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DL을 이용했고 그 중에서 몇 개 게임을 해본 경험이 있음 

그리고 동시에 스팀에서 여러 게임을 좋아하는 데 그 중 하나가 비인간성 MAX치 찍고 이제는 괴물 마저 무자비하게 착취하는 림월드고 또 하나가 림월드랑 많이 비슷하지만 좀 더 마일드한 맛인 프리즌 아키택트임 


아무튼 간에 내가 뭔 야겜을 하다가 존나 빡쳤냐면 그 게임의 이름은 배덕의 수용소였음 

나는 수용소? 감옥? 아, 주인공이 교도관이 되어서 히로인을 조교하는 게임이구나!

했는데...

실상은 망할 NTR물 or 팸돔물 지옥의 이지선다더라 

...

시발 


어쨌거나 이런 좆같은 경험을 하고 나서 프리즌 아키택트를 한 번 하고 나니 예전에 떠오른 소재랑 결합이 나더라고?

예전에 내가 생각했던 소재는 핸드폰 안에 게임 형태의 공장이 생겨서 거기서 무기 무한 생산해서 써먹는 거였는데 

뭔가 뭔가였음

근데 지금 생각난 건 다음과 같음 


일단 주인공은 특별한 능력을 지녔는데 이게 차원 교도소임 

말 그대로 수많은 다중 차원에서 아주 특별하게 씹새끼거나 처치 곤란한 이들을 떠맡는 건데 

당연하게도 일반적으로 떠맡는 건 아니고 특수한 이계를 가졌기에 이 처치 곤란한 죄수들을 떠맡을 수 있는 거임 

그게 차원 교도소라 이름 붙인 것으로 

주인공만이 가진 특수 능력으로 대충 이름 보면 알겠지만 주인공만 열고 닫을 수 있는 이계를 소유하고 조작하는 능력임

이걸로 이제 다중 차원에서 드물게 나타나는 처치 곤란한 이들을 가둬주며 얘네를 해결할 때 까지 맡아 주는 대가로 여러가지 보상을 받는 건데 

생각해 보니까 주인공이 그냥 이것만으로 하기에는 애매한 거임 

일단 이계에 가두긴 했는데 결국 그냥 가두기만 해서는 안 됨. 더해서 재소자들 끼리 처 싸우다가 죽으면 존나 곤란해지기에 더욱

말 그대로 교도소로 운영해야 하는데 단순 보상으로는 부족해서 주인공이 이제 이 차원 교도소의 교도소장으로서 교도소를 제작, 재소자들과 그 재소자들을 맡아 달라 의뢰한 다중  차원의 지원을 받아 교도소를 운영하며 처음에는 그냥 목재나 채소 같은 거 취미 삼아 길러다가 팔다가 나중에는 무기 공장을 운영하거나 하는 거지 


여기에 더해서 몇몇 재소자들은 아예 히로인으로서 주인공이 빡쳐서 각잡고 작정해서 조교하는 조교물인 거고 


어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