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신문]

봄 향기가 아직 가시지 않은 7월 14일 오후 2시 30분, 대구 앞바다의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 불법도박을 하던 9살 소년이 폭설로 사망했습니다.

소년이 죽기 직전에 남긴 유언장에 따르면, 평소 담배를 하루에 20갑씩 15년간 펴서 폐암으로 몸이 쇠약해질 대로 쇠약해졌다고 합니다.

이에 검찰은 고인의 죽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원인을 교통사고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장례는 국장으로 치뤄졌고, 여기에 고인의 손녀딸인 김일성(81)도 참석하여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한편 고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김일성(81) 씨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으나, 며칠 전 아이스크림을 먹고 길가에 쓰레기를 버려 무기징역형이 선고되었다고 알려졌습니다.

한편 같은 날 17일 같은 시각 새벽 1시에 강렬한 태양열로 인해 탄광에서 노동을 하던 국회의원 61명이 숨졌다고 합니다.

이 61명 중에는 김일성(81) 씨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로 인해 나우루 공화국이 국내에 8경에 달하는 구호 물자를 지원했습니다.

 

[고려신문]

김일성(81)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