핍진성과 개연성 무기 특히 핍진성 무시가 PC충의 문제임

스텔라 블레이드에서 우리 고고하신 유럽 짱개씨가 지껄인 소리를 보고 지금까지 PC충들이 끼친 해악을 돌아보니 이새끼들은 똑같은 멍청한 짓을 그대로 저지름


핍진성을 간단하게 말하면 그럴싸함, 자연스러움임. 개연성이 인과관계라면 핍진성은 독자가 납득가능하냐는 거임


예를 들어 보자

16세기에 흑인 래퍼가 일본 다이묘 밑에서 닌자일을 하고 있다 - 존나 웃기고 보고 싶지만 핍진성으론 에바임. 

제우스는 씹게이다 - 뭐야 평소의 제우스잖아?

가 되지

아예 핍진성을 무시할 수 있는 장르라면 모르겠지만 우리 PC충들은 아무튼 간에 좆까고 있어야 한다고 생 때를 부림. 그 결과가 덴마크산 동화가 존나 먼 대서양 건너 카리브해로 변한 거나 혹은 영웅들이 단체로 성소수자라고 후설정이 붙거나 중세판타지인 파판에 흑인 왜 없냐고 지랄하는 거지


핍진성을 해치지 않는다면 캐릭터성이나 설정이지만 문제는 무지성 PC충들은 아무튼 넣어라 아무튼 빼라 저건 비현실적이다고 빼액질함. 


아니... 드라마 로키에서 로키가 양성애자라고 하니까 다들 음 로키니까! 하고 납득 했잖음. 실제 신화에서도 로키는 말에게 박혀서 아이를 낳거나 하는 일을 실제로 벌였으니까. 유부남인 놈이.


납득이 좀 가게 하던지 그게 아니면서 무지성으로 아무튼 하라고 지랄하니 문제가 터질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