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 비교를 위한 600mL 젤통


각도 이슈로 홀이 좀 더 크게 보이는데

엇비슷함


핸드 페라홀 치고 존나 큼







크기, 무게 대비 가격을 보고 가성비만을 생각할 수 있겠지만


가성비를 떠나서 제품 자체로도 훌륭하다




1. 중량


가장 대표적인 특징은 역시 중량


핸드홀의 떡감은 중량과 비례할 수밖에 없고 0.9kg에 육박하는 이 중량은 핸드홀 탑급에 속하는 수준이다



2. 길이


페라 홀들은 실질적인 자극을 주는 목구멍의 길이가 짧다는 문제가 있다


하나, 함니아의 경우


입 부분은 귀두만 감싸는 간단한 펠라치오에 필요한 정도로만 두고 나머지를 목구멍 길이에 투자한 듯 하다


덕분에 짧아서 사기 꺼려진다는 단점을 완벽히 해소했다



3. 한 쪽만 단단한 치아


이게 진짜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양쪽이 단단한 경우에는 잘못 눌렀다가 조금 아픈 일이 생길 수도 있고


아예 없는 경우에는 있으나 마나 한 기믹이 될 뿐이다


하지만 한 쪽에 설치하면 이야기가 다르다.


어느정도 긁어주는 느낌은 살리면서, 드르륵 과하게 긁어서 쥬지가 시뻘개지는 불상사를 방지할 수 있다.


그에 더해 새로운 장점이 생긴다


제목에 써둔 다양한 느낌 재현인데, 정방향으로(코가 위로) 쓸 경우 억지로 밀어 넣는 이라마치오를,


역방향(뒤집어서)으로 쓸 경우 현실적인 체위로 스무스 하게 집어넣는 딥쓰롯이 가능해진다.


옆으로 돌려 쓰면 그건 그것대로 옆기둥을 긁어줘서 시원하다


쮸지 모양에 따라 자극이야 달라질 것이다




4. 세척, 건조


그리 어렵진 않았다


애초 소프트해서 굴곡이 씻거나 건조할 때 문제가 되진 않는다


대충 씻고 기포기 박아두는 사람이면 조금 유의해야 할 정도인데


난 예식 장갑 선에서 컷 남



5. 그 외


냄새는 이상한 점 못 느낌


필자는 소프트만 찾는 사람이라 자극은 충분했다


뭐 재질의 특성이야 구매자가 알아서 판단할 부분이니 각설





지금까지 펠라홀은 [진실의 입(오리지널)]과 [흑갸루의 절정 페라 천국] 이렇게 2가지를 써봤는데


진실의 입은 너무 짧아서 아쉬웠고


흑갸루는 내부 자극이 심심해서 아쉬웠다


함니아는 아쉬운 부분이 없으니 계속 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