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일반물리학 - 초반 선형계, 앵글계 구분

- 변동(disturbance), 펄스, 그리고 진동의 구분(이후 광학과 이어짐.)

- 좌표계(이거 중요함. 다들 직교좌표계에만 익숙해서 그런가 구면, 원통좌표계 들어가면 뒤질려고 함. 어려운건 맞지만 그리피스 전자기학 제4판 5판 뒤쪽 부록과 함께라면 두렵지 않다!)

- 에너지 개념 잡고가기 ( 에너지 앞에 -가 붙으면 그건 감소의 의미가 아닌, 속박의 의미임. 이거 중요함. 전위, 중력 포텐셜, 아니 그냥 포텐셜 관련된 내용들은 보통 두 측면에서 설명하는데 a. 기준을 저 멀리 있으면 0으로 잡고 전하에 가까워지거나 지구에 가까워지면 음의 부호를 붙여 구분하는 걸로 끝나거나, b. 일 에너지 정리에 근거해서 음의 부호는 해당 위치까지 가까이 하는데 중심이 되는 부분에서 한 일(이걸로 전위는 그나마 쉽게(?) 이해가능), 근데 각운동량 양자화 개념을 들고 하는 보어의 수소 원자 모형에서 전자의 총 에너지 구할 때 붙는 음수를 단순히 감소의 의미로 해석하면 아마 많이 힘들거임.)


- 상대성 이론은 솔직히 입자물리할거 아니면, 그리고 대학원 갈거 아니면, 개념만 확실하게 잡고 있어도 절반은 감.(특수상대상이론은 양자역학과 어느정도 통합이 되었음. 이는 입자가속기를 통해 입자가 빛에 가까운 속도로 이동함에 따라 생기는 상대론적 효과를 직접관측하고 계산했기에 검증이된 상태임. 그러나 아직 일반상대성이론까지는 양자역학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음. 대통일 이론이 나온다면 이부분까지 해결되었다는 소식일거임)


- 열역학의 기초부분, 적어도 엔트로피나 깁스에너지 헬르홀츠의 자유에너지가 무슨 내용인지는 알면 편함.(다른 이야기긴 하지만, 열역학과 통계물리는 살짝 다른 물리 분야와 다르게 따로 논다는 느낌이 강함. 그래서 해당 부분은 어떤 이들한테는 축복이겠지만, 뭐든지 연관지으면서 공부하는 습관을 지닌 사람들이라면 처음이 좀 힘들거임. 익숙해지면 그때부터는 괜찮을거임)


2학년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역학 = 일반물리학 내용과 동일한 부분 + 라그랑지, 헤밀토니안(개념만이라도 알고가자. 안그럼 양자역학에서 피똥사)


수리물리 = 선형대수학 선형대수학 선형대수학 선형대수학, 1장의 급수, 특히 테일러 급수는 알고가야함. 모르면 너 근사못해서 역학에서 사인 세타가 세타로 근사하는 조화진동 이해못해서 뒤질려 할거임. 벡터 해석(?)은 전자기학 그리피스 저서 보면 1장에 아주아주 자세하게 물리학도에게 필요한 정도로만 나오니(심지어 문제도 수준급이야. 뒤에 나오는 연습문제 묶음 부분은 안풀더라도 중간중간 끼인 문제들은 시간을 들여서라도 반드시 하고 넘어가), 푸리에 트릭 푸리에 트릭 푸리에 트릭 푸리에 트릭 푸리에 트릭, 전미분 개념 잘 짚고 넘어가라. 안그러면 미방에서 뒤져 나갈거임.

+ 복소수도 있긴한데 복소수는 수리물리 보아스 기준으로 가장 알아먹기 쉬운 챕터라서, 다중적분(발산 정리, 스톡스 정리 때 중요)


전자기학 : 1장 1장 1장 1장 1장 1장 1장 1장 1장, 쿨롱 - 가우스, 비오 사바르 - 앙페르 외워라 안그러면 너흰 초반부터 죽어나갈 것이다. 그리피스 저서 기준 번역서의 2장 2.7번 풀어라 꼭, 그럼 내가 왜 저 - 부분을 강조했는지 뼈저리게 느낄거임. 답지는 잘 돌아다니니 알아서 다운받아 쓰길., (이 부분은 좀 더 공부하고 다시 적겠음. 나도 잘 몰라 아직 ㅂㅅ이라서 ㅇㅅㅇ)


3학년 :


양자역학 : 사실상 1장부터 4장까지만 공부해도 양자역학은 기초로서 충분함. 뒷 부분은 솔직히 말해 존나 어려움. 초보자들은 그리피스 말고 고재걸 씨 양자역학이나 나상균 씨가 번역한 richard L. Liboff 2nd edition 양자역학 책 추천함. 원서 제목은 introductory quantum mechanics임.


열역학, 통계역학 : 미안하다 나도 안배워서 모르겠다. 2학기 때 배움 내가 다니는 대학은


광학(있는 학교만) : 배워두면 재밌음. 전자기학 후반에 배우는 맥스웰 방정식을 잘 알고, 역학 때 조화진동, 맥놀이 현상(beating), 등방성 이차원 조화운동 등을 잘 배운 학생이라면 아마 최고로 재밌게 배울거임. 헥트 교재 많이 쓰는데, 개인적으론 헥트 추천안함. 광학은 역학책이랑 전자기학책 뒤져보면서 공통부분 다시 복습하며 익히는 거 추천. 빛의 파동적 성질과 입자적 성질을 고전적인 개념에서 먼저 배울거임.

반사와 투과, 굴절, 회절, 간섭, 직진 이 5가지말 잘 알아도 좋음.


4학년


아직 배우는 중이라, 이 부분은 학기 끝나고 갱신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