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공격을 하긴 함.


임신하고 수정란이 나오면 T세포 5대기들이 후다닥 뛰쳐와서 잡아 족치려고 함.


그때 흉선에서 RANK라는 유전자가 조절 T세포들을 생산해서 다른 T세포들이 수정란을 향해 공격을 하지 못하게 제지함.


그동안 자궁내막이 T세포를 모이게 하는 케모카인 유전자의 구조를 변화시켜서 T세포 자체가 접근하기 어렵게 하고


동시에 활성화 된 영양막 세포가 T세포의 인식도를 줄이고 NK세포의 활동을 저해시키는 물질을 분비해서
수정란이 완전히 자리 잡을때까지 시간을 범.


착상까지 끝나면 몸이 최후의 발악으로 며칠동안 구역감과 메스꺼움, 발열 등을 유발하는데, 이게 입덧임.
(아직 가설단계, 정확한 원인은 특정되지 않음)


어쨌든 성장을 시작하면 그 후 부턴 산모의 면역체계가 언제 공격하려 했냐는 듯 태아를 지키는걸 1순위로 두게됨. 이건 어째서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음.


이게 아기 하나 살리려고 산모 몸의 면역체계를 싹 다 조져놓는거라, 약한 바이러스나 세균에도 취약해져서 산모가 아플수 있음.


임신 중기~후기쯤 가면 영양막세포의 물질 분비가 서서히 줄면서 씹창난 산모의 면역체계가 다시 정상작동하기 시작함.


그냥 그렇다고...자세히 아는건 아니라 틀렸을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