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작가로 살아가던 주인공이 눈을 떠보니 무협지에 표류 되었다.

처음에는 알거지로 어떻게든 야생에서 살다가

기인을 만나서 야설을 연재하는 기회가 생기게 되는데...


"본녀의 보지가 삼류라고 한 작자가 자네인가?"

".......죄송합니다, 어그로 끌고 싶었습니다."

"혹시 다음 권에 본녀를 막내부하에게 약점이 잡혀서 당하게 되는 것을 써줄 수 있겠는가?"

"........네?"


대충 전국 각지의 무공 고수들이 찾아와 "써"라고 하는 거 보고 싶다.

처음엔 주인공 모가지를 따려고 했지만

뭔 내용인 지는 알아야 논리적으로 깔 수 있기에

본인의 보지를 탐하고 싶다고 지껄이는 녀석의 촉추를 뽑아버리고 책을 읽어보았다.


"이, 이것이 와타시?"


대충 이런 거 보고 싶다. 아, 이미 있다면 추천해줘! 없지? 없으면 만들어!

제목은 삼류떡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