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 UN 연설에서 북한에 대해 거의 선전포고나 다름없는

 

매우 강경한 발언을 하였는데...

 

즉흥적인 트위터 와는 달리 트럼프가 직접 세세하게 가다듬은 연설내용이 

 

김정은을 자살 테러리스트에 비유하며 북한에 대한 근래에 보기드문 강한 비난을 이어갔다..

 

이건 과거 아들 부시 대통령이 북한과 이란 이라크를 "악의축" 이라고 했던 발언 보다 

 

더 수위가 높고 직접적인 비난이다. 부시의 악의 축 발언 후 이라크를 침공했던 미국의 과거가 연상된다.

 

아직 주한미국인이 본국4로 철수한다든가 하는 조짐은 없으니 트럼프가

 

진짜로 북한을 선제공격할지는 나는 아직은 부정적으로 보고있지만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다.

 

대북 선제 공격을 하면 미군도 일부 피해를 입을 수 있겠지만 공중공습 등 주로 미군의 피해가 

 

가장 적은 수단을 선택할 테니 미군의 피해야 새발의 피일 뿐일 것이고 

 

북한으로 부터 보복을 받는 것은 대한민국이고 서울 시민들일 것이고 

 

그 사상자 규모는 베트남 전쟁 이후 이를 뛰어 넘는 수백만명 규모의

 

엄청난 것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경제적 물적 피해도 엄청나서 아마 한국의 경제상태는 30년 전으로 후퇴하게 될 것이다.

 

트럼프가 아무리 서울과 한국인들의 피해가 적은 방식을 선택하더라도

 

어째건 625 이후 최대의  사상자와 엄청난 경제피해는 피할 도리가 없다.

 

이런데도 이를 보도한 포털의 신문 기사에는 트럼프의  북한 완전파괴 발언을 찬양하는

 

댓글이 넘치고 있다.. 이 사람들이 정신이 있나없나?

 

이런 미친 댓글을 다는 사람은 북한 대포로 부터 안전한 대구사람들인가?

 

트럼프가 북한을 멸망시키면 북한 사람만 죽는게 아니라 서울사람들도 다 죽는다.

 

아무리 김정은 돼지새끼가 미워도 같은 국민인 서울사람 다 죽는 전쟁을 찬양하는 것은 사람새끼가 아니다.