半影迹印

일단 글자 하나하나 쪼개보면

半 : 반 반
影 : 그림자 영
迹 : 자취 적, 쫓을 적
印 : 도장 인

각각의 단어로 보면 이정도의 뜻을 가지고 있으나

두 단어로써 보면 半影(반영) = Penumbra = 반그림자 

Penumbra는 Umbra 의 반의어로서 반그림자 라고 하며

Umbra는 라틴어로 "그림자"를 뜻함. 정확히는 그림자 중 빛이 완전히 차단되어 새까만 부분인 본그림자를 의미하는 단어라고 함

해당 단어가 쓰이는 쪽은 보통 일식,월식 에서 보이는 그림자들을 칭할 때 쓰임

근데 여러군데 찾아보다보니 

이 위를 뜻하는 것 이외에도 다른 용례가 있고 (물론 저 반그림자 자체에서 파생된 뜻)

불확정 영역

현재 뉴럴 세계관에서 명확하게 보이는 "그림자" - 엔트로피 

오아시스 쪽이 밝은 빛으로 생각해보자면 

빛에도 속하지 않고 그림자에 속하지도 않는 그 사이에 존재하는 반그림자 

제 3의 그룹 

'비호자'를 칭하는 거라고 생각함

현재 비호자 캐릭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비호자에 관련된 스토리가 진행되기로 한 점에서 비호자를 뜻하는건 맞을듯

그럼 뒤에 두 글자인데 

해당 半影迹印를 번역기 돌려보다보면 이렇게 나옴

Penumbra imprint (얀덱스 번역)

Penumbra traces (구글번역)

Penumbra printing(파파고 번역)

대충  어떤 사건이나 행해진 것으로 인한 자국 흔적 행적 형적 영향
여기서 더 나아가면 "앞서 일어난 것으로 인한 남은 혹은 도래하게 된 결과" 라고도 볼 수 있다

해당 대형 이벤트 의 영어 부제는 

Engrammatic Eclipse

-(m)atic 은 형용사에 붙는 접미사로 보면되고
Engram 이 무슨 뜻인가 줜나 안나오는데 의외로 의학용어와 심리학적으로 사용 되는 단어인 것 같더라고

요정도 뜻이 되시겄다

많이 들어봤을 Eclipse 는 개기월식 개기일식 둘 다 에서 사용되고 

한자의 뜻을 고려해봤을 때 여기서의 이클립스 = 빛도 어둠도 아닌 제 3의 것  = 비호자 측을 뜻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앞서 한자에서 나왔던 비호자 의 흔적 이나  비호자 의 자취 정도가 되겠다

한자, 영문 통합적으로 생각해보면

"비호자들이 비호자로써 지금까지 행해왔던 모든 일" 그 자체를 뜻 하는 걸 수 도 있고 

더 뜻을 확장해보면 

앞서 지금까지 해왔던 것으로 인하여 남은 결과물

결과물은 좋은 쪽일 수도 있고 안 좋은 쪽일 수 도 있지

좋은 방향을 위해 행동했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허다하니까

우중이 특성상 스토리 진행하면서 안좋은 쪽도 분명히 많이 나올테고 말이야

추가적으로
어느 챈럼이 해당 캐릭터가 비호자 보스인거 아니냐 했는데 

해당 파파고 이미지 번역본을 보면 

오랜만입니다
아니, 처음뵙겠습니다 라고 해야할까요?

정도의 뜻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경우는 2가지

1. 기존 캐릭터의 2각 : 교수와 만났던  당시의 투영 과는 다른 모습의 투영  = 2각 

2. 교수가 뉴럴 클라우드 속에서 너무 유명한 나머지 교수와는 초면인 상황이지만 교수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고 있는 경우 

3. 흥국이처럼 외부에서 왓다

1의 경우 2각 이라고 생각했을 경우 비호자이면서 예전에 데이터 네임 으로만 존재했던 드 레이시의 2각 일 수 있음

2의 경우 실제로도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으면 정말로 초면일지라도 남 같지 않을 수 있음
비호자 첫 대면 드 레이시의 경우도 교수를 보고 소문으로 듣던 유명한 교수가 어쩌고 저쩌고 얘기 했었고
하복도 했었던 것 같은데 

여튼 아예 소개 문구 자체가 저정도면 일개 구성원 보다는 머리 급 구성원 일테고
애초에 소규모로 추측되는 비호자에서 머리급이 많을 것 같지는 않고
비호자 대가리 일거라고 생각됨
추가로 현재 중섭의 경우 비호자들을 이끌고 있는 캐릭터의 이름?도 얼추 나왔었음

1,2 둘 중 하나 이지 않을까 생각해봄

추가 

4. 덧글 내용처럼 교수의 외형인 이리다 교수를 알고 있으며 현재의 교수가 플레이어인 것도 알고 있는 캐릭터 일수도 잇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