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가리과는 비슷한 생태지위의 따오기하고는 다르게 부리로 직접 먹이를 젓가락 처럼 집어서 잡는게 아니라 목을 최대한 구부렸다가 빠르게 펴는 그 강한 힘과 날카로운 부리를 작살처럼 써서 사냥감을 찔러서 잡는게 특징인데 그것 때문에 따오기보다 사냥 성공율이 더 높음. 그래서 인간의 영향으로 먹이가 줄어들어서 사냥 성공율이 더 낮은 (그 만큼 먹는 먹이가 줄어드는) 따오기는 점차 자취를 감추고 왜가리과가 우점종이 되었다는 가설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