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태그랑 설명은 무시하셈 100화 다되가도록 피폐의 ㅍ자도 안보임

소설은 선생이 작은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며 학생들과 이야기를 하는 내용임 회빙환도 오리캐도 뭣도 없어서 원작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음

개인적으론 공모전에나 나갔으면 지금보단 성적이 더 나왔을 것 같은데 아쉬움

필력도 좋은 편이고 뭣보다 학생들의 심리묘사가 상당히 잘 된 작품임

이것보다 재미가 있는 블아 패러디는 읽어 봤지만 심리묘사나 비유 같은 면에서 이 작품이 진짜 특출나다고 생각함

현재 작가가 입대를 한 상태이지만 군대에서까지 꾸준히 자유연재를 이어나가고 있고 반드시 완결을 내겠다고 한 만큼 연중은 할 가능성이 적어 보임


가볍게 보기 정말 좋고 작가도 댓글에 답변 꼬박꼬박하는 편이니까 읽어 보고 맘에 들면 댓글이라도 박고 가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