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

대장군-표기장군-거기장군-위장군-사정장군(정서,정남,정북,정동)-사진장군(진서,진남,진북,진동)-사방장군(전,우,좌,후)-사평장군(평서,평남,평북,평동)-잡호장군-편장군-비장군-중랑장-교위


한나라 무관직은 대부분이 산직(임시직)이라 규정체계가 개판이다. 그나마도 전한기에는 대장군과 교위말고는 죄다 잡호장군으로 임시직으로 처리한수준.


한나라는 품계가 없어 관직의 위계를 봉록의 질곡수량으로 구분했는데 대장군은 질곡 1만석으로 그 위치가 삼공에 해당되며 거기.표기장군도 중앙직으로 그에 비견한다.


위장군은 중앙군을 통솔하는데 직관은 대장군,표기,거기장군보다 낮으나 실권은 비견되기에 주로 실권자들이 이자리를 차지했다


사정장군은 군대가 외적을 처리할시 설치하는 최고 지휘관부이며 사진장군은 반란토벌시 설치하는 최고 지휘관부다. 사정과 사진은 어느 한쪽이 설치될시 다른 한쪽은 설치되지 않는것이 원칙이나 삼국시대 때는 그런거 없이 막 설치됬다.


사방장군은 대장군 휘하의 부관부로 대장군을 보호하고 따로 장군부를 설치하고 잡호장군을 임명할수있다. 전장군이 가장 높으며 후장군이 가장 낮다.


사평장군은 사진,사정장군의 보조직이다


잡호장군은 그때그때 상황마다 임시직으로 임명되는 장군직으로 대표적으로 도적처리에 임명되는 탕구장군, 호랑이같은 위세를 가졌다는뜻의 호위장군, 제갈량의 관직으로 유명한 군사장군 등이있다.


편장군과 비장군은 가장 낮은 장수직으로 원칙상 잡호장군으로 분류되나 워낙에 자주설치되 상설직으로 규정되었다. 둘다 질곡 2천석으로 태수랑 동급이나 영내직이라 직무상 태수보다 높은 고위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