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가 100...? 아무리 지능지수는 참고에 불과하다지만..."



"이건 기초적인 프로파일링 이론이야! 이걸 모른다는게 말이 돼? 말이 돼, 안돼! 임마!"



"이건 기초적인 관찰력이다! 이것도 못찾아내면 어떻게 수사를 할거냐!"



"교살흔도 모르나! 법의학의 기본이다!"



"....이건 기초적인 카이사르 암호야. 병신이냐?"



"이런 기본 중의 기본적인 논리도 구축하지 못하는거냐! 이 고문관 폐급 새끼!"





그렇게 최종 라이센스 시험 날, 모의 사건해결 시험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가장 먼저 그 사건을 해결한 것은 그 고문관이었다.












하지만 범인 역할을 맡은 시험 담당관의 몸에 있는 멍과 화상자국, 흠뻑 젖어있는 소매와 축축한 머리에 대해선 지적하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