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에 엄지발가락을 부숴먹어서 (원판을 떨어뜨리는 바람에...원판 조심하십셔) 한동안 돌아다니질 못했는데, 이제야 뼈가 다 붙었네요. 발톱이 빠져야 되긴 하는데 걷는데 문제가 되진 않아서 간만에 돌아다녔습니다 ㅋㅋㅋ. 필카는 만간에 다시 들고 다닐 것 같네요. 이번엔 가볍게 다니고 싶어서 폰으로만 찍었습니다.

요건 상주에 있는 상현리 반송인데, 실제로 가보면 훨씬 웅장한 느낌이더라구요.

하동에 있는 삼성궁인데, 이날 좀 흐렸어서 어떨까 싶었는데 막상 보정해보니 또 나쁘지 않네요. 폰카라 가벼운 마음으로 보정을 마음 가는대로 했는데 오히려 대만족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