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시 채널

하루는 회색 안개에서 나온다.
바람이 나무잎을 떨어 뜨립니다.


가마우지들,
그들은 따뜻한 날에 작별 인사를 하죠.
우리의 마지막 날.

황혼은 호수에서 돛을 올립니다.

안개가 직조를 뱃어내고 
무스카라의 중얼 거림은
 우리 둘에게 닿습니다.

다시 돌아오는
밤은 검게 변하죠.
슬픈 여름의 일몰,

가마우지는
따듯한 곳으로 가기위해
이미 떠났습니다.

그들은 봄에 호수로 돌아올 것입니다.
아무도 여기서 작별 인사를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아무도 없습니다.
안개는 바람만 쫓아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