분과 설렘이 얼굴에서 사라지지 않고 말할수록 더 설레는 듯했다.


“청아, 정말 하늘의 뜻이구나… 앞으로 늙은 거지와 함께 수련할 때, 분신이 있으면, 구펑이 돌아와도 방패막이가 될 수 있고, 만전을 기할 수 있어..” 

샤오리도 이때 흥분하여 청아에게 말했다.

“샤오리..” 그러자 백여왕이 한 마디 야단치자 샤오리는 자신이 잘못 말한 것을 깨닫고 얼른 입을 다물고 혀를 내둘렀다.

샤오리의 말에 청아의 몸이 움찔하더니 분신은 사라지고 다시 음울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분신을 막 통제했을 때, 청아는 잠시 관심이 쏠려 고민을 잊게 됐다.


샤오리가 청아에게 해서는 안되는 말을 했지만, 샤오리가 말한 것은 사실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내가 막 돌아왔을 때, 나는 그 당시 아무것도 알아차리지 못했고, 마침내 무슨 일인지 깨달았다. 알고 보니.. 청아의 여우꼬리 분신한테 속은 것이었다.

지하실에서 늙은 거지가 여자랑 성관계를 하는 걸 처음 봤을 때, 그 여자가 청아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그때 청아가 침실에서 곤히 자고 있었기 때문에 나는 확신을 했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청아의 본체는 늙은 거지와 교합하여 쌍수를 하고 있었고, 청아의 여우꼬리 분신은 따로 침실에서 숙면을 취하여 내가 갑자기 그녀의 행방을 찾는 불필요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하였다. 보름날 밤, 나와 함께 달을 보러 간 것도 청아의 여우꼬리 분신이었고, 청아의 본체는 늙은 거지와 함께 배월산 골짜기에 가서 함께 이중 수련을 했다.

"허허…허허…” 나는 잠시 눈을 떴고, 잠시 입정에서 깨어나 쓴웃음을 지으며 고통과 자조를 띠었다. “알았어, 다 알겠어…” 나는 이때 슬프게 혼잣말을 했다. 늙은 거지와 청아가 성교를 하는 것을 보았을 때, 청아가 집에 있든지 아니면 내 옆에 있든지 해서, 나는 줄곧 의심해 본적이 없었다. 배월산 골짜기에서 본체인 청아가 늙은 거지와 교합하는 것을 보고 나서야 그 여자가 청아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여우꼬리 분신의 교란이 없었다면, 아마 나는 이 모든 것을 이미 알았을 것이다. 

나는 속았다. 속았다.. 완전히 바보처럼. 보통의 분신이라면 영안을 동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지만, 당시 청아의 분신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영안을 동원해도 발견할 수 없는 것 같다. 

어쨌든 청아의 분신은 그녀의 여우꼬리가 환화되어 온 것이고, 본체와 거의 차이가 없다. 

여우꼬리 분신, 이것은 내가 청아와 늙은 거지 사이의 가장 큰 의문 중 하나였고, 지금 이 의문은 드디어 풀렸으며, 이것이 내가 뒤늦게 깨달은 가장 큰 원인이었다..



Chapter 188


“청아, 내가 말했듯이 네가 구펑과 진정한 부부가 되고, 그에게 자식을 낳아주고 그를 보호할 충분한 힘을 갖고 싶다면… 넌 늙은 거지와 함께 수련해야 한다. 이 분신체가 구펑에게 비밀로 유지하기 쉽게 도와줄 것이야. 또한 내가 네 처녀막을 복원시킬 방법이 있어, 그러면 구펑이 절대로 알아내지 못할 거야. 그가 모르는 한 너는 여전히 그의 마음속에 완벽한 아내이다.

때로는 선의의 거짓말도 필요한 법이야.”


백여왕은 손에 든 수정을 거둬들인 뒤 청아를 보며 복잡한 표정을 띠며 부드러운 어조로 말했다.


“삼미(三尾)에 도달하면 펑 오빠와 진짜 부부가 될 수 있어요?” 

청아는 백여왕의 말에 고개를 숙이고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고개를 들어 백여왕을 향해 말했다. 청아의 말투는 여전히 음울하고 무기력한 듯하더니 청아의 말에 백여왕이 고개를 끄덕였다.

“오미(五尾)가 되면 펑 오빠에게 아이를 낳아 줄 수 있나요?” 백여왕이 고개를 끄덕이자 청이는 다시 물었고, 백여왕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제가 오미를 돌파하면 이 모든 것을 멈출 수 있어요?” 청아는 고개를 들고 붉은 입술을 열어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동시에 영롱한 눈물방울이 청아의 눈가를 타고 흘러내려 침대 위로 떨어졌다.

“음…” 백여왕은 약간 사색한 후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동시에 웅얼거리는 소리를 냈는데, 청아의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보인다.


“알았어요..” 청아는 심호흡을 하고 이 글자를 말했지만, 이 글자를 말하는 것은 청아에게 있어 더없이 힘든 것 같고, 천근의 무게가 있는 것 같았다. 

청아가 이 말을 뱉었을 때, 마치 무거운 펀치가 내 마음을 강타하는 것 같았다. 청아는 동의했고, 나는 그녀가 동의한 이유를 알았지만, 내 마음속은 타들어갔다. 

후회? 선택의 여자가 없다? 가슴이 아픈 이런 복잡한 감정들이 모두 내 마음속을 스쳐 지나갔고, 좌선을 하고 있는 나는 숨을 쉴 수가 없었다.


“휴…” 청아의 이 대답에 백여왕은 무거운 짐을 벗은 듯 어렴풋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고, 풍만한 가슴이 심하게 출렁거렸다.

“오늘은 푹 쉬고, 수련을 튼튼히 하고, 분신술을 더 능숙하게 조절하는 방법을 잘 연습하거라. 

네 수련이 점점 높아지고 꼬리수가 점점 많아질수록 분신도 많아질 것이니, 통제의 난이도는 확실히 높아질 거다.” 이때 백여왕은 계속해서 말을 이어갔다. 백여왕은 최선을 다해 억제하려고 노력했지만 여전히 매우 흥분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백여왕의 말에 청아는 마침내 동의했고, 백여왕이 가장 걱정했던 걱정거리의 결속이 풀리게 되었다.


“동시에 ..너와..늙은 거지의 쌍수는 적어도 이틀에 한 번은 해야 수행 속도가 가장 빠를 수 있다.. 이틀을 넘기면 음양의 불균형이 심해질 뿐만 아니라 수행에 지장을 줄 수도 있어. 

수행은 물을 거슬러 배를 타는 것이고, 전진하지 않으면 후퇴하는 것이다…”

라며 백여왕이 말을 이었다.

“나가계세요..저 혼자 있고 싶어요…”

다만 청아는 이때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글썽이며 백여왕을 바라본 뒤 살짝 미소를 지으며 말했고, 백여왕의 말을 끊고 백여왕과 샤오리에게 나가라고 말했다.


“삭..” 백여왕은 이때 실망하거나 불쾌감을 느끼지 않고, 샤오리를 데리고 순간이동으로 침실에서 사라졌고, 청아만 남아 침대에 서 있었다.

“삐걱..” 청아는 잠시 서 있다가 침대에 털썩 주저앉아 두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감싸고 흐느끼기 시작했다. 청아는 자신의 얼굴을 가렸지만 손가락 사이로 눈물을 감추지 못했고, 한 방울의 눈물이 그녀의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렸다. 


이때 늙은 거지는 동굴에서 아침밥을 짓고 있었는데, 아침밥은 여전히 푸짐하게 차렸다. 아침밥을 지으면서도 휘파람을 불며 기분이 좋은 듯 한 늙은 거지는 자신의 행동에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듯했다.


“조금 먹을래?” 샤오리가 동굴 입구를 통해 들어왔을 때 늙은 거지는 잠시 당황했고, 이때 식판을 나무 탁자에 올리고 있었다. 샤오리를 보자 늙은 거지는 재빨리 반응하여 아첨하는 얼굴로 샤오리에게 말했다.

“잘 지었나? 그냥 나는 음식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샤오리는 머리를 매만지며 매력적으로 말했다. 샤오리는 말하면서 늙은 거지의 하반신을 바라보았고, 비록 검은 가운으로 덮여 있었지만 샤오리는 마치 천리안을 통해 보는 것처럼 늙은 거지의 가랑이를 들여다보았다. 그러면서 그녀는 혀로 자신의 입가를 핥았는데, 유혹으로 가득 차 보였다. 


“나는 음식에 관심이 없고, 너의 음양용근에 관심이 있어.” 샤오리의 뜻은 분명하다. 바로 그 뜻이다. 늙은 거지는 즉시 이해하고 검은 가운을 들추고 자신의 음경을 드러냈다.

이때 음경은 약했는데 늙은 거지가 통제하면서 음경은 빠르게 발기하고 단단해졌고, 하늘을 찌르는 듯한 거대한 대포가 높이 솟아올랐다.


“와…” 이때 늙은 거지가 재빨리 발기하는 용뿌리 음경을 보고 샤오리는 두 눈을 빛낸 후 탄성을 질렀고, 즉시 달려들어 빨아먹으며 맛보고 싶어했다. 늙은 거지가 다시 영력을 사용하자 음경 위에서 흰 빛이 나고 하얀 음경도 뻗어 나와 빠르게 부풀어 오르더니 두 음경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끊임없이 뒤틀려 모양이 변했다.

“이것들을 맛보고 싶어? “ 그러자 늙은 거지가 샤오리에게 말했다. 샤오리도 일류 미녀이고, 침대 기술도 뛰어나 늙은 거지는 당연히 샤오리의 육체를 즐기고 싶어했다.


“너무 기뻐..” 샤오리는 이때 호흡이 약간 흐트러졌는데, 특히 두 개의 음경에 혈관이 부풀어 올라 마치 거대한 용처럼 얽혀 있는 것을 보는 것은 정말 시각적으로 충격이 컸다.

“됐어..백여왕님의 전언이야..” 샤오리는 눈을 감고 얼른 시선을 거두더니 숨을 크게 들이쉬며 말했다. 그러자 늙은 거지는 음룡근을 거둬들인 뒤 양룡근을 부드럽게 내려 검은 가운으로 다시 가렸는데, 마치 신하가 황제를 받드는 것처럼 정중했다.

“오, 변화가 빠르네. 배우가 되지 않은 게 아까운데? 아까 즐거웠잖아..” 

샤오리는 다시 눈을 뜨고 늙은 거지를 보며 웃으며 말했다.

“헤헤…” 늙은 거지는 진지한 모습을 일시에 접고 빙그레 웃었다. 그 바보 같은 웃음에는 간사함이 가득했다.


“소식을 알려주면 더 즐거우실 텐데..” 샤오리는 말을 계속했고, 늙은 거지는 무언가를 의식한 듯 이내 웃음을 거두었지만 얼굴에는 흥분과 기대감으로 가득 찼다.

“청아가 이미 너랑 함께 쌍수하기로 결정했어. 당신의 앞날에 축복이 있을 것이다..”

샤오리는 심호흡을 하며 늙은 거지에게 말했다.

샤오리의 말에 늙은 거지의 몸이 갑자기 움찔했다. 짐작했지만 답이 나왔을 때, 늙은 거지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계속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흥분해서 어쩔 줄 몰랐다.


“정말 변태야, 청아는 당신 며느리잖아..” 샤오리는 늙은 거지에게 눈을 굴리며 말했다. 샤오리의 말에 늙은 거지는 잠시 어색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샤오리가 갑자기 말머리를 돌리자 늙은 거지는 갑자기 긴장하기 시작했다.

“백여왕님이 전해달라고 하셨어.. 청아와의 이중수련 과정에서 청아의 의견을 따라야 해. 쌍수 과정에서 청아의 기분도 쌍수의 질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리고… 청아는 백여왕님의 딸이니까 백여왕님은 청아가 너무 괴로워하는 걸 보고 싶지 않으셔…”


샤오리는 심호흡을 하며 늙은 거지에게 말했다. 샤오리의 말에 늙은 거지의 눈에는 실망이 가득했지만, 그래도 고개를 끄덕였다. 결국 청아와 계속 친밀하게 어울릴 수만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그리고.. 백여왕님이 말씀하시기를, 그녀가 동의하기 전에 너는 다른 여자를 만지면 안 된다. 너의 모든 양기는 매우 귀중하며, 오직 청아에게만 남겨질 수 있다..”

라고 계속 말하면서 샤오리는 늙은 거지와 어울리지 못하는 것에 실망스러운 듯 말했다.

샤오리의 말을 들은 늙은 거지의 눈에도 실망감이 감돌았다.


원래 늙은 거지는 샤오리와 백여왕을 노리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고, 자신의 천부적인 재능으로 여럿의 여성을 유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늙은 거지의 입장에선 다행스럽게도 백여왕이 엄격한 규칙을 정하지 않았으므로, 아마도 언젠가 백여왕이 동의할 가능성도 있다. 또한.. 청아라는 한 여자만 갖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결국 청아는 아직 개발되지 않았고, 청아와 두 번이나 성교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지루함 하나 없이 오히려 청아의 몸에 대한 갈망이 더 커져 매번 청아와 교합하는 느낌이 처음 같았다.


“좋아, 편히 식사하고, 청아가 너를 찾을 때까지 기다려..” 

샤오리는 이 말을 마치고 동굴을 나왔다. 샤오리가 떠난 후, 늙은 거지는 갑자기 어린아이처럼 환호성을 지르며 땅에서 높이 뛰어올랐다.


Chapter 189


“쾅…” 다만 늙은 거지는 자신이 수련한 몸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갑자기 너무 높이 뛰어올라 동굴 꼭대기에 머리를 부딪쳤다.

“스읍..” 늙은 거지는 머리를 만지고 헐떡거렸지만 여전히 얼굴에 나타난 흥분을 지울 수 없었다. 보통 사람이었다면 머리를 다쳤을 텐데, 그 늙은 거지는 이때 아무런 상처도 없었고, 얼굴에는 아무런 통증도 느끼지 못했다. 

다음으로, 늙은 거지는 아침을 다 먹어치웠는데, 기분이 좋아서인지 배가 부르지 않았다. 아침 식사 후 늙은 거지는 침대에 누워 태블릿 PC를 꺼내 청아의 노래와 춤 영상과 청아의 사진을 보았다. 태블릿 속 '여신'을 보면서 늙은 거지는 자신이 그런 여신에게서 처녀를 빼앗고, 그녀의 몸을 가지고 놀았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다. 태블릿을 보면서 늙은 거지는 자신의 음경을 어루만지고 있었는데, 그의 음경은 마치 거대한 대포처럼 동굴 천장을 향해 똑바로 향하고 있었다.


늙은 거지는 태블릿을 보다가 자신의 음경을 보며 청아의 몸을 되새겼다. 결국 늙은 거지는 자신의 가슴에 태블릿을 올려놓고 잠이 들었다. 늙은 거지에게 청이와 사랑을 나누는 것, 그리고 먹고 자는 것이 최고의 수행이었다. 잠결에 늙은 거지의 몸은 은은한 형광을 발하며, 

수련은 꾸준히 증가하고 영력은 천천히 흡수되고 있었다. 이런 수련 방식이 정말 부럽다.

내 수행에 비하면 늙은 거지와 청아의 이중수련은 정말 너무 상쾌할 것이고, 성복이다.


이때 다른 쪽의 청아는 침대에 그대로 앉아 바깥의 햇빛을 계속 바라보고 있었다. 햇살은 그렇게 밝았지만 청아의 기분은 햇살과는 반대였다. 동시에 집 안을 비추는 태양의 빛은 각도를 계속 바꾸더니 이내 천천히 어두워지다가 마침내 어둠으로 변했다. 하루 종일 청아는 침대에 앉아 한 치의 움직임도 없이 그대로 자세를 유지했다. 저녁이 되자 샤오리가 도구와 새로 만든 캐비닛 도어를 가지고 와서 캐비닛 도어를 다시 교체했다.


“뭐 좀 먹을래? 내가 해 줄게..” 모든 것을 다 끝낸 후에야 샤오리는 조심스럽게 청아에게 물었고, 목소리에는 부드러움과 살짝 소심함이 섞여 있었다. 예전에 샤오리가 청아를 따른 것이 청아의 신분 때문이었다면, 지금은 진정한 두려움이 하나 더 생겼다. 만약 샤오리가 청아와 맞서 싸운다면 샤오리는 비록 삼미일지라도 청아의 적수는 되지 못할 것이다.

어쨌든 청아는 여우꼬리 분신과 황족 분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청아는 고개를 살짝 흔들고는 창밖을 바라보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탁탁..” 샤오리는 결국 천천히 물러간 뒤 계단을 내려갔다. 지금 이 시점에서 청아가 스스로 심리적 곤경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 가장 옳다.

“아….” 밖이 어두워지자 청아는 한숨을 쉬었다. 우울한 미인은 마침내 정신을 차리고, 청아는 천천히 침대에서 내려와 갈아입을 옷을 챙겨 욕실로 향했다.

청아가 자신의 팬티를 벗었을 때, 팬티 주머니와 그녀의 사타구니 사이에 약간의 점액이 붙어 있는 것을 보았고 냄새가 심했다. 청아의 정욕이 올라온 것이 아니라 늙은 거지가 쏜 정액이 청아의 질 깊숙한 곳에 저장돼 있었던 것이다. 청아의 몸에서 일부가 정제되어 흡수된 후, 남은 불순물이 천천히 흘러나왔고, 아직 완전히 흘러나오지는 않았다.


언제든 샤워하는 버릇이 있는 청아는 씻은 뒤 다시 거울에 나타나 풍만하고 관능적인 나체를 본다. 한참 후에야 옷을 다 입고 욕실을 나와 연습실 안으로 들어갔다.

피아노 앞에 앉아 있는 청아의 손이 떨리고 피아노를 칠 수 없을 것 같았다.

곧 청아는 숨을 깊이 들이쉬며 마음을 가다듬고 아름다운 피아노곡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몇 소절만 연주하면 피아노곡이 잠시 멈추고, 이어서 아름다운 피아노곡이 청아에 의해 계속 되었다. 그리고 피아노곡에는 끝없는 걱정과 근심이 가득해 곡이 전혀 연결되지 않아 청아가 계속 정신을 잃고 있음을 말해준다.


“휴…” 마지막 곡이 마침내 끝나자, 청아는 숨을 크게 내쉬고 나서 연습실을 나왔다. 노래 연습이나 무용 연습을 하지 않았다. 거실로 나온 청아는 거실 소파에 한참을 앉아있었다.

마침내 다시 옥상으로 나와 하늘 가득 찬 별들을 보며 찬바람을 쐬었다.

어둠 속에서 아름다운 그림자가 윤곽을 드러내고, 긴 머리카락이 바람에 흩날리고 있는데, 누가 봐도 우수에 찬 절색미인이라고 생각할 법하다.

이때 동굴에서 늙은 거지는 배부르게 먹고 마시고 잠을 잔 후, 청아의 존재를 감지하고 동굴 입구로 나왔는데, 늙은 거지는 동굴 입구에 서서 위쪽의 아름다운 모습을 올려다보고는 자신의 검은 가운 속 음경을 손으로 쓰다듬으며 자신의 정욕을 돋운다.

늙은 거지와는 거리가 먼 청이는 이때도 알 수 없는 욕정이 솟구치는 것을 느꼈다. 원래 그녀는 늙은 거지를 등지고 있었는데 늙은 거지의 뜨거운 시선을 느꼈다. 이제는 늙은 거지만이 아니라, 청아도 늙은 거지의 존재를 느낄 수 있다. 청아의 몸은 굳어졌지만 천천히 몸을 돌려 마주하고 싶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마주해야 하는 검은 그림자를 마주했다.

늙은 거지의 마음이 청아를 부르고 있다는 것을 청아는 늙은 거지의 텔레파시를 통해 느꼈다.


“후…” 청아는 아래 동굴의 그 모습을 보고 심호흡을 했다. 어떤 것들은 마주해야 할 때 마주해야 한다.

“삭…” 청아가 옥상으로 걸어가자 그녀의 모습이 위에서 떨어졌다. 청아는 두 팔을 벌리고 영적인 힘을 사용하지 않았는데, 모든 것을 신의 뜻에 맡긴 듯 보였다. 3층 꼭대기에서 떨어져 죽으면 모든 것이 자유로울 것 같았다. 청아는 경공술을 배운 적도 없는데 주저 없이 뛰어내렸다.

“윙…” 다만 청아의 몸이 떨어지는 순간, 뜻밖에도 신체에 영력의 파동이 나타나더니, 몸이 둥실둥실 천천히 떨어졌고, 마침내 안정되게 지상에 섰다. 땅에 떨어지는 순간, 청아의 두 팔은 천천히 내려졌고, 머리를 젖히고 꼭 감은 두 눈은 천천히 뜨고 있었다.


“휴…” 이때 이 장면을 보고 나도 모르게 시원한 숨을 들이마셨다. ‘영력호주(灵力护主)’라는 네 글자가 내 머릿속에서 튀어나왔는데, 이게 무슨 뜻인지 스승님이 그때 나에게 알려주셨다. 영력의 순도와 힘이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만 설명할 수 있다. 동시에 영력 수행과 신체와의 적합도도 최고 경지에 이르렀다는 뜻이다. 이러한 영력의 수행은 일정한 경지에 이르면 종종 단계를 뛰어넘을 수 있어 상당히 무섭다. 스승님의 말씀에서 이런 영력 순도와 일치도는 전설에만 있는 것이지만, 지금 나는 내 아내에게서 이것을 보았다.


“하..” 땅에 떨어진 청아는 눈을 뜨자 입에서 영력적인 흰 안개가 뿜어져 나왔다. 눈을 뜨는 순간 빌라 뒤뜰에 떨어진 자신을 보는 청아의 눈에는 실망과 함께 답답함이 서려 있었다.

“하늘의 뜻인가요?” 청아는 자신을 조롱하듯 쓴웃음을 지으며 이렇게 말했다. 청아는 이때 새하얀 긴 치마를 입고 있었는데, 마치 밤하늘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녀 같았다. 고개를 들어 산 중턱을 한 번 바라본 청아는 날렵한 걸음으로 동굴을 향해 걸어갔다.


어떤 일들은 피할 수 없는 이상 직면해야 한다.

어제의 이중수련 이후, 아직 백여왕이 정한 이중수련 시간이 되지 않았으니, 보통 내일 저녁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청이는 오늘 동굴로 향했는데 늙은 거지와 무슨 할 말이 있는 것이 분명했다.


“저녁은 먹었어? 내가 해줄까? 낮에 좋은 재료를 사러 갔는데…원래 내일 준비하려고 했는데..” 청아가 다가오는 것을 눈치챈 늙은 거지는 마중 나와 그녀에게 인사하고 손을 비비며 청아에게 말했다. 

청아의 갑작스런 ‘방문’에 늙은 거지는 어찌할 바를 몰라 당황해하고, 기뻐하는 것처럼 보였다. 이중수련을 하려면 내일 와도 되는데, 청아가 왜 오늘 왔을까?


“당신에게 할 말이 있어..” 청아는 늙은 거지를 가볍게 바라보며 담담한 어조로 말했다.

눈에 비친 혐오와 복잡함은 숨길 수 없지만 그것은 오히려 무기력함을 담고 있었다.

청아는 그것을 숨기고 있었지만, 그녀의 말에는 여전히 우울함과 무력감이 서려 있었다.


“좋아…” 청아는 동굴 입구를 향해 걸어가며 늙은 거지에게 뒷모습으로 한 마디 말했다.

늙은 거지는 흥분이 굳어졌지만 여전히 그녀의 뒤를 따라갔다. 동굴 속으로 들어가 동굴 안을 바라볼 때 청아의 두 눈은 굳게 감겼다가 다시 뜨고 있었다.

이 동굴은 그녀가 가장 마주하고 싶지 않은 곳이다. 적어도 지금은. 

이 동굴은 나와 청아가 만났던 동굴을 일대일 사이즈로 만든 것으로, 이곳은 나와 청아의 추억이다. 하지만 청아가 처녀성을 잃고 늙은 거지에게 강간당해 처녀를 잃은 곳이기도 하다. 

이 동굴은 청아에게 감미로운 추억과 차마 돌이킬 수 없는 추억을 안겨준 셈이다.


Chapter 190


"하…"  청아는 이때 새하얀 치마를 입고 숨을 크게 내쉬었다. 청아는 추억에 잠기며 달콤한 기분을 느끼기도 하고 씁쓸한 기분을 느끼기도 했다.

그리고 늙은 거지는 동굴에 들어가 청아의 아름다운 뒷모습을 보고, 눈에는 미련과 정욕이 스치고, 표정은 탐욕으로 가득 차 청아를 잡아먹고 싶어 안달이 났다.

“당신은 여기서 나가..” 한참 후, 청아는 마침내 추억에서 깨어나 등뒤에 있는 늙은 거지를 향해 숨을 크게 들이쉬며 말했다. 청이의 말에 늙은 거지의 몸이 움찔하더니 믿을 수 없는 눈동자로 그녀를 쳐다보았다.


지금 늙은 거지를 쫓아내는 건가? 샤오리는 방금 청아가 늙은 거지와 게속 이중수련하기로 동의했다고 하지 않았나? 도대체 누가 거짓말을 한 건가?

“펑 오빠가 곧 돌아올 거야. 당신이 여기에 있으면 불편해..” 

청아는 늙은 거지의 슬픔과 실망을 마음에 느꼈는지 무의식적으로 늙은 거지를 향해 설명했다. 이 말을 꺼낼 때 청이는 자신이 왜 늙은 거지에게 설명하는지 후회했다. 청아는 왜 의식적으로 늙은 거지가 ‘오해’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가? 설마 그녀 자신이 정말 늙은 거지를 신경 쓴단 말인가?


“휴..아, 그래..” 청아의 설명을 들은 거지는 순간 깨달았고, 은근한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얼른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했고, 동시에 얼굴의 기쁨이 다시 돌아왔다.

"오늘 밤에 짐 좀 치워, 내가 샤오리한테 살 곳을 찾아보라고 부탁해 볼게….” 청아는 늙은 거지를 등지고 말했다. 

"그래…." 늙은 거지는 또 간단하게 두 글자를 대답했는데, 이 두 글자를 보면 늙은 거지가 이곳을 떠나고 싶어하지 않는 것 같다. 왜냐하면 이곳에서 청아와 가까워졌기 때문이다.


“샤오리와 내 어머니가…몇 가지 얘기를 전해 줬어?”

청아는 심호흡을 하고 늙은 거지를 향해 돌아섰다. 늙은 거지를 바라볼 때, 청아의 눈빛은 살짝 피했고, 늙은 거지를 마주하고 그와 눈을 마주칠 때 청아의 심경은 그리 평온하지 않았다. 

청아는 똑똑해서 많은 것을 추측할 수 있는데, 그녀는 백여왕과 늙은 거지 사이의 합의가 무엇인지 짐작했을 것이다. 그리고 백여왕이 늙은 거지에게 ‘경고’한 사실에 대해 샤오리가 청아에게 말했다.


“내가 삼미(三尾)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당신과 함께 수련에 전념할 것이고, 세 번째 꼬리에 도달한 후에는 우리의 관계는 끝날 거야..” 청아는 용기를 내어 마음속의 모든 부정적인 생각을 내려놓고 늙은 거지와 눈을 맞추며 말했다. 청아의 말을 들은 내 마음은 깜짝 놀랐고, 마음속은 약간 감동했다.

원래 청아와 백여왕이 약속할 때는 오미(五尾)였지만, 청아가 지금은 임시로 삼미(三尾)로 바꾼 것은 단지 늙은 거지와 가능한 한 쌍수를 적게 할 수 있기 위해서였다. 삼미에 이르면 나와 진짜 부부가 돼 부부 성생활을 할 수 있는데, 다만 내 아이를 낳아주지 못할 뿐이다.


"좋아…" 늙은 거지의 눈 밑에는 희미한 실망감이 스쳐 지나갔지만, 순식간에 사라졌고, 그리고 나서 시원시원하게 대답했다.

“그리고…당신과 나의 이중수련이 끝나기 전에,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이름으로 할 수 없어.

이중수련이 완전히 끝나면 당신은 내 시아버지, 나는 당신의 며느리가 될 거야.. 나는 영원히 펑 오빠의 아내이다. 이것은 결코 바뀔 수 없어.. 그때 가서 자신의 신분을 직시하고  한 발짝도 넘어서지 않기를 바라..”

청아는 계속 말을 이었다. 다만 청아와 늙은 거지 사이의 신분에 대해 말했을 때, 청아는 여전히 입을 열기가 어려워서, 마음속의 부정적인 감정을 억누르고 용기를 내어 말할 수 밖에 없었다.


“좋아..” 늙은 거지는 계속 대답했지만, 다만 말투에서 조금 달갑지 않은 기색이 역력했다.

“앞으로 이중수련에서 가능한 한… 가능한 한 나를 존중해 줘. 내가 좋아하지 않는 행동에 대해서는 내 의견과 결정을 존중해 줘..”

청아는 심호흡을 하고 나서 계속 말을 했는데, 다만 이런 말을 했을 때, 그녀의 눈이 약간 피하는 것처럼 보였고, 마치 어떤 용기가 떨어진 것처럼 보였다. 명령적인 어조는 없었고, 대신 협상적이고 탐구적인 뉘앙스를 가지고 있었는데, 결국 늙은 거지는 백여왕의 지원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청아는 약간 무력감을 느꼈다. 때로 그녀는 백여왕이 자신보다 그 늙은 거지에게 더 ‘잘한다’라고 생각이 들기도 한다. 적어도 늙은 거지가 자신을 간음할 때, 백여왕은 늙은 거지의 편이었다.


"좋아…" 늙은 거지는 다시 승낙했다. 늙은 거지는 어쩔 수 없이 승낙했다. 샤오리는 일찍이 늙은 거지에게 백여왕의 말을 전했는데, 앞으로 청아를 최대한 '존중'하라고 말했다. 결국 청아는 백여왕의 외동딸이고, 백여왕은 여전히 청아를 아끼고 있다.

“그럼…부탁 하나 해도 될까?” 청아가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자 늙은 거지가 조심스럽게 물었다.청이는 숨을 깊이 들이쉬고 잠시 생각에 잠긴 뒤 다소 무기력한 느낌이었지만 고개를 끄덕였다.


“백여왕님이 이중수련의 질은 내가 통제하므로 이중수련의 날짜를 정할 수 있다고 들었어. 그렇지? 나는 너의 텔레파시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너의 정욕을 느낄 수 있고, 언제 이중수련이 가장 적절한지 알 수 있어.”

그러자 늙은 거지가 청아에게 말했다. 늙은 거지의 얼굴은 청아만큼 얇지 않다. 오히려 두꺼워서 그런 말을 할 때는 얼굴이 붉어지거나 창백해지지 않았다.

“그런 게 있어?” 늙은 거지의 말에 청아는 눈썹을 찡그리며 약간 의심스러운 듯 물었다.

백여왕이 청아에게 자신과 늙은 거지 사이의 이중 수행 빈도가 이틀에 한 번이라고 말한 것을 기억하는데, 그녀와 늙은 거지는 이틀에 한 번씩 쌍수를 하는데, 왜 오늘 늙은 거지에게 왔는지, 이 경우는 좀 다른 것 같다. 청아는 누구를 믿어야 할 지 모르겠다는 듯 의혹을 품었다.

예전 같으면 청아는 망설임없이 백여왕을 믿었을 텐데 지금은… 청아는 확신이 서지 않았다.


“너도 알다시피, 내가 네 본명주를 소화시킬 때부터 네 존재를 느낄 수 있었어. 이제 나는 너의 정욕 변화까지 감지할 수 있어…” 늙은 거지가 자신을 돌아보며 말했다. 늙은 거지의 말에 청아는 눈빛을 피했지만 뺨은 엷은 홍조를 띠면서도 고개를 끄덕여 그녀 자신도 이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내 욕망의 변화는 네 욕망의 변화에도 영향을 줄 수 있지, 그렇지?" 늙은 거지가 청아에게 계속 말했고, 청아의 눈은 다른 곳을 바라보았다. 인정하기 싫지만 늙은 거지와의 이중수련의 질과 수련의 속도 때문에 인정할 수 밖에 없었고, 청아는 다시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서 당신이 가능한 한 빨리 이중수련을 이루고 가능한 한 빨리 삼미에 도달하여 나와 쌍수의 관계를 끝내기를 원한다면, 이 점은 내 말을 따르는 것이 가장 좋을 거야. 걱정 마, 내 감응은 틀리지 않을 거야…." 늙은 거지가 계속 말을 이었다. 늙은 거지의 말에 청아의 호흡은 약간 흐트러져 있었고, 긴장한 듯 쩔쩔매고 있었고, 시선을 어디로 돌려야 할지 몰랐다.

"그래…." 잠시 생각한 후 이 말에 약간의 주저함을 느끼며 동의했다. 늙은 거지의 말은 ‘이중수련의 관계를 끊는다.’ ‘빨리 세 번째 꼬리에 도달한다.’ ‘가장 빠른 이중수련’을 의미했기 때문에 청아는 동의할 수밖에 없었다.


“흐응…” 청아는 이때 참지 못하고 갑자기 울컥하는 소리를 냈고, 그 후 한 손으로 자신의 명치를 감쌌다. 그녀는 자신의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 것을 느꼈고, 동시에 몸이 약간 뜨거워지고 호흡도 약간 흐트러지기 시작했다. 마음속에서 뜻밖에도 알 수 없는 정욕의 불길이 솟아올랐다.

“너….” 청아는 이때 마침내 자신의 욕화(浴火)가 갑자기 피어오르는 이유를 깨닫고, 늙은 거지를 바라보았는데, 늙은 거지의 정욕에 찬 두 눈이 자신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청아는 갑자기 한 마디 말을 꺼냈으나, 그 후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약간 긴장한 듯 보였고, 두 팔을 들어 자신의 가슴을 가린 채 뺨이 붉어지며 약간의 수치심과 분노가 담긴 표정으로 늙은 거지를 바라보았다. 동시에 무의식적으로 한 걸음 물러섰는데, 늙은 거지에게 두 번이나 ‘강간’을 당했기 때문에, 청아에게 트라우마가 생긴 것 같았다.


“오늘…때가 된 것 같다..” 늙은 거지는 천천히 청아곁으로 다가가 자신의 새침한 며느리를 올려다보며 한 마디 한 마디 했다. 이때의 늙은 거지는 검은 가운 속에 그대로 있었고, 마치 난쟁이처럼 얼굴이 청아의 허리 자리에 닿아 고개를 들어 청아를 올려다봐야 했다.

“삭…..” 청아가 어찌할 바를 몰라 당황하고 있을 때, 늙은 거지가 갑자기 몸뚱이를 빠르게 청아의 뒤로 움직이자, 청아의 새하얀 긴 치맛 자락을 빠르게 들추고, 몸이 빠르게 파고들며, 청아의 치맛 자락 속으로 사라졌다.

청아의 치맛 자락 아래는 드러난 늙은 거지의 두 발과 바닥에 끌리는 검은 가운만이 보였다. 


“스륵..” 청아의 치맛 자락에서 새하얀 팬티 하나가 갑자기 청아의 발목까지 미끄러져 내려왔다. “아…..” 그러자 청아는 갑자기 길고 간드러진 신음소리를 냈고, 이 매력적인 신음소리는 온 동굴에 울려퍼졌다. 청아는 고개를 들고 아랫입술을 깨물었고, 그 신음은 억누를 수 없는 것이었다…



Chapter 191



“쮸읍..쮸읍..” 그와 동시에 청아의 치맛자락에서 핥는 소리가 났다. 청아의 엉덩이 뒤에서 머리 윤곽이 살랑살랑 흔들리고 있었다.

그러자 청아의 치맛자락이 갑자기 올라가더니 그 속사정이 드러났다. 늙은 거지는 그 안에서 두 손으로 청아의 새하얀 엉덩이를 쪼개며 혀를 내밀어 청아의 엉덩이 홈에서 끊임없이 키스를 하고 있었다.

“아~~”    “삐걱..” 늙은 거지가 핥으면서 청아는 의식적으로 앞으로 피하려고 발걸음을 옮기려하자 발목에 있는 팬티가 걸려 넘어졌다. 청아는 깜짝 놀라며 간드러진 소리를 내더니 갑자기 몸이 앞으로 기울어지며 쓰러졌고, 그녀의 손은 반사적으로 침대 위를 받치고 침대 시트에 두 개의 얕은 구덩이를 형성했다.


청아가 양손으로 침대를 받치면서 상반신을 구부리고 엎드린 채 다리를 땅에 대고 엉덩이를 뒤로 빼꼼 내밀었는데, 이것이 늙은 거지가 원했던 것이다.

“쮸읍..쮸읍.. 헉헉…쮸읍…쮸읍…” 이때 늙은 거지는 두 손으로 청아의 새하얀 엉덩이를 쪼개고 혀를 청아의 엉덩이 홈 사이를 위아래로 핥으며 청아의 항문과 음순을 놓치지 않았다.

청아의 팬티가 그녀의 발목 아래로 떨어지자 팬티 주머니를 통해 희미한 형광을 반사하는 듯한 모습이 보였다.

청아, 젖었니? 들어오기 전에? 아니면 방금 늙은 거지에게 흥분한 것 때문에? 이 부분은 알 수 없었다. 

늙은 거지는 이때 굶주린 늑대처럼 청아의 엉덩이 사이를 끊임없이 물고,빨고 핥고, 심지어 청아의 엉덩이 판도 놓지 않았다. 청아의 엉덩이 홈 사이사이에는 늙은 거지의 침이 가득했고, 청아의 양쪽 엉덩이 쪽에는 늙은 거지가 갉아먹은 이빨자국과 손가락 자국이 가득했다.


“아~~하…우우우…” 이때 청아는 침대에 양손을 짚고 엎드려 신음소리를 참았다가 도저히 참을 수 없어 한 손을 들어 자신의 붉은 입술을 감쌌고, 비로소 신음소리를 잠시 멈추었다. 이때 청아는 마음속으로 원치 않았지만 늙은 거지에 대한 저항력이 갈수록 약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특히 늙은 거지의 정욕이 피어오를 때 청아의 정욕도 수동적으로 피어오르고, 늙은 거지가 자신을 건드릴 때 자신의 몸이 저리고 나른해지는 것을 느꼈다. 자신의 이성은 자신에게 저항하라고 말하고 있지만 몸은 자신의 지령을 따르지 않는 듯 전혀 저항할 의사가 없다.


“쪽…쪽..쪽..” 늙은 거지는 청아의 통통한 음순을 머금고 끊임없이 입맞춤을 하여 마치 키스하는 것처럼 계속 빨았다. 그러던 중 늙은 거지는 자신의 검은 가운을 천천히 풀어헤친 뒤 검은 가운을 옆으로 내던져 그의 쪼그라들고 추악한 나체를 드러냈다.

늙은 거지의 몸은 변해있었고, 백반증처럼 보이는 흰 반점이 많이 칙칙해졌다고 할 수 있었다.

늙은 거지는 불에 탄 해골과 같았지만, 이때는 새살이 많이 돋아난 것 같았고, 늙고 푸석푸석한 피부가 매끈매끈해지고 약간 젊어진 것 같았다.


늙은 거지의 용뿌리 음경은 이때 매우 크게 발기하고 귀두의 요도구에서는 점액이 천천히 떨어지고 있었다.

“쪽…냄새 좋다..” 늙은 거지는 마침내 충분히 맛보았고, 청아의 음순에서 입술을 떼고 긴 혀를 내밀어 입가를 한 바퀴 핥은 뒤 말했다. 늙은 거지의 표정은 맛있어 하는 것처럼 보였고, 늙은 거지의 혀는…많이 길어진 것 같은데, 조금 불균형하게 길어진 것 같았다.


“하….” 늙은 거지의 혀 애무가 끝나자, 청아의 손은 마침내 자신의 입술에서 떨어지고 그녀는 숨을 크게 내쉬었다. 그녀의 눈은 살짝 떠서 희미하게 흐려졌고, 이때 청아는 뺨이 붉어지고 머리카락이 흐트러졌다.

천성적으로 외모에 신경을 쓰는 청아가 가장 먼저 떠올린 일은 빨리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한 손으로 헝클어진 머리를 귀 뒤로 넘기는 것이었다.


그러자 늙은 거지가 몸을 날려 침대 위로 뛰어올랐고, 그 후 몸을 쪼그려 앉아 자신의 용근 음경을 청아의 얼굴 쪽으로 가져갔다.

“킁..킁..” 청아가 고개를 들자, 갑자기 그 굵고 놀라운 충천거포(冲天巨炮)가 보였고, 이때 이 음경은 자신과 매우 가까웠으며, 청아의 첫 본능적인 반응은 뜻밖에도 자기도 모르게 코를 두 번 킁킁거렸다. 늙은 거지의 음경에서 나는 냄새는 다른 사람에게는 분명 역겹고 독할 것이다.

어쨌든 늙은 거지는 청아처럼 매일 목욕을 하지 않는다. 나의 인상에서 아버지는 매우 더럽고, 지저분한 생활을 했다. 거지가 됐으니 개인위생은 더더욱 그렇다. 늙은 거지의 음경은 성기이자 배설기관이다. 그래서 위의 냄새는 정말 고약할 텐데, 청아의 콧구멍이 맡은 가장 강한 냄새는 바로 그 강한 남성 호르몬 냄새이다. 특히 늙은 거지는 청아의 본명주를 소화 흡수했기 때문에 늙은 거지의 호르몬 냄새는 청아에게 가장 큰 매력을 준다. 

호르몬에 끌리면 다른 냄새는 무시할 수 있는 것이다.

 “너와 나의 체액은 가장 좋은 체음제야. 체음제를 바탕으로 너와 나의 쌍수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릴 수 있고, 너의 수련은 가장 빨리 이루어질 거야..”

머뭇거리는 청아의 표정을 보며 늙은 거지는 심호흡을 하며 청아를 향해 말했다.

늙은 거지의 말에 가뜩이나 허우적거리던 청아는 전진할 이유를 찾은 듯했다.


“쮸읍…” 이 순간, 청아는 완전히 자신을 놓아주고 눈을 감은 후, 붉은 입술을 벌려 늙은 거지의 커다란 귀두를 한 입에 삼켰다. 늙은 거지의 귀두가 그녀의 입술에 들어가기 전, 나는 늙은 거지의 음경 소대에 하얀 얼룩이 남아 있는 것을 보았는데, 청아와 교합하고 남은 것일 수도 있고, 늙은 거지의 잔뇨, 치구일 수도 있지만, 모두 청아에게 빨려 들어갔다.

“오호….” 늙은 거지는 갑자기 머리를 젖히고 상쾌한 낮은 고함소리를 내더니 흥분해서 청이를 바라보았다.


자신의 아름다운 며느리가 다시 한 번 기꺼이 자신과 사랑을 나누게 된 것은 늙은 거지가 바라던 일이었고, 이는 그가 청아를 완전히 정복했고, 포로로 잡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비록 강간은 늙은 거지를 흥분시키지만, 강간은 청아의 저항을 의미하며, 청아의 주도적 행동은 늙은 거지에게 더 이상 저항하지 않는다는 의미인데, 이 의미는 강간의 흥분보다 더 크다.


“쮸읍..쮸읍..쮸읍..” 청아가 빨면서 늙은 거지의 음경이 청아의 붉은 입술 사이로 끊임없이 흔들리며 빨고 마찰하는 소리를 냈다. 동시에 늙은 거지의 첫 양기가 청아의 붉은 입술을 타고 그녀의 몸 속으로 밀려들었고, 청아의 정욕은 더욱 치솟았다. 방금 늙은 거지의 말도 무리가 아닌 것이, 청아의 질액, 늙은 거지가 분비하는 점액은 서로에게 가장 좋은 최음제이다.

두 사람의 정욕은 두 사람이 함께 수련하는 효과와 직결된다. 


“윙…” 그러자 늙은 거지는 미약한 영력을 가다듬고, 청아에게 빨려 들어간 음경 위로 하얀 음경이 튀어나오더니, 뻗는 순간 청아의 콧등에 부딪치며, 청아는 눈을 떴다.

“이것도 맛있는데, 한번 먹어볼래?” 그러자 늙은 거지는 숨을 헐떡이며 말했다.

“뽀옥..” 청아가 여전히 우울한 눈빛으로 움직이지 않는 것을 보고 늙은 거지는 먼저 물러나 청아의 입에서 양룡근을 빼냈다. 청아가 입을 완전히 다물기 전에, 그의 사타구니가 약간 아래로 쪼그리고 앉았다.


“오~” 늙은 거지는 일시에 자신이 막 내민 음룡근을 청아의 입에 꽂았다.

“쮸읍..쮸읍..” 늙은 거지가 주동적으로 앞뒤로 들썩이며 음룡근이 청아의 붉은 입술을 문지르자, 이 순간 청아의 호흡이 맹렬하게 흐트러졌다. 왜냐하면 청아는 이 용뿌리의 맛이 정말…특별하다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이 음룡근은 마치 밀크 스틱처럼 점액으로 덮여 있었는데, 그 위에 있는 점액이 청아의 입 속으로 흘러들어와 청아에게 맛과 달콤함을 느끼게 하고 동시에 몸의 정욕도 갑자기 솟구친다.


“쮸읍..쮸읍..” 무의식적으로 청아가 스스로 볼을 수축시켜 빨기 시작했다는 것은 완전히 본능적인 반응이었다.

“어때? 맛이 괜찮지? 오호~” 

이 음경은 양룡근보다 조금 더 민감한 것 같다. 늙은 거지는 매우 상쾌했다. 이때 그는 스스로 사타구니를 꿈틀거릴 필요가 없었는데, 청아가 이미 능동적으로 앞뒤로 빨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늙은 거지는 더러운 입을 나불거렸다.

이때 청아는 여전히 양손으로 침대 시트를 받치고 엉덩이를 뒤로 내밀었는데, 방금 내민 것보다 더 높이 내밀었고, 청아의 엉덩이 홈 뒤에서 두 개의 음순은 마치 조개껍데기와 전복과 같았고, 애액 한 방울이 청아의 질 입구를 따라 떨어져 영롱한 점액실을 끌어냈다.


“못 참겠어…너에게 박고 싶어..” 그러자 늙은 거지가 청아의 몸 냄새를 맡으며 숨을 헐떡이며 말했다. “뽀…” 늙은 거지가 청아의 입에서 음경을 뽑고, 뒤이어 몸을 돌려 청아의 엉덩이 뒤로 왔다. 그리고 두 개의 흑백 음양 용뿌리가 위아래로 흔들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