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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NTR물 싫어한다. 굉장히 싫어한다.


꽤 오랬동안 심챈에서 죽돌이 해온 나로서는 NTR 장르도 섭렵을 안 해본 건 아니만.


그 특유의 개좆같음은 어쩔 수 없다.




이걸 좋아하는 새끼들의 뇌구조를 이해할 수가 없다.


야겜이든 야설이든 본인이 꼴리려고 하는 거 아닌가. 섹스 판타지의 대리만족일텐데.


NTR 좋아하는 씹새끼들은 지들 여친 마누라가 따이는 걸 좋아하는 병신들인가?




학창 시절에 용돈 뺏겨서 빵셔틀 하던 시절의 아스라한 추억이라도 느끼고 싶은 건가?

아니면 군대간 사이 환승 이별한 개보대 여친련에 대한 PTSD 해소인가.


하여튼 씹새끼들은 이해할 수가 없다.




그런 내가 오늘 추천하는 나작소는 NTR 소설이다.


애미 뒤진. 시작부터 욕 박고 시작해서 미안하다.



하지만 욕이 나올 수 밖에 없다. 왜냐고? 이건 씨발 현대에 존재해서는 안 되는 금서니까.


나는 감히 이 소설을 21세기 네크로미콘이라고 부르겠다.



왜냐고?


NTR을 소재를 썼다는 것만으로도 사회의 미풍양속을 심하게 저해시킬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 소설은 존나게 꼴리기 때문이다.






소설의 시작은 개흙수저 남녀로 시작한다.


NTR 국룰답게 둘은 소꿉친구고. 개거지 흙수저라서 국가에서 운영하는 삼청교육대 같은 군대 캠프에 들어간다.


세계관이 판타지라서 군대는 아니고 기사 양성소 같은 거다.




근데 이런 좆같은 세계관이 늘 그렇듯이 기사 양성소라기보다는 개걸레 양성소다.


교관 씹련들은 들어온 여자 교육생들 희롱하기 바쁘고. 안에서는 인권이나 자유 같은 건 일말도 없기 때문에 저항할 수도 없다.




이 설정이 천재적이면서 좆같은 이유는 주인공 앞에서 대놓고 따먹는 개연성이 완성되기 때문이다.


보통 NTR은 남주가 모르는 사이에 여주가 따이고, 나중에 조교완료된 뒤에 그 사실을 발견하고 남주가 오열하는 식이다.


이게 보통의 전개고 클리셰다.




이 씨발 지옥에서 올라온 사탄 ㅇㅇㅇ_475은 이 법칙을 비틀어버렸다.


바로 대놓고 초반부터 남주 앞에서 따는 거다.


주인공은 짬도 안되는 개좆버러지 흙수저 짬찌라서 저항 한 번 못하고 그걸 보고만 있어야 한다.


오히려 교관들이 여주랑 무슨 관계냐고 추궁까지 할 정도다.




이게 심히 꼴리면서도 기분이 아주 개좆같다. 게다가 하필 소설이 1인칭 시점이라서 더더더더더더좆같다.


근데 문제는 꼴린다는 점이다. 이 소설은 꼴린다.


차라리 안 꼴리면 그만 볼텐데. 개좆같은 애미뒤진 소설을 꼴려서 계속 보게 만든다.




이 소설의 표지가 기본 표지라는 건 그나마 작가에게 일말의 인간성이 남아있다는 증거일지도 모른다.


적어도 악마랑 거래할 때 영혼까지는 바치지지 않았겠지.


그렇지않고서야 소설 삽화를 AI로 뽑아서 쳐 넣으면서, 가장 중요한 표지를 유기할리가 없으니까.


기본 표지 때문에 이 소설이 나작소 남은 건 인류에게 행운 중에 행운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뒤에도 여러가지 내용이 있는데 내가 입은 내상 너무 심각해서 그만두겠다.


마치 보통 인간이 외신 아자토스 같은 초월적인 존재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정신적 데미지를 받듯이,


이 소설은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대뇌피질에 고통을 준다. 


나는 이 리뷰를 씀으로서 치매 걸릴 확률이 13.5% 정도 증가했으며, 파킨슨 병 걸릴 확률은 16.7%도 증가했다고 확신한다.


더는 내 건강을 해칠 수 없기 때문에 내용에 대한 것은 다루지 않겠다. 직접 봐라.





이런 위험한 소설을 왜 추천하냐고?이 악마새끼가 차기작에 대한 힌트를 남겨두었기 때문이다.




이 씹새끼는 무려 NTR 장르로 후속작을 구상하고 있다.


이 개새끼! 미친놈! 그 꼴리는 필력으로 왜 NTR 쓰는 거지?


저주받은 재능인가. 다른 장르를 쓴다고 했으면 이런 리뷰 따위 쓰지도 않았을 거다.





누군가가 이 악마가 대한민국에 존재함을 알려야 한다.


너희들은 기억해라 NTR, NTS, 포스트 아포칼립스, 소꿉친구.


이 4가지 태그를 동시에 달고 나올때 행성들은 일렬로 정렬되며, 옐로우 스톤 화산은 폭발하며, 초신성의 소멸과 그로부터 나온 감마선이 지구를 덮칠 거다.




간혹 NTR 알못 병신들이 소설에 댓글로 이리저리 까면서 이 금서가 네크로미콘이 아니라고 속이려고 든다.


근데 그 새끼들의 말을 들어서는 안 된다.


왜냐면 모든 성공한 NTR 작품은 욕을 처먹는게 숙명이기 때문이다.



고대에는 가텐계의 그녀가 그랬고, 가깝게는 한라감귤의 똥꿉친구나 일본 본토의 빡빡좌가 그랬다.


NTR의 특성상 성공해서 그 고개를 양지에 조금이라도 든 작품은 욕 처먹는 게 당연한거다.


이 작품이 존나게 욕 처먹는 것은 그만큼 잘 쓰였다는 반증이다.





주인공은 철저하게 무기력하고. 여주는 개걸레 씹보댕이년이다.


개병신 소설인데 꼴리는 미친 작품.


애미 뒤진 소설.




너희들은 다시금 주의해라. 이러한 금서가 노벨파이아 있다는 것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