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


1984년 서울에서 태어나 IMF를 계기로 전주에서 성장했으며, 숙제가 싫다고 중학교 때부터 내신을 포기, 급기야 고등학교는 야간자율학습이 싫다는 이유로 자퇴했다. 죽어도 과외는 싫다고 학원 종합반에 이름만 걸어둔 채, 얼렁뚱땅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수능까지 쳤다. 의외로 점수를 잘 받았는지 서강대로 진학해 역시 엉뚱하게도 경제학과 기계학을 복수 전공했다. 일본 만화와 애니메이션이 좋았던 오타쿠인지라 졸업 후에는 게임 업계에서 일하다 대기업의 갑질과 불공정계약, 사상검증에 반발해 2015년부터 시민사회계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조금만 활동하고 은퇴할 줄 알았는데, 10년이 지나도 게임계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며 때때로 한탄하곤 한다.



웃길려고 쓴건가 이거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