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물리학 이론 자체가 수학적 framework라 testable prediction 운운하는 거 자체가 무지의 소치지. QFT나 일반상대론이나 수학적으로 구성된 이론적 준거 틀이고, 그 자체로는 우리 우주에 대한 실증적 근거를 직접적으로 제시 안 함. QFT 기반 표준모형이나 GR같은 경우에는 FLRW 계량이 실증적인 근거에 뒷받침된 현실을 설명하는 체계지.

이런 기준에서 보면 끈 이론은 별 이상한 게 아님. 피터 보이트나 리 스몰린 같은 놈이 진짜 천하의 개씹새끼인게, 이렇게 현대 물리학에 대해 완전 오해하면서 개소리를 오지게 싸질러놨지. 당연히 학계에선 제대로된 반박으로 취급 안하고(얘네들이 애초에 제대로된 연구자도 아니지만), 그러니 아무것도 모르는 대중들한테 이빨까는 데 안간힘을 씀. 끈 이론 자체가 이론물리의 정점인 매우 깊고 전문적인 분야인데 고딩 수준 미적분도 모르는 대중들이 여기에 왈가왈부 해대는데 정말 코미디가 따로 없는 형국이지.

당장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론에 대한 직접적 실증은 아인슈타인 사후에 이루어졌음.  볼츠만의 원자론 기반 통계역학도 마찬가지고. 아인슈타인-보즈 응축은 70년, W/Z 보손은 50년, 중력파는 100년, 힉스 보손 48년, 양자얽힘은 아인슈타인이 처음 EPR 논증은 1935년 처음 제시되었고 직접 실험은 1982년에 가서야 이루어졌고. 

뭐 아인슈타인 생전에는 상대론이 과학이론이 아니라고 지랄하는 놈들 많긴 했지. 대표적인 게 1905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장 필립 레나르트고. 그 이유는 상대론은 지나치게 이론적, 수학적이고 어떠한 실험 데이터에 근거하지도 않은 아인슈타인의 뇌내망상이라는 거였음. 과학은 오로지 실험/관측에만 기반해야 한다는 거였지. 

피터 보이트, 리 스몰린은 꼴에 힉스 보손까지는 인정한다는데, 이거 자체가 졸라 웃긴거다. 아인슈타인이 일반상대론을 정립할 때 했던 방식이 '기존에 검증된 물리 이론을 공준으로 삼고 최대한 정합적, 수학적으로 일관되게 논리 전개를 한다'는 거였지. 양자장론도 같은 길을 걸었고 실험을 거쳐서 현상론적으로 힉스 메커니즘 기반 표준모형이 나온거고. 끈 이론도 이와 똑같은 노선을 걷는 것일 뿐임

한 가지 더 추가하자면, 끈 이론에 대한 대표적인 선동 중 하나가 '너무 많은 해답이 존재한다'는 건데, 양자장론은 그렇게 따지면 무한한 해답의 수가 나옴. 수학적으로 아름답다고 꼭 답은 아니라고 지랄해대는 데, 물리학에서 수학적 아름다움이라는 건 '대칭성'을 뜻하지. 전역적 대칭성을 국소적 대칭성으로 확장하니깐 4대 기본 상호작용이 전부 튀어나왔고, 그래서 이 대칭성의 강화가 현대 물리학에선 주요한 이론적 조망임. 

근데 끈 이론은 이런 대칭성을 QFT나 GR보단 엄격히 제한함. 한 마디로 덜 아름다운 이론인거지. 
 
또 여기 좆무위키 끈 이론 항목에서도 피터 보이트, 리 스몰린 이 새끼들의 선동을 그대로 옮겨적었는데 참 ㅋㅋㅋㅋ (좆문가 새끼들 꼴에 편집제한 걸어놨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