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딱 냄새가 아니라 고서점의 빛바랜 책장 냄새

하렘으로 얼룩진 강렬한 향신료가 아닌 담백한 맛

본질을 벗어나지 않는 안정된 스토리


자극적인거 싫어하면 충분히 재밌게 읽을 수 있을듯

다만 입맛에 안맞는 사람도 많을듯


본인은 개인적으로 정말 오랜만에 찾은

육각형 작품이라 아주 재밌게 읽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