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해군은 페르시아 만, 오만 만, 홍해, 지중해에서 활동하는 이란의 해군이다.

지금 상황에서 이스라엘 해군과 충돌할 확률이 가장 높다.



인마들은 해군이 2개인데, 친위대에 가까운 혁명 수비대도 해군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근데 사실 혁수대 해군은 연안 전투함이 고작이라, 실질적으론 해군보단 해안 경비대에 가깝다.



오늘 글에선 이란 해군의 '대형 전투 함정'만 소개할거다.

상륙함/지원함/경비정/공기부양정/고속정/잠수함은 소개하지 않는다.

1. 샤히드 로우다키급 항공모함(웃음)


사실 이건 혁수대 소속이긴 한데, 실질적 운용은 해군이 도맡아 한다. 이뭐병

코다드 함대공 미사일과 기관포가 탑재되어 있고, 기관총도 달려있다고는 하는데 그건 잘 모르겠다.

딱 봐도 알겠지만 비행기는 못 날리고 헬기, 드론(회전익)만 날릴수 있다.



세계는 그런걸 '강습상륙함' 이라고 부르기로 합의했지만, 지들이 항모라는데 뭐 어쩌겠는가.

[함선 스펙]
길이 150m
너비 22m
만재 배수량 12000톤

2. 알반드 & 사암급 호위함


영국이 이란에게 만들어준 호위함이다.



??? 얘네 1세계랑 안 친한거 아니었냐?

싶을수도 있는데, 혁명 전까진 얘네는 1세계 편이었다. 지금은 세뇌조교타락 당해서 2세계 편 드는거지.

4.5인치 MK.8 함포와 오리콘 20mm 기관포, 35mm 대공포에 대함미사일까지 갖춘 나름 무서운 배다.

다만 도입년도가 1971년이라는게 문제지...

[함선 스펙]

길이 94.5m
너비 11.07m
만재 배수량 1540톤

3. 모제급 호위함


이란이 스스로 만든 최-신예 함정이다.

이란 내부에선 이걸 구축함으로 부르는데, 배수량이 꼴랑 1500톤 따리라 타국에선 호위함으로 분류된다.



2010년에 나온, 이란 해군 함정중에서 제일 농ㅋㅋ한 함정으로 무려 헬기 데크까지 달렸다.

근데 이 배, 1번함은 아군 물류선을 격침하지 않나. 2번함은 태풍에 박살나지 않나. 뭔가 마가 낀 듯한 함정이다.

[함선 스펙]

길이 95m
너비 11.1m
만재 배수량 1550톤


4. 바얀도르급 초계함


1963년에 취역한 개씹좆기열상해버린닭장 함정이다.

미국이 쓰다가 태국 준걸 태국이 이란에 줘서 주인이 3번이나 바뀐 함정이다.



슬슬 퇴역할때도 됐지만, 원양 함정 하나하나가 아쉬운 이란 입장에선 도무지 버릴수 없는 함정이다. 그냥 좀 버리지

[함선 스펙]

길이 84m
너비 10.1m
만재 1135톤


5. 함제급 초계함


이거 1936년에 취역한 함정이다.



원래 높으신 분들 타라고 만든 요트같은 함정이었지만, 1965년에 군함으로 개조되어 2024년까지 현역으로 구르고 있다.

이건 이제 닭장을 넘어선 무언가다. 배를 88년이나 물에 띄워서 우려 처먹는데 어째 침몰하지를 않는지 참 신기하네

[함선 스펙]

길이 54m
너비 7.62m
만재 580톤



오늘은 이렇게 이란 해군의 대형 원양 전투함정을 알아보았다.

이란 해군은 과연 살아남을수 있을것인가, 그것은 아무도 모를 일이다.

읽어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