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카지노 관련 영화를 보고 그곳에 대한 환상이 생겨서 딜러로 취직함


 취직하고 첫날에 직원 복지가 상상 이상으로 좋아서 놀라는데(알아보니까 장사 잘 되는 곳은 직원 공간에 편의점, 카페는 물론이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피트니스 센터에 안마 테라피까지 있음)


 본격적으로 도박장에 입장하니까 씻지도 않고 초점 없는 눈으로 슬롯머신만 돌리는 사람들, 돈 잃으니까 화를 내고 욕설을 하거나 난동을 부려서 쫓겨나는 사람들이 보이는 거임(물론 라스베가스라서 그런 사람들만 있는 건 아닌데, 주인공에게는 그런 사람들만 보이는 거)


 실체를 알아버리고 '나는 카드와 칩이 사람을 이 정도까지 미치게 만들 줄을 몰랐다'라고 생각하면서 근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