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자개체, 아래 성체)


기본 정보
한글명: 브라자 원숭이 (네글렉투스 원숭이)
영명: De Brazza's monkey
학명: Cercopithecus neglectus
목: 영장목
과: 긴꼬리원숭이과
멸종위기 등급: 관심대상(LC), CITES II
분포지역: 아프리카
서식지: 열대우림
수명: 30년

 여덟번째 영장류 세상 시간입니다. 오늘 알아볼 영장류는 데 브라자 원숭이입니다. 학명을 따라 네글렉투스 원숭이라고도 불리우며 영명의 어원은 이 종을 발견한 탐험가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습니다. 이 종은 기본적으로 2마리에서 20마리 정도 소규모 무리생활을 합니다.
 이들은 주로 열대우림에서 생활하며 크기는 그리 작지 않지만 은둔형으로 발견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이들은 머리 정확히는 이마 부분이 복주머니 같이 생겼으며 어릴땐 털이 짧아 작지만 성체가되면 정말 복주머니 처럼 보입니다.
 이들은 카메룬, 우간다 등 중부 아프리카에서 서식하며 작은 집단을 이루고 있고 주로 한 가족입니다.
 이들은 중형 영장류이며 긴꼬리원숭이과 답게 꼬리가 굉장히 깁니다. 성체가 약 60cm 정도 됩니다. 
 이들은 위에 서술한 바와 같이 은둔형입니다. 이는 겁이 굉장히 많다는 뜻이기도 하며 경계심이 무척 많아 주변에 다른 동물이 접근하면 겁먹고 숨어버립니다. 이는 동물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때문에 이 종의 정확한 개체수는 알려져있지 않으나 다른 영장류에 비해 개체수가 많습니다.
 이들은 활동 반경과 영역 반경이 다른 영장류에 비하여 굉장히 좁습니다. 이는 겁이 많은 성격과 연관 있습니다.
 이들은 물을 좋아합니다. 연못, 늪 그리고 강 주변에서 서식하며 물속에도 자주 들어갑니다.(이를 수상성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잡식성이며 사냥을 하기도하고 과일을 먹기도 합니다. 주로 벌레를 사냥하기 보다는 과일을 좋아합니다. 사육당시 대부분 과일 위주로 급여했습니다. (사과 바나나 고구마 당근.)
 이들은 대게 한배에 한마리를 낳지만 가끔 쌍둥이 새끼를 임신합니다.  또한 다른 영장류가 그렇듯 갓태어난 자개체는 모개체 가슴-배부분(가끔은 등)에서 생활하며 모유를 먹습니다.
  이들은 잘 발견되지는 않으나 특유의 조심스러운 성격 덕에 생각보다 많은 개체수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영장류는 사이테스 2급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데브라자  또한 사이테스 2급 종이며 대한민국에서는 개인 사육할수없습니다.
 이상으로 여덟번째 영장류 세상 시간을 마치겠습니다. 오류와 오타 그리고 질문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댓글 남겨주세요. 언제나 그렇듯 문법 오류는 안받습니다.
사진 출처는 문어선생 본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