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가설이네요.

내가 신이라면,
골을 넣기를 원하는 사람은 오직 소원실현이 목적이고
남이 골을 넣지 못하기를 바라는 사람은 보다 이기적인 것을
추구하기 때문에 또 전자는 신의 힘을 빌리기를, 후자는 신을 자신의 도구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즉 보다 이단적이고 이기적인 자보다 신실하고 독실한 자의 손을 들어줄 것 같다

누가 들어 준데?

ㅋㅋㅋ 웃긴 발상이네

양자역학적으로 수많은 우주가 있으니 각각 다른우주로 보내면 될듯

애초에 기독교가 기복적인 성격을 지니는 종교가 맞음? 기도는 신과 소통하는 활동이지 신에게 뭘 요구하는 활동은 아니지 않나

기독교에서 신이 '요청을 받아서' 실현의지를 가지고 저런 요구를 들어주는 성격의 상황은 신의 성격으로 간주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