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Q에서는 세부적으로 다루지 않았던 부분이기도 하고 디테일하게 적어어야 하겠다 싶어서 탭은 정보임 

- 읽다가 이해 안되면 세줄 요약 보길 바람



1. Scene Access  : Scene의 구성원이 된다.






Scene 구성원은 자기가 외부에 Scene에서 활동하다고 잘 떠벌리지 않음


연줄이 있거나 지인을 통해서 일단 들어가야함 여기서 부터 난이도가 급 상승


뭐 대충 그런 지인이 있다고 치자 지인한테 나도 Scene에 들어가고 싶다고 말하면 지인은 몇 가지 물어볼꺼임


"넌 뭘 제공 할 수 있는데?"

"SW 크래킹 실력을 가지고 있음? 자금을 지원해 줄 수 있음? 발매전 소스를 제공할 수 있음?"

"없다고? 안되겠는데"



Scene에서는 아무런 기여도 하지 않는 사람은 필요하지 않음


지인이나 연줄이 없다면 또 다른 방법은 활동하는 릴리즈 그룹의 NFO를 보면 자기네 팀 멤버를 구인을 하는 내용이 남겨져 있음 그쪽으로 메일을 보내서 답변을 회신 받길 기도하셈



2. Scene Private Tracker Access : 비공개 Scene 트래커의 회원이 된다.


일반인이 Scene 자료를 접근하기 가장 쉬운 방법임 Scene 그런 내부 공동체라 해도 결국 사람은 사람임 본인이 Scene 구성원이면서 외부로 자료를 빼돌리는 사람들은 10년전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음 


토렌트가 대유행하고 The Pirate Bay가 두들겨 맞자 공개적은 자료 공유는 힘들겠다고 판단한 관리자나 유저들은  Priavate 플랫폼을 개발을 하거나 기존 공개 사이트에서 비공개 사이트로 운영방침을 바꾸기 시작함



이게 자리가 잘 잡고나니까 독특하면서 특정 분야에 특화된 사이트들이 생겨나기 시작을 하는데 Scene 자료들만 전문적으로 다루는사이트들이 등장하기 시작함



이쪽으로는 Pretime이 빨랐던 SCT(SceneCity), SCC(SceneAccess) GFT(Geoforce Tracker) 가 잘 나갔지만 다들 유지비가 감당 안되서 망해서 없어졌고 지금은 여러 씬 트래커가 있으나 TS (TorrentSeed)가 가장 잘 나감 Predb 사이트에서 Trace 메뉴 들어가보면 어느 트래커가 몇분만에 자료를 올렸는지 레이스 측정하는 메뉴가 있는데 얼마나 빨리 Scene 에서 비공개 토렌트 트래커로 자료가 올라왔느냐를 보여주는 척도라 볼 수가 있는데 요즘은 그냥 다이렉트로 올라온다고 보면됨




이제 예전처럼 더 이상 아무나 가입을 받을 수 없으니까 들어가기 위해서는 초대장 (Invite)이 필요함 다른 비공개 트래커 사이트 포럼에서 관리진이 직접 초대장을 배포하는 글에서 신청을 하던가 그쪽 구성원이 초대를 해주던가 해야함



이것도 운좋게 누가 초대를 해줘서 들어갔다 치자... 

이게 끝이 아니라 생존게임이 시작됨 예전에도 한번 이 비공개 트래커의 대해서 글을 쓴적이 있음


비공개 토렌트 트래커의 대하여

https://arca.live/b/piracy/96320010?target=all&keyword=%EB%B9%84%EA%B3%B5%EA%B0%9C&p=1


2.1 Ratio : 평가 시스템


다시 주요 부분을 언급하자면 자료를 받고 싶은대로 다 받고 끝나는게 아니라 받은 만큼 업로드를 해줘서 Ratio 비율을 맞춰줘야함 

내부 구성원의 대한 기여도와 사용자 평가하는데 있어서 척도가 되는 시스템임


1GB 다운로드 받으면 1GB 업로드 해야함 그러면 이 사람의 Ratio 비율은 1.0 으로 산정이됨


예시를 들자면 이렇다는 거임 



자료가 올라오자마자 오토로 다운이 걸리는 경쟁자들과의 레이스에서 이득을 봐야 하기에 손 클릭 눌러가며 열심히 해보는데 게임이 안될꺼임 본인 노력으로는 뚜렷한 실적 상승의 기대가 어려움


유럽의 데이터센터에 상주하는 서버들(시드박스)과 레이스를 해야하기 때문임 1Gbps~10Gbps 회선을 가진 놈들과 경쟁을 해야 하는데 경쟁이 되겠음? 어림도 없음 


본인도 시드박스 쓰고 있기에 레이스 달리면 이렇게 나옴





자 여기서 본인이 생각을 잘 해야함 지갑을 열어서 나나 다른 사람들처럼 시드박스 호스팅에 투자를 할 것이냐 아니면 열심히 딸깍해서 시간을 들여서 실적을 맞추고 받을 것이냐 말이지




2.2 H&R : 먹튀 방지


여기서 뉴비들 발목을 잡는건 H&R 시스템과 같이 연계가 된다는 거임 자료를 받아서 Ratio 1.0을 충족을 하거나 충족하지 못하면 72시간 또는 7일 이상 시딩유지를 요하는 트래커들이 있음


"그럼 저는 Ratio 1.0 충족을 못했지만 H&R만 지키면 되니까 받고 싶으면 막 받아도 되겠네요?"

"아니요"



2.3 Warring & Ban : 경고와 차단


계정에 경고 받은 상태가 되어서 일부 기능이 제한된 상태로 일정 시간내에 Ratio 복구를 하지 못하면 그 계정은 그대로 차단됨

차단되면 IRC 헬프채널 (채문게랑 성격이 같음)가서 관리자들한테 사정사정 해야 하는데 보통 Ratio로 차단된 계정들은 얼간이나 띨띨이 취급해서 잔뜩 비아냥 소리 듣고 IRC 채널에서도 쫒겨나게됨 (여긴 관리자들이 법임)


이쪽은 연좌제가 적용되다 보니 초대 해줬던 기존 회원도 같이 패널티 받게됨 그러니 아무나 초대를 안시키게됨 다른 사이트에서 활동을 한다면 실적의 대항 증빙을 요하는게 관례임


시간이 많이 지나면서 Scene만큼은 아니지만 이쪽 세계도 뉴비들은 접근하기가 어려워졌음 지인찬스를 쓴다 하더라도 교육 충분히 받지 않으면 본인 계정에 피해가니까 말도 안꺼냄...


2.4 Open Sign-Up : 뉴비들의 희망


이렇게 경직된 시스템에도 단점이 결국 회원들이 많고 어느 정도 유지가 되어야 돌아가는 시스템이다보니 사이트 보안 문제를 감수하고 초대장 없이 가입을 오픈할때가 있음 



이게 뉴비들에게는 절호의 기회임 특정 기간동안이나 특정 요일에만 오픈을 하는 곳도 있으니까 정기적으로 내가 가입하고자 하는 사이트를 모니터링 해뒀다가 오픈할때 잽싸게 가입하셈 이 부분은 Opentrackers.org를 봐두는게 좋음 ㅇㅇ



세줄 요약 :

- 지인이나 연줄 없으면 Scene 들어가기 어렵고 능력도 없으면 포기하셈

- 일반인이 씬 자료를 취득하기 위한 루트는 현실적으로 씬 비공개 트래커뿐임

- 비공개 트래커 계정 관리와 Ratio(업로드 및 다운로드 비율) 유지 못하면 Ban(계정차단) 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